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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프티 사태' 더 기버스 안성일, 저작권료 가압류 결정

    '피프티 사태' 더 기버스 안성일, 저작권료 가압류 결정

    어트랙트(대표 전홍준)가 제기한 더기버스 안성일의 저작권료 채권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승인결정이 났다. 25일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 안성일이 어트랙트 용역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에 어트랙트가 총 횡령금액에 대한 1차로 제기한 일부금액에 대해 저작권료 가압류를 신청했는데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졌다"라고 밝혔다. 현재 (사)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안성일의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앨범 'THE FIFTY'와 'The Beginning : Cupid'에 대한 저작권료는 지급이 중지된 상태로 이번에 또다시 가압류가 받아들여진 것. 더불어 어트랙트 측은 추가로 발견된 더기버스 안성일 측의 횡령ㆍ배임건에 대하여 향후 추가로 나머지 금액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용역업무를 담당했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비롯 회사 관계자들과 민형사 소송을 진행중인 과정에 안성일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원의 첫 판결이라 의의가 있다. 한편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가 제기한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신청과는 별도로 뉴걸그룹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어트랙트, 제2의 피프티피프티 만든다…新 걸그룹 제작

    어트랙트, 제2의 피프티피프티 만든다…新 걸그룹 제작

    어트랙트(대표 전홍준)가 내년 데뷔를 목표로 뉴 걸그룹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4세대 아이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소속사 어트랙트가 뉴 걸그룹 육성을 위한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새 걸그룹의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이돌 데뷔의 왕도로 불린다. 차세대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과정 속에 지원자들의 재능과 매력을 다채롭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데뷔 전부터 전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어트랙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연출 등 특색 있는 오디션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디션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어트랙트는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포인트로 ‘대중픽’을 꼽았다. 대중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대중이 선택한 지원자가 바로 데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심사 기준에도 주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회사를 믿고 지원해주신 투자자들과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스태프들,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야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며 “뉴 걸그룹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한발한발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트랙트 측은 순차적으로 구체적인 오디션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피프티 발굴한 어트랙트, '물어보살' 출연한 CEO 데이비드 용에 100억 투자 유치 [공식]

    피프티 발굴한 어트랙트, '물어보살' 출연한 CEO 데이비드 용에 100억 투자 유치 [공식]

    그룹 피프티피프티를 발굴한 어트랙트 주식회사가 싱가포르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어트랙트는 지난 5월말 국내상장사 한세실업, 예스24로부터 CB를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당시 VALUE는 기업가치 600억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동일한 기업가치로 투자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투자형식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신주(보통주)발행이다.이번에 어트랙트에 투자한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 회사이며, 젊은 CEO인 데이비드 용(David Yong)의 부임 이후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금융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다.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데이비드 용(David Yong) 대표는 “투자 인연을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홍준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기획과 실행력, 그리고 회사의 비전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회사의 미래가치를 인정하고 흔쾌히 투자해 준 데이비드 용(David Yong)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트랙트는 이제 미래를 향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를 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양사는 지난 8월 25일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어트랙트에 우선 직접 투자와 더불어 9월내 싱가포르 유수의 투자펀드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지분투자 및 신규PF)를 달성, 이를 어트랙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그알' 피프티피프티 사태, 수박 겉핥기식 '감성 팔이'그쳐…시청자 보이콧까지 [TEN이슈]

    '그알' 피프티피프티 사태, 수박 겉핥기식 '감성 팔이'그쳐…시청자 보이콧까지 [TEN이슈]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이슈를 다룬 가운데 '편파방송'이라는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다뤘다.‘그알’ 측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을 시작으로 소속사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측을 모두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속사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음악 프로듀싱을 맡은 더기버스는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팽팽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멤버들의 가족도 인터뷰에 응했다. ‘그알’ 제작진과 만난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가족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 대해 “공포의 대상 같은 분이다. 저희 아이들이 다 느꼈으니까. 저희 어린아이들 7년을 더 이 소속사에서 생활해야 하는 부분이고 아이들은 견디지 못할 것 같다”라고 적대심을 드러냈다.그러나 정작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당사자들의 입장은 들을 수 없었다. 애초 해당 인터뷰는 더기버스 안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인터뷰를 거절했다.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그알’에 손편지를 통해 “우리는 음악을 사랑하며 무대를 꿈꾸는 목표로 만나 진정성있게 오래 활동하고 싶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그 누구보다 간절하다. 지속적인 루머로 힘든 게 사실이지만 응원해주는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꿋꿋이 버티리라 다짐하고 있다”라고 뜻을 전했다.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피프티 피프티 편파 방송이었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한 때 시청자 게시판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혹평이

  • 더러쉬 출신 김민희, '그알'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또 분노 "사장님 여론이 왜 언플?"

    더러쉬 출신 김민희, '그알'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또 분노 "사장님 여론이 왜 언플?"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제작한 걸그룹 더러쉬 출신 김민희가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방송을 보고 분노했다.김민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사장님 우리 행사 많을 때도 내 친구 결혼한다고 그날은 아무것도 잡지 말아달라 하면 다 빼주셨고 가족 여행 스케줄도 다 맞춰주셔서 여행하다 '인기가요' 스케줄에 혼자 먼저 귀국한 적도 있다"라고 남겼다.이어 "누가 봐도 망했을 때 스태프들 고생하는 게 미안해서 밥값 제한 없이 맛집 다 가고 스타벅스 커피 매일 마셔도 회수 못할 돈인 거 아셨을 텐데 아무 말 없으셨고 치기 어린 시절이라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사장님한테 내가 대들었는데 다 들어주신 분이다"라고 덧붙였다.김민희는 "그때 내가 막 따지고 했는데도... 방송 너무 열받네! 마지막 편지 뭔데 사장님 여론이 왜 언플인데 나는 돈도 필요 없고 인기도 필요 없어요. 인기라는 건 권불십년이에요.평생직업이 아니란 거지 대부분의 연예인은 어린 나이에 갑자기 뜨면 그럴 거예요. 나는 다르고 나는 다를 거니까"라고 했다.또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도 결국 거의 패가망신해요. 맛집도 십년 유지하기 어렵고 생각해보세요. 한번 간 핫플 또 간 적이 몇번인지 진짜 노래하고 싶으면 노래하세요"라면서 "노래 진짜 우리가 하고 싶었는데 인기가 없어서 못 했는데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고 그 속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르는 거지 아... 너무 화나"라고 분노를 표출했다.앞서 김민희는 지난달 초에도 "우리 사장님 진짜 아버지처럼 좋은 분"이라며 "(이런 일에 휘말려) 너무 속상하다"라면서 전홍준 대표를 지지하기도 했다.19

  • '80억 투자→2만 5천원 정산' 피프티피프티 "가수 안하더라도 어트랙트로는 안 가"('그알')

    '80억 투자→2만 5천원 정산' 피프티피프티 "가수 안하더라도 어트랙트로는 안 가"('그알')

    걸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변호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를 소송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의 진실 공방과 K팝 아이돌 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짚었다.더기버스 안 프로듀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당일 이가 아프다며 말하기 어려워했다. 안 프로듀서 대신 백 이사가 인터뷰에 나섰다. 백 이사는 “어트랙트 대표님은 대부분의 일을 저희에게 일임했다. 연습생 선발하는 것부터 데뷔조의 멤버가 확정되면 세계관을 구성하게 되고 A&R, 음원 발매와 홍보까지 다 일임했다”라고 말하며 “열과 성을 다 해서 진행한 프로젝트다. 네다섯 명 되는 직원이 다 담당했다”라며 피프티 피프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또 "앨범이 나오기까지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자금난에 시달렸다. 외상 제작을 했다고 할 정도로 모든 과정에서 정말 힘들었다. 80억 투자를 했다고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전 본 적이 없다. 데뷔앨범 4곡은 10억 정도의 규모가 투입됐고, '큐피드'는 12억 정도, 기타 진행비 포함하면 25억 정도가 투자됐다"라며 전 대표가 주장하는 80억 투자금에 대해서는 납득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이날 피프티 피프티 소송대리인 유영석 변호사는 소속사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1분기 정산표가 이상했다면서 "데뷔 앨범이 나온 게 2022년 11월이다. 금액이 적더라도 음원 수익이 정산서에 표시가 돼야 한다. 그런데 멤버들이 부담해야 될 내용은 되게 많은데 음원 수익은 계속 표시가 안 돼있었다"라고 밝혔다.실제로 1월부터 3월까지 소속사가 지출한 금액은 수억

  • "전홍준 대표, 멤버들 생각 몰랐을 것"…피프티 피프티 사태 향한 업계의 시선[TEN스타필드]

    "전홍준 대표, 멤버들 생각 몰랐을 것"…피프티 피프티 사태 향한 업계의 시선[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2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소속사 대표 전홍준에 대한 불신이 담긴 내용이 골자다.멤버들은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한 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는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것이 투명하게 밝혀지면 팬 여러분들께서도 저희를 이해하고 더 크게 응원해 주시리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언론 기사, SNS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다. 그런데도 저희는 그간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해왔다. 이것은 그간 보도된 언론 기사를 인정하거나 받아들였기 때문은 아니"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진실에 입각한 증거와 자료를 수집해 계속 제출함으로써 잘못된 의혹과 오해가 명확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잘못된 의혹과 오해에 따른 과도한 비난은 거둬 주시고, 객관적인 사정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라는 싱글 앨범으로 미국에서 소위 '초대박'을 쳤다. 앨범 발매 4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깜짝 진입했다. '큐피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당 차트에서 최고 17위까지 기록하고, 21주 넘도록 상위권에 머무는 기염을 토했다.이를 두고 K팝 저

  • 피프티 피프티, 결국 '그알' 탄다…19일 편성 확정

    피프티 피프티, 결국 '그알' 탄다…19일 편성 확정

    '그것이 알고 싶다'가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건에 대해 다룬다.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예고편을 통해 오는 19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논란을 다룰 것임을 알렸다.이날 예고편에서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아이들을 빼돌리려고 한다는 이상황 성황이 발견된다"고 언급했다. 반면 피프티 피프티 측 관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은 "외부세력, 가스라이팅, 템퍼링 등 자극적으로 들릴 수 있는 워딩을 쓰면서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고 하시는지…"라며 반박했다.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싱글의 타이틀곡 '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먼저 히트하면서 '중소돌의 기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를 요구해 충격을 안겼다.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외부 세력의 계략으로 소속사를 떠나려고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수익 항목을 누락하는 등 정산 자료를 충실히 제공하지 않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를 위반했다며 6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지난 10일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조정기일을 열렸다. 이에 양측 대리인과 함께 멤버 새나, 아란의 어머니와 어트랙스 경영진이 참석했다. 다만 이날 조정은 합의를 이르지 못했으며, 재판부는 오는 16일까지 당사자 사이에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유했다.'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편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공식] '피프티피프티 사태' 안성일 "학력 위조? 오기재·정정 조치"

    [공식] '피프티피프티 사태' 안성일 "학력 위조? 오기재·정정 조치"

    피프티 피프티 사태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학력·경력 위조 의혹에 '오기재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더기버스 측은 25일 "안성일 대표 학력, 이력 관련된 내용에 대해 오기재 돼있는 잘못된 부분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 해서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정정 조치하겠다"고 전했다.그간 포털사이트 등에는 안 대표의 학력이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으로 기재돼있었다. 그러나 안 대표는 중앙대에 재학한 적이 없으며 졸업생 명단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여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는 외주 제작사 더기버스가 멤버를 강탈하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현재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명수 "피프티피프티, 돈이나 많이 벌고 얘기하지…아쉬워"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박명수 "피프티피프티, 돈이나 많이 벌고 얘기하지…아쉬워" 소신 발언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그룹 피프티피프티에 관해 언급했다.소속사 대표와 피프티피프티의 논쟁에 관해 박명수는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런 얘기를 하지. 이제 벌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잘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최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넘기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피프티피프티는 데뷔 7개월 만에 불투명한 정산 등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현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이에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가 이끄는 더기버스가 개입해 벌어진 것이라고 맞섰다. 이와 함께 어트랙트는 안대표가 피프티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 저작권을 몰래 사들이는 등의 불법 행위를 했다며 안대표 등 3인을 고소했다.더기버스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사태에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어트랙트 측이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르세라핌→위아이, 연이은 英버전 음원 발매…'제 2의 BTS' 될 수 있을까[TEN피플]

    르세라핌→위아이, 연이은 英버전 음원 발매…'제 2의 BTS' 될 수 있을까[TEN피플]

    가요계에 '영어' 붐이 불고 있다. 최근 '피프티 피프티'에 이어 '르세라핌'부터 '위아이'까지 다양한 아이돌 그룹들이 앞다퉈 한국어 원곡 발매 후 영어 버전으로도 발매하고 있다.11일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은 공식 SNS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English ver.)’의 오픈 벌스 챌린지를 위한 음원 ‘이브, 프시케 그리고 _’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르세라핌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어 곡으로 한국어 가사를 멤버 허윤진이 영어로 직접 번역해 노랫말을 완성했다. 한국어 버전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 6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6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한국어 원곡에 힘입어 르세라핌은 영어 버젼의 노래를 팬들이 직접 가사를 입힐 수 있는 '오픈 벌스 챌린지'를 열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플랫폼 틱톡에서 북미권 트렌드를 휩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챌린지 방식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익숙한 형식인만큼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르세라핌에 이어 위아이(WEi) 또한 한국어 원곡을 영어 버전으로 발매했다. 10일 위아이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t.3 : Eternally' 타이틀곡 '질주(OVERDRIVE)'를 영어 버전 음원을 선보였다. 위아이 역시 영어로 곡을 발매하는 것은 처음. 위아이 측은 "'질주(OVERDRIVE)' 영어 버젼을 추가로 발매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글로벌한 인기와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번 활동 인터뷰에서 위아이는 빌보드 메인차트이자 많은 K팝 가수들의 염원이기도

  • [전문] '피프티피프티 논란' 더기버스 "레이블딜 진행? 허위사실"

    [전문] '피프티피프티 논란' 더기버스 "레이블딜 진행? 허위사실"

    더기버스가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레이블딜 관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더기버스 측은 12일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로부터 제안 받은 레이블 딜을 사전에 승인하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가 피프티피프티를 워너뮤직코리아에 이적시키려 했다는 정황이 담겼다는 의혹에 증거가 될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더기버스 측은 "전홍준 대표가 공개한 녹취록의 이전 상황을 보면 전홍준 대표는 해외로부터 선급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게 문의했고, 안성일 대표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딜에 대해 제안 받은 내용을 전홍준 대표에게 전달,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홍준 대표 간의 대화가 이어지는 순서이다"라고 설명했다.더기버스 측은 안성일 대표와 전홍준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2022년 12월 19일 전홍준 대표는 부족한 자금난 해결을 위해 미국 쪽에서 선급금 등의 투자 유치에 대해 문의했고, 이에 더기버스는 어트랙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2023년 2월 22일부터 2023년 3월까지 꾸준히 레이블 딜에 대해 얘기 나눴고, 2023년 4월 10일 워너뮤직글로벌 및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상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2023년 4월 22일 전홍준 대표는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 및 직상장 방식을 희망했고, 이에 더기버스는 결국 (전홍준) 대표님의 선택이라 말하고 더 이상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로부터 &#

  • [단독] '전속계약 분쟁' 피프티피프티, 이달 말 최소 수십억원 정산받는다

    [단독] '전속계약 분쟁' 피프티피프티, 이달 말 최소 수십억원 정산받는다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수십억의 정산을 받을 예정이다.1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피프티피프티는 7월 말 히트곡 '큐피드'에 대한 정산을 받는다. 주목되는 것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 등에서 받는 정산 규모.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적게는 수십억 원이다.핵심 관계자는 본지에 "유통사인 인터파크에서 정리를 마무리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최소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0억원은 무난히 넘어선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때 가요업계 일각에서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달 말 정산액이 100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기도 했다. 이번 정산액은 진행중인 재판에서도 주요 자료가 될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입성 이후 19위까리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원더걸스, 블랙핑크, 뉴진스에 이어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린 다섯 번째 K-팝 걸그룹이며, K-팝 아이돌 데뷔 후 최단 진입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빌보드와 함께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여기에 스포티파이 주요 차트 및 캐나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다수 국가별 뮤직 차트에도 진입했다. 특히, '큐피드-트윈버전'은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 돌파했다.피프티피프티는 현재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양측의 관계를 흔들고 있다고 주장 중이며, 멤버들은 소속사와의 신뢰

  • 피프티 사태, K팝 물 흐린 미꾸라지?…템퍼링→저작권자 바꿔치기 의혹 대두[TEN피플]

    피프티 사태, K팝 물 흐린 미꾸라지?…템퍼링→저작권자 바꿔치기 의혹 대두[TEN피플]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기망했다는 의혹이 나온 것. 단순 피프티피프티를 둘러싼 문제를 넘어, K팝 산업을 저해한 행위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6일 한 매체는 피프티 피프티 사태 관련,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4월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녹취록에는 전홍준 대표가 안성일 대표에게 저작권자가 안성일로 되어 있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안성일 대표는 "그게 다 올라가면 퍼블리셔 이름으로 등록이 다시 옮겨진다"라고 답했다.전홍준 대표가 "지금 두 달 됐는데 아직도 안 올라갔냐"라고 묻자 안성일 대표는 "그건 3개월 걸린다"라며 "저는 국내 저작자라서 먼저 올라간 거다"라고 말했다.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스웨덴 음악학교 학생들이 만든 곡이다. 앞서 전홍준 대표가 프티 피프티의 곡 'Cupid(큐피드)' 저작 인접권을 9000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주고 획득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저작인접권은 음반 제작자가 갖는 권리이며 전홍준 대표가 9000달러를 주고 획득한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더 기버스 측은 "추가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해 꼼수를 부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는 현재 법정 공방 중이다. 소속사의 재정과 체계 문제, 멤버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는 이유다. 양측의 갈등에 '더 기버스'라는 용역업체가 나왔다. 더 기버스는 피프티피프

  • [2023 상반기 가요결산②]엑소는 흔들·피프티피프티는 삐그덕…소속사 분쟁과 범죄로 얼룩진 K팝

    [2023 상반기 가요결산②]엑소는 흔들·피프티피프티는 삐그덕…소속사 분쟁과 범죄로 얼룩진 K팝

    올해 상반기 K팝 업계에서는 가수들과 소속사간의 분쟁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K팝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산업이 커지자, 가수들과 소속사 간의 '정산' 문제도 수면위로 자꾸 드러났다. 가수들이 활동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소속사 분쟁으로 휘청거리는 그룹을 보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은 조마조마했다. ◆ 돈이 문제다…엑소 첸백시·피프티피프티,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지난달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SM을 제소했다. 이들은 수 십년간 SM이 부당한 노예계약을 맺도록 강요하고, 정산 과정마저 투명하지 못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컴백 준비가 한창이던 엑소에게는 부정적인 소식이었을 터.특히, 중점이 된 것은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 요청'이었다. 법무법인 린이 SM 측에 해당 사본을 요구했지만, 공개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재계약 이후 시기의 내역이 아닌 엑소 활동 전체에 대한 정산 내역 공개를 요청했다.여기에 SM은 첸백시에게 제3의 세력이 함께하며 물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3의 세력이라 지목된 곳은 래퍼 MC 몽과 빅플레닛메이드엔터였다. 물론, 이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현재 이 갈등은 표면적인 봉합을 마친 상황이다. 엑소의 컴백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첸백시의 입장을 옹호하는 팬들과 엑소 전체 활동을 우려하는 팬들로 나뉘어 있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활화산인 것. SM과 첸백시의 아슬아슬한 동행은 계속되고 있다.피프티피프티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