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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세등등' 우도환 등장이요('조선변호사')

    '기세등등' 우도환 등장이요('조선변호사')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가 호쾌한 활극을 벌이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오는 3월 31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 측은 27일(오늘) 캐릭터에 완벽 녹아든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나루터에 행인, 짐꾼 등 각양각색 사람들이 한데 모여있다. 더불어 서로 뒤엉키며 혈투를 벌이는 사람들, 비장한 표정으로 횃불을 들고 나선 사람들까지 다채로운 백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에 ‘법은 권력이 아니라 백성의 것이다’라는 카피가 덧붙여져 백성들을 위한 파란만장한 송사가 벌어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 열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등장한 강한수(우도환 분)는 법전을 손에 쥐고 고개를 빳빳하게 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극강의 캐릭터가 지닌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강한수는 극 중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청산유수 언변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호기로운 외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더불어 손을 흔들고 걸어오는 이연주(김지연 분)의 모습이 돋보이는 가운데, 유지선(차학연 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이 강한수와 어떻게 엮일지도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뒷짐을 진 왕의 뒷모습과 근엄한 표정의 유제세(천호진 분) 모습에 ‘백성들의 원통함에 귀 기울여줄 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이어 해맑은 모습의 이연주를 황당하게 바라보는 강한수의 모습은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를 짐작케 한다.강한수는 “내가 외지부 강한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