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와 그녀의 모친 장복숙 여사의 고민이 공개된다.유방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서정희와 딸의 투병 생활을 함께 한 모친 장복숙 여사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평소 ‘금쪽 상담소’를 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왔다는 서정희. 그녀는 이번 상담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 특히 오은영 박사를 만나자마자 눈물을 보여 암 투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짐작하게 했다는 후문.먼저 서정희와 모친 장복숙 여사는 그녀가 1년 6개월 전 유방암 판정을 받은 이후 힘겨웠던 항암치료를 마치고, 얼마 전 유방 재건 수술을 해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알린다. 어머니와 딸 서동주의 강력한 권유로 유방 재건 수술을 마쳤으나, 생살을 늘리는 고통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으며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겪어냈음을 전한다.이어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 가슴 절제에 대한 고통보다 머리카락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이 더 컸다며, 유방암 투병을 하며 몸의 고통은 물론 마음의 고통으로 무너져 내렸던 심정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걸 볼 때마다 나의 건강이 자라난다 생각했으면 좋겠다” 말하며, 서정희의 마음을 위로한다.또한 서정희 모녀는 합가를 앞두고, 모녀 사이 고민이 있음을 털어놓는다. 장복숙 여사는 “안 당한 사람은 모른다, (딸 서정희가) 살림에 너무 집착한다”며 하소연을 시작하는데. 물건 배치부터, 침대 커버 색깔까지 하얀색으로 깔 맞춤하는 딸 때문에 나이 여든넷에 꽃 이불도 마음대로 덮지 못한다며, 살림에 지나치게 참견하는 딸 때
고 서세원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유족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동주와 함께 캄보디아에 마련된 서세원의 빈소에 다녀왔다는 이성희 변호사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서동주가 서세원의 처와 분쟁이 있었지만 잘 풀었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사망) 다음날 빈소에 방문했는데, 재혼한 가족 측과 오해가 있었다. 충돌 직전까지 갔지만 지혜롭게 양쪽을 조율했다"며 "분쟁이 커지면 일이 커질 수 있지 않겠나. 재혼한 가족 측도 서동주 입장에서 아버지에 대한 예우를 하도록 도왔다"고 전했다.이어 "재혼한 아내는 매우 황망한 마음에 여러 차례 혼절했고, 생전 고인이 많이 아낀 딸에게 어떻게 아버지의 비보를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한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고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프놈펜 미래 폴리클리닉(MiRae Polyclinic)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20일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서정희는 "나도 얼마 전에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얼마 전에도 '서세원씨가 사망했다'고 확인 전화가 온 적 있는데, 그것도 가짜뉴스였다"고 말했다.이어 "서세원씨가 잘 살기를 매일 새벽 기도했다"며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딸 서동주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슬픔에 빠진 것을 전해졌다. 서동주 소속사 측은 "서동주가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가족들과 함께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서세원은 20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래 폴리클리닉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이후 근처 선라이즈 일본 종합병원 의료진과 함께 응급 처치 등을 시도했으나 오후 3시(한국 시간) 현지 의료진에 의해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측은 서씨 죽음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