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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일 "피아노는 나에게 모국어…다양한 음악 도전 욕심有"

    정재일 "피아노는 나에게 모국어…다양한 음악 도전 욕심有"

    아티스트로 돌아온 정재일 음악 감독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정재일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앨범 'LISTEN(리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정재일은 '리슨' 앨범에 담겨져 있는 피아노 소리의 의미를 밝혔다. 그는 "피아노는 나에게 가장 편안한 악기다. 모국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큰 편성 보다는 나만의 이야기를 끄집어 낼 수 있는 편성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정재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해보고 싶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앨범 발매의 의지를 드러냈다.한편,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에서 음악 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정재일 "솔로 앨범, 작업할 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 없어"

    정재일 "솔로 앨범, 작업할 때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 없어"

    정재일 음악 감독이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정재일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CC 아트센터에서 앨범 'LISTEN(리슨)'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정재일은 솔로 앨범 작업이 기존 영화 음악 제작, 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과는 달랐다고 이야기했다.그는 "솔로 앨범을 작업할 때 좋은 점은 누군가의 컨펌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다"라며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이 없더라"라고 말했다.다만 "혼자 작업하는 만큼,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었다. 온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구상해, 믹싱 작업을 하는 데까지 해야 했다. 그만큼 오래 걸리고 쉬지 못했다. 음악에 몰두 해야했고, 숨을 곳이 없게 느껴지더라. 그래도 장점이 모든 것을 상쇄시켜줬다"라고 고백했다.한편,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에서 음악 감독을 맡아, 호평을 받은 인물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