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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대본·캐릭터 다 바껴"…윤두준, 4년만 복귀작인데 "너무 아쉬워, 한계 보였다"

    [TEN인터뷰] "대본·캐릭터 다 바껴"…윤두준, 4년만 복귀작인데 "너무 아쉬워, 한계 보였다"

    "제게 이 작품은 쥐어 짜냈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역랑을 잘 아니까 너무 아쉬운 부분도 많았죠.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모니터를 해보니 촬영 당시 스스로에 대한 압박에 쫓겨 못 돌아봤던 게 보이더라고요.“24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가 어떠한 의미로 남을 것 같냐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물. 극 중 윤두준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로 인해 졸지에 꽃길이 아닌 흙길을 걷게 된 스타트업 CEO다. 이날 윤두준은 "드라마 촬영 중간에 하이라이트 앨범 활동이 껴서 재킷 사진도 찍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다 보니 살이 좀 빠졌다. 감독님도 모니터하면서 장면 연결이 튈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고충을 밝혔다. 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윤두준. 그는 "중간에 군대를 다녀오면서 내가 어떻게 연기했는지에 대해 많이 잊어먹은 것 같아 걱정됐고 무서웠다. 기대감보다 두려움과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동안 다져 온 배우로서의 입지가 군백기 동안 대중에게 잊힐 수 있다는 걱정은 없었을까. 윤두준은 "무책임한 말일 수 있지만, 나는 하이라이트가 나의 뿌리라고 생각하기에 배우로서 입지가 사라지면 너무 힘들 거라는 느낌까진 아니었다"며 "4년간 변한 트

  • 윤두준 "비스트 시절 '미스테리' 노래 너무 싫어, 울며 겨자먹기로 했다" [인터뷰③]

    윤두준 "비스트 시절 '미스테리' 노래 너무 싫어, 울며 겨자먹기로 했다" [인터뷰③]

    하이라이트 겸 배우 윤두준이 가장 추억하고 싶은 순간으로 前비스트 1집 '미스테리'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윤두준이 24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3일 종영한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물. 극 중 윤두준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로 인해 졸지에 꽃길이 아닌 흙길을 걷게 된 스타트업 CEO다. 이번 드라마에 대한 하이라이트 멤버들 모니터링은 없었냐고 묻자 윤두준은 "서로 연기하는 걸 잘 못 본다. 너무 민망하다"며 "그래도 기광이가 본방 사수했다고 SNS로 올려주더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부모님이 내가 나온 드라마를 다 보는데, 내가 찍은 것 중 이번 작품이 제일 재밌다고 해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가장 추억하고 싶은 순간으로 비스트 '미스테리' 시절을 꼽았다. 그는 "너무 오래된 이야기지만, 그때가 많은 것들이 바뀐 전환점이었다'며 "처음 1집 타이틀곡 '배드걸'(Bad Girl)을 냈을 때는 유명하지 않고, 팬도 많이 없어서 회사에서도 끝난 것 같다고 말하는 분위기였다. 데뷔한 지 몇 달밖에 안됐을 때였는데도 말이다. 피해의식 같은 것도 있었다"며 "이후 후속곡 '미스테리'로 활동했는데 사실 그 노래가 너무 싫었다. 안무도 별로였다. 울며 겨자먹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객석의 함성이 커지더라. 지금 되돌아봤

  • '구필수' 윤두준 "이준호→임시완 대단해, 용기 얻고 있다" [인터뷰②]

    '구필수' 윤두준 "이준호→임시완 대단해, 용기 얻고 있다" [인터뷰②]

    하이라이트 겸 배우 윤두준이 이준호, 임시완 등 연기자로서 완전히 자리잡는 아이돌 출신 배우를 보며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윤두준이 24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3일 종영한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물. 극 중 윤두준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로 인해 졸지에 꽃길이 아닌 흙길을 걷게 된 스타트업 CEO다. 윤두준은 곽도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선배님과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면서 많이 배웠다. 선배님은 연기할때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생각하면서 연기하더라. 단어 선택도 그렇고 엄청 치밀하다. 모든 것들을 계산하면서도 순간적인 것들에 대한 기지로 뛰어나다"며 "어미 하나도 계속해서 쌓아가다 보면 캐릭터의 성격이 된다는 걸 어렴풋이 알았음에도 선배님 덕분에 와닿게 느낀 것 같다. 선배님 덕분에 엄청난 공부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극 중 오슬기(정다은 분)와 러브라인이 약했던 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윤두준은 "사실 러브라인은 없는 설정이었다"며 "감독님과 작가님이 두 사람 모두 20대 청춘이다 보니 러브라인이 필요하다고 중간에 생각했던 것 같다. 러브라인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처음부터 미묘한 감정을 맞춰갔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중간부터 갑자기 로맨스 감정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생뚱맞다고 느껴지기도 했다"고

  • '구필수' 윤두준 "앨범 활동 병행하며 살 빠져. 장면 연결 튈 정도" [인터뷰①]

    '구필수' 윤두준 "앨범 활동 병행하며 살 빠져. 장면 연결 튈 정도" [인터뷰①]

    윤두준이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한 고충을 털어놨다. 윤두준이 24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3일 종영한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물. 극 중 윤두준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회사 부도로 인해 졸지에 꽃길이 아닌 흙길을 걷게 된 스타트업 CEO다. 이날 윤두준은 "드라마 촬영 중간에 하이라이트 앨범 활동이 껴서 재킷 사진도 찍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하다보니 살이 좀 빠졌다. 감독님도 모니터 하면서 연결이 튈 것 같다고 하시더라. 그런 고충이 있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윤두준. 그는 전역 후 복귀작으로 '구필수도 없다'는 선택한 이유에 대해 "휴먼 드라마 장르를 많이 못 해보기도 했고, 다양한 연령대가 나오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윤두준은 "처음 받은 대본은 지금의 내용이 아니었다"며 구성이나 등장인물, 배역 이름까지도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정석 캐릭터 역시 처음 설정과 많이 달라졌다고. 그는 "원래 정석은 현실감 없는, 욕 빼고 다 하는 캐릭터였다. 말이 안 되는 설정도 있었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휴먼 드라마다보니 공감은 가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완화했다"며 "찰나의 순간순간에는 드라마적인 다이나믹함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 무난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캐릭터

  •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쉽지만은 않았던 촬영" 종영 소감 [일문일답]

    '구필수는 없다' 곽도원, "쉽지만은 않았던 촬영" 종영 소감 [일문일답]

    배우 곽도원이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를 종영한 소감을 밝혔다. 곽도원은 지난 23일 16부를 끝으로 종영을 맞은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서 가족과 치킨에 진심인 40대 가장 구필수으로 분해 대체불가 매력의 진수를 보여줬다. 곽도원은 삶을 살아가는 가장으로서의 애환부터 정석(윤두준 분)과 브로맨스까지 구필수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웃음 포인트마다 다채로운 표정과 코믹 연기로 극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렸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라는 사실을 느낄 수 없게 한 곽도원이 종영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전했다. 한편, ‘구필수는 없다’를 끝낸 곽도원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 곽도원 배우 일문일답 전문] Q.'구필수는 없다' 종영 소감은? A.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쉽지만은 않았던 촬영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또 응원해 주셔서 힘들었던 촬영의 기억이 희미해질 정도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구필수'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구필수는 없다'에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Q. 극 중 ‘구필수’ 캐릭터를 나타낼 때 가장 중점을 두고 연기했던 부분이 있다면? A. 대본을 읽으면서 "많은 가정의 가장분들이 공감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들을 중점으로 연기했던 것 같습니다. 

  • [종합] '췌장암' 박원숙 사망→전재산으로 재단 설립, 윤두준도 3억 투자 ('구필수')

    [종합] '췌장암' 박원숙 사망→전재산으로 재단 설립, 윤두준도 3억 투자 ('구필수')

    '돌집' 식구들이 짜릿한 인생 반전을 맞이하며 선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최종회에서는 부러질지언정 '굽힐 수는 없는' 구필수(곽도원 분)와 정석(윤두준 분)이 선행 끝에 찾아온 인생 반전의 기회를 움켜쥐면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일상을 시작했다.천만금(박원숙 분)에 대한 오해를 모두 해소한 정석은 그녀에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고백하며 엉킨 관계를 완전히 회복했다. 이어 천만금의 도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동네친구 24'의 성과를 보여주며 더 큰 성공을 약속했다. 죽음을 앞두고 '인간 천만금'으로 살아보고 싶었던 천만금 역시 '동네친구 24'에 가입하며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여기에 구필수는 거동이 불편한 천만금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한 '동네친구 24'의 오프라인 모임을 개최했다. 온갖 추측만 무성했던 '돌집'의 문이 열린 것. 구필수의 인맥부터 남성미(한고은 분)의 동창, 구준표(정동원 분)의 친구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돌집'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동네친구 24' 오프라인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유튜브 스타로 다시 태어난 'Lil JP' 구준표(정동원 분)와 대형 기획사 연습생 조안나(김지영 분)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였다. 두 예비 스타의 활약으로 '돌집'에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채업자 '돈여사'였던 천만금은 비로소 '동네할머니 천만금'으로 편안하게 생을 마쳤다.천만금의 삶은 막을 내렸지만 그녀가 남겨준 이야기는 계속됐다. 천만금은 '

  • [공식] 윤두준, 전역 첫 작품 '구필수' 종영 소감…"뿌듯하고 즐거운 시간"

    [공식] 윤두준, 전역 첫 작품 '구필수' 종영 소감…"뿌듯하고 즐거운 시간"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전역 후 첫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윤두준은 23일 ENA 채널방영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구필수는 없다'는 군대 제대 이후 첫 작품이라 저에게 더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정말 좋은 연출진 분들과 선후배 배우님들 만나 즐겁게 찍을 수 있었고, 많은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신 만큼 더욱 더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정석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도 당당히 꿈을 쫓는 모습으로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줬다.  윤두준은 극 중 정석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선을 몰입도 있게 표현해 호평 받았다. 또한, 곽도원,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정다은 등 다른 배우들과도 다양한 관계 속에서 색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전역 후 '구필수는 없다'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 윤두준의 열정이 작품을 더욱 다채롭게 이끌었다. 윤두준은 특유의 편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건드렸고, '동네친구 24' 어플리케이션으로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는 절로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브로맨스와 로맨스를 넘나들며 작품을 풍성하게 채웠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풀어낼 때는 톤과 분위기를 다각도로 전환하는 내공을 발휘하기

  • [종합] 윤두준, 박원숙과 오해 풀었다…母 죽인 진범과 마주 ('구필수')

    [종합] 윤두준, 박원숙과 오해 풀었다…母 죽인 진범과 마주 ('구필수')

    윤두준이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확인했다. 어제(22일) 방송된 ENA '구필수는 없다' 15회에서는 정석(윤두준 분)이 어머니의 죽음과 사채업자 천만금(박원숙 분) 사이 오해를 해소하면서 '돌집' 식구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간 구필수 가족에게 시한부라는 것을 꽁꽁 숨겨왔던 천만금은 남성미(한고은 분)의 진심 어린 걱정에 결국 진실을 고백했다. 곧 다가올 죽음을 받아들인 듯 덤덤하게 이어지는 천만금의 이야기는 구필수 부부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정석이 만든 '동네친구 24'와 심사위원 사이 유착 의혹을 제기했던 '골든 큐피드'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실체 폭로 영상으로 인해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골든 큐피드'가 탈락함에 따라 VC지니가 주최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의 1등은 '동네친구 24'가 차지했고 구필수와 정석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지만 우승의 영광 뒤에는 아시아 총괄 황은호(김태훈 분)의 희생이 있었던 터. 모든 전말을 알게 된 구필수와 정석은 이러한 희생을 묵인할 수 없었고 결국 VC지니의 투자 제안을 거절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와 함께 구필수는 황은호를 만나 마음속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이전의 돈독했던 우정을 되찾았다. 같은 시각 구필수의 아들 구준표(정동원 분)에게도 엉켜버린 관계의 실타래를 풀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다. 오디션장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한 짝사랑 소녀 조안나(김지영 분)를 위해 그간 갈고닦은 랩 실력을 선보이며 오디션 합격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 분위기를 틈타 구

  • 정동원, 트로트 아닌 힙합 오디션 도전…오늘(1일) 랩 실력 공개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트로트 아닌 힙합 오디션 도전…오늘(1일) 랩 실력 공개 ('구필수는 없다')

    정동원의 진짜 랩 실력이 공개된다.ENA채널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9회에서는 힙합 크루 아티스트까지 말을 잃게 만든 힙합 삐약이 구준표(정동원 분)의 대반전이 펼쳐진다.극 중 구준표는 힙합 크루와의 첫 만남에서 랩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고 도망친 흑역사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첫사랑 조안나(김지영 분)가 지켜보고 있었기에 더 쓰라렸던 그에게 흑역사를 극복할 기회가 찾아오는 것.오늘(1일)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한 구준표와 조안나, 김지현(김민서 분)이 힙합 크루 작업실을 함께 방문한다. 특히 김지현은 조안나만 바라보는 구준표가 못마땅해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그를 설득하기에 나선다.그러나 역으로 공부라는 현실과 랩이라는 꿈 사이에서 ‘행복’에 대해 고민하던 구준표는 결심 끝에 예전에 다 보여주지 못했던 랩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전과 달리 자신감 있게 랩을 구사하며 구준표는 조안나를 비롯해 작업실에 있는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무엇보다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한 발씩 내딛는 구준표의 용기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필수는 없다’ 9회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윤두준, 그동안 피땀 흘렸는데…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했다 ('구필수는 없다')

    [종합] 윤두준, 그동안 피땀 흘렸는데…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했다 ('구필수는 없다')

    윤두준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다. 어제(18일) 방송된 ENA '구필수는 없다' 5회에서는 스타트업 대표 정석(윤두준 분)이 피땀 흘려 개발한 '동네친구 24' 어플이 갑작스레 정지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했다. 구필수(곽도원 분) 역시 아내에게 숨기고 싶었던 '돌집'의 정체를 들키는 대참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앞서 천만금(박원숙 분)의 제안대로 칼의 주인을 찾느라 장사에 소홀했던 구필수는 갈수록 떨어지는 매출에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의 눈치를 보는데 급급했다. 점점 오르는 아들 구준표(정동원 분)의 학원비를 근심하던 아내의 모습을 본 구필수는 답답한 속을 해소하러 마당에 나왔고 그곳에서 천만금을 마주했고 그녀의 뒤를 따라 지하실에 입성했다. 천만금은 지하실을 가득 메운 엄청난 물건들에 깜짝 놀란 구필수에게 '쓸모없는 담보의 주인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어 “남은 담보 돌려주고 나면 내 '당분간'도 끝나게 되는 것”이라며 불편한 동거를 청산해주겠다는 제안으로 구필수를 설득했다. 하지만 한동안은 장사에만 신경써야 했던 구필수는 어렵게 그녀가 내민 손을 거절하고 말았다. 이렇게 구필수가 생활고에 허덕이는 동안 구필수는 '칼 주인 찾기'의 일등공신이자 자신이 만든 '동네친구 24'의 유저들과 즐거운 러닝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정석의 옛 동료 김용현(신주협 분)은 이들의 친분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여기에 '동네친구 24'에서 만났다던 커플이 실은 불륜 관계임이 들통나 개발자인 정석

  • 정동원, 뉴질랜드 소녀와 '썸 타는 중'…가사에 담은 러브 스토리('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뉴질랜드 소녀와 '썸 타는 중'…가사에 담은 러브 스토리('구필수는 없다')

    '구필수는 없다'를 흐르는 로맨틱한 기류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ENA 채널 방영 '구필수는 없다'가 다사다난한 연애사로 구필수(곽도원 분)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구필수와 그의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의 연애사는 그야말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운명같은 만남으로 시작됐다. '불꽃남자' 구필수는 얼마 남지 않은 무술 대회 준비를 위해 수련을 하던 중 모든 남자들의 워너비 '메이퀸' 남성미와 썩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을 갖게 됐다.짜릿한 첫 인상을 남긴 두 사람은 으슥한 굴다리 밑에서 우연한 계기로 재회했다. 불의를 용납치 않는 구필수는 불량배들에게 위협받고 있는 남성미를 외면할 수 없었고 과감하게 '백마 탄 왕자'를 자처했다. 순식간에 불량배들을 쫓아낸 구필수는 남성미와 첫 만남의 오해를 깨끗이 씻어냈고 이날 밤을 계기로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대망의 무술 대회 당일, 세계 각국의 고수들이 모인 만큼 구필수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 고전하고 있었다. 심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구필수의 패배가 가까워질 무렵 사랑하는 애인 남성미의 열렬한 응원소리가 들려왔다. 이에 힘입어 겨우 몸을 일으킨 구필수는 마침내 반격에 성공,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쥔 채 남성미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한 편의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를 쓰며 결혼에 골인, 한때 누구보다 빛나던 시절을 살았던 구필수와 남성미는 손님에 치이고 집주인에 시달리는 평범한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다. 오직 아들 구준표(정동원 분)만을 삶의 낙으로 삼고서 바쁜 하루를 보내던 남성미는 자신의 생일을 잊어버린 남편 구필수에게 서운함이

  • 배우 송지호, 父 사채 떠안게 돼…"저랑 상관없다" 호소 ('구필수는 없다')

    배우 송지호, 父 사채 떠안게 돼…"저랑 상관없다" 호소 ('구필수는 없다')

    배우 송지호가 ‘구필수는 없다’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송지호은 12일(어제) 방송된 ENA ‘구필수는 없다’4회에서 밀도 높은 연기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송지호는 극 중 아버지가 남긴 사채를 떠안게 된 김건우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의 아버지가 사채업자 만금(박원숙 분)에게 담보로 넘긴 식칼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공개돼 안방극장의 시선을 붙들었다. 3회 방송 말미, 건우는 자신을 애타게 찾던 만금과 마주하게 됐고 순간 무거운 긴장감이 흘렀다. 이때, 만금이 건우에게 식칼을 들이밀어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이어진 4회에서 건우는 만금이 칼을 꺼내들자 뒷걸음질치며 “저랑 상관없어요. 저 빚 못 갚아요”라며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송지호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이후 건우는 만금의 지시 아래 필수와 정석에게 감시를 당하게 됐고, 결국 부딪치게 된 세 사람은 긴박한 추격전을 벌였다. 송지호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고군분투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몰아갔다.  하지만 끝내 건우는 ‘동네친구24’ 어플리케이션의 꾀임에 넘어가 만금과 만나 곤경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자신을 계속 쫓아다니는 이들에게 “대체 나한테 왜들 이러는데 진짜?!”라며 있는 힘껏 발악했다. 하지만 끝내 사채와 상관없이 가보인 식칼을 돌려주겠다는 만금의 진심을 알고 사건을 일단락지었다. 이어 건우의 어릴 적 사연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울렸다. 송지호는 극한의 상황에 몰린 건우가 느꼈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