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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졸업생' 정윤재 "백수 생활 걱정됐지만 기죽지 않아, 연기=내 선택"[인터뷰②]

    '고려대 졸업생' 정윤재 "백수 생활 걱정됐지만 기죽지 않아, 연기=내 선택"[인터뷰②]

    신인 배우 정윤재가 뒤늦게 시작한 연기에 진심인 마음을 드러냈다.31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배우 정윤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고려대학교 스포츠 비즈니스 전공인 정윤재는 이날 "대학교 4학년이 끝날 때쯤부터 연기를 준비했다. 다행히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인 수입이 없으니 걱정된 건 있었다. 소위 말해 '백수'였기 때문. 주변 동기들, 선후배들은 다 대기업가고 커리어 쌓고 했는데 그래도 기죽지는 않았다. 연기는 내 선택"이라고 굳은 마음을 보였다.이어 "BH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도 간절함과 성실성, 진심이 통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병헌 선배는 나에게 꿈이자 신"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정윤재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2’를 통해 안방극장에 정식 데뷔했다. 그는 극 중 오일용(김동휘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조직의 중간관리책 ‘김필중’ 역을 맡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