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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지아, ♥이상윤 대신 총맞았다…복수 위한 '가짜 연기' ing('판도라')

    [종합] 이지아, ♥이상윤 대신 총맞았다…복수 위한 '가짜 연기' ing('판도라')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이상윤 대신 총알을 맞으며 복수를 위한 연극을 이어갔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13회는 홍태라(이지아 분)가 기억을 잃은 척 표재현(이상윤 분)을 속인 가운데, 고해수(장희진 분)가 쏜 총에 홍태라가 맞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홍태라는 표재현을 파멸시키기 위해 서슬퍼런 속내를 숨겼다. 표재현은 자신을 무너뜨리려는 홍태라에게 칩을 삽입해 기억을 삭제하려고 했다. 홍태라가 자신이 멋대로 거짓으로 쌓아올린 추악한 파라다이스에서 행복했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 것. 위험해질 수 있다는 양세진(고윤빈 분)의 만류에도 표재현은 “우리 행복했던 때로 다시 돌아가는 거야”라면서 광기를 폭발했다.위험천만한 순간 홍태라는 표재현 몰래 양세진에게 진실을 알렸다. 양세진은 7년 전 표재현, 장도진(박기웅 분), 구성찬(봉태규 분)의 비밀 인체 실험으로 죽은 줄 알았던 ‘박수정’이었다. 표재현은 장도진과 구성찬도 모르게 박수정을 양세진으로 만들어 이용했다. 다행히 박수정의 기억이 돌아온 양세진은 표재현 모르게 홍태라의 기억을 삭제하지 않았다. 그렇게 홍태라는 기억을 잃은 척 표재현을 속인 채 그에게 납치된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과 양세진이 갇혀 있는 비밀연구소를 추적했다.한편 고해수는 홍태라가 다시 기억을 잃었다는 믿기 힘든 현실에 절망했다. 고통스러워하는 고해수 곁을 지킨 사람은 장도진이었다. 장도진이 이혼소송을 하는 건 고해수와 헤어지기까지의 시간을 끌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