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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틴, 데뷔 때는 '김밥'만 먹었는데…밑바닥부터 올라와" 짠한 고백('라디오쇼')

    "세븐틴, 데뷔 때는 '김밥'만 먹었는데…밑바닥부터 올라와" 짠한 고백('라디오쇼')

    세븐틴 버논이 넘사벽 인기에 겸손함을 보였다.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버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버논은 세븐틴에 대해 "사실 저희가 밑바닥부터 올라왔다. 솔직히 안될 줄 알았다. 저희를 누가 왜 좋아할까 싶었다. 그냥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박명수는 "칼군무하다가 잠깐 다른 생각하면 틀릴 수 있는데 그런 적 있냐"고 물었고 버논은 "그걸 방지하기 위해 딴 생각이 들어도 몸이 알아서 움직일 때까지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박명수는 세븐틴 멤버 전원의 재계약 성공 일화를 언급하며 "회사의 대우가 달라졌냐"고 물었다. 이에 버논은 "달라졌다고 느낀다. 데뷔 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시키는 대로 따랐는데 이제는 회사도 우리 얘기를 잘 들어주신다"고 전했다.이어 "먹는 것도 훨씬 좋아졌다. 데뷔 때는 김밥밖에 안 먹었다. 거기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 참치김밥이었는데 지금은 다 시켜먹는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버논은 "이번 앨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다. 사랑한다"며 "올해 한 번의 컴백을 남기고 있는데 그건 비밀이다"고 예고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故 문빈 그리워했다가 '고인 팔이' 비아냥…악플 선넘네[TEN피플]

    故 문빈 그리워했다가 '고인 팔이' 비아냥…악플 선넘네[TEN피플]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2주가 지났다. 고인과 함께 '98즈'로 불렸던 세븐틴의 부승관과 비비지 멤버 신비와 엄지는 문빈과 쌓아왔던 우정만큼이나 깊은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추모의 마음을 불편하게 보는 일부 시선이 있다. SNS를 통해 문빈을 기리는 신비, 엄지, 부승관의 마음을 '고인 팔이'라고 비난하고 나선 것. 모두가 보는 공간에서 문빈을 언급해 관심을 받으려고 했다는 주장이다.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2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동료들은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특히 문빈과 가까웠던 98즈(세븐틴 부승관, 비비지 신비, 엄지, 임팩트 웅재, 유니티 이수지)는 더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 부승관은 문빈에게 보내는 긴 편지를 SNS에 게재했다. 문빈과 '소울 메이트'였던 부승관은 아직 슬픔을 극복하지 못해 스케줄을 유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엄지는 최근 '98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웅재 역시 SNS에 "깨지 않는 꿈을 꾸는 거 같아.
 깨보려고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가 않네"라는 글귀를 올리며, 문빈을 추억했다.신비와 이수지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한 채 문빈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의 SNS에도 문빈과 찍은 사진을 게재, 심적으로 힘든 상황임을 알렸다.추모와 애도, 위로가 쏟아지는 게시글에 악플러가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은 이들을 향해 "고인을 이용한다" "(죽은 사람을 이용한)친목 과시다"라고 비난했다. 98즈 멤버들 간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며 루머를 생성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일부 악플로 인해 친구들의 우정은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됐다. 친구

  • 부석순, 새로운 변화의 바람…오늘(6일) 오후 6시 ‘SECOND WIND’ 발매

    부석순, 새로운 변화의 바람…오늘(6일) 오후 6시 ‘SECOND WIND’ 발매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신보 ‘SECOND WIND’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부석순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SECOND WIND’(세컨드 윈드)의 전곡 음원 및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앞서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이영지의 실루엣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이영지가 부석순과 함께 등장해 가사만큼이나 시원하고 힘 있는 래핑을 선보인다.부석순은 “5년 만에 돌아왔다. 정말 오래 기다려 준 캐럿(팬덤명)에게 감사드리고, 기다린 만큼 그 기대보다 더 좋은 앨범으로 찾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힘을 내고 싶을 때, 지친 몸을 깨우고 싶을 때, 열정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를 들으면서 힘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SECOND WIND’는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와 ‘LUNCH’, ‘7시에 들어줘 (Feat. Peder Elias)’ 등 활력이 필요한 운동 시간 뿐 아니라 리스너들의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앨범이다. 아침, 점심, 저녁 각각의 분위기와 느낌을 살린 곡들로 구성된 일종의 ‘데일리 플레이리스트(Daily Playlist)’다.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는 현대인이 일상에서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뮤직 프로듀서인 우지, 범주 외에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호시가 작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