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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제균 감독 모친상… 5일 발인

    윤제균 감독 모친상… 5일 발인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윤제균 감독 / 사진=텐아시아 DB JK필름 대표 윤제균 감독이 모친상을 당했다. 윤제균 감독의 모친 오수덕 씨가 3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담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5일 오전 7시고, 장지는 부산 천주교 하늘공원이다. 윤제균 감독은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로 데뷔한 이후 ‘해운대’, ‘국제시장...

  • [정시우의 영감대] '국제시장' 제작사는, 왜 '좋아해줘'와 친추했나

    [정시우의 영감대] '국제시장' 제작사는, 왜 '좋아해줘'와 친추했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좋아해줘'는 '베테랑'과 '사도'로 놀라운 재능을 증명한 유아인의 차기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좋아해'를 누르게 하는 영화다. 80년대 책받침 여신 이미연과 예능 출연으로 구탱이형이란 친근한 이미지를 입은 김주혁, 거기에 최지우 강하늘 이솜이라는 이름이 더해져 '좋아해줘'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정보를 살피다보면 다소 의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리양필름과 함께 공동제작에 이름이 올라있...

  • 현장이지 말입니다!② '국제시장' 길영민 대표, “일한 만큼 대우받을 '을(乙)의' 권리”(인터뷰)

    현장이지 말입니다!② '국제시장' 길영민 대표, “일한 만큼 대우받을 '을(乙)의' 권리”(인터뷰)

    JK필름 길영민 대표 영화 '국제시장'을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다. 역사왜곡 논란, 진보와 보수의 충돌, 영화평론가 허지웅 발언을 둘러 싼 공방… 소모전으로 흐르고 있는 이념 대립은 잠시 내려두고, 다른 곳을 바라보려 한다. 바로 '국제시장'의 현장에 관한 얘기다. “역시 현장이지 말입니다!”를 외쳤던 '미생' 한석율(변요한)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현장은 중요하다. 하지만 억대 출연료를 받는 스타급 배우들과 달리, 정작 현장 스태프...

  • 현장이지 말입니다!① 영화판의 미생들, '국제시장'에 주목한 이유

    현장이지 말입니다!① 영화판의 미생들, '국제시장'에 주목한 이유

    '국제시장' 스태프들과 배우 (*이 글은 충무로에 몸담고 있는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같은 사람이고 싶다” 드라마 '미생'을 보다가 장그래(임시완)의 한 마디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다. “XX, 영화판은 8할이 장그래인데…” 이 업계에 들어와 일한 지 10년. '비정규직' 딱지를 운명처럼 짊어지고 살아가는 입장이다 보니, 계약직들의 설움을 보면 내일 인 것 마냥 눈물이 앞을 가린다. 영화과를 졸업하자마자 큰 꿈을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