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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교진♥소이현, 딸 소은 한마디에 감동 물씬…이민정까지 눈물 뚝뚝('오은영 게임')

    인교진♥소이현, 딸 소은 한마디에 감동 물씬…이민정까지 눈물 뚝뚝('오은영 게임')

    ENA ‘오은영 게임’이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마지막 이야기를 예고했다.오는 14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의 예고편에서는 아이가 전하는 마음에 감동받은 엄마, 아빠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문희준은 “아이를 처음 만져본 게 발이었다”라며 지금도 생생한 아이와의 첫 스킨십을 떠올렸다. 소율은 “나는 희율이가 언제 저렇게 컸나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안재욱은 “아빠 눈물 나려고 해”라며 딸 수현이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정준호도 “저도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라며 울먹였다. 인교진의 딸 소은이 “나는 아빠가 좋아”라고 애정표현을 하자 소이현은 “너무 감동이다”라며 울컥했다. 지켜보던 이민정까지 눈물을 흘리게 한, 부모, 아이들의 감동적인 순간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오은영 게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단 하나뿐인 힐링 육아쇼 ‘오! SHOW!’도 예고됐다. ‘오 쇼’에 함께한 육아인들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육아 고민들을 털어놓는다. 안재욱은 “이건 정말 풀리지 않는 숙제 같다”라며 좋은 부모에 대한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에게 부모는 우주이다. 잘 놀아주지 못해도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지 못해도 (아이에게) 가장 든든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이다”라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오은영 박사의 진심어린 응원과 조언은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오은영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오은영, 부모 인생 바꿨다"…'이하정♥' 정준호, 유담의 세족식에 "우리 딸 다 컸다" 뭉클

    [종합] "오은영, 부모 인생 바꿨다"…'이하정♥' 정준호, 유담의 세족식에 "우리 딸 다 컸다" 뭉클

    ENA ‘오은영 게임’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꼼수놀이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오은영 게임’에는 전국의 꼼수 놀이 대가들이 소개한 꼼수놀이 중 최고를 꼽는 ‘꼼수놀이 월드컵’이 개최됐다. 각각 출연진은 하나씩 마음에 드는 꼼수놀이로 ‘아빠는 강태공’, ‘꼼수 물 배달’, ‘도전, 아빠 모델!’, ‘아빠! 꼼짝 마!’, ‘아빠는 나의 도화지’를 소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심사 기준으로 부모님 몸이 편안할 것, 아이들도 재미있을 것,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을 꼽았다. 기준에 따라 ‘도전, 아빠 모델!’이 최고의 꼼수놀이로 선정됐다. 문희준이 고른 ‘도전, 아빠 모델!’ 놀이는 아빠는 편안한 자세로 포즈를 취하고 아이들이 아빠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는 놀이로, 종이와 필기도구만 있으면 가능한 간단 놀이였다. 문희준은 “7, 80대 고령에 늦둥이를 본 부모님도 가능한 놀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놀이를 소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빠를 관찰하며 표정, 움직임 등을 지켜보고 아빠와 정서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며 상호 교감이 가능한 부분을 포인트로 꼽았다. 이어 출연진이 직접 개발한 꼼수놀이도 공개됐다. 인교진은 ‘강호동 놀이’를 선보이며 신체형 딸 소은이에게 요가 밴드로 허리를 감싸 밴드의 탄력을 통해 움직임을 제한하고 멀리 있는 물건을 가져오는 놀이를 소개했다. 다만 요가밴드를 쥐고 있던 인교진의 힘이 점차 빠지며 서로에게 근력 훈련이 되자 이를 지켜보던 안재욱이 “저건 스파르타 훈련이지. 누구에게 꼼수인 거냐”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평

  • 오은영 "육아 치팅데이" 선언…꼼수놀이의 허점 발견('오은영게임')

    오은영 "육아 치팅데이" 선언…꼼수놀이의 허점 발견('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모든 육아인들이 알고 싶어했던 그 비법, ‘꼼수 놀이’가 공개된다.오는 7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의 예고편에서 오은영 박사는 “오늘은 육아 치팅데이다. 부모님들의 몸은 편안하고, 아이들은 매우 재밌고 즐거운 꼼수 놀이를 대방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패널들이 직접 준비해온 ‘꼼수 놀이’들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아빠들 문희준, 인교진, 정준호는 ‘효드림 챌린지’, ‘강호동 놀이’, ‘아트박스’ 등 다양한 놀이를 소개했다. 아빠들의 체력을 지켜주는 꼼수 놀이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현장도 예고됐다. 인교진은 끈만 잡고 서 있었을 뿐인데, 딸 소은이는 숨을 가쁘게 쉬며 지쳤다. 소이현은 “아이들 체력 빼는데 좋다”라며 감탄했다. 안재욱도 편안하게 앉아 “띵동” 한 마디만 외치고 있었고, 딸 수현이만 바쁘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정준호는 딸 유담이를 박스에 가둬버려, 오은영 박사도 예상 못 한 꼼수들의 향연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꼼수 놀이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아빠도 해 봐’라는 말이다”라며 주의사항을 더했다. 신동엽의 예고대로 아이들은 “아빠는 이걸로 해”라며 반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아빠들의 꼼수 놀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기대를 모은다.이날 방송에선 우리가 알고 있는 꼼수 놀이를 넘어 진정한 ‘꼼수 놀이 끝판왕’도 공개될 예정이다. 놀이의 정체는 오는 7일 저녁 8시 30분 ‘오은영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

  • 문희준♥소율 딸 희율, 말과 다르게 나온 본능적 행동 '깜짝'('오은영게임')

    문희준♥소율 딸 희율, 말과 다르게 나온 본능적 행동 '깜짝'('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실험카메라 현장을 선공개했다.28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아이들에게 상상도 못한 선물을 주고 반응을 지켜보는 실험카메라 시간이 준비됐다. 선생님은 안재욱의 딸 수현이에게 선물 상자를 줬다. ‘선물’이라는 소리에 수현이는 눈빛이 초롱초롱해졌다. 수현이는 조심스레 상자를 열었고, 그 안에는 감자가 들어있었다. 기대와 다른 감자를 보고도 수현이는 “우와~”라는 반응을 보였고 신동엽은 “착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수현이는 “감자를 심어서 또 나오게 할 거야”라며 알찬 계획까지 밝혀 아빠 안재욱을 뿌듯하게 했다.두 번째로는 이대호의 아들 예승이가 선물을 받았다. ‘선물’이라는 소리에 화색이 돈 예승이는 은근 기대하며 상자를 열었지만, 선물의 정체는 당근이었다. 솔직한 성격의 예승이는 “왜 당근을 주시는 거죠?”라며 또박또박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고, “안 받을래요”라며 선물을 거부했다. 수현이와는 다른 행동에 패널들은 “아이들마다 반응이 다르다”라며 신기해했다. 마지막으로 문희준·소율의 딸 희율이는 설렘 가득한 상태로 “우와”를 외치며 선물을 풀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당근의 정체를 확인하고선 잠시 멈칫했다. 희율이는 “왜 당근이에요?”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마음에 드냐는 선생님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며 선물을 준비한 선생님의 마음을 배려했다. 그러나 대답과는 다르게 희율이는 당근을 다시 선물 상자 안으로 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황당한 선물을 받고 보여주는, 아이들의

  • '소이현♥' 인교진, 둘째딸의 그림에 담긴 의미에 '눈물 왈칵'('오은영 게임')

    '소이현♥' 인교진, 둘째딸의 그림에 담긴 의미에 '눈물 왈칵'('오은영 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안재욱과 인교진이 딸의 가족들 그림에 눈시울을 붉힌다. 오는 28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아이와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시작이 되는 아이의 ‘정서 이해’에 대해 알아본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느끼는 마음이 곧 정서 영역”이라며 “부모가 마음을 말로 표현하고 설명하며 가르쳐야 이 과정에서 아이도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에 ‘또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가족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그림 그리기’ 시간을 가졌다. 가족을 그려보자는 선생님의 선언에 문희준-소율의 딸인 희율이와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환호했지만, 소은이는 “나는 아니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시무룩해진 딸 소은이의 반응에 인교진과 소이현은 얼굴을 푹 숙였고, 인교진은 “뭐가 아니니?”라며 심란해했다.그러나 아이들은 결국 즐겁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소은이도 천천히 가족 그림을 완성해갔다. 특히 소은이가 노란색 크레파스를 찾으며 선생님에게 도움을 구하자, ‘정서형’ 희율이는 빠르게 노란색을 챙겨서 전달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그림이 담고 있는 의미를 해석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가족에 대한 마음을 들어본 안재욱은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림 그리기’ 시간 내내 딸 소은이를 걱정했던 인교진도 함께 공감했다. 계속해서 설명을 듣던 두 아빠들은 결국 눈시울을 붉혀갔다. 그 모습에 신동엽은 "연기할 때는 맨날 안약만 넣더니

  • [종합] 소이현♥인교진-이대호, 벌써 상견례 분위기…"전화번호도 교환"('오은영게임')

    [종합] 소이현♥인교진-이대호, 벌써 상견례 분위기…"전화번호도 교환"('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관계놀이 두 가지를 공개하고, 관찰카메라로 아이들의 관계형성 방법을 지켜봤다. 지난 21일 방송된 '오은영 게임'에서는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관계 영역 발달을 위한 설명이 이어졌다. 오은영 박사는 "사회성이라는 것은 결국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맺어가는 것이다. 엄청 잘 노는 것이 아니라 그럭저럭 잘 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MC 신동엽은 "아이가 친구와 잘 놀지만, 물건도 양보 안하고 나만 좋은 걸 먼저 차지해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내 것을 알아야 나누는 것도 안다"며 "아이가 가진 물건의 소유권을 인정해주되, 소유와 양보를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관계 유형 관찰 카메라 '또래놀이터'에서는 마니토 게임이 진행됐다. 마니토 게임은 무작위로 지정된 비밀 친구에게 자신이 마니토라는 것을 들키지 않고 챙겨주는 게임이다. 캠핑장에서 펼쳐진 고기 파티에서 문희준의 딸 희율은 자신의 마니토인 예건의 앞에 모든 고기를 건네줬다. 이 때 "선생님은 밥만 주고…"라며 서운해하는 선생님에게 희율이 어떤 반응을 할지 예상해보는 퀴즈가 나왔다. 다양한 추측이 나온 가운데, 정준호는 "상추만 줬을 것 같다.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희율은 손으로 선생님의 그릇에 고기를 건넸고, 정답을 맞힌 사람은 없었다.다음으로 진행된 보물찾기에서는 아이들이 서로 찾은 보물들을 친구들에게 양보하며 사이좋게 게임하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졌다. 몇 명을 제외하고

  • 문희준, 해도해도 너무하네…딸 희율 향한 대형사고, ♥소율까지 투입 ('오은영게임')

    문희준, 해도해도 너무하네…딸 희율 향한 대형사고, ♥소율까지 투입 ('오은영게임')

    ENA와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초특급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에서 ‘오은영 게임’ 사상 최초로 두 가족이 같은 방에서 대결하는 놀이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문희준과 인교진, 아이들의 '아빠와의 놀이 현장'이 선공개됐다.21일 방송되는 ‘오은영 게임’에서는 문희준과 딸 희율, 인교진과 딸 소은이가 함께 ‘퀵 빌드 대결’ 놀이를 위해 한 방에 모인다. 이들은 제한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가 알록달록한 브릭을 가지고 높은 탑, 큰 하트, 자동차를 만드는 미션을 받는다. 오은영 박사는 “이번 놀이는 아빠와 아이가 협동해야 한다”라며 관계 놀이의 핵심을 전한다.두 가족의 놀이가 시작되고, 희율이는 긴 브릭을 이용해 높게 탑을 쌓아간다. 문희준은 “높은 걸 끼워”라면서 방법을 알려주고, 희율이는 긴 브릭을 찾아 빠르고 높게 쌓아올려 간다. 어느 순간 문희준은 브릭들 옆에 자리를 잡고 긴 브릭을 찾아 희율이에게 건네는 역할을 맡고, 희율이만 바쁘게 왔다갔다하면서 서둘러 탑을 쌓아올린다. 엉덩이가 딱 붙은 문희준의 모습에 이민정은 “아빠가 별로 움직임이…이번에도 없으시네요”라며 웃는다.문희준은 어려워하고 있는 희율이와는 상관없이 인교진, 소은의 놀이를 구경하며 응원하고 있어 희율이를 속상하게 한다. 게다가 문희준은 희율이의 논리적인 설명과는 상관없이 독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오은영 박사는 가차없이 체크 포인트를 누른다. 결국 한 순간에 문희준은 최다 체크 포인트인 3개를 받았다고. 이대호는 “두 개 이상 올라간 거 처음 봤어요”라며 너스레를 떤다.이후에도 협동이 부족했던 문희준, 희

  • 문희준♥소율, 이대호와 벌써 사돈 관계 조짐…딸·아들에 "멜로 드라마"('오은영게임')

    문희준♥소율, 이대호와 벌써 사돈 관계 조짐…딸·아들에 "멜로 드라마"('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이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해 아이들 버전의 ‘멜로 드라마’를 연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오는 21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관계 놀이를 주제로 아이들의 놀이 현장을 들여다본다.오은영 박사는 “사람이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 관계를 시작하고, 관계를 유지하고, 갈등이 생기면 잘 파악하고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관계 발달의 주된 목적을 설명했다.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찰하기 위해 ‘또래 놀이터’에서 특별한 캠핑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친구들 몰래 마니토를 들키지 않고 챙겨주는 ‘마니토 캠핑’에 나섰다. 마니토 뽑기에서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예승이를 뽑았다. 지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던 두 아이가 또 만나자 문희준은 “지난주부터 뭔가 있다. 드라마가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대호와 안재욱도 예승, 수현이 어떤 드라마를 펼칠지 기대에 찼다.정준호·이하정의 딸 유담이는 인교진의 딸 소은이를, 소은이는 유담이를 서로 뽑았다. 유담이와 소은이는 서로 나란히 앉아있었지만, 태연하게 서로 모른척을 해 오히려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예승이는 희율이를, 희율이는 예건이를, 예건이는 수현이를 마니토로 뽑으며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했다.고기파티를 하던 중 예승이는 수현이가 아닌 자신의 마니토 희율이와의 ‘심쿵’ 드라마를 선보였다. 예승이는 바닥에 떨어진 희율이의 포크를 박력 있게 빼앗은 후, 신

  • [TEN인터뷰] 오은영 "'결혼지옥' 논란 속상하고 아팠지만 반성, 따끔한 충고 해달라"

    [TEN인터뷰] 오은영 "'결혼지옥' 논란 속상하고 아팠지만 반성, 따끔한 충고 해달라"

    "많이 속상하고 아팠습니다. 다행인 건 나이가 좀 있어서, 좀 더 젊었다면 너무 많이 아팠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많은 분들이 나라는 사람에게 어떤 것들을 도움받기를 원하는지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어도, 본의가 아니었어도 대중이 불편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오은영 박사가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열린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결혼지옥' 아동 성추행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오은영은 최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과 관련한 논란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 논란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 아동 행동교정 전문가에서 성인까지 범위를 넓히면서 문어발식 방송이라는 비난과 함께 '쇼닥터'라는 말도 쏟아졌다. 오은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만큼, 영향력에 대한 책임감과 고민 역시 크다고. 오은영은 "어떤 분은 오은영 말이 꼭 정답이냐고, 그 사람이 신이냐고 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 내 말이 정답은 아니다. 나 이외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너무 많다"며 "난 내가 배워왔던 지식과 경험을 더해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할 뿐이다. 진단을 하는 건 전문의 입장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 사람의 삶에 맞춰서 이야기한다. '나는 저렇게 생각 안해' 라고 해도 그 순간에 조금 더 사람을 이해해보고 생각해본다는 거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오은영 "이민정 실제로 보니 너무 예뻐 '깜짝', 신동엽 진짜 머리 좋아" [인터뷰③]

    오은영 "이민정 실제로 보니 너무 예뻐 '깜짝', 신동엽 진짜 머리 좋아" [인터뷰③]

    오은영 박사가 신동엽,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스튜디오 현장 분위기는 예상대로 흘러갔을까. 오은영은 "생각한 것보다 어메이징이었다. 아이들을 대할 때는 예상못한 일이 일어난다. 어린 아이들은 느끼는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하란다고 하지 않는다. 첫 회에 나갔던 100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운동회는 걱정도됐다. 아이들 연령대가 만 나이로 3~6세여서 안전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며 '오징어게임'은 규칙을 어기면 탈락이지만, '오은영게임'은 탈락이 아니다. 설명을 다시 듣고 재시도를 여러번 했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훨씬 더 잘해내더라. 아이들은 어른이 잘 가르치면 배운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정말 최고의 MC다. 미리 대사를 생각을 하고 오는 게 아니다. 분위기를 보고 하는 건데, 진짜 머리가 좋은 것 같다. 많은 출연자 아이들이 편안하도록 진행을 잘하고, 나를 편안하게 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이민정은 배우이자 여신이지 않나. 실제로 보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란다. 그런데 그 여신이 털털 여신이다. 아이에 대해 궁금한 게 많고, 성격도 좋다. 여신도 엄마가 되면 비슷해지더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오은영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방송이 순기

  • '금쪽이' 못볼 뻔 했다…오은영 "'금쪽같은 내새끼' 기획 단계서 엎어져, 누가 보냐고" [인터뷰②]

    '금쪽이' 못볼 뻔 했다…오은영 "'금쪽같은 내새끼' 기획 단계서 엎어져, 누가 보냐고" [인터뷰②]

    오은영 박사가 '금쪽같은 내새끼'가 한 번 엎어졌다가 다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놀이 처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자 오은영은 "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 의료계는 연령을 기준으로 성인은 내과, 미성년자는 소아과로 나누지만, 정신과는 다르다. 소아나 청소년 영역은 질환도 문제도 전혀 다르다. 발달을 보는 영역이라 전문의가 된다음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도 따야 한다. 소아청소년 정신과는 임신부터 100세 넘은 어르신까지 다 본다. 발달을 보는 의사"라며 "내가 올해로 32년차다.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치료제를 발견하는 것도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증상과 질환을 가진 건 역시 사람이라 난 인간을 사람을 보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정신과를 선택했다. 많은 분의 증상과 마음을 보다보니까 인간의 시작은 다 아이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걸 느꼈다. 아이 때부터 부모와의 관계가 편안하고 좋으면 한 인간이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소아청소년 정신과를 더 전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아달',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 처방들을 하면서 아이를 이해하고, 문제점을 찾아보고, 때로는 부모가 노력할 점을 처방했다. 그

  • 오은영 "놀이의 중요성 모르는 부모多, '오은영게임'으로 개념 바꾸려 했다" [인터뷰①]

    오은영 "놀이의 중요성 모르는 부모多, '오은영게임'으로 개념 바꾸려 했다" [인터뷰①]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게임'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상암동 ENA 본사에서 '오은영 게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특급 프로젝트. 아이의 발달을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놀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새끼' 등 육아 솔루션 프로그램을 이끈 오은영. '놀이 처방' 솔루션인 '오은영 게임'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놀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놀이가 아이들의 고른 발달에 너무나 중요한 자극이 된다는 걸 모른다. 놀이 안에는 모든 육아가 다 들어있다. 관찰, 이해, 상호작용, 심지어 학습도 제대로 된 놀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놀이는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필수 자극이고 소통"이라며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게 놀이라고 하면 다들 놀란다. 그래서 놀이의 개념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공유해야 할 것 같았고, 부모와 함께 집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ENA와 연이 돼서 이야기하게 하게 됐고, ENA 역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게임'이 '오징어게임'의 패러디 아니냐고 하는데, 패러디는 아니다.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길 바라는 마음에는 오은영게임이라고 지었다"고

  • 소이현, 둘째 딸 언어 발달 걱정…"낯선 곳에서 입 닫아버린다"('오은영 게임')

    소이현, 둘째 딸 언어 발달 걱정…"낯선 곳에서 입 닫아버린다"('오은영 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안재욱이 ‘언어형’인 첫째 딸 수현이와는 다른 둘째 도현이의 언어 발달을 놓고 고민을 밝힌다.오는 14일 방송될 ‘오은영 게임’에서는 언어 발달에 관련한 고민들을 나누는 이민정의 ‘맘스 리서치’ 시간이 공개된다. 이민정은 “또래보다 말이 늦은 아이 병원에 가야 할까”라며 많은 육아인들의 고민을 대신 전했다. 이에 안재욱은 “수현이는 굉장히 빨랐는데, 22개월 된 아들 도현이는 아직 ‘엄마’, ‘아빠’, ‘누나’ 이 정도만 할 수 있다. 듣고 이해는 하는 것 같은데 말 트이는 게 느려서 걱정이다”라며 공감했다.정준호는 “늦게 트인 아이가 말을 더 잘한다는 말도 있다”라며 육아인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썰을 더했다. 안재욱은 “남자아이가 더 느리다던데 사실인가”라며 아이의 언어 발달 단계를 궁금해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의학적으로 대뇌가 좌뇌, 우뇌로 나뉘어 있는데, 남자는 한쪽씩 뇌를 쓰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양쪽 뇌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는 여자아이가 조금 유리하지만, 만 4~5세가 되면 언어 발달의 편차는 거의 없어진다”고 설명했다.신동엽도 “진료를 안 받아봐도 되겠나”라며 궁금해했다. 오은영 박사는 “발달이 조금만 늦어도 너무 많이 걱정한다. 여러 영역의 면들을 같이 봐줘야 한다”라며 “말이 늦는데 다른 발달 영역이 괜찮으면 조금 더 기다려봐도 되고, 만 3세가 돼서도 또래보다 언어 표현이 서툴면 전문가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기준을 밝혔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언어 표현이 늦으면 친

  • '아들맘' 이민정, "아이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사실일까요?"('오은영 게임')

    '아들맘' 이민정, "아이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사실일까요?"('오은영 게임')

    ENA ‘오은영 게임’에서 신체, 언어, 정서, 인지, 관계 5가지 놀이 발달 유형 중 신체 운동기능 발달을 위한 15분 놀이와, 다양한 양육 팁을 선보였다. ‘셀럽 엄빠’ 패널들은 저마다 아이들과 함께 몸을 던져 놀며 새로운 노하우를 습득했다.7일 방송된 ‘오은영 게임’에선 MC 이민정의 ‘맘스 리서치’ 코너를 통해 활동성이 적은 아이에 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놀이 취향을 존중하되,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가서 추억을 만들어 줘야 한다. 아이에게 충분히 파악할 시간을 주고 반복해서 가라”고 조언했다.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은 MC 이민정은 “손을 사용하는 놀이를 하면 아이 머리가 좋아진다는데 사실일까요?”라는 질문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젓가락질 등을 하면 미세 운동 조정 기능(Fine Motor Function)이 발달한다. 손을 많이 사용하면 미세 운동 조정 기능이 발달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신체형 소은, 언어형 예승, 언어형 수현, 관계형 유담, 정서형 희율 등 다섯 아이의 태권도 체험이 이어졌다. 처음 격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들 무리없이 송판 격파를 해내 의외의 솜씨에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대호의 아들 이예승은 무려 송판 8장까지 격파하는 무력을 보이며 과연 ‘레전드 체육인’의 핏줄임을 증명했다. 이번 관찰 카메라 시간에도 오은영 찬스권이 걸린 퀴즈게임이 나왔다. 이대호와 이하정이 정답을 맞히며 찬스권을 획득했다.이어 ‘신체 발달 놀이’의 ‘반반 놀이’가 진행됐다. 오은영 박사는 “무조건 힘을 쓰는 것이 아니다. 긴장과 이완을 조절해야 하고, 지나치게

  • '이대호子' 이예승, 8살에 합판 10장 격파…힘 얼마나 좋길래 "우와" 감탄 ('오은영게임')

    '이대호子' 이예승, 8살에 합판 10장 격파…힘 얼마나 좋길래 "우와" 감탄 ('오은영게임')

    ENA ‘오은영 게임’이 아이의 발달 영역을 고루 성장시킬 특급 신체 놀이를 공개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오은영 게임’의 예고편에서는 아이들이 용사가 돼 ‘전설의 돌’을 찾는 어드벤쳐가 예고됐다. 용암이 펄펄 끓어올라 세상은 혼돈에 빠졌고, 용암을 막을 수 있는 건 튼튼한 신체를 가진 자만이 찾을 수 있다는 ‘전설의 돌’ 뿐이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신체발달을 도와줄 ‘신체발달 놀이’입니다”라며 이날의 놀이 주제를 공개했다.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대호의 아들 예승이가 태권도장에서 합판을 격파했다. “10장!”이라고 외치며 기세가 등등한 예승이의 모습에 정준호는 “10장?”이라며 깜짝 놀랐다. 예승이의 격파 도전과 함께 인교진X소이현을 비롯한 패널들은 “우와!”를 외치며 신체놀이 세계에 빠졌다. 오은영 박사는 “신체 운동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관계 형성과도 관련이 있다”며 “필요할 때는 용기도 내야 하는 등, 다 연결이 되는 놀이다”라고 신체 발달 특급 놀이법이 다른 영역의 발달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또 아이들과 아빠들의 놀이 튜토리얼도 예고됐다. 용암이 가득한 곳에서 ‘전설의 돌’을 찾으러 가던 문희준의 딸 희율이는 탁자를 놓고 용암을 피해 올라갔고, 문희준은 “혼자 올라가면 어떻게 해? 아빠는?”이라며 덜덜 떨어 놀이의 긴장감을 더했다. 정준호는 딸 유담이와 함께 몸에 붙은 포스트잇 떼기 게임에 빠졌지만, ‘삐걱삐걱’ 몸개그로 아이의 신체 영역 발달이 아니라 아빠의 신체 영역 발달을 위한 활동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자아내며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