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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재림, 오세훈일까 조준영일까…'우사모' 마지막까지 호기심 자극

    송재림, 오세훈일까 조준영일까…'우사모' 마지막까지 호기심 자극

    배우 송재림이 티빙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고박사 역으로 활약한 송재림. 그는 "촬영하면서 제 학창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활기차고 밝고 즐거웠던 촬영장이었어서, 특별 출연하게 돼 감사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송재림이 연기한 고박사가 2023년 현재의 인물인 만큼, 그가 고유(오세훈 분)인지 고준희(조준영 분)인지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 이에 송재림은 "고유와 고준희 각각 비슷하지만 다른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장난스러운 학창 시절 이후 어엿한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그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했을지, 어떤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을지 많이 생각해서 연기했다"라며 고박사의 미스터리함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또 "어릴 적에는 고유랑 비슷했고, 지금은 개인적으로 조용한 고준희에 가깝다"라며 실제 성격과 닮은 인물을 꼽기도 했다. 이어서 송재림은 "제가 생각한 고박사는 한소연(장여빈 분)의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인물"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소연이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을 때 "병이야, 고칠 수 있고. 치료는 해봤어?"라는 담담하지만 배려가 가득한 멘트가 이목을 끌었던바, "한소연과는 친구 사이니까, 친구로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의사로서 나름의 소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송재림은 "우리는 모두 뜨거웠으며, 훗날 회상했을 때, 지금의 우리도 뜨겁고 여린 나름의 이야기를 만드는 중이란 것을 생각해 보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

  • [종합]"체육관서 수업 땡땡이"…엑소 세훈, 18살 추억하게 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종합]"체육관서 수업 땡땡이"…엑소 세훈, 18살 추억하게 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엑소 세훈)이 18살 고등학생이 되어 첫사랑에 빠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이야기다. 오세훈은 뭐든 잘하고 교우 관계도 좋은 캐릭터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성 감독과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 이식 수혜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을 소재로 했다. 김 감독은 "기존 하이틴 드라마와 다른 차별점을 주고자 찾았던 게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다. 일반 하이틴 로맨스와 달리 판타지를 줬다. 남자 배우 둘의 브로맨스도 극대화하려고 했다. 보다 극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치가 아니었나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하이틴 로맨스는 젊은 분들에게 취향이 집중돼 있다면 우리는 할머니, 부모님 세대도 등장해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다"고 차별점을 꼽았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자타공인 농구천재 고유 역을 맡았다. 오세훈은 "좋은 작품,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하는 순간마다 행복했다"고 작품 공개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재밌었다. 고유 캐릭터를 유심히 보는데, 다양한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더라. 내가 고유를 통해서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캐릭터의 매력 포인

  • 장여빈 "촬영하니 엑소 세훈에 더 끌리게 돼"('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장여빈 "촬영하니 엑소 세훈에 더 끌리게 돼"('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장여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캐스팅 소식이 꿈 같았다고 전했다.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성 감독과 배우 오세훈(엑소 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자타공인 농구천재 고유 역을 맡았다. 조준영은 신장이식 수술 전후 내면의 변화를 겪는 고준희로 분했다. 장여빈은 두 소년의 마음을 빼앗은 전학생 한소연을 연기했다. 장여빈은 캐스팅 소식에 “많이 놀랐다. 꿈 같았다”고 한다. 그는 “현실이 맞나 싶었다. 자고 일어나면 꿈꾼 거 아닌가 했다. 감사했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고 말했다. 장여빈은 캐릭터에 대해 “차갑게 보이기도 하고 비밀스럽기도 하다. 고유과 고준희를 만나면서 웃기도 하고 평범했던 일상이 특별해진다”고 소개했다. 극 중 두 남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한소연. 장여빈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저는 준희한테 더 끌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촬영하고 고유라는 친구의 매력을 알게 되고 실제로 고유를 보게 되니 소연이라면 고유한테 더 끌릴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웃었다. 극 중 18살 고등학생인 장여빈은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입기 싫던 교복이 성인이 되니 입고 싶더라"며 웃었다.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 있냐는 물음에 장여빈은 “줄 이어폰이다. 제가 고3 때 무 선이어폰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때 이후로 무선이어폰 쓰는 게 당연해진 것 같다. 가끔 충전이 안 됐을 때 줄 이어폰을 쓰는데, 18살의 향수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와 고준희가 전학생 한소연에게

  • 조준영 "엑소 세훈, 우러러본 유명 스타 선배…먼저 챙겨주더라"('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조준영 "엑소 세훈, 우러러본 유명 스타 선배…먼저 챙겨주더라"('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조준영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촬영 소감을 밝혔다.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성 감독과 배우 오세훈(엑소 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자타공인 농구천재 고유 역을 맡았다. 조준영은 신장이식 수술 전후 내면의 변화를 겪는 고준희로 분했다. 장여빈은 두 소년의 마음을 빼앗은 전학생 한소연을 연기했다. 조준영은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이라는 병은 이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는 들어본 적 없었다. 이 작품을 통해 알게 됐다. 고유에게 신장이식을 받게 된 준희가 어떻게 연기하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까 고민했다. 준희가 완전히 고유가 되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준희가 가진 데서 고유를 한 방울 얹은 듯한 느낌으로 했다”고 말했다. 조준영은 캐릭터에 대해 “준희는 평범한 모범생 같다. 시큰둥하고 무뚝뚝해 보일 수 있는데, 어렸을 때 아픔이 있다. 그걸로 성숙해지기도 했다. 시크해보일 수 있지만 친구들과 있는 걸 좋아한다. 친구들과 있을 때 좋아함을 숨기면서도 툭툭 말하는 게 준희의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똑똑한 사람이 엉뚱한 행동을 하면 더 웃긴 것도 있지 않나. 그런 장면도 있다”고 전했다. 조준영은 “세훈 선배는 같은 소속사지만 한 번도 만난 연은 없었다. 이번에 작품을 통해 같이 촬영하게 됐다. 워낙 유명한 스타 선배이지 않나. 우러러봤는데 형이 먼저 다가오고 챙겨주니 편해졌고 친해진 뒤에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빈 누나도 그랬다. 저는 촬영장에서 막내였다. 불편함 없이 촬영했다”고 전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

  • 엑소 세훈 "오랜만에 교복 입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엑소 세훈 "오랜만에 교복 입어,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오세훈(엑소 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촬영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3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성 감독과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오세훈은 하라고의 자타공인 농구천재 고유 역을 맡았다. 조준영은 신장이식 수술 전후 내면의 변화를 겪는 고준희로 분했다. 장여빈은 두 소년의 마음을 빼앗은 전학생 한소연을 연기했다. 오세훈은 “좋은 작품,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하는 순간마다 행복했다”고 작품 공개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재밌었다. 고유 캐릭터를 유심히 보는데, 다양한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더라. 내가 고유를 통해서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자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오세훈은 “한 가지를 꼽을 순 없다. 일단 농구천재다. 장난기 많고 에너지 넘친다. 딱 18살이다. 그러면서도 할머니에겐 애교쟁이이고 친구들에겐 사랑스럽게 대한다. 준희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남자답게 대처한다. 싸움도 잘하고 의리 있다. 부족한 게 없다. 그런 면에 제가 빠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오세훈 캐스팅을 두고 “007 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공들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생각했는데 첫 만남에서 해맑은 고유의 모습이 있더라. 고유는 귀여움도 있다. 개구쟁이다. 저는 멋있는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제가 주변에도 세훈에게도 얘기하는 게 ‘신의 한 수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오세훈은 “어딜 가나 제가 막내였는데 어느덧 이렇게 (이끌어가야 하는 위치가) 됐다. 처음에 부담이 있었던 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