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계속되는 혹평에도 고집스럽게 '강심장' 이름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전혀 다른 구성과 라인업에도 구시대적인 브랜드를 밀어붙이는 이유를 도통 이해하기 힘들다. SBS의 고집과도 같은 시즌3에 기대가 모이지 않는 이유다. 오는 10월 '강심장' 예능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제목은 '강심장VS'(강심장 브이에스)다. 지난달 종영한 '강심장 리그'가 '강심장'의 콘셉트를 이어 받았다면, '강심장VS'는 전혀 다른 방식을 택했다. 게스트끼리 토크 대결을 벌이고 투표를 통해 '강심장'을 선정하던 것과 달리 상반된 성향의 두 집단 연예인들이 토크를 벌이는 형식이다. 최초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출연진은 하나의 주제를 두고 찬반으로 나뉘어 열띤 논쟁을 벌이는 '셀럽들의 VS 토크쇼'를 표방한다.진행자도 바뀌었다. '강심장'의 초대 MC였던 강호동, 이승기가 '강심장리그'를 끝으로 떠났고, 전현무와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새 시즌의 MC로 낙점됐다. 사실상 '강심장'이라는 제목이 없었다면,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찬반 토크쇼라는 형식과 MC라인업 모두 기존 '강심장'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강심장 리그'의 브랜드 뉴 프로그램이라고 할 필요성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그런데도 SBS는 '강심장' 브랜드를 놓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
오늘(8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톱모델 이현이와 이혜정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최근 진행된 ‘강심장리그’ 녹화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MC, 패널의 찐친이 출격한다. 이지혜의 친구로는 톱모델 이현이와 이혜정이 출연해 자리를 채운다. 두 사람은 얼마 전 이지혜 유튜브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19금을 넘어 ‘49금’에 달하는 수위로 조회수 119만뷰를 기록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도 ‘49금 줌마 토크’를 이어가며 스튜디오를 또 한 번 발칵 뒤집는다.이후 이어진 이혜정의 썸네일 토크에서는 '손석구, 송중기, 최우식 등의 톱 배우들이 혜정하우스를 찾는 이유’에 대해 공개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혜정의 '이것' 때문이라고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이승기 역시 이혜정의 집에 방문했던 적이 있다고며 ‘이것'의 특별함을 경험했다고 공감한다. 또한 ’혜정하우스‘에 방문한 사람들은 다 잘 됐다고 밝히며 SBS 사장님을 집으로 초대하겠다는 폭탄 발언까지 내던졌다고 해 혜정하우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이현이는 발목 부상에도 경기를 뛸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한다. 그러나 그 열정을 팀원들에게까지 강요한다는 제보가 빗발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이현이는 오해라고 해명하지만 ‘꼰대 주장’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강심장리그’는 이
배우 류승수가 절친 김호영에 대해 낱낱이 폭로한다.첫 등장부터 김호영과 함께 “끌어올려”를 선보이며 환상의 절친 케미로 모두를 웃음 짓게 한 류승수는 주변인들이 김호영과 더 이상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며 폭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서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 만난 둘은 녹화 중 하이텐션인 김호영이 차분한 류승수의 텐션을 끌어올려줬던 ‘끌어올려~’가 큰 화제가 된 바가 있다.‘강심장리그’에서 김호영을 다시 만난 류승수는 “여러분들은 김호영에게 속고 있다!”라며 방송에서 보이는 극하이텐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사석에선 말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절친 류승수가 말하는 김호영의 ‘이중인격 설’을 비롯해 호통과 삿대질이 난무하는 불꽃 튀는 진흙탕 토크가 펼쳐진다고.류승수는 최근 근황으로 “배우보단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땅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충격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동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땅꾼을 자처했다고 밝힌 류승수는 뱀 종류를 줄줄 읊는 등 ‘뱀 박사’다운 면모로 눈길을 끈다. 류승수의 뱀 잡는 노하우부터 포획한 충격적인 뱀 마릿수까지 공개될 예정이다.‘강심장리그’ 내친소 특집은 오는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김연자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는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호영은 김연자에 "사실 선배님께서 결혼 얘기하신 지가 오래됐다. 만나고 계신 분하고 올해로 13년째 연애 중이라고 들었다. 아직까지 날을 못 잡고 계신데 이유가 따로 있으시냐"고 물었다.이에 김연자는 "처음엔 나이도 드니까 '빨리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조급함도 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 '서두를 필요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가 이해하고 같이 살기도 하고, 모든 걸 같이 하고 있다. 식만 안 올렸을 뿐이다. 결혼식을 할 거면 의미 있게 하자고 해서 '김연자 기념관'이 완공되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기념관을 전남 영광에서 준비하고 있다. 내 생각엔 빨라야 3~4년 뒤다. 그래서 70살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대방도 원래 가수였다. 칠순 잔치 대신 같이 콘서트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고 싶은 사람 다 공짜로 초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혼식 축가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다. 지나가는 말로 하신 줄 알았는데 전화까지 오셔서 물어보더라"며 고마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권은비가 덱스에게 장문 DM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는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권은비가 최근 워터밤 무대를 찢고 와서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승기가 “워터밤에서 화제가 됐으니 소속사에서 여름앨범 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권은비는 “지금 준비하고 있다. 8월 3일에 신곡이 나온다”고 밝혔다.또 손동표는 “가장 핫한 덱스에게 DM을 받았다. 장문의 DM을 보냈는데 아직 답장을 못 받았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권은비는 “촬영을 2월에 했다. 촬영 끝나자마자 DM이 왔다. 제가 DM을 잘 안 본다. 워낙 많이 와서 다 읽을 수가 없다. 영상을 보고 바로 찾아보고 답장을 했다. 저도 너무 즐거웠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제 너튜브에 출연 부탁드린다고. 마지막에는 섭외로 끝났다”고 말했다.권은비는 부모님이 연예인 꿈을 반대해 친오빠에게 알바비를 빌려 예고 입시반 학원에 다녔다고 밝혔다. 최근 오빠가 결혼해 결혼식 비용을 모두 대는 것으로 은혜를 갚았다고.이어 권은비는 부모님께 체크카드를 드렸다며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벌면 부모님이 사업하거나 싸움이 나거나 이런 경우를 많이 봤다. 회사에서도 네가 관리하라고 미리 이야기했다. 부모님은 내가 얼마 버는지 모르고 체크카드를 드렸다. 내역이 다 날아온다. 그래서 싸움이 나지 않고 일 그만두고 사업하지 않게 애초에 선을 정리해버렸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MC그리가 아빠 김구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서는 그리가 출연했다. ‘7세 여자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썸네일에 그리는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투니버스'라는 어린이 채널이 있는데 어린이 예능 '막이래쇼'를 제가 찍었다"라 말했다. 당시 그리의 파트너는 배우 김유정으로, 그리는 "당시에 7~13세 시청률 50%가 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15세 미만 아이들은 다 정리가 됐다"라며 으쓱했다. 팬미팅에도 1만명 정도 왔었다고.이지혜는 "제가 김구라와 방송을 같이 하는데 정말 아들을 사랑한다. 몇 년째 그리로 휴대폰 배경화면을 해놨더라"라 했고, 영탁은 "최근엔 둘째인 딸 사진을 해놨더라"라 놀렸다. 이에 그리는 "아빠가 잠금화면은 동생으로 해놓고 홈 화면은 저로 해놨다. 전혀 서운하지 않고 감동을 받았다"라 밝혔다.과거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흑역사도 공개했다. 그리는 “7년 전 여자친구인데 지금도 말한다”며 “공개연애를 했는데 당시 동사무소에서 재미로 혼인신고서 작성해 지갑에 넣고 다녔다. 방송에서 공개하니 지금까지도 이야기한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그리는 “각자의 길 걸은지 5년째다. 이제 진짜 신고당한다. 정리해야될 때”라고 강조했다. 재혼한 김구라의 연애 조언은 없었냐고 묻자 그리는 "중학교 때부터 계속하신 말씀이 있다. '연예인을 만나라'라는 거였다. 본인이 연예인을 못 만나봐서 그런지. 저는 연예인이건 말건 사람이 좋아야 한다는 주의다"라며 "저는 이제 공개연애 절대 안 한다. 살면서 깨달
그리가 아빠 김구라 때문에 17년간 앓은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연예 기획사 ‘브랜뉴뮤직’의 간판이자 믿고 보는 예능 보증 수표 래퍼 그리와 한해가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인 그리는 ”10여 년 전, 아이들의 ‘초통령’이었다“라며 당대 최고의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막이래쇼’의 인기에 힘입어 배우 김유정과 함께 과거 강심장까지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실제로 손동표는 ”‘막이래쇼’를 보고 자랐고, 거기에 출연해 보는 게 꿈이었다“며 그리를 향한 동경의 눈빛을 보낸다.그러나 그리는 이러한 인기를 누린 것과 상반되게 연예계 활동을 하며 17년간 앓은 트라우마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인 김구라와 함께 예능에서 활약한 그리는 방송과 사석 구분 없이 김구라에게 어떠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히며, 나중에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김구라의 하드 트레이닝은 그리에서 끝나지 않고 생후 21개월이 된 여동생도 겪는 중이며 ”내가 여동생이었으면 아빠를 한 대 때렸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같은 회사 동료이자 절친으로 함께 출연한 한해는 “그리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든 예능의 아버지는 나!”라며 그리가 데뷔곡부터 음원 차트 1위를 하면서 아티스트 병에 걸렸고, 그 병을 낫게 해준 것 또한 본인이라고 주장한다. 이어 한해는 그리가 회사 대표 라이머에게 ”제발 입만 나불대지 마시라“는 매운맛 독설
모델 신현지가 공황장애로 두 달 만에 몸무게가 13kg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모델 신현지는 “2018년에 공황장애가 심하게 터졌다. 어려서 외국에 나가 멘탈 관리가 안 됐다. 한꺼번에 와서 힘들었다. 두 달 만에 13㎏가 빠졌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 살이 빠지니까 모델로 일이 너무 잘 풀렸다. 그때 일이 잘 되고 C넬 쇼를 하러 가고 있었다.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 위반 차량이 저를 쳐서 제가 날아갔다”며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신현지는 “차가 저를 친 거다. 그날 너무 다행인 게 멋 부린다고 롱코트에 청바지를 입었다. 그게 저를 보호해줬다. 몸은 안 쓸렸다. 기절했다가 깨어나 쇼에 갔다. MRI와 엑스레이 찍고 오라고 하더라. 찍고 올 테니까 세워달라고 했다. 외국 병원 시스템은 느리다. 4시간 기다려도 안 됐다. 쇼 시작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대타 모델을 구해놨더라”고 밝혔다. 당시 신현지는 울면서 항의했고, 끝내 워킹을 했다며 “그 이후에 힘든 게 없더라. 저런 것도 견뎌내면서 했는데”라고 했다. 또 신현지는 키 174.5㎝에 비해 발이 230㎜로 작은 편이라며 “평균 사이즈로 나오는 신발이 크다. 발에 힘을 주고 걷다 보니 인대가 늘어났다가 끊어졌다. 현재는 다시 묶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한쪽 귀 청력을 잃은 이유를 고백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정영주가 고등학생 때 선생님의 폭력으로 청력을 잃었다고 발겼다. 이날 정영주는 "이 일은 가족도 모른다. 오늘 첫 고백"이라며 "고등학교 때 오른쪽 청력을 잃었다"고 털어놨다.그는 "학교 공부와 관계없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체격이 좋아서 반장을 했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요점정리 해주기로 한 국어 선생님의 수다가 길어져서 반 아이들이 선생님을 재촉하라고 했다. '요점정리 해주세요'라고 2번 요청했고, 3번째 말하기도 전에 뭐가 숭 날아와서 번쩍 하더니 기억이 안 나더라. 양호실에서 깼는데 교실에 갔더니 양은 주전자가 찌그러져 있더라. 왼손잡이인 선생님이 그대로 들어 제 오른쪽 귀를 가격하신 것이다. 순간적으로 달팽이관 이상으로 기절을 한 것 같더라"라고 회상했다.정영주는 "당시에는 호랑이 선생님들이 많으셨고 체벌이 가능하던 시절이었다. 지금이라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 내가 부모님께 말을 못했다"며 "청력 소실을 알았을 때 졸업을 했고, 그 선생님은 다음해에 다른 사건으로 퇴직을 하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불편하고 두통도 자주 오고 나레이터 모델 알바 때 인이어로 귀가 들리지 않아 병원에 갔다"며 "청력의 25%밖에 못 살린다고, 어떻게 생활했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력 소실을 알았을 때 노래를 못 할까봐 낙담이 되더라. 현재 오른쪽 귀 청력이 30% 남았다"며 "더 악화 되면 보청기나 인공고막을 끼어
개그맨 김원훈이 SBS ‘강심장리그’에 출격해 엄지윤의 실체를 폭로한다.4일 방송되는 ‘강심장리그’에서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연한다. 김원훈은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연예인 A씨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썸네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면 뒤에 숨겨진 실체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며 출연자들을 긴장시킨 가운데, A씨의 정체는 ‘숏박스’ 채널을 함께 하고 있는 엄지윤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훈은 엄지윤의 합류로 인기 급상승을 이뤘던 당시를 회상, 고마운 마음에 엄지윤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사줬던 것이 발단이었다며 “단 한 번도 엄지윤이 그 목걸이를 차고 다니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이를 듣던 엄지윤은 당황하며 “내가 없었으면 숏박스 이미 갈라섰다”는 추가 폭로를 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원훈은 이날 녹화에서 유튜브의 급성장으로 생긴 ‘억대 수입’ 썰에 대해도 입을 열었다. 심지어 김원훈은 “SBS 얼마면 살 수 있냐”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에 엄지윤은 “가능하다. 김원훈의 집이 잘산다. 금수저다”고 폭로해 김원훈을 진땀 나게 했다.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기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가수 조현아는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데 대해 “작년에 회사 계약 끝나고 이제 마음대로 살려고 한다”며 “이건 최초 공개다. 사실 기면증이라고 아시냐. 스트레스가 오거나 너무 갑자기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나오는 이럴 때 잠이 온다”고 털어놨다.이어 “고등학생 때는 숟가락을 들고 잠들었다. 엄마가 입에 넣어주고 씹으면 또 잔다. 학교를 등교해도 1교시면 잠드는 거다. 너 졸리면 뒤에 나가 서 있어 해서 뒤에 나가 서서 잤다. 어느 날은 일어나라고 깨워서 일어났는데 청소 중이었다. 내 책상만 중간에 있었다. 선생님도 쟤는 내버려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또 “클래식 피아노를 했는데 피아노는 연습 안 하면 티가 난다. 잠이 오는데 오른손은 치면서 잔다. 버스에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지 벨을 누르고 나서 잠이 깨면 종점이었다. 버스 기사님이 나중에는 집 앞으로 데려다줬다. 자고 있으면 엄마가 와서 코에 손을 대봤다”고 덧붙였다. 기면증은 데뷔 후에도 계속됐다. 인터뷰 때도 무례한 질문을 받으면 순간 스트레스로 잠이 왔고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변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조현아는 “콘서트를 해도 하품이 계속 나와서 나는 멘트를 미리 했다. ‘여러분 제가 하품이 나오는데 졸린 게 아니에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하품을 하며 노래를 하기도 했다고.조현아는 “요즘에는 진짜 거의 안 그런다. 치료 받으면서 많이 나아졌다. 오해하지
모델 송해나가 4년 사귄 톱모델 남자친구와의 이별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 출연한 송해나는 “톱모델 A군과 4년간 열애, 결혼까지 생각했다”며 “그 분도 아직 솔로”라고 말했다. 언제 사귀었는지 묻자 송해나는 “3년 전 ‘골때녀’ 시작할 때 헤어졌다”며 “SBS가 남자친구를 뺏어갔다, 우리가 주 6회 아침 10시부터 훈련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해나는 남자친구보다 축구를 선택했다며 “워낙 유명했던 모델 선배였다. 내가 잘생겼던 사람을 좋아했다”며 “어느 날 후배를 통해 왜 내가 인사를 안 하냐고 했고, 모델 선배 번호를 묻기도 애매했다, 그래서 DM(직접 보내는 메시지)을 먼저 보냈다”며 자신이 먼저 연락을 한 유일한 남자라고 했다.그렇게 인연이 됐다는 송해나는 “아예 내 번호를 남겼고, 밥 한번 사달라고 했다”며 돌직구 인연으로 4년 연애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송해나는 “다양한 쓰레기를 만나봤다. 다 술을 좋아하면 결국 바람으로 가더라”며 이상형이 술을 안 좋아하는 남자가 이상형이 됐다고 말했다.헤어진 계기에 대해 송해나는 “내가 싫었던 쓰레기 짓을 내가 하게 되더라”며 “점점 방송하며 자리가 많아졌고, (밀려난 남자친구가) 서운해진 것 같다”며 장문의 이별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송해나는 “헤어질 때 축구복을 입고 감독님 스승의 날을 챙겨야할 때”라며 “집 앞에서 잠깐 만나고 축구 간다고 하니 이제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더라”며 “각자 세계에서 집중하자고 하더라”고
모델 신현지가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리그'에는 신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가 연예계 인맥왕이 된 비법을 밝히자 이지혜는 "근데 우리 팀 신현지도 인맥 하면 안 뒤진다. 송혜교, 제니절친으로 유명하거든"이라고 알렸다. 이에 신현지는 "나는 저 둘이 다다. 사람들이 나를 되게 ‘인싸’로 알고 있는데 그냥 친구들이 다 슈퍼스타인 거고"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송혜교와 신현지의 나이 차이는 15살. 어떻게 친해진거냐고 묻자 신현지는 "혜교 언니 같은 경우에는 내가 서는 패션쇼 무대를 직접 관람하러 왔다. 그래서 같이 식사하면서 언니가 지금까지 계속 생일 챙겨주고 몸 안 좋을 때 장어 사주고 집에서 밥 해주고"라고 설명했다.이승기가 "집에서 어떤 밥을?"이라고 묻자 신현지는 "내가 계속 몸을 관리하는 걸 아니까 곤약으로 만든 무언가를 해준다. 와인을 좋아하니까 와인도 같이 마신다. 그리고 언니가 제 고민 상담을 가장 잘 들어준다"고 밝혔다. 오늘 송혜교와 제니에게 '강심장 리그' 나간다고 말했냐고 묻자 신현지는 "오늘 안 그래도 제니네 집에서 자고 왔는데, 아침에 Enjoy하고 Having fun하고 오라고, 넌 너무 잘할 거라고 하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변우민이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변우민은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 출연한다. 앞서 ‘낭만닥터 김사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하겠다 밝힌 변우민은 “드라마 촬영 중 이성경 때문에 눈물을 쏟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변우민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수술 씬에 대해 “짧으면 12시간, 길면 3일까지도 찍는다”며 이로 인해 어깨 통증이 생겼음을 고백한다. 이어 통증이 극심해질 무렵, 이를 알게 된 이성경이 매일 어떤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힌다. 변우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또 한 번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변우민은 “주인공 병 말기를 낭만닥터 김사부로 치유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8·90년대 당시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변우민은 “당시 인기가 많아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며 팬들이 집까지 찾아와 매니저 집과 친구 집을 전전하는 방랑 생활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이후 2000년대, 변우민 주연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대히트를 치고 주인공 병이 악화했다는데 약도, 답도 없다는 변우민의 주인공 병을 완치시켜준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 등과의 친분을 과시한 모델 신현지가 ‘동양인 최초 클로징’을 맡았던 샤넬 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는 ‘샤넬이 사랑한 톱모델’ 신현지가 출격한다. 2013년 18살의 나이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현지는 뉴욕, 파리, 밀라노, 런던까지 세계 4대 패션 위크를 내 집처럼 누비며 ‘동양인 최초 샤넬 쇼 클로징’ 타이틀까지 따내는 등 그야말로 명실상부 톱모델로 활약하고 있다.글로벌한 이력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신현지는 ‘샤넬 쇼 클로징’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아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피팅 때부터 대우가 달랐다”는 신현지는 피팅 후 캐스팅 디렉터가 은밀하게 무언갈 건넸는데, 그건 바로 ‘샤넬 백’이었다고 고백한다. 예사롭지 않은 느낌을 갖고 쇼장에 도착한 신현지는 동양인 최초 클로징에 서게 된 사실을 쇼 당일에 알게 되며 “어깨가 올라갔다. 한국이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현지는 ‘샤넬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이라는 충격적인 썸네일을 공개하며 “레전드 썰을 풀려고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신현지는 샤넬 쇼 당일에 쇼장으로 향하던 중 신호 위반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을 대신할 모델까지 구해지는 등 쇼에 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간절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하며 쇼가 끝난 뒤 동료 모델들의 박수를 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