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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하이픈, 콘서트 무대 위 피카츄와 군무

    엔하이픈, 콘서트 무대 위 피카츄와 군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FATE PLUS' 무대에 돌연 피카츄가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칼군무를 선보였다.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이하 'FATE PLUS')의 추가 공연을 진행했다.공연 중반 'One and Only' 무대에는 신나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멤버들 사이 피카츄가 나타났다. 기존 'FATE PLUS'에는 없었던 이 무대는 앙코르 공연 추가 곡으로 선보여져 더욱 새로움을 더했다. 무대를 가득 채운 피카츄들은 박자에 맞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며 춤을 췄다. 피카츄의 군무에 귀여움의 탄식을 감추지 못하던 팬들은 하나둘씩 핸드폰을 꺼내 들어 찍기 시작했다.피카츄의 퇴장에 팬들은 아쉬워했지만, 그것도 잠시, 멤버 전원이 무대를 떠나 2층 무대를 활보하자 열광했다. 멤버들은 카트를 타고 2층 무대 중간 통로를 지나며 팬들 한 명 한 명의 손에 하이파이브를 했다. 손이 닿지 않는 팬들에게는 눈을 맞추며 웃어 보였고 엔진은 환호와 손 인사로 화답했다.'One and Only'와 이어진 'SHOUT OUT' 공연을 마치고 무대 위에는 니키와 희승, 정원만이 남았다. 남은 멤버들이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그들은 팬들 다 같이 노래를 부르길 주문했다. 이에 팬들은 '몰랐어'와 SHOUT OUT 등을 '떼창'했다. 중간 가사를 얼버무린 팬들에게 희승은 "어. 우리 노래를 많이 안 듣나 보다"라며 장난 섞인 멘트를 던졌다.'FATE PLUS'는 월드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엔하이픈이 국내 팬들을 위해 펼친 앙코르 공연이다. 이 행사는 본래 2회 공연(2월 24~25일)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공연의 표가 빠

  • [종합] 엄정화 "결혼 생각한 적 없어…일이 더 소중해" 고백

    [종합] 엄정화 "결혼 생각한 적 없어…일이 더 소중해" 고백

    가수 엄정화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 X 이소라 만나자마자 눈물바다 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나는 항상 두 가지를 같이 했다. 2023년은 내게 새로운 느낌을 준게 가수와 배우를 동시에 보여주는 게 굉장히 오랜만이 거다. 그런 시절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50살이 넘어서도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다. 하지만 가수이자 배우로 동시에 사랑받는 날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도 밝혔다. 엄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 결혼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사람을 만나봐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서른 아홉 이쯤이었나? 나이 때문에 너무 막막했다. 더 오래 일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는데 이젠 정말 건널 수 없는 강인 것 같고, 그땐 '결혼을 해야하나?' 생각해서 만난 사람이 있었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결혼이 아니라 일이다. 일이 더 소중하고 좋다"고 말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엄정화, 2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연습 현장 공개 ('전지적 참견 시점')

    엄정화, 2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 연습 현장 공개 ('전지적 참견 시점')

    ‘영원한 디바’ 엄정화가 단독 콘서트 준비에 열을 올린다. 2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75회에서는 24년 만에 열리는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연습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안무 연습은 콘서트 무대를 함께 꾸며줄 대세 댄스 크루 ‘어때’ 팀과 진행했다. ‘어때’ 팀과 엄정화는 이미 여러번 호흡을 맞춘 사이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고 하는데. 199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앞둔 엄정화는 긴장감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Cross’, ‘Poison’, ‘배반의 장미’ 등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히트곡을 재현해내며 연습에 열을 올린다. 엄정화는 오랜만의 연습에 긴장한 듯 ‘엄살 정화’의 면모를 보이지만, 몇 번의 연습을 거듭한 뒤 금세 감을 찾고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채 연습실을 곧 무대로 만들어내는 춤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연습실에는 콘서트의 깜짝 게스트인 힙합 레전드 ‘지누션’도 방문한다. 지누션과 함께 8년 만에 무대에 선다는 엄정화는 반가움을 주체하지 못한다고. 이번 콘서트에서 지누션과 ‘말해줘’ 무대를 함께 하게 된 엄정화는 시간의 흐름이 무색할 만큼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특히 세 사람이 함께 한 ‘말해줘’ 노래의 피처링 비하인드도 밝힌다고 해 이들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엄정화의 흥 넘치는 안무 연습 현장은 2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Colorful' - 서울 종료…전국투어 "화려한 포문"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Colorful' - 서울 종료…전국투어 "화려한 포문"

    가수 에일리의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에일리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COLORFUL - 서울’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서 에일리는 신곡 무대를 비롯해 전매특허 무반주 라이브와 댄스무대 등 에일리만의 다채로운 색이 녹아든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에일리의 전매특허 히트곡 ‘보여줄게’로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공연 초반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 에일리는 밝은 인사를 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에일리는 공연의 제목 ‘I AM : Colorful’에 대해 “예전에 나만의 ‘색’에 대한 고민을 했었던 적이 있다. 제가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는 다양한 모습들과 여러분의 응원, 사랑이 모여 결국 우린 다채로운 무지개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찾은 저의 색들을 오늘 무대마다 조금씩 숨겨놨다. 공연을 다 보고 난 후에는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오랜만에 무대에서 선보이는 ‘No No No’와 ‘손대지마’를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한 에일리는 지난 9월 발매 이후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이는 ‘잡아줄게’와 ‘HIGHER’을 연달아 불렀다. 관객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에일리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성량, 더욱 짙어진 감성에 감탄하며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에일리는 ‘노래가 늘었어’와 ‘If You’ 두 곡의 이별 노래를 부르며 촉촉한 감성으로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무대를 마친 에일리는 “나만의

  • '트바로티' 김호중, 연휴 첫날부터 안방 달궜다…1열에서 즐긴 단콘 'GREAT 김호중'

    '트바로티' 김호중, 연휴 첫날부터 안방 달궜다…1열에서 즐긴 단콘 'GREAT 김호중'

    가수 김호중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한가위를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 CHOSUN ‘GREAT 김호중’은 김호중의 단독쇼로 지난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옮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지붕 위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호중의 모습으로 시작된 ‘GREAT 김호중’은 ‘바람남’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지붕이 갈라지는 듯한 CG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리프트까지 더해지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호중은 “한가위 추석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관객들과 시청자들에 인사하는가 하면 “오늘 준비한 곡이 많다”라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김호중은 ‘가을꽃’, ‘고향의 봄’, ‘모란동백’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감정선을 끌어올려 객석은 시작부터 눈물바다가 되는가 하면, ‘태클을 걸지마’, ‘파트너’, ‘테스형!’까지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빛이 나는 사람’까지 마친 김호중은 “어둠 속에 있었던 저에게 한줄기 보라색 빛이 왔고, 수많은 별들이 되어 비춰주셨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 가수 김호중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할무니’, ‘친정엄마’, ‘고향역’, ‘청춘을 돌려다오’, ‘고장난 벽시계’,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성인가요부터 ‘Tiritomba’(티리돔바), ‘Adoro’(아도로) 등 클래식, ‘어느 60대 노부부의

  • 28세 유명 래퍼, 무대 도중 '의식불명'…결국 사망

    28세 유명 래퍼, 무대 도중 '의식불명'…결국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유명 래퍼 코스타 티치가 무대 도중 의식을 잃고 결국 사망했다. 향년 28세.12일(현지 시각) 영국 BBC 뉴스 등 외신은 코스타 티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 티치는 앞서 지난 11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코스타 티치는 무대를 펼치던 도중 무대 도중 돌연 쓰러졌다. 이후 주위의 도움으로 일어난 그는 재차 무대를 이어갔지만 또 다시 의식을 잃었다.코스타 티치는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의 개인 계정에는 "너무 힘들지만 지금은 그의 죽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코스타 티치는 2020년 앨범 'Made in Africa'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래퍼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정동원 "물 대신 '곰탕' 국물 마셔, 콘서트 전엔 사우나行"('아형')

    정동원 "물 대신 '곰탕' 국물 마셔, 콘서트 전엔 사우나行"('아형')

    가수 정동원이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정동원이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 369회’에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정주리, 이지혜, 김승혜와 함께 출연, 폭풍 성장한 모습과 유머스러운 매력으로 예능 캐릭터로의 면모를 보여줬다.14살과 15살 각각 한 번씩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동원은 이번이 세 번째 출연으로, 등장부터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정동원은 민경훈에 대해 ”고마운 게 있다“라면서, ”같은 샵에 다닌다. 오늘 아는 형님에 나온다고 하니 너무 친절하게 그때 보자라고 말해줬다“라고 민경훈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에 민경훈은 ”볼 때마다 키가 큰 거 같다“라며 정동원의 빠른 성장에 감탄, 정동원은 ”이제 171 정도 된다“라며 부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또한, SM 섭외 일화 역시 공개했다. 정동원은 ”미스터 트롯을 나가기 전에 캐스팅을 받았다. 아이돌 노래 아는 거 있냐고 물었는데 아는 게 없어서 트로트 몇 소절을 불렀다. 그쪽에서 아역배우를 제의했는데 노래를 하고 싶어서 거절했다“라며 과거 SM에 캐스팅 당했던 비하인드를 전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이어진 부원 소개에서 정동원은 간단 명료하게 ‘17’이라고 작성한 소개서에 대하여 ”올해 17살, 고1이라서 그렇게 썼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니 뮤지컬, 댄스 등 여러 가지를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고등학생이 되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학생과 비교해 고등학생은 더 멋있는 이미지 아니냐. 팬들한테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이번 앨범명도 사내로 정했다. 내 아이디어다“라고 미니앨범 ‘사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