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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우희, 작정하고 벌인 사기극…아동 심리 상담가로 위장('이로운 사기')

    천우희, 작정하고 벌인 사기극…아동 심리 상담가로 위장('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아동 심리 상담가 코트니 권으로 변신한다.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3회에서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의 기막힌 복수 한 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정공법을 쓰지 않는 측면 공략이 제대로 먹혀들어 갈지 주목되고 있다.앞서 이로움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모습으로 사기꾼 다운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갬블러가 되어 카지노를 뒤흔들고 컨설턴트로 속여 VIP 병동에도 출입한 것. 이 같은 행보는 매번 강렬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아동 심리 상담가로 변신한 이로움의 모습이 포착됐다. ‘코트니 권’이라는 이름으로 어느 유치원에 초빙된 이로움은 그중에서도 한 아이의 엄마에게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그 아이만의 특출한 행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아이 엄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아이 엄마의 태도는 떨떠름해 보인다.이어 아이 엄마의 집으로도 초대된 이로움의 상황도 눈길을 끈다. 귀한 분을 대접하듯 과일상을 정성스레 차리고 남편까지 한자리에 모아 이로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대체 그사이 ‘코트니 권’으로 위장한 이로움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이로움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과 다르게 합법과 범법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실행한다. 무엇보다 정공법을 빗겨 간 측면 돌파 방식은 이로움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그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없도록 만든다.과연 이로움이 접근한 아이의 가정은 어떤 연관

  • [종합] 사기꾼 천우희, 변호사에게 속았다…복수 계획 망친 김동욱에 싸늘한 눈빛('이로운 사기')

    [종합] 사기꾼 천우희, 변호사에게 속았다…복수 계획 망친 김동욱에 싸늘한 눈빛('이로운 사기')

    사기꾼 천우희가 변호사 김동욱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2회에서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 분)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보류하면서 그녀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을 밝히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날 방송은 과거 한 TV프로그램에서 만난 어린 로움과 무영의 기억으로 시작됐다. 이로움이 ‘암기 천재’로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방청객으로 어린 무영도 자리했던 것. 이 순간을 한무영은 기억하고 있었다.이로움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 담당 변호사로서 그녀의 부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을 되짚던 한무영은 사체에 있던 총탄의 총기는 발견되지 않은 점, 범행 현장과 피해자 부부의 연관성이 없는 점 등 몇 가지가 이해되지 않았다. 집에 딸 이로움의 생활 흔적이 없었던 사실도 미심쩍었다. 때문에 진범으로 몰렸던 이로움과 진범이라고 나타난 예충식(박완규 분) 외에 제3의 인물이 진범 또는 공범일 가능성을 내다봤다.거주지에 딸과 함께 산 흔적이 없었던 이유는 이로움이 ‘적목키드’라는 과거 설립됐다 사라진 적목 재단의 장학생으로 발탁됐다는 사실로 의문을 해소했다. 적목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봤으나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고 오히려 예충식에게 사건의 진실을 물으며 사건의 공범이 있고 이로움이 그를 죽일지 모른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제3자의 진범 또는 공범이 있다면 이로움이 출소 후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터. 생각을 거듭한 끝에 한무영은 적목 재단 인사들 중 그나마 가장 추적이 쉬운 신기호(박지일 분) 교수란 자를 추적했다. 예상대로 이로움은 신기호가 입원해 있는 호스피스

  • 김동욱과 김동욱의 대결…'이로운 사기' 4.6% 출발, '어마그'와 무승부 [TEN초점]

    김동욱과 김동욱의 대결…'이로운 사기' 4.6% 출발, '어마그'와 무승부 [TEN초점]

    배우 김동욱이 ‘이로운 사기’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같은 요일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된 가운데, 두 작품 모두 4.6%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1%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6%, 최고 5.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2.1%, 최고 3.0%, 전국 평균 2.0%, 최고 2.7%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암기 천재’라 불리던 이로움(천우희 분)의 교도소 해방기와 과공감 증후군을 앓고 있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만남이 전반부를 가득 채웠다. 존속 살해범으로 10여 년 간 복역하던 이로움은 10년 만에 나타난 진범 예충식(박완규 분)으로 인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예충식의 담당 변호사인 한무영이 예충식의 혐의 인정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한 것. 이를 계기로 이로움이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위한 담당 변호사로 한무영을 고용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시작됐다.이로움을 의뢰인으로 대면한 날 한무영은 그녀의 슬픔에 동조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로움을 위해 휴지를 가지러 간 사이 이로움이 처연한 눈물을 닦고 발목을 까딱까딱 놀리는 모습에 한무영은 적잖이 당황했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거란 의심이 움텄다. 이에 그녀의 주변 사람들을 만난 한무영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녀에게서 적대감과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한무영이 이로움에 대해 탐문을 하는 동안 이로움은 손에 쥔 얼마 없는 돈을 불리기 위한 사기에 돌입했다. 첫 번째 단계로 장물 단속을 하는 경찰로 위장해 순식간에 값비싼 명품들을 가

  •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천우희, '사기'가 이롭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로운 사기')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천우희, '사기'가 이롭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로운 사기')

    배우 천우희와 김동욱이 ‘이로운 사기’를 보게 되면 ‘이로운 이유’를 전했다.29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첫 방송이 코앞으로 훌쩍 다가오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도 뜨겁게 고조되고 있다. 사람을 효용가치에 따라 분류하는 공감 능력 0(제로)인 냉정한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타인의 고통을 마치 제 아픔처럼 여기는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상극의 조합이 독특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정반대의 성향을 지녀 더욱 흥미로운 이로움과 한무영이 어떻게 부딪히고 깨어지면서 ‘이로운’ 사기와 ‘원대한’ 복수를 위한 연대와 공존을 이뤄나가게 될지 예측불가한 상황. 이에 천재 소녀로 불리던 과거를 지나 한순간에 가족을 살해한 희대의 사이코패스로 낙인찍힌 이로움 역을 맡은 천우희는 “‘이로운 사기’가 주는 통쾌함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라며 작품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냉철하고 이성적인 ‘법조계의 뱀파이어’ 얼굴 뒤로 사실은 그 누구보다 타인의 감정에 쉽게 매몰되어 괴로워하는 변호사 한무영 역의 김동욱은 “멋진 배우들의 연기와 뛰어난 연출, 영상미에 눈이 호강해서 이로울 것이고 통쾌하고 스릴 있으며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마음도 호강하니 더 이롭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천우희, 김동욱의 애정과 자부심이 어린 이야기들이 ‘이로운 사기’를 궁금하게 한다. ‘사기’라는 단어가 지닌 부정적인

  • 김동욱 "천우희, 함께하면서 좋아하게 돼"('이로운 사기')

    김동욱 "천우희, 함께하면서 좋아하게 돼"('이로운 사기')

    김동욱이 ‘이로운 사기’의 과공감 증후군 변호사 한무영 역으로 진가를 입증한다.29일 저녁 8시 50분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첫 방송된다. 한무영 역의 김동욱은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 김동욱은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동조하고 몰입하는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 역을 맡아 내면을 어루만지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색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김동욱은 ‘이로운 사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참신함’을 꼽았다. 그는 “대부분의 변호사라는 캐릭터가 직업적인 능력을 멋지게 보여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면서 “변호사 한무영이 법정 밖에서 절대 어울려서는 안 될 법한 인물들과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우고 그들과 인간적인 교감과 우정을 쌓아나가는 것이 주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로운 사기’의 이러한 설정이 김동욱에게 흥미를 안겨준 것.김동욱이 매력을 느낀 변호사 한무영 캐릭터는 어떤 인물일까. 김동욱은 캐릭터가 “본인이 가진 병의 고통을 보여주기보다는 과공감 증후군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인물”이라며 “끊임없이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동욱은 “한무영 역시 너무도 힘들고 슬픈 과거를 겪었다. 그래서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늘 자신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이길 바란다”라며 캐릭터가 가진 마음의 본질을 꿰뚫었다. 또 “본인의 연민이 아닌 다른 이에

  • 이태란, 천우희와 '대립각'…'이로운 사기' 특별 출연 확정

    이태란, 천우희와 '대립각'…'이로운 사기' 특별 출연 확정

    배우 이태란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특별 출연한다.'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이태란은 '이로운 사기'에서 배우 천우희, 김동욱의 대립각인 빌런 장경자 역으로 등장한다.작품마다 극의 중심에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던 이태란은 '이로운 사기'에서는 기존에 보여줬던 배역과 다른 색깔의 연기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장경자는 빈틈 없는 우아함과 날선 아름다움은 물론 자신이 욕망하는 것들을 놓칠 수 없어 이로움(천우희 분)과 필연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이태란은 소속사 콘텐츠캐리어를 통해 "장경자는 그동안 연기했던 인물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인만큼 작은 디테일까지 스태프들과 상의해나가며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촬영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 이태란은 무게감 있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 갈 예정이다.'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