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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황찬성 心 되돌리려 한 유인나, 윤현민과 ♥ 시작? "그 사람 좋은 사람"('보라! 데보라')

    [종합] 황찬성 心 되돌리려 한 유인나, 윤현민과 ♥ 시작? "그 사람 좋은 사람"('보라! 데보라')

    유인나와 윤현민이 자신들만 모르는 로맨스를 시작했다. 1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1회에서는 새로운 관계에 접어든 데보라(유인나 역), 이수혁(윤현민 역)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데보라에게 거침없이 다가서는 이수혁과 흔들리는 데보라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데보라는 헤어진 연인 임유리(김지안 역)에게로 향하는 이수혁을 붙잡았다. 데보라는 아직도 임유리가 돌아올까 싶은 기대를 하고 있냐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그의 말에 욱한 이수혁은 "전 남친 마음 되돌리겠다고 갖은 애를 쓰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거 같다"라면서 모질게 되받아쳤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이 또다시 상처로 뒤덮였고, 돌아선 이수혁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그러나 이수혁이 임유리를 만난 목적은 따로 있었다. 헤어진 것을 후회한다는 임유리의 말에 이수혁은 "나도 너 사랑했어. 어쩌면 너보다 더 많이"라는 진심과 함께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날 청혼을 위해 반지를 준비했었다는 말은 임유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데보라의 조언을 듣는 게 아니었다며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를 데보라의 탓으로 돌렸지만, 이수혁은 담담하게 선을 그었다. 이수혁은 "내가 반지를 꺼내지 않은 이유는 꺼내고 싶지 않아서. 내 마음이 딱 거기까지였던 거야"라고 말했다. 임유리는 이수혁이 자신을 사랑했었다는 확고한 진심을 듣고서야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수혁 또한 마음 한켠에 정리하지 못했던 임유리를 완전히 보내줄 수 있었다. 데보라는 이유정(박소진 역), 양진우(이상운 역) 부부와 함께 친구의 웨딩 촬영장에 참석했다. 노주완(황찬성 역)이 도착했다는 소

  • [종합] 전 여친 청첩장 받은 윤현민, 유인나의 메기 "예뻐지겠다더니 진짜였네"('보라! 데보라')

    [종합] 전 여친 청첩장 받은 윤현민, 유인나의 메기 "예뻐지겠다더니 진짜였네"('보라! 데보라')

    유인나가 흔들리는 윤현민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0회에서는 데보라(유인나 역)와 이수혁(윤현민 역)이 어긋난 오해를 풀고 관계를 재정립했다. 전 연인 임유리(김지안 역)로 인해 흔들리는 이수혁을 붙잡기 위해 달려가는 데보라의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데보라와 이수혁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재회했다. 특별한 파티를 위해 모인 데보라, 이유정(박소진 역), 연보미(김예지 역), 서수진(송민지 역)과 때마침 같은 장소에 있던 이수혁과 한상진(주상욱 역)이 뜻하지 않게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 그렇게 데보라와 이수혁은 서로에 대한 오해가 풀리지 않은 채 마주했다. 데보라는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이수혁에게 서운했고, 그의 송곳 같은 말들은 데보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데보라는 이수혁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입맞춤이 실수였다는 오해의 시작부터 섭섭했던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은 데보라. 이어 "그런 식으로 잃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됐어요. 수혁 씨가 나한테. 나는 우리 사이에 뭔가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멀더와 스컬리' 같은 그런 사이"라면서 이별에 휘청거린 자신을 위로해 준 고마움까지 전했다. 데보라의 진심은 이수혁에게 닿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꼬일 대로 꼬여버린 오해를 풀어냈다. 어느새 두 사람의 거리는 전처럼 한 발 더 가까워져 있었다. 마음이 한결 편해진 데보라는 이수혁에게 키스 이야기를 꺼냈다. 누가 먼저였냐는 질문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라는 그의 대답에 이어 "예뻐지겠다더니, 진짜였네"라는 이수혁의 말은 데보라를 설레게 했다. 이수혁의 예기치 못한 고백에 데보라는 잠들지 못했

  • [종합] 윤현민, '황찬성과 재이별 목표' 유인나와 키스 "힘든 것도 지나가"('보라! 데보라')

    [종합] 윤현민, '황찬성과 재이별 목표' 유인나와 키스 "힘든 것도 지나가"('보라! 데보라')

    유인나와 윤현민이 마침내 입을 맞췄다. 4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8회에서는 입맞춤과 함께 터닝 포인트를 맞는 데보라(유인나 역)와 이수혁(윤현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보라는 아찔한 실수 이후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이수혁과 만났다. 일부러 그를 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킨 뒤, 얼떨결에 상황을 무마시키려 그를 집들이에 초대한 것. 이수혁과 단둘만 남은 상황에서야 데보라는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그날의 실수를 늘어놓았다. 하지만 이수혁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나거든요'라고 모른 척하고 싶었는데"라며 웃어넘길 뿐이었다. 자신을 민망하지 않게 해주려는 이수혁의 배려에 데보라는 그제야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데보라는 본격적으로 연애서 집필에 착수했다. 작가와 기획자로서 이수혁과 대면한 자리, 데보라는 남자를 유혹하는 능력을 검증해 보이겠다며 그에게 한껏 다가섰다. 은근하게 미소 짓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데보라를 보며 '썩 유쾌하지 않은 퍼포먼스'라고 평한 이수혁. 하지만 그날 밤 데보라 생각에 잠들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이미 시작된 감정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앞으로의 플랜을 요구하는 이수혁에게 데보라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봐야겠어요"라는 포부를 알렸다. 데보라는 그때껏 자신이 노주완(황찬성 역)에게 보여줬던 최악의 끝 인상을 신경 쓰고 있었다. 그의 목표는 노주완과 다시 이별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데보라는 그가 자주 가던 냉면집을 작전 장소로 삼았고, 영화 같은 마무리를 보여주겠다며 검은 원피스까지 새로 맞췄다. 이 모든 과정에는 물론 이수혁도 함께였다. 그는 못내 툴툴거리면서도 꼭 어울리는 원

  • [종합] 유인나, 메신저 피싱 이용 당했다…피해자 윤현민에 "막 하고 싶어졌는데"(데보라')

    [종합] 유인나, 메신저 피싱 이용 당했다…피해자 윤현민에 "막 하고 싶어졌는데"(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리턴 매치 막이 올랐다. 2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6회에서는 우연과 인연의 한가운데에서 거듭 얽혀드는 데보라(유인나 역)와 이수혁(윤현민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보라는 이수혁의 타박과 걱정을 등에 업고 무사히 귀가했다. 술기운에 욕조에서 무심코 잠이 든 그를 깨운 것은 동생 연보미(김예지 역)의 애타는 외침이었다. 혹시라도 언니가 헛된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했다는 연보미. 이 말을 들은 데보라는 모두를 걱정시켰다는 생각에 번뜩 정신을 차렸다. 또 한편으로는 더 이상 떨어질 최악이 없다는 것, 그리하여 이제는 바닥을 짚고 일어설 일만 남았다는 사실까지도 실감했다. 지금까지의 아픔을 털어 낼 터닝 포인트가 온 것이었다. 데보라는 금세 삶의 템포를 되찾아 갔다. 미뤄뒀던 집안일을 하고, 노주완(황찬성 역)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도 모두 정리했다. 그러자 보이지 않던 것들 역시 눈에 들어왔다. 어느샌가 그의 SNS 메시지 함에는 그처럼 이별을 겪고 힘들어했던 사람들이 남긴, 응원과 위로의 이야기가 가득 차 있었다. 그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는 그들의 진심을 읽으며, 데보라는 문득 이수혁을 떠올렸다. 더 이상 연애서를 쓸 수 없다는 데보라의 말에 "작가라면 밑도 끝도 없는 새드 엔딩이 얼마나 무책임한 건지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삶은 계속된다는 희망, 그걸 빼앗는 거니까"라던 그의 말이 새삼스레 와닿은 순간이었다. 데보라가 처리해야 하는 일 중에는 이사도 있었다. 행사와 광고, 협찬 위약금까지 지불한 뒤이기에 전세금을 마련하는 것조차 만만치 않았다. 겨우 조건에 맞는 집을 찾고 나서야 그는 막막해진 자신의 처지

  • [종합] 윤현민이 구출한 유인나, "우리는 루저" 발언 후폭풍…多 악플+계약 해지('보라! 데보라')

    [종합] 윤현민이 구출한 유인나, "우리는 루저" 발언 후폭풍…多 악플+계약 해지('보라! 데보라')

    '최강 연애 코치' 유인나가 완전한 추락을 맞았다.20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4회에서 폭탄 발언으로 구설의 중심에 서게 되는 데보라(유인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데보라는 이별의 후유증을 끌어안은 채 골든 나이트 파티장으로 향했다. 그가 칼럼을 연재하는 패션지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빠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 어느새 잡지사 사람들 사이에는 데보라가 노주완(황찬성 역)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다.연플루언서(연애X인플루언서) 데보라의 연애는 곧 그의 사업과도 직결되어 있기에 쉽사리 사실을 밝힐 수도 없었다. 데보라는 긴장감과 함께 밀려드는 서글픔에 연거푸 샴페인을 들이켰다. 그런 와중에도 그의 스피치 시간은 다가오고 있었다.파티장 일각에는 이수혁(윤현민 역)과 한상진(주상욱 역)도 자리해 있었다. 데보라가 출판 계약에 대한 답신을 주지 않자 그를 만나기 위해 직접 온 것.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선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연애 코치' 데보라. 하지만 그 순간 그는 사실 이별의 아픔으로 만취한 사람일 뿐이었다.데보라는 올라오는 술기운을 빌려 의식의 흐름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리는 루저"라는 폭탄 발언부터 시작해 모두의 속내를 꿰뚫는 척, 난데없이 호통을 치는 그의 모습에 주변은 금세 술렁이기 시작했다. 파티장은 머지않아 큰소리가 오고 가는 난장판으로 변모했다. 설상가상으로 발을 헛디딘 데보라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뒤로 넘어지기도.누군가 자신을 순간이동이라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때, 이수혁이 나타났다. 한순간 데보라를 안아 든 그는 인파를 헤치고

  • [종합] 윤현민에 흑역사 방출 유인나, '쓰레기' 황찬성과 연애 끝 "네가 다 망쳤어"('보라! 데보라')

    [종합] 윤현민에 흑역사 방출 유인나, '쓰레기' 황찬성과 연애 끝 "네가 다 망쳤어"('보라! 데보라')

    유인나와 황찬성의 동상이몽 연애가 끝났다.19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3회에서는 믿었던 연인 노주완(황찬성 역)의 배신으로 이별을 맞이한 데보라(유인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노주완은 바람을 들키고서도 당당한 태도를 이어갔다. "나 못 믿어?"라며 자기 행동을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려는 그의 뻔뻔함은 데보라를 분노케 했다. 그 순간에 데보라는 뺨을 날릴 수도, 정강이를 걷어찰 수도 없었다. 데보라가 한 일이라고는 고작 눈물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나는 것뿐이었다.데보라의 뒤를 쫓은 것은 노주완이 아닌 이수혁(윤현민 역)이었다. 단지 바뀐 휴대폰을 되찾으러 왔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다툼부터 데보라가 초라하게 넘어지는 모습, 쓸쓸히 혼자 걸어가는 순간까지 모두 지켜보게 됐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데보라는 인생 최악의 비극적이고 굴욕적인 흑역사에 목격자가 있었다는 사실에 더욱 절망했다.다음날까지도 노주완의 연락은 오지 않았다. 데보라는 속이 바짝 타들어 가고 있었지만, 절친 이유정(박소진 역) 앞에서 "아예 못 넘어갈 일도 아니야"라며 짐짓 태연한 척했다. 그 너머의 불안을 알아챈 이유정은 그를 데리고 남편 양진우(이상운 역)의 와인바로 향했다. 그곳에는 예상치 못한 손님, 노주완이 와있었다. 데보라는 정면 돌파를 택하며 노주완과 양진우가 있는 방문 앞에 섰다.하지만 문 너머에서 들려온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사과하라는 양진우의 설득에도 노주완은 "보라랑 결혼까지는 무리야. 둘이 있으면 공기의 무게가 느껴져. 이게 사랑은 아니지 않냐?"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어 "딱 걸린 순간 머릿속에서

  • 유인나♥윤현민 로맨스 과몰입 돕는다…위수, '보라! 데보라' OST 첫 주자

    유인나♥윤현민 로맨스 과몰입 돕는다…위수, '보라! 데보라' OST 첫 주자

    가수 위수가 드라마 '보라! 데보라' OST 첫 주자로 나선다.1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위수가 참여한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 OST Part 1 '특별한 하루'가 발매된다.'특별한 하루'는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어우러지는 위수의 담백한 음색이 돋보이는 포크 발라드. '눈 감으면 또 생각나, 깨고 싶지 않은 꿈이야', '닿을 듯 멀어지는 새벽 별 같은 너' 등 꿈 같은 사랑이 언젠간 밤하늘의 달처럼 사라질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섬세하게 고조되는 보컬의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애절한 감성이 드라마의 특별한 장면에 어우러져 '과몰입 유발 로맨스'에 정점을 선사할 전망이다.2016년 데뷔한 위수는 잔잔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해왔다. 특히 위수는 '특별한 하루'를 통해 데뷔 첫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드라마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특별한 하루'를 작곡한 데일로그(Dailog)는 드라마 '일타 스캔들' OST 기리보이의 '간밤에'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 '멜로가 체질'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다. 'OST 명가'로 자리 잡은 OST 제작사 스튜디오 마음C도 합세해 웰메이드 OST를 기대케 한다.'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황찬성 프러포즈 기다린 유인나, 윤현민과 첫 만남 "연애가 잘 되겠어요?"('보라! 데보라')

    [종합] 황찬성 프러포즈 기다린 유인나, 윤현민과 첫 만남 "연애가 잘 되겠어요?"('보라! 데보라')

    '최강 연애코치' 유인나의 전략이 시작됐다.1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는 데보라(유인나 역)의 사랑 전략이 개시된 모습이 글져ㅕㅆ다.이날 방송은 최강 연애 코치 데보라의 달콤한 일상으로 시작했다. 세련된 비주얼에 똑 부러지는 입담을 지닌 데보라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워너비 셀럽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완벽한 스펙에 훈훈한 비주얼까지 장착한 연인 노주완(황찬성 역)은 그의 삶에 있어 방점과도 같았다. 사람들 앞에서는 "연애의 목적은 결혼이 아니다. 현재 후회 없는 연애를 하고 있는가"라고 말하고 다니는 그였다.데보라 역시 노주완과의 결혼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지인 커플의 모임에서 '올해 안에는 결혼하겠다'라던 노주완의 선언을 계속 마음에 품고 있었던 데보라. 하지만 3주년 기념일에도, 노주완의 입에서 프러포즈가 나오는 일은 없었다. 이에 데보라는 사랑의 전략을 개시했다.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에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노주완을 연상시키는 사연 속 남자에게 "작고 반짝이는 것을 건네며 '나랑 결혼해줘'라고 안 하면 절대로 결혼할 수 없어요"라며 연애 코칭을 빙자한 속마음을 드러낸 것.그러나 정작 그 말을 듣고 반응한 이는 따로 있었다. 도서 출판 진리의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역)이 그 장본인이었다. 마치 자신을 그려놓은 듯한 사연과 그를 저격하는 데보라의 말에 따끔함을 느낀 이수혁. 사실 그즈음 그는 데보라의 존재를 크게 의식하고 있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데보라가 새 출판사를 물색 중이라는 정보를 전해 들었기 때문.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