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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안해요 형?"…이대호, 겁 없는 밉상 자처('토밥좋아')

    "일 안해요 형?"…이대호, 겁 없는 밉상 자처('토밥좋아')

    토밥즈 서열 최강자 현주엽 잡는 이대호가 등장한다.오는 3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박광재, 이대호 합류 후 두 번째 먹호흡을 맞추는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한남동의 세 가지 맛을 찾아 나선 멤버들은 첫 끼로 추운 몸과 마음은 물론 해장에 지친 간까지 한 방에 치유할 수 있는 묵은지 감자탕집을 찾아 나선다. 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해당 식당은 이미 한남동 '술꾼'들에게는 유명한 맛집 골목의 터줏대감이라고.양념 맛이 강한 일반 묵은지를 사용하지 않고 특별 주문 제작한 저염 묵은지를 1년 숙성해 사용하는 것이 이 집만의 맛 비법이다. 박광재는 당면을, 히밥은 감자와 고기를, 현주엽과 이대호는 오직 고기를 각자의 방법으로 감자탕의 뜨거운 맛을 즐긴다.히밥이를 따라 감자, 묵은지, 고기 삼합을 만든 현주엽은 "너무 커서 입에 못 들어갈 것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이를 본 이대호는 "형 입이 훨씬 더 커요"라고 직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현주엽의 농구부 후배 박광재는 "대호 네가 가끔 내가 형(현주엽)에게 하고 싶은데 못하는 이야기를 대신 해주는 것 같아"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이대호는 "형이 하고 싶은 말 제가 대신하고 있는 거예요. 형은 직속 선배라 말 못 하잖아요"라며 겁 없는 모습으로 형들을 제압한다.손으로 묵은지를 찢어 고기에 돌돌 말아 쌈을 제조하는 이대호를 보며 박광재는 "쟤 손맛이 궁금하다"라며 한 쌈을 요청했다. 이대호는 감자탕 맛이 짭조름하게 밴 손으로 쌈을 만들어 박광재의 입에 넣어줬다.이대호의 현란한 손기술에 잠시 넋이 나간 현주

  • 박나래·김숙 하차까지 했는데…0%대 '토밥좋아', 멤버 교체 효과 없었다 [TEN이슈]

    박나래·김숙 하차까지 했는데…0%대 '토밥좋아', 멤버 교체 효과 없었다 [TEN이슈]

    스포츠계 프로 먹방러 이대호, 박광재가 새롭게 합류한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회전 초밥집 레일을 마비시켰다.지난 27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새롭게 재단장한 토밥즈 4인의 서울 역삼·대치 3味(미) 먹방 여행이 펼쳐졌다.첫 번째 식사로 가볍게 곱창전골 대(大) 사이즈 4인분을 클리어한 멤버들은 두 번째 식사 장소로 회전 초밥집이 공개되자마자 흥분을 숨기지 못했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각자 '초최몇(초밥 최대 몇 접시)' 수치를 파악하며 견제에 들어갔다.이미 회전 초밥으로 먹방 레전드를 기록한 바 있는 히밥은 여유로운 태도로 "회전 초밥으로는 백 접시? 정도 먹는다"라며 삼촌즈들의 기를 죽였다. 또 먹방 경력직답게 삼촌즈들을 향해 "우리 저 레일 멈춰 버려요"라고 어마어마한 각오를 다졌다.육사시미로 초밥 레이스를 시작한 이대호는 먹고 싶은 초밥을 발견하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초밥을 챙기며 엄청난 열정을 보였다. 토밥즈의 경력직 히밥과 현주엽은 식사를 하는 중에도 레일에서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침착해"를 연발하며 초밥 접시 타워를 쌓고 있던 멤버들은 어느 순간 순식간에 불어난 히밥의 접시 타워를 보고 "혹시 너는 초밥을 마셨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지친 기색 없이 여전히 상큼한 표정으로 식사를 이어가는 히밥을 보며 이대호는 "우리 딸도 이렇게 잘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지만 현주엽은 "너 또 너무 먹으면 뭐라고 할 걸?"이라며 경험자의 조언을 건넸다.대략 두 시간 뒤 있을 세 번째 메뉴 양고기를 위해 자체 양 조절에 나선 멤버들은 각자 95접

  • 김숙, KBS 잇단 폐지에 6개월만 돌연 하차…시청률에 무너진 대상 자존심 [TEN피플]

    김숙, KBS 잇단 폐지에 6개월만 돌연 하차…시청률에 무너진 대상 자존심 [TEN피플]

    '대상'의 자존심이 저조한 시청률에 무너졌다. 김숙, 박나래가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새 멤버로 합류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갑작스레 하차하게 되면서다. 더욱이 김숙은 최근 출연 중인 KBS 예능 프로그램이 잇달아 폐지가 확정, 여성 최초 대상 2관왕 타이틀 역시 불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8일 '토밥좋아' 측은 깜짝 개편 소식을 알렸다. 원년 멤버인 현주엽과 히밥은 잔류하고, 박나래와 김숙이 하차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의 빈자리는 운동선수 출신인 이대호와 박광재가 채운다고 밝혔다.앞서 박나래와 김숙은 지난해 7월 대대적인 개편 물갈이를 거치고 '토밥좋아'의 히든 카드로 투입된 멤버였다. 당시 '토밥좋아' 측은 원년 멤버 박명수, 노사연과 중간에 투입된 김종민이 하차한 상황 속 '대상' 수상자인 베테랑 예능인을 합류시켜 대대적인 새 판을 짰다.그러나 개편 효과는 미미했다. 개편 첫주 시청률은 0.6%로 기존 수치를 유지했지만, 이후 2주 만에 0.3%로 반토막이 났다. 그리고 오랜 시간 0.3~0.4%대가 지속되며 시청률 정체기가 이어졌다. 박나래, 김숙의 합류로 기대한 성적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결과였다.박나래, 김숙이라는 월척을 쥐고서도 제대로 활용조차 못 하고 놓아주게 된 '토밥좋아'. 대식가인 현주엽, 히밥에 비해 미식가의 결을 하는 박나래와 김숙. 이들의 조화가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했지만, 미식가들은 먹는 양에 힘겨워하고, 대식가들은 그들의 눈치를 보는 모습들이 자주 담기면서 재미보다는 불편함을 안긴 것이 패착이었다. 이에 결국 '토밥좋아'는 개편 6개월 만에 또다

  • [공식] 박나래·김숙, '토밥좋아' 하차…이대호·박광재 합류

    [공식] 박나래·김숙, '토밥좋아' 하차…이대호·박광재 합류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가 깜짝 개편을 발표했다.'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지난 6일 방송된 105회 방송분의 말미에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신규 멤버 이대호, 박광재 네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예고편을 깜짝 공개했다.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운동선수 출신 이대호와 박광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의 4번 타자'로 KBO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휩쓸고 야구계의 전실이 된 남자 이대호. 그리고 토밥의 든든한 터줏대감 현주엽의 절친한 농구계 후배이자 먹방 꿈나무 박광재 두 사람은 존재감만으로도 꽉 찬 든든함을 선사한다. 현주엽이 직접 데리고 온 잘 먹는 운동부 동료 이대호와 박광재는 막내 히밥과 삼촌과 조카같이 편안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밥의 막내이자 천상계 먹방러 히밥은 "제가 최근에 만났던 사람 모두 포함해 오늘 모임이 가장 잘 먹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지난 7월 개편을 맞아 새 멤버로 합류한 김숙과 박나래는 약 6개월만에 하차하게 됐다.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더욱 맛있게 돌아올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나래 키가 148cm인데…김숙, 1m 이상 은갈치에 "너보다 조금 작다" ('토밥좋아')

    박나래 키가 148cm인데…김숙, 1m 이상 은갈치에 "너보다 조금 작다" ('토밥좋아')

    토밥즈의 '미니 마우스' 박나래보다 조금 작은 통갈치가 등장한다.오는 30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먹방 파라다이스 제주에서 펼쳐지는 특급 먹부림이 그려진다.현지인 보증, 제주도민도 줄 서서 먹는 찐 '로컬 맛집' 3味(미)로 꾸려진 이번 특집은 첫 메뉴부터 토밥즈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로 꾸려진다. '제주도는 흑돼지'라는 편견을 깨는 파격적인 백돼지의 등장에 현주엽의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해가 떨어진 저녁, 마지막 식사 코스로 대왕 갈치구이&갈치조림을 맛보기 위해 이동한 토밥즈 멤버들. 김숙은 "좀 촌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주도 오면 갈치는 꼭 먹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코스를 극찬한다.주문과 함께 옥돔 구이, 돔베 고기, 갈치속젓, 보리 김치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각종 화려한 밑반찬이 푸짐한 제주 집밥 스타일로 펼쳐진다. 메인 메뉴인 갈치구이&갈치조림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 게장과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워낸 히밥은 통갈치 구이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식탁에 올려지는 갈치를 보며 "저 정도 사이즈면 상어 아니냐"라며 찐 로컬 맛집임을 인증한다.자리에서 일어나 갈치의 위용을 살피던 김숙은 "나래보다 조금 작다"라며 직접 사이즈를 측정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1m가 조금 넘는 제주산 은갈치는 공식 프로필 상 키가 148cm인 박나래보다 조금 작은 셈. 토밥즈는 통갈치 전문가 사장님의 프로페셔널한 갈치 해체쇼에 입이 떡 벌어진다. 특히 히밥은 사장님의 손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갈치 추가'를 외쳐 토밥즈 멤버

  • 박나래도 십자인대 파열인데…현주엽 "한 달 전 마지막 수술, 무릎만 6번" ('토밥좋아')

    박나래도 십자인대 파열인데…현주엽 "한 달 전 마지막 수술, 무릎만 6번" ('토밥좋아')

    현주엽과 박나래가 경주를 대표하는 보양식 한우꼬리도가니찜, 한우꼬리곰탕의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현주엽은 오는 9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경주편에서 박나래와 함께 한우꼬리도가니찜, 한우꼬리곰탕을 맛본다. 이날 방송에서 토밥즈 멤버들은 MBTI 외향형, 내향형팀으로 나뉘어 I팀(김숙, 히밥) E팀(김숙, 현주엽)의 팽팽한 맛집 쟁탈 심리전이 펼쳐진다. 서로 어떤 가게로 향할지 알 수 없는 상황, 고도의 두뇌 싸움이 펼쳐지던 중 두 팀은 운명적으로 한우꼬리도가니찜집으로 향하게 된다. 비슷한 시간 같은 장소를 향해 이동했지만 먼저 도착한 팀은 I팀 김숙과 히밥. 하지만 박나래와 현주엽은 아픈 연골과 무릎을 앞세워 사장님의 마음을 뒤흔든다. 현주엽은 "도가니 수술을 한 지 한 달 남짓 됐다"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이어 "이건 완전히 나를 위한 음식"이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한다. 박나래 역시 지난해 광고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로 한 차례 수술을 진행한바. 메인 메뉴 도가니가 등장하기 전에 인삼 성분을 가진 눈개승마 장아찌를 맛보며 "이거 완전 나를 위한 몸보신 특집"이라며 진실의 미간을 찌푸린다. 경주의 대표 보양식 한우꼬리도가니찜은 100% 경주산 한우로만 제작돼 맛과 육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박나래는 "뼈가 너무 부드러워서 말하지 않으면 도가니가 있는 줄도 모르겠다. 그냥 갈비찜처럼 살이 너무 부드러워"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두 사람은 도가니찜의 매운맛을 얼음 물밥으로 눌러가며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나온 한우꼬리곰탕의 진한 육수에 두 사람의 먹 부스터가 다시 가동되고, 현주엽은 "아침 점심 그렇게 많이

  • 김숙, 능력자였네…"L그룹 회장님도 단골, 에어컨 싹 바꿔줬다" ('토밥좋아')

    김숙, 능력자였네…"L그룹 회장님도 단골, 에어컨 싹 바꿔줬다" ('토밥좋아')

    '평꼰(평양냉면 꼰대)' 김숙이 서울의 3대 평양냉면집으로 손꼽히는 식당 섭외에 성공했다. 오는 25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토밥즈 ‘인생 맛집 in 서울’ 2편이 이어져 김숙, 현주엽의 최애 식당이 공개된다. 이동에 앞서 김숙은 "아주 유명하고 오래된 맛집이다. 내가 처음 갔을 때 이미 40년 된 맛집이었다. 식당 앞에 항상 검정색 고급 세단이 줄지어 대기하곤 했다. 그래서 가봤더니 너무 맛이 없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김숙은 "한 3년 정도 지나고 그 집을 또 갔는데, 그 날도 검정색 고급 세단이 주차 돼 있었다. 근데 또 맛이 없었다"라고 말해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 30대 중후반이 되어서야 입에 착 감기는 그 맛을 알게 됐다는 김숙의 최애 식당은 바로 평양냉면 맛집. 평양냉면은 특유의 씁쓸하고 슴슴한 맛이 일품인 고급 요리이지만, 대중에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기도 한다. 다행히 토밥즈 멤버들은 모두 평양냉면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맛 고수'들로 김숙의 최애 식당 섭외에 반가움을 표한다. 박나래는 "그 유명하다는 집을 섭외에 성공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식당에 입성한 토밥즈 멤버들은 '평꼰' 김숙의 진두지휘하에 주문한 음식들을 엄숙한 절차에 맞춰 맛본다. 옛날 전통의 방식을 그대로 간직한 녹두전,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삶아낸 수육을 먹으며 추억을 떠올린다. 어느 정도 식사를 마친 김숙은 "방마다 에어컨이 있었는데 그 옛날 전설의 '금성' 에어컨을 90년대까지 쓰셨다. 당시 단골이셨던 L그룹 회장님이 식당의 에어컨을 싹 바꿔주셨

  • 김숙, 개그맨 선배 갑질 폭로…"10만원 주며 담배 심부름, 100갑 사갔다" 응수 ('토밥좋아')

    김숙, 개그맨 선배 갑질 폭로…"10만원 주며 담배 심부름, 100갑 사갔다" 응수 ('토밥좋아')

    인생 맛집을 찾아 서울 '찐' 최애 투어를 떠난 토밥즈 맏언니 김숙이 선배들 사이에서 전설의 후배가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8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방송된 ‘인생맛집 in 서울’ 특집에서는 애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토밥즈들의 찐 인생 맛집이 공개됐다. 오전 10시 일정의 첫 시작을 끊은 주인공은 바로 히밥이었다. 히밥은 평소 친분이 있다던 '리치언니' 박세리의 맛집, 간장게장 집을 소개해 멤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간장 게장 유목민이었던 히밥은 이곳을 알게 된 뒤 정착했다고 밝히며 첫 끼부터 공깃밥 5개를 비워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히밥에 비해 양이 적은 박나래 역시 밥을 두 공기 이상 먹으며 맛에 감탄했다. 이어진 두 번째 인생 맛집은 박나래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예전 집 근처에 위치한 양꼬치 집으로 가난하고 힘들었던 무명 시절의 눈물과 웃음이 모두 함께했던 맛집. 박나래는 조심스럽게 멤버들에게 메뉴를 권했고 맛있게 식사하는 토밥즈 동료들을 보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양꼬치에 얽힌 예전 사연을 이야기하는 박나래를 보며 김숙은 자신의 데뷔 초창기 시절을 떠올렸다. 김숙은 "어떤 선배가 인사 할 때 성의 없이 한다며 눈을 보고 인사를 하라고 시키더라"라며 "그래서 다음부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주본 채 인사 했더니 눈 깔라고 또 혼내더라"라고 억울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숙은 "좀 얄미운 선배가 있었다. 10만 원 수표를 주면서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주위 인원을 쓱 보고는 100갑을 사 갔다. 그땐 담배가 1000원이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숙의 후배 박나래는 "당시 KBS의 레전드였다"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김숙의

  • 박나래 "돈 없던 무명 시절, 가방에 먹다 남은 생고기 챙겨갔다" ('토밥좋아')

    박나래 "돈 없던 무명 시절, 가방에 먹다 남은 생고기 챙겨갔다" ('토밥좋아')

    개그우먼 박나래가 인생 양꼬치 집에서 길었던 무명 시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18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자타공인 미식가, 토밥즈 멤버들의 최애 찐 맛집이 공개된다. 첫 번째 맛집으로 막내 히밥이 제안한 '리치 언니' 박세리의 맛집을 방문해 감격스러운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음 인생 맛집으로 박나래의 추천 식당을 선택한다. 박나래는 "내가 무명 시절이 길지 않았냐. 그 시절 돈이 있을 때는 양갈비, 돈이 없으면 양꼬치를 먹던 집이다. 이 식당의 바로 맞은 편에 살았다"며 추억이 깃든 찐 맛집이었음을 증명한다. 이어 "M본부 신인상 받을 때도 이 집에서 상턱을 쐈고, 생일파티도 여기서 했다.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이 방문했던 곳이다. 김치찌개, 라면 등 별 안주가 다 나오던 곳"이라며 정들었던 추억을 되새겨본다. 반갑게 박나래를 알아본 식당의 사장님은 "2014년부터 가게 영업을 했는데 그 뒤로 '박나래 맛집'으로 유명해져서 가게를 늘렸다. 처음 시작할 때는 테이블이 4개였다"라며 박나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가난하던 시절 시키지 못했던 메뉴들까지 모두 주문한 박나래는 "돈이 없던 시절 동료들이 술을 많이 사줬다. 새벽에 전화가 오면 무조건 나갔는데 김지민 씨가 전화가 왔다. 재빨리 자리에 합류했는데 이미 일행들은 조금 취해 있었다. 나도 급하게 마셨는데 내가 먼저 취해버렸다.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일행들이 계산을 안 하고 나간 것"이라며 옛날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이어 "다음 날 전화라도 해보려고 가방을 열어 핸드폰을 찾았는데 생 양꼬치가 들어있었다. 돈이 없던 시절 안주로 남아있던 생고기가 아까웠다"라며 슬픈 사

  • 박나래, 첫사랑 흑역사 공개…"'아바타1' 보다 화장실 가더니 안 돌아와" ('토밥좋아')

    박나래, 첫사랑 흑역사 공개…"'아바타1' 보다 화장실 가더니 안 돌아와" ('토밥좋아')

    박나래가 생망고 빙수를 먹다 가슴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며 추억에 젖는다. 오는 1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히포투어 부산편이 그려진다. 싱싱한 해산물의 천국 부산까지 왔지만, 육식 가이드 히포 덕분에 회는 구경도 하지 못한 토밥즈. 첫 번째 끼니와 두 번째 끼니를 모두 고기로 마무리한 뒤 세 번째 식당으로 이동하며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 별 기대 없이 현주엽의 맛리뷰를 듣던 토밥즈 멤버들은 365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생망고빙수' 단어를 듣고 열광한다. 눈꽃 얼음부터 망고 퓨레까지 100% 망고로 만들어진 빙수를 맛볼 생각에 멤버들은 전원 감탄한다. 고기로 가득 차 무겁고 버거워진 위장을 망고로 상큼하게 눌러줄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이동하는 토밥즈 멤버들. 뒷좌석에 탑승한 박나래와 히밥은 '무한주엽교' 찬송가를 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각자 몫의 빙수를 눈앞에 둔 토밥즈 멤버들은 탐스러운 망고 밑에 숨겨져 있는 망고 눈꽃을 입 안 가득 넣으며 웃음꽃을 피운다. 특히 박나래는 "잡을 새 없이 사라진 첫사랑 같은 맛"이라며 "영화 아바타 시즌 1 볼 때 화장실 간다고 나가더니 아바타 시즌 2 개봉할 때까지 안 돌아오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첫사랑의 달달함과 애잔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생망고 빙수의 맛에 김숙은 "나 이 기계 사고 싶다" 라며 욕심을 냈고, 나래바 사장 박나래는 "나는 정말 이거 살까 봐"라며 진지한 눈빛으로 생망고 빙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도망간 첫사랑의 뼈아픈 기억마저도 망고 눈꽃처럼 달달하게 만들어 버리는 생망고 빙수 먹방은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 박나래, 한 끼에 3시간씩 걸리는데…"우리는 30분 컷" 자신 ('토밥좋아')

    박나래, 한 끼에 3시간씩 걸리는데…"우리는 30분 컷" 자신 ('토밥좋아')

    토밥즈 멤버들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식자재 '잠봉' 맛에 눈을 떴다. 오는 1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히포투어 부산편의 두 번째 일정이 공개된다. 이번 히포 투어는 현주엽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메뉴인 고기로 이뤄진 코스로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반박을 불가하는 완벽한 맛들로 끝내 찬사를 끌어냈다. 아침 첫 메뉴로 듀록 목살&이베리코 덜미살을 먹은 뒤 투플러스 넘버 나인 한우 갈빗살을 맛본 토밥즈 멤버들은 연이은 고기 메뉴들에 살짝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멤버들의 상큼한 입가심을 위해 현주엽은 세 번째 맛집으로 생망고 빙숫집을 선택, 고기로 기름져 있던 위장을 상쾌하게 달래준 뒤 또 다른 고기 맛집을 향해 이동한다. 토밥즈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간 이번 메뉴는 바로 프랑스의 대표 샌드위치 '잠봉뵈르'. 해당 식당은 프랑스 정통 기법 그대로 돼지 뒷다릿살을 12시간 구워 만든 수제 잠봉과 프랑스산 밀로 만든 바게트 그리고 버터가 완벽한 맛의 삼박자를 뽐내는 맛집. 예상치 못한 이색 고기 메뉴에 토밥즈 멤버들은 다소 낯설어 하는데. '잠봉뵈르'는 '잠봉'이라는 돼지 뒷다릿살을 얇게 저민 햄과 '뵈르' 버터를 바게트 사이에 넣어 먹는 샌드위치로 바게트, 햄, 버터 세 가지 재료의 조합이 중요한 음식이다. 이국적인 음식 앞에 토밥즈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궁금함이 커진 만큼 추가 주문도 이어진다. 새로운 음식 앞에 겁 없이 도전한 토밥즈 멤버들은 메뉴판의 음식을 종류대로 모두 주문, 거침없는 시식을 이어간다. 특히 히밥은 처음 먹어보는 메뉴 한 가지를 곱빼기로 추가 주문을 의뢰해 토밥즈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 '김지민♥' 김준호, 女후배들만 밥 사줬다…두 얼굴 폭로 "친구들 사이서는 달라" ('토밥좋아')

    '김지민♥' 김준호, 女후배들만 밥 사줬다…두 얼굴 폭로 "친구들 사이서는 달라" ('토밥좋아')

    개그우먼 김숙, 박나래가 어렵고 힘들던 시절 고마웠던 선배들을 언급한다. 오는 7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부산에서 펼쳐지는 '육식 러버' 현주엽의 투어로 꾸며진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음식 중에 고기를 가장 사랑하는 현주엽은 부산에서의 첫 번째 맛으로 듀록 목살, 이베리코 덜미살을 선보인 뒤 투플러스 한우 생갈비 집으로 이동한다. 첫 끼에 이어 두 번째 식사 메뉴도 고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토밥즈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질린 표정을 짓지만, 그저 행복한 현주엽의 맛 리뷰를 들으며 다시금 생기를 되찾는다. 고기만 먹으면 화낼 것이라던 미니 마우스 자매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한우 생갈비 10인분, 한우 양념갈비 10인분, 한우 뭉티기, 한우 육회 등을 배불리 먹고 식사를 마무리한다. 식사의 마무리쯤에 추가한 양념갈비가 등장하고 김숙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이건 진정한 성공의 맛"이라고 평가한다. 현주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성공했을 때 먹는 그 맛"이라며 동의한다. 이어 김숙은 "후배들 사줄 때, '내가 먹어봤는데 여기 고기 진짜 맛있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집이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숙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만히 고기를 굽던 현주엽은 "가장 많이 (밥을) 사주는 선배는 누구야?"라고 질문한다. 잠시 옛 추억에 잠긴 듯한 표정의 김숙은 "내가 완전 신인 때는 김한국 선배님. 조금 나이 들어서는 송은이 언니, 이영자 언니 이런 언니들이 아주 잘 사준다"라며 고마웠던 선배들의 이름을 부른다. 박나래는 "내가 김숙 선배보다 딱 10년 후배다. 나는 김준호 선배한테 많이 얻어먹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김숙 역시 고

  • "현주엽, 연예계 바닥서 소문 안 좋아" 김숙·박나래 폭로, 피해자 속출 ('토밥좋아')

    "현주엽, 연예계 바닥서 소문 안 좋아" 김숙·박나래 폭로, 피해자 속출 ('토밥좋아')

    스포츠계는 물론 예능계까지 접수에 나선 '히포' 현주엽 때문에 연예계 주의보가 내렸다. 지난 1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충북 제천을 방문해 제천의 4味(네 가지 맛)을 완성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회 연속 밥 가이드로 선정된 히밥의 선택에 따라 숙성 삼겹살과 묵은지, 더덕 삼합 그리고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 두 가지 음식을 맛봤다. 특히 멤버들은 난생처음 접해보는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의 감칠맛에 감탄했다. 유독 매운맛에 약한 현주엽은 식사를 하던 도중 일반 칼국수와 만둣국을 추가로 시켜 열을 내렸다. 주문한 음식을 혼자서 싹쓸이하던 히밥을 보며 토밥즈 언니 오빠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숙은 "잘 먹으니 예뻐 죽겠다"라고 칭찬했고, 박나래는 "히밥이랑 술을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은데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다"라며 넌지시 속마음을 꺼냈다. 김숙은 히밥과 함께 오랜 시간 토밥을 진행한 현주엽에게 "너는 (히밥이와) 같이 먹어봤냐?"라고 질문했다. 현주엽은 "먹는 것만 봤다. 함께 먹어보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소문난 대식가 현주엽은 음식뿐만 아니라 술도 잘 먹는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김숙은 "너랑 술 먹어서 인간 구실 못한 사람들 많이 봤어"라며 히포의 어마어마한 연예계 뒷소문을 전했다. 김숙은 "김준호 선배는 그 다음 날까지도 전봇대랑 이야기 하더라"라며 무시무시한 현주엽의 실체를 밝혔다. 김숙의 증언에 이어 박나래의 추가 증언도 이어졌다. "김준호 선배도 희극인들 사이에서는 술을 잘 마신다. 그런데 김준호 선배가 말하길 불과 30분 만에 매니저 둘에게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 이야

  • 박나래, 하루 만에 3.5kg 쪘는데…"현주엽은 5.1kg 벌크업" 폭로 ('토밥좋아')

    박나래, 하루 만에 3.5kg 쪘는데…"현주엽은 5.1kg 벌크업" 폭로 ('토밥좋아')

    현주엽이 박나래에 이어 살크업을 고백한다. 오는 9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에서는 제천의 떡갈비 맛집을 방문한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순도 100% 소갈빗살로만 만들어진 쫀쫀한 떡갈비를 눈앞에 둔 멤버들은 배가 부르다는 사실도 잠시 잊은 채 먹방에 다시 집중한다. 히밥은 "워터밤 갈 필요가 없다. 입안에서 육즙이 워터밤처럼 터졌다"라며 "육즙 장마가 온 것 같아"라고 떡갈비의 감칠맛과 육즙에 감탄한다. 토밥즈의 대표 미식가 김숙과 박나래는 풍성하게 나온 밑반찬과 떡갈비의 찰떡궁합을 찾으며 다양한 맛조합을 시도한다. 겉절이, 아삭이 고추 무침 등 다양한 맛 조합을 찾아 멤버들에게 공유한다. 떡갈비 추가에 추추가까지 최종 주문을 마친 현주엽은 '고기 많이 밥 조금' 쌈을 선보이며 "밥 위에 고기를 올리지 말고, 고기 위에 밥을 조금 올려서 먹으면 끝까지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쩝쩝 박사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토밥즈 멤버들은 추추가를 진행하는 현주엽을 보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다. 히밥은 "이러니까 5kg이 찌지!"라며 "저희가 녹화 끝나면 단체 채팅방에 몸무게를 공유한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김숙은 "현주엽 지난 녹화 끝나고 5.1kg 쪘다"라며 폭로하고 현주엽은 "이야기 안 하고 계속 끝까지 버티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어한다. 절친 김숙은 하루 만에 5kg이 찐 현주엽에게 박수를 보낸다. 박나래 역시 지난주 '토밥좋아' 방송을 통해 녹화 1회 만에 3.5kg이 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토밥즈 멤버들의 제천 맛집 투어는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토밥좋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나래·김숙도 포기했다…"익숙해지지 않아" ('토밥좋아')

    박나래·김숙도 포기했다…"익숙해지지 않아" ('토밥좋아')

    히밥이 복어 요리를 처음 맛본 뒤 엉뚱한 맛 평가를 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다양한 복어 요리를 처음 먹어본 히밥의 내숭 제로 반응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토밥즈 멤버들은 제천을 방문해 아침 메뉴로 참복회, 복어 수육, 복어 튀김, 활복 맑은탕 등 다양한 요리를 주문한다. 히밥은 "맑은탕만 두 번 정도 먹어봤고 복어 회는 아예 먹어본 적이 없다"라며 새로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쌍힙즈의 멤버 현주엽은 "사실 복어가 고급 음식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라며 히밥은 "어쩐지 아빠가 안 데려 가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나래는 "너(히밥이)를 감당하기엔 복어 단가가 세다"라며 아버지가 히밥에게 복어를 사주지 못한 이유를 대신 밝힌다. 본 음식이 등장하기 전에 다양한 밑반찬들이 순서대로 등장하고 토밥즈는 복껍질무침으로 복어를 맞이할 준비를 마친다. 복어 이리가 가득 들어간 활복 맑은탕의 깊은 국물을 처음 접한 히밥은 "먹는 순간 귀에서 불경 소리가 들렸다. 절로 경건해지는 음식"이라며 만족감을 표한다. 귀하디 귀한 자연산 복어와 복어 이리를 배불리 맛본 토밥즈는 까치복 살을 치자 튀김옷에 튀겨낸 복어 튀김과 참복 회를 맛본다. 히밥은 "복어 입문을 너무 센 놈으로 해버렸다. 큰일이다"라며 배부른 후회를 하기도. 복어 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한 음식은 바로 복어 수육. 껍질 전체에 자잘한 가시가 있는 까치복을 사용한 복어 수육은 현주엽을 제외한 토밥즈 멤버들에겐 다소 낯선 식감이었다. 박나래와 김숙마저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라며 "오돌토돌한 식감이 확실히 익숙한 느낌은 아니다"라며 생소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