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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씨두리안' 한다감 "고부 동성애 장면, 심의 걱정했지만 화제 되겠다 생각"[인터뷰②]

    '아씨두리안' 한다감 "고부 동성애 장면, 심의 걱정했지만 화제 되겠다 생각"[인터뷰②]

    배우 한다감이 '아씨두리안'의 파격적인 고부 동성애 설정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한다감과 TV조선 '아씨두리안' 종방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한 운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스타 작가 임성한의 판타지 멜로물로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화제였다. 특히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진지한 표정을 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장면은 충격을 줬다. 이에 한다감도 대본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게 방송에서 가능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면서도 "저희는 화제성도 중요하지 않나. 직접 그 장면을 연기하는 윤해영에게도 '너 화제 되겠다. 캐릭터 좋다'라고 했다. '심의에서 걸리지 않나' 걱정했지만,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단발머리에 짧은 미니스커트, 극 중 최명길의 클럽룩도 주목받았다. 한다감은 "선배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멋있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신경을 많이 쓴 장면이다. 또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로맨스도 사랑스럽게 나온 것 같다"며 "배우들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다감이 연기한 이은성에 대해 "솔직히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라며 "초반에는 조금 피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자꾸 다른 여자 떠올리고 그러면 그럴 수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씨받이를 요구하는 장면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한다감은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씨받이 요구는 충격적이었다. 이 부분은 공감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30살 연하♥' 최명길 "새롭고 신선한 작품, 굉장히 즐겁고 행복했다" ('아씨 두리안')

    '30살 연하♥' 최명길 "새롭고 신선한 작품, 굉장히 즐겁고 행복했다" ('아씨 두리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3일 최종회를 앞둔 ‘아씨 두리안’ 박주미-최명길-김민준-한다감-전노민-윤해영-지영산-유정후-이다연이 감사함을 전하는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의 박주미-최명길-김민준-한다감-전노민-윤해영-지영산-유정후-이다연이 마지막 회를 맞아 그동안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더불어 작품을 마무리 짓는 아쉬움에 대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먼저 시공간을 초월해 파란만장한 운명 로맨스를 선보인 두리안 역의 박주미는 “진취적인 캐릭터와는 또 다른 더없이 여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참신함이 새로웠다”라며 연기 변신에 대한 감회를 털어놨다. 이어 “조선시대 여인들의 부드러운 강인함을 더할 나위 없이 딱 떨어지고, 위트 있게 동시에 아름답게 그려주신 피비 작가님의 대사들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열정을 전했다.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갖춘 재벌가 회장 백도이 역을 맡아 센세이션한 ‘30살 차이 러브라인’을 펼친 최명길은 “새롭고 신선한 작품을 하게 되어서 굉장히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파격적인 도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피비 작가님, 신우철 감독님, 동료 배우들, 모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작품이었다”라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에게도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단치감과 돌쇠 역으로 애절한 운명 로맨스를 이끈 김민준은 “단치감 역과 ‘아씨 두리안’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 '30살차' 최명길♥곽민호, 급기야 사돈이었다니…유종의 대막장 예고

    '30살차' 최명길♥곽민호, 급기야 사돈이었다니…유종의 대막장 예고

    막판 스퍼트는 가능할까. ‘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이 전생부터 이어진 절절한 ‘운명 로맨스’를 확인한 가운데 최명길과 곽민호가 ‘의미심장 눈빛 교환 엔딩’으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 1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7.4%, 분당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또한 6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경이로운 승승장구 행보를 증명했다. ‘아씨 두리안’ 15회에서는 단치감(김민준)이 드디어 두리안(박주미)과 전생에서부터 연결된 애틋한 연모의 관계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복잡한 심경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놀이공원에서 만난 단치감네 가정부(김남진)는 복채가 올라간 부채를 흔들더니 단치감을 향해 “머슴이셨어”라고 중얼거린데 이어, 두리안에게는 “모시던 애기씨였구”라는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두리안은 당황스러움이 역력한 표정으로 입을 틀어막았고, 단치감은 “내가 머슴이었다구요?”라며 가정부에게 되물었다. 하지만 두리안에게 “전생에 어떻게 두 사람이..것두 인연이 깊어”라는 의미 깊은 말을 터트리던 가정부는 단치감이 뭔가 더 물어보려던 순간, 자리를 떠났던 상황. 단치감이 쫓아가려고 일어서자 두리안은 단치감을 붙잡은 채 미신이니 현혹되지 말라고 전한 후, 때마침 돌아온 김소저(이다연)를 끌고 놀이공원을 나가 버렸다. 단치감은 두리안으로부터 들었던 ‘양반가 여식과 머슴 이야기’부터 맨 처음 자신을 보고 “돌쇠”라고 중얼거린 뒤 정신을 잃었던 두리안을 떠올리며 자세한 얘

  • [종합] 박주미, 이다연·유정후와 한집살이…김민준 몰아치는 한다감 "끝내자고?"('아씨두리안')

    [종합] 박주미, 이다연·유정후와 한집살이…김민준 몰아치는 한다감 "끝내자고?"('아씨두리안')

    박주미와 이다연이 유정후와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1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 분당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아씨 두리안' 12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역)과 김소저(이다연 역), 조선시대 고부와 '단씨 일가' 백도이(최명길 역), 단치감(김민준 역), 이은성(한다감 역), 단치강(전노민 역), 장세미(윤해영 역), 단등명(유정후 역)에게 격렬한 파란이 불어 닥쳐 심상치 않은 앞날을 점쳐지게 했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단치강, 장세미의 집으로 옮겨, 꿈에 그리던 박언과 꼭 닮은 단등명과 함께 살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백도이는 멋대로 두리안과 김소저를 옮기겠다는 장세미에게 반기를 들었지만, 청순하고 풋풋한 김소저에게 단등명이 흔들리고 있다는 말에 결국 허락하고 말았다. 싸들고 온 짐을 정리하던 두리안과 김소저는 노크를 하며 예의 바르게 들어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단등명을 보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침대에 누워서도 두리안은 "잠이 올까 싶구나. 바로 벽 하나 넘어 언이가 있다니. 우릴 알면 어떻고 못 알아주면 어떠냐"라며 행복해했고, 김소저는 "이리 홀딱 새도 괜찮습니다"라면서 단등명과 같은 공간에서 먹고 자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단등명과 김소저는 주남(곽민호 역) 감독의 지도 아래 '정도령' 대본을 읽으며 연기 연습을 진행했다. 포옹 장면에서 주남은 앉아있던 단등명과 김소저를 일어나게 한 뒤 안아보라고 지시했고 단등명이 김소저를 살포시 껴안자 분위기 있는 '멜로 장면'이 탄생, 주남을 만족시켰다. 김소저는 단등명의 품에 안기자

  • '60세' 최명길, 파격 '클럽룩'…초미니원피스에 클레오파트라 단발까지

    '60세' 최명길, 파격 '클럽룩'…초미니원피스에 클레오파트라 단발까지

    배우 최명길이 파격 변신한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백도이(최명길)가 혼잣말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한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걸 그룹이 춤추는 장면을 보던 백도이는 “소싯적엔 나두 한 춤 했는데...남들 보기엔 남편 하나 없는 거 빼고...잘난 아들들에 화려 그 자체지만”이라며 “인간 백도이는 불쌍해. 뭐 좋다구 꽃다운 나이에 결혼 해가지고...평생 한 남자만 알구 산 게 말이 돼?”라고 홀로 목소리를 높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29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최명길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채 휘황찬란한 조명이 번쩍거리는 무대에 나선 ‘클럽 방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재벌가 회장 백도이가 클레오파트라 헤어스타일과 블링블링한 글리터의 초미니원피스를 장착하고 클럽을 찾은 장면. 화끈한 변신으로 인해 등장에서부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리운 백도이는 맥주를 마시며 처음으로 찾은 클럽의 분위기를 흠뻑 만끽한다. 이어 백도이는 쿵쿵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들 사이로 걸어 나가고, 텐션 높은 광란의 클러버들 사이에서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것. ‘핫 앤 힙 클럽’에 완벽하게 녹아든 백도이의 자체발광 댄스 신고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백도이에게 단등명(유정후)과 김소저(이다연)가 주인공인 드라마 ‘정도령’의

  • '아씨 두리안' 한다감, 실감나는 연기…캐릭터 100% '완벽 변신'

    '아씨 두리안' 한다감, 실감나는 연기…캐릭터 100% '완벽 변신'

    '아씨 두리안' 한다감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의 회가 거듭될수록 화제성과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이은성 역을 맡은 한다감의 신선한 연기 변신과 실감 나는 캐릭터 묘사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한다감은 남편 단치감(김민준 분)의 시선과 마음이 두리안(박주미 분)을 향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감지, 무서운 촉을 발동시키며 등장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현생에 적응해가는 두리안이 단씨 집안의 인정을 받을수록 더욱 야박하게 구는가 하면, 단치감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인해 점점 신경질적으로 변화되는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삼각관계의 갈등을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교양 넘치지만 까다로운, 사랑스럽지만 매정한 이은성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구현해 내고 있다. 남편 단치감과 반려견 오이지에게 달콤한 목소리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이다가도 두리안과 이소저(이다연 분), 가정부 아줌마(김남진 분)에게는 순식간에 냉랭한 태도를 드러내는 이은성의 이중적인 면을 흡인력 있게 표현해 내며 장면마다의 텐션을 조율하고 있는 것. 이렇듯 한다감은 상대에 따라 변화되는 대사 톤과 상황마다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이은성 그 자체라고 할 만큼 높은 캐릭터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배경과 특성에 맞는 의상 스타일링에 독보적인 피지컬까지 눈길을 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김민준, 전생 합방 기억 떠올랐나…저고리 벗은 박주미에 시선고정('아씨두리안')

    [종합] 김민준, 전생 합방 기억 떠올랐나…저고리 벗은 박주미에 시선고정('아씨두리안')

    김민준이 박주미에게 자신도 모르게 멈칫한 채 홀려버렸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9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리안(박주미 역)과 단치감(김민준 역)이 점점 서로를 향해 애틋한 심정이 커져만 갔다. 그러나 김소저(이다연 역)는 전생에서 따라 죽고 싶을 만큼 그리웠던 죽은 남편과 꼭 닮은 단등명(유정후 역)에게 결혼할 정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괴로워하며 감정을 절제했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기억을 되찾을 방법으로 최면 치료에 돌입, 단치감과 단치정(지영산 역)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죽었어요"라며 엉엉 울던 김소저의 이야기는 개에 관한 것이었고, 두리안은 급기야 잠이 들어버리면서 두 사람의 최면 치료는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두리안과 단치감, 단치정, 김소저는 식사를 함께했고, 두리안은 자신의 맞은편에 나란히 앉은 단치감과 단치정 형제를 보며 전생에서의 돌쇠와 박일수의 일화를 회상했다. 전생에서 두리안과 돌쇠가 합방을 한 뒤 박일수는 돌쇠에게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했고, 오랜 시간 얼음장 같은 물에 있던 돌쇠는 두 눈을 부릅뜬 채 덜덜 떨면서도 이를 악물었다. 결국 돌쇠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의원에게 실려 갔고 돌쇠의 몸이 숨 끊어진 송장 같았다는 말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던 때를 떠올리던 두리안은 현생에서 능글맞은 단치정과 이제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단치감을 바라보며 복잡한 심경에 사로잡혔다. 식사 도중 단치정은 '정도령' 드라마에 캐스팅이 확정된 김소저를 향해 "드라마 찍다가 실제 좋은 감정들 생기기두

  • [종합] '전생의 돌쇠' 김민준, 박주미에 홀렸다…한다감 질투 최고 4.9%('아씨 두리안')

    [종합] '전생의 돌쇠' 김민준, 박주미에 홀렸다…한다감 질투 최고 4.9%('아씨 두리안')

    박주미와 김민준 사이 흐르는 미묘한 기운으로 한다감이 질투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아씨 두리안' 5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역)과 김소저(이다연 역)가 단씨 집안의 분위기에 점점 영향을 미치며 파장을 예고하는 면면들이 담겼다. 아내 이은성(한다감 역)과 데이트를 마치고 들어온 단치감(김민준 역)은 파스텔 톤 한복으로 바꿔 입은 단아한 두리안의 곱디고운 자태에 순간 빠져들었고, 홀린 듯 두리안 앞으로 가 포장해 온 케이크를 두리안에게 내밀었다. 이은성은 확 달라진 두리안의 귀태에 놀라했고, 두리안이 자신의 헤어고무줄을 하고 있자 어디서 났냐며 날카롭게 물었다. 더욱이 김소저까지 자신의 한복을 개량해 입고, 같은 헤어고무줄을 하고 있자 "염치들이 없어"라며 분노했고, 이에 단치감은 이은성을 자제시키려는 듯 방으로 데려갔다. 단치감은 뻔뻔하다며 기분이 상해있는 이은성에게 "야박하게 그러지마"라며 좋게 말했지만, 이은성은 편들어주는 거냐면서 "외간여자한테 친절 보이는 거 별루야"라고 두리안에게 케이크를 넘긴 것에 대해 타박했던 터. 단치감은 싸움으로 이어질까봐 말을 아꼈지만 애견 오이지가 얼굴을 핥는 바람에 잠에서 깨버리자 싫다고 했는데도 오이지를 침대에서 데리고 잔 이은성에게 기분이 상해 방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단치감은 무심하게 거실로 나섰던 순간, 단치감과 이은성의 부부 사진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 두리안을 목격하고 멈칫하고 말았다. 두리안이 전생의 돌쇠인 단치감의 사진에 대고 속으로 "다행이야. 속으로만 그

  • "흉측 망측해라"…박주미, 노출 의상+뜨거운 키스에 '현생 적응 불가'('아씨두리안')

    "흉측 망측해라"…박주미, 노출 의상+뜨거운 키스에 '현생 적응 불가'('아씨두리안')

    TV CHOSUN ‘아씨 두리안’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5회 스포일러 영상’를 선보였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두리안(박주미 분)과 김소저(이다연 분)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담기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기적처럼 만난 죽은 박언(유정후 분)과 똑같이 생긴 단등명(유정후 분)을 보기 위해 ‘현생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사람을 찬밥 신세로 무시하는 데도 불구, 두리안은 “어떡하든. 우린 이 집에 있어야 한다”라고 김소저에게 당부한 후 속으로는 “언이가 드나들고, 돌쇠가 있는 집에”라고 읊조리며 결의를 다졌다. 지난 6일 공개된 ‘아씨 두리안’ 5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처음으로 집 밖으로 나서며 크게 변화한 미래 세상의 모습에 충격에 휩싸인다. 차에 올라탄 김소저가 “가마가 이리 변했나봅니다”라며 신기해한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벨트를 하라는 단등명의 말에 따라 안전벨트를 채우지만, 단등명이 운전을 시작하며 출발하자 동시에 기겁하면서 “어머나”를 외친다. 두 사람의 반응에 ‘말이 안 돼. 시골서 상경했어도 그렇지’라는 단등명의 생각이 자막으로 담겨 의아함을 높인다. 차가 도로에 진입하면서 달라진 바깥 풍경을 접한 두리안과 김소저는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더욱이 두리안은 허벅지를 드러낸 핫팬츠와 배꼽이 보이는 크롭탑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과 길거리에서 뜨거운 키스를

  • '아씨두리안' 임성한 작가 新뮤즈는 이다연·운정후?…"토 나올 정도" 파격 캐스팅 비화 [TEN이슈]

    '아씨두리안' 임성한 작가 新뮤즈는 이다연·운정후?…"토 나올 정도" 파격 캐스팅 비화 [TEN이슈]

    '아씨 두리안'이 솔직함으로 무장한 신예들과 기성 배우들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신우철 감독은 신예 배우들과 "토 나올 정도"로 연습했다며 기대를 당부, 피비(임성한) 작가의 새 뮤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오후 2시 TV 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신우철,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진행된 월식으로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 시대를 초월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등을 집필한 피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더욱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 신우철 감독이 연출했다. 신우철 감독은 피비 작가와의 협업에 관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뵀다. 항간의 소문과 뉴스로만 들었다.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두려움이 90%이고 기대 10%였다. 30년 가까이 히트작을 낸 만큼 역시나였다. 1부 대본이 딱 읽었을 때, 내공이 느껴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방영 전부터 피비 작가와의 만남으로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 부담감을 이겨내는 방법에 관해 묻자 신우철 감독은 "굉장히 심플하다. 드라마는 대본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잘 쓰인 대본과 배우들이 잘 연기해주는 것, 배우들이 잘 연기할 수 있는 환경, 부족한 부분을 끄집어내는 것이 감독이 하는 일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피비 작가의 대본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대본이 일단 어렵다. 숨겨져 있는 섬세함이 많다. 독특한 감성이나

  • '임성한과 네 번째 작품'윤해영 "작가님 만난 적도 없고 통화도 못 했다" ('아씨 두리안')

    '임성한과 네 번째 작품'윤해영 "작가님 만난 적도 없고 통화도 못 했다" ('아씨 두리안')

    배우 윤해영이 임성한 작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신우철 감독,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이날 윤해영은 "임성한 작가와 네 번째 작품을 함께 한다. 하지만 작가님을 만난 적도 없고, 통화를 해본 적도 없다"며 "오랜만에 임성한 작가님 작품에 출연했다. 작가님 특유의 비범함이 고스란히 드러나 기대가 크다"고 이야기했다. 윤해영은 무덤덤하고 무미건조한 말투로 혼란과 파란을 선사할 백도이(최명길 분)의 첫째 며느리 장세미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모두를 충격과 혼란에 빠트리는 분란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했다. '아씨 두리안'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과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임성한(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주미"'아씨 두리안',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 한 스푼 넣었다"

    박주미"'아씨 두리안',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 한 스푼 넣었다"

    배우 박주미가 '아씨 두리안'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전했다. 22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신우철 감독,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이날 박주미는 "요즘 신조어 중에 '임성한 월드'라는 말이 있다. 1, 2부 대본을 받았을 때 '임성한 월드'에 새로움을 한 스푼 넣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무 새롭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한다감 역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대본이라 충격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최명길은 "설렘을 주는 대본이었다. 배우에게 설렘을 주는 대본은 굉장히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씨 두리안'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과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임성한(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아씨 두리안'신우철 감독 "임성한 작가 만나기 전 두려움 90%…대본 보고 인정할 수밖에"

    '아씨 두리안'신우철 감독 "임성한 작가 만나기 전 두려움 90%…대본 보고 인정할 수밖에"

    '아씨 두리안' 신우철 감독이 임성한(피비)작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신우철 감독,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이날 신우철 감독은 임성한(피비) 작가에 대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뵀다"며 "소문으로만 접했다. 워낙 신비하고 베일에 싸여있는 분이라 작업 스타일이 어떨지 궁금했다. 만나기 전에 두려움 90%, 기대감 10%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1부 대본을 처음 본 순간 유명하신 이유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내공이 느껴져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씨 두리안'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과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 CHOSU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임성한(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또 막장·또 장르물…'전작 혹평' 김은희·임성한 작가 귀환, 기대와 우려 사이 [TEN피플]

    또 막장·또 장르물…'전작 혹평' 김은희·임성한 작가 귀환, 기대와 우려 사이 [TEN피플]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오는 스타 작가의 귀환이지만,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전작에서 허술한 전개로 혹평을 받은 김은희와 맥락 없는 대환장 결말로 뭇매를 맞은 임성한(피비)이 나란히 맞대결을 펼치는 것. '킹더랜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로맨틱 코미디가 안방극장을 물들인 가운데 장르물과 막장이 대중에게 먹히는 카드가 될 수 있을까. 김은희와 임성한은 오는 23, 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와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을 각각 선보인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하며 장르물의 대가로 인정받은 김은희 작가가 2014년 '쓰리 데이즈' 이후 약 9년 만에 S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신작이다. 믿고 보는 배우 김태리와 오정세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임성한이 최초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물이다.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한 운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고백을 하고 키스를 하는, 이른바 '고부 로맨스'가 예고돼 충격을 선사했다. 김은희,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라는 이름값 만으로 대중들 관심이 치솟은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 배경에는 김은희 작가의 뼈아픈 실패작으로 남은 전작 '지리산'이 있다. 어색한 CG(컴퓨터 그래픽)를 비롯해 극의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 배경음악, 과도한 PPL 등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연출적

  • 박주미, 며느리 이다연과 깜짝…청초+단아한 얼굴 위 3단 눈빛('아씨 두리안')

    박주미, 며느리 이다연과 깜짝…청초+단아한 얼굴 위 3단 눈빛('아씨 두리안')

    배우 박주미가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변주를 눈빛으로 표현한다. 19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측은 박주미의 스틸을 공개했다.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다. 박주미는 '아씨 두리안'을 통해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후 피비(임성한) 작가와 재회,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박주미가 맡은 타이틀 롤 두리안 역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천생 여인 그 자체로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을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3차례의 티저를 통해 두리안은 며느리 김소저(이다연 역)와 더불어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선보이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면모를 자아냈다. 박주미가 휘몰아치는 감정의 격랑을 표현하고 있는 3색 눈빛 열연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두리안이 누군가를 마주하고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 호롱불만이 켜진 어두운 방안, 두리안은 처연한 눈빛을 한 채 상대방을 슬픔으로 바라만 본다. 이어 두리안이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눈망울로 아련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깜짝 놀란 소식을 들은 듯 충격에 어린 시선으로 불안한 심정을 나타낸다. 과연 하늘이 내려준 선녀 같은 외모와 남다른 기품을 지닌, 두리안이 가진 비밀스러운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주미는 다채로운 감정을 품고 있는 두리안의 심리 변화를 눈빛 하나로 절묘하게 표현,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이에 더해 박주미는 시공간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