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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런 맛집' 진서연 "코미디 드라마 캐스팅 좀…'여자 주성치'급으로 잘할 자신 있어요"[TEN인터뷰]

    '빌런 맛집' 진서연 "코미디 드라마 캐스팅 좀…'여자 주성치'급으로 잘할 자신 있어요"[TEN인터뷰]

    "제가 사실 코미디에 강한 배우예요. 너무 잘할 자신 있는데, 아무도 캐스팅해주지 않아서 아쉬워요. '여자 주성치'급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죠. 하하. 아 그리고 치정 멜로도 해보고 싶어요" '빌런 전문 배우' 진서연이 코미디와 치정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앤드마크 사옥에서 ENA '행복배틀'에 출연한 진서연을 만났다. 인터뷰 내내 환한 웃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내뱉었다.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였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렸다. 진서연은 가족들을 모두 책임지는 자수성가 CEO 송정아를 연기했다. 진서연은 '행복배틀'에 등장하는 엄마들과는 반대라고. 그는 "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다"며 "한 3달 정도 됐는데, 아이 공부 안 시키려고 제주도로 옮겼다. 서울에 살 때는 '영어 왜 안 시켜?'라고 물어보는 '행복배틀'의 전형적인 엄마들이 있었는데, 저는 이미 가치관이 정립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항상 '최대한 안 시키려고, 걱정해줘서 고마워'라고 단호히 말했다"고 밝혔다. 극 중 진서연은 남편 정수빈(서벽준 분)이 바람을 피우고, 동생들이 마약을 하는 등 사고를 쳐도 끝까지 책임진다. 실제 진서연은 어떨까. 그는 "저는 사람 죽이는 것 빼고 용서할 수 있다"라며 "제가 선택한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외도도 봐줄 것 같다. 결혼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결혼을 하는 것보다 버티고 유지하는 게 승리자다. 저도 결혼 11년 차인데 많은 일이 있지 않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휘몰아치는 '

  • [종합] 이규한에 납치됐던 이엘, 죽은 박효주 두 딸 맡았다…해피엔딩('행복배틀')

    [종합] 이규한에 납치됐던 이엘, 죽은 박효주 두 딸 맡았다…해피엔딩('행복배틀')

    '행복배틀'이 안방극장에 진짜 행복의 의미를 화두로 던지며 막을 내렸다. 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이 16회로 종영했다. 오유진(박효주 역) 죽음과 관련된 모든 진실이 밝혀졌고, 장미호(이엘 역)는 지율(노하연 역), 하율(허율 역)과 진짜 가족이 되기로 결정, 죽은 오유진과 진정으로 화해하는 결말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3.34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장미호를 납치한 강도준(이규한 역)은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장미호와 함께 죽으려고 했다. 절체절명의 순간 송정아(진서연 역), 김나영(차예련 역), 이진섭(손우현 역)이 그들을 찾아냈고, "살려달라"고 발악하던 강도준은 경찰에 체포됐다. 오유진 살인 청부 녹음 파일, 목격자 황지예(우정원 역)의 증언 등 수많은 증거들이 그의 살인 혐의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렇게 치열했던 '행복배틀'도 끝이 나고, 엄마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송정아(진서연 역)은 하이 프레스티지 아파트를 팔아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한때 오유진을 마음에 품었던 정수빈(이제연 역)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며 가정 역시 지키기로 결심했다. 김나영은 남편 이태호(김영훈 역)에게서 완벽하게 독립했다. 금수저 집안에서 자라 아빠와 남편에게 의지할 줄만 알았던 김나영은 송정아의 회사에 취업해 스스로 자립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오유진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도 이를 묵인하고, 심지어 대규모 부동산 사기극을 벌였던 황지예는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렀다. '행복배틀'이 끝난 뒤에야,

  • 박효주 "저조했던 '행복배틀' 시청률? 기대 안 해…제 마음속으론 10%도 넘은 작품"[인터뷰①]

    박효주 "저조했던 '행복배틀' 시청률? 기대 안 해…제 마음속으론 10%도 넘은 작품"[인터뷰①]

    배우 박효주가 저조했던 '행복해틀'의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ENA '행복배틀' 박효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렸다. 방송 2회만에 오유진(박효주 분)의 죽음 전개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다만 극 초반 시청률은 0%대에 머물렀다. 그러다 입소문을 타더니 상승세를 타고 2.8%대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박효주는 "시청률이 처음부터 높기를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오름세를 원했는데 그렇게 된 것 같아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2회분 끝나고 재밌다는 반응이 많이 와서 입소문을 타겠다는 느낌이 왔다"며 "사실 제 마음속에선 이미 10%를 넘은 것 같다. 더 올랐으면 좋겠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효주 "이규한과 싸우는 장면, 대부분 애드리브…소리지르는 게 신호"[인터뷰②]

    박효주 "이규한과 싸우는 장면, 대부분 애드리브…소리지르는 게 신호"[인터뷰②]

    배우 박효주가 이규한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ENA '행복배틀' 박효주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효주와 이규한은 '행복배틀'에서 실감나는 부부싸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칼을 들고 싸우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효주는 '행복배틀'을 통해 이규한을 처음 만났다고. 그는 "이규한 씨와 첫 작품이라 촬영 전에 자리를 많이 가졌다. 싸우는 장면이 워낙 많았는데, 만나자마자 소리지르고 이러는 건 좀 그렇지 않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과 이규한 씨는 같은 작품을 많이 해서 호흡이 좋아서 저에게도 도움이 됐다"며 "칼들고 싸우는 장면 빼고는 다 저희 애드립이었다. 오빠가 '야 오유진'이라고 소리지르는게 거의 신호였다"라고 밝혔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행복배틀' 진서연 "남편·동생 두들겨 패는 장면 찍고 3일 내내 앓아"[인터뷰①]

    '행복배틀' 진서연 "남편·동생 두들겨 패는 장면 찍고 3일 내내 앓아"[인터뷰①]

    배우 진서연이 극 중 남편과 동생을 때리는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앤드마크 소속사에서 ENA '행복배틀'에 출연한 진서연을 만났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렸다. 극 중 진서연은 가족들을 모두 책임지는 자수성가 CEO 송정아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여자 문제로 남편 정수빈(이제연 분)을 협박하는 동생 송정식(서벽준 분)을 사정없이 패고, 정수빈의 뺨을 내려치는 장면은 화제가 됐다. 진서연은 해당 장면을 찍고 3일 내내 앓았다고. 그는 "보통 드라마에서 여자가 남자 때릴 때 이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 씬을 찍고 3일 내내 앓았다. 한 번만 찍는 게 아니라 다양한 각도를 촬영하기 위해서 최소 6번은 찍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보다 더 과하게, 더 세게 때렸다. NG 나지 않게 한 번에 세게 갈 테니 정신을 단단히 차리라고 했다. 메이킹 보면 제 몸이 한 바퀴 돌아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결혼 11년 차' 진서연 "남편이 바람피워도 용서 가능…사람만 안 죽이면 돼"[인터뷰②]

    '결혼 11년 차' 진서연 "남편이 바람피워도 용서 가능…사람만 안 죽이면 돼"[인터뷰②]

    배우 진서연이 남다른 이해심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앤드마크 소속사에서 ENA '행복배틀'에 출연한 진서연을 만났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렸다. 극 중 진서연은 남편 정수빈(서벽준 분)이 바람을 피우고, 동생들이 마약을 하는 등 사고를 쳐도 끝까지 책임진다. 실제 진서연은 어떨까. 그는 "저는 사람 죽이는 것 빼고 용서할 수 있다. '나는 내 사람 안 내쳐'라는 대사가 굉장히 공감 갔다"라며 "제가 선택한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도도 봐준다"며 "결혼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결혼을 하는 것보다 버티고 유지하는 게 승리자다. 저도 결혼 11년 차인데 많은 일이 있지 않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약과 같은 범죄도 봐줄 수 있냐는 질문에도 "내치지 않을 것 같다. 병원을 데리고 가거나 자수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드디어 밝혀진 박효주 사망 당일 진실…이규한,이엘까지 죽일까('행복배틀')

    [종합]드디어 밝혀진 박효주 사망 당일 진실…이규한,이엘까지 죽일까('행복배틀')

    ‘행복배틀’ 박효주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5회에서는 오유진(박효주 분) 사망 당일의 진실이 그려졌다. 진짜 행복을 지우기 위해, 가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오유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날 장미호(이엘 분)와 강도준(이규한 분)은 오유진이 남긴 검은색 USB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도준은 딸 지율(노하연 분)을 윽박지르면서까지 USB를 찾으려 애썼지만, 결국 장미호에게 선수를 뺏기고 말았다. USB 안에는 심주아(서이라 분)를 낳고 행복했던 오유진의 과거 가족사진이 담겨 있었다. 칼에 찔린 뒤 바로 신고했다면 살 수도 있었지만 오유진은 진짜 행복했던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가짜 행복을 전시 중인 현재를 지키기 위해 USB를 없애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삶의 마지막 순간, 베란다로 나가 USB를 내던지며 죽음을 맞이한 것. 이뿐만이 아니었다. USB에는 강도준의 살인청부를 의뢰하려다 취소하는 오유진의 녹음 파일, 그리고 오유진의 살인을 청부하는 강도준의 녹음 파일이 들어있었다. 이 파일들이 발견된다면 강도준이 오유진을 고의로 찌른 것임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증거가 될 것은 분명했다. 이를 막기 위해 강도준은 USB를 손에 넣은 장미호를 협박해 이태호의 차로 납치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송정아(진서연 분), 김나영(차예련 분), 이진섭(손우현 분)은 김나영이 이태호의 불륜 증거를 모으기 위해 붙여 두었던 위치 추적기를 활용해 두 사람을 추격했다. 납치한 장미호에게 칼을 겨눈 강도준. 과연 장미호는 강도준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공식]'행복배틀'이규한, 초고속 컴백…'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

    [공식]'행복배틀'이규한, 초고속 컴백…'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출연

    배우 이규한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규한은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으로 이규한을 비롯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몰입도 높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극 중 이규한은 차영운(권율 분)의 친구이자 워커홀릭 검찰청 출입 기자 ‘박기영’ 역을 맡아 새 얼굴을 선보인다. 특종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언론사 데스크 자리를 마다하고 현장을 뛸 만큼 열정 가득한 기자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한번 꽂히면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독종 기자의 기질이 묻어나와 극 중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에서 이규한은 돈과 명예를 모두 지닌 엘리트 치과의사 ‘강도준’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공력을 입증시키고 있다. 전무후무한 극강의 빌런으로 등극한 이규한은 회 차를 거듭할수록 광기 어린 모습으로 빈틈없는 열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자아냈다. 이규한이 워커홀릭 법조 기자 ‘박기영’을 만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끈다.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행복배틀'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이규한, 아내 박효주 죽인 이유? 숨겨둔 딸과 조건 만남했다 '충격'('행복배틀')

    [종합]이규한, 아내 박효주 죽인 이유? 숨겨둔 딸과 조건 만남했다 '충격'('행복배틀')

    '행복배틀'이규한이 박효주의 딸 서이라와 조건 만남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4회는 전국 기준 2.8%, 수도권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1%(수도권 기준)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도준(이규한 분)이 오유진(박효주 분)을 죽인 핵심 동기의 실마리가 풀렸다. 강도준이 오유진의 딸 심주아(서이라 분)와 조건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에 더해, 오유진이 강도준의 살인을 청부한 사실까지 그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 먼저 장미호(이엘 분)는 송정아(진서연 분)에게 받은 사진과 서류를 토대로 오유진의 친딸로 추정되는 심주아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장미호를 자신을 버린 친엄마로 착각한 심주아는 이미 그의 근처를 맴돌며 복수를 하는 중이었다. 아파트 벽에 자신을 모욕하는 낙서 중이던 의문의 소녀를 붙잡은 장미호는 그가 심주아임을 알아봤고, 울부짖는 심주아를 달래 오유진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하지만 오유진에게 숨겨둔 딸이 있었다는 것보다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바로 심주아가 조건 만남을 했던 상대가 오유진의 남편 강도준이었던 것. 장미호는 이를 강도준이 오유진을 죽인 핵심 동기라고 생각하고 배창훈(김중돈 분) 형사에게 제보했고, 장미호와 심주아의 대화를 들은 강도준은 장미호를 없앨 계획을 세웠다. 이에 도준의 사주를 받고 장미호를 공격하려는 괴한을 막아서던 이진섭(손우현 분)이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분노한 장미호는 강도준에게 “유진이, 주아, 아이들 몫까지 전부 갚아줄 거니까 각오해”라고 선전포고했

  • '행복배틀'이엘, 박효주 숨겨둔 딸 만난다…"충격적 비밀 드러나"

    '행복배틀'이엘, 박효주 숨겨둔 딸 만난다…"충격적 비밀 드러나"

    ‘행복배틀’ 이엘이 박효주의 숨겨둔 딸과 만난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3회 엔딩에서 오유진(박효주 분)에게 숨겨둔 딸(서이라 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오유진이 숨겨진 언니까지 함께 그린 지율이의 가족 그림을 '목숨 값'이라고 칭한 것, 황지예(우정원 분)가 지율이의 그림을 진범에 대한 단서라고 말한 점을 미루어 보아, 오유진의 숨겨둔 딸은 살인 사건의 핵심적인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장미호가 '마릴린'에서 마주친 이후 계속해서 장미호를 쫓고 있는 의문의 소녀가 오유진의 딸임이 드러나며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13일 ‘행복배틀’ 측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오유진의 숨겨둔 딸과 장미호의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가 오유진의 아파트 안이라는 점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스틸컷 속 소녀는 경계 어린 눈빛으로 집안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으며, 장미호는 날이 서 있는 그 아이를 걱정스레 바라본다. 처음으로 온 친엄마의 집에서 소녀는 오유진의 가족사진을 보고 깜짝 놀란다고. 이어 장미호에게 지금까지 추리를 뒤엎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전언. ‘행복배틀’ 관계자는 “오늘(13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오유진 가족의 가장 충격적인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상상을 뛰어넘는 예측 불가 스토리와,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행복배틀'박효주, 진서연 남편과 사랑했던 사이…숨겨둔 딸까지 있었다 '반전'

    [종합]'행복배틀'박효주, 진서연 남편과 사랑했던 사이…숨겨둔 딸까지 있었다 '반전'

    ‘행복배틀’ 박효주에게 숨겨진 딸이 있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3회에서는 오유진(박효주 분) 사망 당일, 그 집에 있던 제3자의 정체가 황지예(우정원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더해 오유진이 목숨값이라고 말한 그림의 의미도 드러났다. 이날 장미호는 유력한 용의자 황지예와 정수빈(이제연 분)을 두고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먼저 SNS를 통해 송정식(서벽준 분)이 정수빈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다는 걸 파악한 장미호는 그와 만남을 추진했다. 송정식은 장미호와 만나기로 한 걸 정수빈에게 알렸고, 그 자리를 찾아간 정수빈과 그의 위치를 추적한 송정아까지 네 명이 모였다. 그 자리에서 송정아는 정수빈의 비밀은 그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점이라고 밝히며, 이정도 비밀로 오유진을 죽일리 없다고 변호했다. 또한 다음 날 은행으로 장미호를 찾아가 다른 용의자 황지예의 재정 상황을 폭로하며 “대부분의 범행 동기는 치정, 원한 아니면 돈”이라고 말해 그를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정수빈의 진짜 비밀은 바로 그가 한때 오유진을 사랑했다는 것이었다. 오유진 사망 당일에도 그는 지하주차장에서 오매불망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기에, 누구에게도 그날의 행적을 설명할 수 없었던 것. 하지만 더 큰 반전은 송정아가 이를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송정아는 “난 내 사람 잘 안 내쳐”라며 정수빈을 받아줬다. 장미호의 의심의 방향도 점점 황지예 쪽으로 기울었다. 강도준(이규한 분)의 휴대폰에서 공범으로 의심되는 자와 나눈 문자를 엿본 장미호는 약속 시간에 맞춰 황지예를 미행했다. 예상대로 황지예는 강도준을 찾았고, 장미호가 들이닥치면서 한바

  • 손우현, 프로페셔널함의 또 다른 이름('행복배틀')

    손우현, 프로페셔널함의 또 다른 이름('행복배틀')

    배우 손우현의 프로페셔널함이 포착됐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현재 방영 중인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에서 은행 디지털사업부 SNS마케팅팀 주임 이진섭 역으로 분한 손우현의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우현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안전모를 쓴 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더불어 그의 입가에서 떠나지 않는 미소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손우현은 열정적으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그는 감독, 스태프는 물론, 상대 배우인 이엘(장미호 역)과 꼼꼼하게 리허설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 이처럼 손우현은 철저한 준비성으로 매 장면마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손우현은 매회 충격 엔딩을 선사하고 있는 '행복배틀'에서 이진섭 캐릭터만의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는 극중 미호(이엘 역)의 연락을 오매불망 기다리는가 하면, 업무 분담 과정에서 부재한 미호의 역성을 드는 모습까지 미호 바라기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또한 미호를 향하는 그의 걱정 어린 표정과 목소리는 진섭의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기도. 이에 손우현이 '행복배틀' 후반부에서 펼쳐갈 진섭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불륜녀 김희재, 뻔뻔하게 굴더니 차예련 앞 '눈물 고백' ('행복배틀')

    불륜녀 김희재, 뻔뻔하게 굴더니 차예련 앞 '눈물 고백' ('행복배틀')

    ‘행복배틀’ 불륜녀 김희재가 차예련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3회에서는 김나영(차예련 분)에게 눈물의 고백을 하는 조아라(김희재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주 방송된 '행복배틀' 11, 12회에서는 김나영이 임신했다고 착각한 조아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혼하겠다던 이태호의 아내 김나영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조아라의 발악에 이태호는 "이혼의 선택권은 나에게 있다"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나영이 도청장치를 통해 이 모든 것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행복배틀’ 측이 11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김나영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조아라가 담겨 있다. 조아라는 고개를 푹 숙인 채 김나영과 눈도 못 마주치고 있고, 김나영은 그런 조아라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뻔뻔하게 굴다 갑자기 의기소침해진 조아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행복배틀’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사실 김나영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조아라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이라고. 조아라는 과연 김나영에게 사실을 고백할 것인지, 또 김나영은 조아라의 이야기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은 이태호와 이혼도 준비 중인 바. 조아라의 눈물 고백이 김나영의 결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이규한, 아내 박효주 죽인 진범? "내가 칼로 찔렀다"자백 '충격 엔딩'('행복배틀')

    [종합]이규한, 아내 박효주 죽인 진범? "내가 칼로 찔렀다"자백 '충격 엔딩'('행복배틀')

    ‘행복배틀’ 이규한이 박효주를 찔렀다고 자백했다. 6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2회에서는 경찰들이 오유진(박효주 분)의 죽음을 사고사로 결론지은 가운데, 강도준(이규한 분)이 변호사 이태호(김영훈 분)에게 자신이 오유진을 찔렀다고 자백했다. 이날 장미호(이엘 분)는 오유진 사망 당일, 집 앞에 도착한 택배를 빼돌리고 다시 가져다 놓은 의문의 인물을 추적했다. 그는 택배가 돌아온 날 아파트 출입문 CCTV 영상을 토대로 황지예(우정원 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황지예는 앞서 ‘판도라의 상자’ USB 거래를 하자고 제안하던 문자의 주인공이었다. 장미호는 계속해서 자신을 피하는 황지예에게 “이번엔 진짜 거래하자”며 USB를 내밀었고, 황지예는 대화에 응했다. 하지만 그는 CCTV에 찍힌 날엔 다른 일로 방문한 것이고, 택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그날 10층에서 송정아(진서연 분)의 남편 정수빈(이제연 분)이 엘리베이터에 탔고, 강도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는 장면을 봤다고 말해 새로운 의심의 씨앗을 심었다. 송정아 역시 남편 정수빈의 뒷조사에 나섰다. 알고 보니 정수빈은 오유진이 죽기 전, 그녀와 자주 만났던데다 심지어 오유진 사망 당일 행적이 묘연했던 것. 여기에 회사 금고에서 8억여 원이 든 통장을 가지고 나가는 정수빈의 모습이 포착되며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장미호는 김나영(차예련 분)의 도움을 받아 정수빈을 만났다. 자신은 오유진과 아무 관계가 없다며 과민하게 반응하는 정수빈이 수상했지만, 곧이어 등장한 송정아의 방해로 더 이상의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송정아도 남편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기는 마찬가지

  • "떡밥 회수"…'행복배틀'이엘, 박효주 사망 당일 택배 가져간 사람 찾는다

    "떡밥 회수"…'행복배틀'이엘, 박효주 사망 당일 택배 가져간 사람 찾는다

    ‘행복배틀’ 박효주 사망 당일, 그곳에 있던 또 한 명의 인물은 누구일까. 6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2회에서는 장미호(이엘 분)가 오유진(박효주 분) 집 앞에 택배를 가져다 놓은 의문의 인물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지난 5일 방송된 ‘행복배틀’ 11회에서는 강도준(이규한 분)이 집 앞에 오유진의 택배를 가져다 둔 의문의 인물과 문자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오유진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11회 엔딩에서 오유진 사망 당일 방 안에 누군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헤리니티 유치원 엄마들 중 한 명이자, 장미호와 같은 은행을 다니는 황지예(우정원 분)와 송정아(진서연 분)의 남편 정수빈(이제연 분)의 수상한 행적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미호의 연락을 피하는 황지예와, 과거 오유진과 만난 적이 있었던 정수빈의 모습이 등장한 것. 과연 이들은 각각 오유진의 죽음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지, 또 이들 중에 택배를 다시 가져다 놓은 인물이 있을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또한 11회에서 장미호는 택배 안 열쇠가 딱 맞는 사물함을 찾았다. 죽기 전 오유진이 친모 심혜정(이상숙 분)을 찾아 열쇠를 맡겨 둘 만큼, 꽁꽁 숨겨 둔 이 사물함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 것일까. 이와 함께 12회에서는 오유진이 심혜정에게 열쇠를 맡긴 이유도 밝혀진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관계자는 “오늘(6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오유진의 죽음과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가 휘몰아친다. 지금까지 뿌려진 떡밥들이 회수되는 과정이 시청자분들에게 충격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