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이먹고 육아, 자랑도 아닌데" 신성우, 노모 위해 출연 결심('아빠는 꽃중년')

    "나이먹고 육아, 자랑도 아닌데" 신성우, 노모 위해 출연 결심('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아빠는 꽃중년'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가 17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과 박철환PD, 한지인PD가 참석했다. 김용건은 스케줄 상 불참했다.이날 신성우는 "출연이 정말 쉽지 않았다. 그동안 이런 프로그램 섭외가 왜 안 왔겠나. 나이 먹고 아이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자랑거리도 아닌데"라며 "한편으로는 아이와 살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며 추억을 제공할 수 있고, 또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못 보니까 화면으로나마 보여드리고 싶었다. 냉정하게 제3자의 시선에서 '이런 점이 내가 아이 키울 때 고칠 점이구나' 바라보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PD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조율하는 과정이 굉장히 길었는데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며 "지금 촬영하고 나니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4월 18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특전사 출신' 박군 "'강철부대' 활약상 이후 부담스러워, 서바이벌 긴장"('제로게임')

    '특전사 출신' 박군 "'강철부대' 활약상 이후 부담스러워, 서바이벌 긴장"('제로게임')

    가수 박군이 지략가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게임 코드레드’(연출 고세준 고은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군, 모태범, 조준호, 이승국, 문수인, 짱재, 곽범, 홍범석, 고세준 PD, 고은별 PD, 배성재·정은혜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박군은 “열정 가득한 특전사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섭외 들어왔을 때 설렜다. 사실 서바이벌이다 보니 긴장됐다. 많은 분들이 ‘강철부대’ 활약을 보면서 무엇이든 헤쳐 나갈 거라는 생각이 있을 것 같아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하면서 그런 게 없어졌다. 다른 출연자들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예능이긴 하지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실제로 배우고 터득한 기술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하는 공익적 성격을 띤 예능 프로그램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