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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구라 "친구 염경환, 연봉만 30억…차 욕심多, 고급차만 6대" ('구라철')

    [종합] 김구라 "친구 염경환, 연봉만 30억…차 욕심多, 고급차만 6대" ('구라철')

    방송인 김구라가 친구 염경환을 만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홈쇼핑 수도승의 풀소유 인생'이라는 제목의 '구라철' 79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홈쇼핑 생방송 전 대기실에 있는 염경환을 만났다. 오전부터 홈쇼핑 5개 일정을 소화해야한다는 염경환. 그는 "나 잠이 부족하다. 어제 4시간 잤다"며 행복한 불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장인이 안쓰러워하겠어"라고 했다. 염경환은 "(장인이) 아침에 라면 끓여줬어"라며 "장인 얘기 잠깐 나왔잖아. 장인이 KBS 계셨다. 충주 KBS에서 특수차량 운전하셨다"고 말했다. 이야기는 염경환이 보유한 차량으로 흘렀다. 김구라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차를 5대 줄이고 매니저를 쓸텐데, 얘는 안 그래"라고 입을 열었다. 또 "염경환이 홈쇼핑으로 연 30억을 번다고 한다"며 "염경환이 차 욕심이 많다. 본인 급에 비해 좋은 차를 많이 샀다"고 말했다. 이어 "(염경환이) 고급 차량 2대를 끌었다. 지금 보유한 차량이 전부 6대 정도 되지 않냐"고 물었다. 염경환은 "그게 아니라, 거의 집에 못 들어가고 차에서 두 시간 잘 때도 있고 그런데 (어떻게 매니저를 쓰느냐)"고 항변했는데, 김구라는 "이거(돈) 많이 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 그러면 장인하고 같이 다녀"라고 했다. 염경환은 "아 원래 방송국 특수 차량도 하셨으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그러니까 장인하고 같이 다녀. (장인도) 소일거리 하시고 얼마나 좋아"라고 덧붙였다. 염경환이 "아니 오늘처럼 새벽에 나올 때는"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그럴 때는 쉬시라 그러고"라고 반박했다. 이에 염경환은 "오히려 좋다. 잠이 없으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