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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김다미·전소니·변우석 '소울메이트', 오늘(13일) VOD 서비스 시작

    [공식] 김다미·전소니·변우석 '소울메이트', 오늘(13일) VOD 서비스 시작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가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1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날부터 '소울메이트'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울메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울메이트'의 명대사가 공개됐다."태양이 안심하고 빛날 수 있는 건 그림자 때문이라고 했잖아. 비록 한 몸은 못되지만, 멀리서라도 떠나지 않는 그림자가 있어서 태양은 평생 외롭지 않게 빛날 수 있는 거라고. 그 날, 그 얘기가 문득 생각 났어"처음 친구가 된 후 쭉 함께 였던 미소와 하은. 서울로 떠나기로 결심한 ‘미소’의 뜻에 따라 두 사람은 첫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눈물을 삼키며 아쉬운 작별을 하고 돌아서는 길 흘러 나오는 하은의 내레이션은 두 사람 간 우정의 깊이를 떠올리게 하며 먹먹함을 더했다."너도 끌리는 대로 살아. 네 재능 믿고"서울로 떠난 미소와 제주에 남겨진 하은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안부를 전한다. 떨어져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서로를 향한 그리움도 진해지는 두 사람. 어른이 되는 길목에서 고민이 많아진 하은에게 미소가 진심으로 보내는 응원이 담긴 이 대사는 하은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이들에게도 응원이 됐다."네가 아는 사람들.. 다 너 사랑했을 것 같아? 누구 하나라도 너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 있었을 거 같냐고! 나 말고 없어! 나 말고 이 세상에 너 사랑했던 사람 아무도 없다고"오해가 쌓여 오랜 시간 서로를 등지고 살아온 미소와 하은은 예상치 못했던 진우의 집 앞에서 재회하게 된다.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던 미소는 오랜만에 본 하은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안기지만, 하은의 표정은 냉랭

  • 전여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전소니의 얼굴"('소울메이트')

    전여빈 "내가 사랑하고 있는 전소니의 얼굴"('소울메이트')

    배우 전여빈이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속 하은의 얼굴은 자기가 사랑하고 있는 전소니의 얼굴이라고 밝혔다.1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소울메이트 친구들 Talk'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민용근 감독, 전소니의 절친한 친구 전여빈과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가 참석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전여빈은 "소니 주변의 좋은 분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 분들이 안되면 내가 할게'라고 했더니 '내 최고는 언니이기 때문에 언니가 해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라며 초대해준 전소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전여빈은 이번 토크를 위해 영화를 두 번 관람했다고 밝히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도 쉽사리 일어나질 못했다. 하은과 미소의 관계를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내 곁에 있어 줬던, 혹은 놓쳐버렸던 관계에 대한 무수한 기억과 시간이 떠올랐다. 하은의 얼굴은 내가 사랑하고 있는 소니의 얼굴이었다"라고 했다.진명헌 대표는 "저 역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특히 전소니와 민용근 감독의 특별한 만남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병문안의 주인공이 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울메이트'와 '혜화, 동'은 굉장히 비슷하면서도 다른 영화다. 그때보다 지금 더 민용근 감독이 여성들의 관계나 감정에 대해 더 생각이 깊어진 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또한 "조용하게 꿰뚫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진우의 그림을 그릴 때, 배우가 실제로 가진 결과 의지가 보여서 좋았다"고 전소니 배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실제 이번

  • [공식] 유다인♥민용근, 부모 됐다…오늘(3일) 득녀

    [공식] 유다인♥민용근, 부모 됐다…오늘(3일) 득녀

    배우 유다인이 득녀했다.3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유다인이 오늘(3일) 득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다.유다인은 2021년 '혜화, 동'으로 인연을 맺은 민용근 감독과 결혼했다. 유다인은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받았다.민용근 감독은 영화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소울메이트' 시나리오를 쓰면서 아내와 만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개봉하는 시점에서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다. 오랫동안 작품을 준비하면서 창작하는 재미를 잃어버린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소울메이트'를 통해 전과 다르게 영화를 하는 재미를 다시 만났다. 가족도 새롭게 만나고, 떠나보내기도 했다. 영화 속에 삶의 희로애락이 있듯 저에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김다미·전소니, 18일~19일 '소울메이트'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출격

    [공식] 김다미·전소니, 18일~19일 '소울메이트'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출격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주역 김다미와 전소니가 개봉 첫 주 무대인사에 나선다.1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오는 18일, 19일에 김다미, 전소니, 민용근 감독이 개봉 첫 주 주말 '소울메이트' 무대 인사와 22일 메가 토크 GV 참석을 확정했다.김다미, 전소니, 민용근 감독이 개봉 첫 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한다. 3월 18일 CGV 인천을 시작으로 CGV 소풍, 메가박스 목동, 씨네큐 신도림,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3월 19일에는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3월 22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김다미, 전소니, 민용근 감독, 그리고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와 함께하는 메가 토크 GV도 마련되어 있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메가 토크 GV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나눌 예정으로 '소울메이트'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민용근 감독, ♥유다인 출산 예정·개봉 겹경사 "영화처럼 희로애락"

    [TEN인터뷰] 민용근 감독, ♥유다인 출산 예정·개봉 겹경사 "영화처럼 희로애락"

    "'소울메이트'는 정말 사랑하는 영화라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그럴 수밖에 없어요. 시나리오를 쓰면서 아내와 만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또 개봉하는 시점에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에요. 영화 속에 희로애락이 있잖아요. 그것처럼 저한테도 희로애락이 있었어요. 그만큼 각별한 영화로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민용근 감독이 2011년 개봉한 '혜화, 동' 이후 오랜만에 장편 영화 '소울메이트'로 돌아왔다. 세상에 빛을 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소울메이트'는 민용근 감독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개봉을 앞둔 민용근 감독은 "묘한 감정이다. 영화를 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설레는 느낌이 있다. 스코어를 떼놓고 생각하면 떨린다기보다는 기대가 되고 설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2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소울메이트'는 중국 소설 '칠월과 안생'을 영화화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 원작이다. 민용근 감독은 "이야기의 틀을 가져왔다. 전체 이야기를 가져왔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스토리는 영화의 일부다. 나머지가 많은 영향을 준다

  • [TEN인터뷰] 송혜교가 연기 칭찬한 전소니 "김다미, 나의 가장 큰 파트너"

    [TEN인터뷰] 송혜교가 연기 칭찬한 전소니 "김다미, 나의 가장 큰 파트너"

    "사람한테 영향을 많이 받아요. 어른이 되어갈수록 마음을 닫으려고 하는 것도 있어요. 영향을 받게 되니 겁이 나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아직 다미가 가장 큰 파트너예요."배우 전소니가 영화 '소울메이트'를 통해 김다미라는 진짜 소울메이트를 만났다.'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극 중 전소니는 하은을 연기했다. 하은은 고요하고 단정한 모습 뒤 누구보다 단단한 속내를 지닌 인물로, 미소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면서도, 언제나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속 깊은 친구다.최근 '소울메이트' VIP 시사회가 열렸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전소니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다미를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SNS에 시사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했다. 전소니는 "(송혜교) 언니가 여운이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해줬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긴 한데, 연기도 좋았다고 칭찬을 너무 많이 해줬다. 또 고맙고, 좋았다고 이야기 해줬다"며 웃었다.전소니는 "영화가 개봉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아무래도 영화가 완성됨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관객이 영화를 받아들여 주는 것까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극장에서 관객에게 보여드리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특별하고 좋다. 요즘 너무 힘든 줄 모르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완성본에 대한 걱정을 많이 안 했다. 유독 현장이 민용근 감독님, 스태프들까지 전부 우리가 한마음으로 하고 있다는

  • [공식] 김다미·전소니·변우석, 14일 '소울메이트' 개봉 전야 무대 인사

    [공식] 김다미·전소니·변우석, 14일 '소울메이트' 개봉 전야 무대 인사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영화 '소울메이트' 개봉 전야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오는 14일 개봉 전야를 맞아 깜짝 무대인사에 나선다.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까지 '소울메이트'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울메이트' 팀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차례대로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로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민용근 감독 "변우석, 그리스 신화에 나온 느낌…풋풋함+이성적 변화 잘 표현"[인터뷰③]

    민용근 감독 "변우석, 그리스 신화에 나온 느낌…풋풋함+이성적 변화 잘 표현"[인터뷰③]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진우 캐릭터를 연기한 변우석에 대해 언급했다.민용근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소울메이트' 팝업스토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날 민용근 감독은 변우석에 대해 "프리 프로덕션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 처음 인상은 '키가 크다'였다. 고전 미남 같은 느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느낌이었다. 우리 시나리오와 영화 속에도 하은이가 마음이 끌리는 남자가 생겼는데, 그 남자의 어떤 부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첫 마디가 '그려보고 싶다'고 한다. 그럴만한 외적인 아우라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면에서 변우석 배우가 그리스 조각상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전적인 미남이랄까. 눈빛도 그렇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거 같고,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런 부분이 제일 끌렸다. 저는 진우의 캐릭터가 서서히 변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민용근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 진우와 20대~30대 진우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

  • 민용근 감독 "눈빛에 이야기 있는 김다미·전소니, 감동적이고 뭉클해"[인터뷰②]

    민용근 감독 "눈빛에 이야기 있는 김다미·전소니, 감동적이고 뭉클해"[인터뷰②]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하은 역을 맡은 전소니, 김다미와 전소니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민용근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소울메이트' 팝업스토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날 민용근 감독은 "'소울메이트' 제안받은 뒤 하기로 하고 나서 얼마 안 돼 극장에서 '악질경찰'이 개봉했다. 그 영화가 만들어질 때 아는 PD가 제작했다. 건너 전소니 배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신인 배우가 비중이 있는 역할이 맡았고, 가지 개성이 또렷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알고 영화를 봤다"고 밝혔다.이어 "'악질경찰'에서의 전소니 배우 눈빛에 이야기가 있는 모습이더라. 딱히 '소울메이트'를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았지만, 전소니 배우라는 사람과 영화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그 뒤에 인터뷰를 찾아봤는데 '많이 흔들리고 싶다', '흔들리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민용근 감독은 "만나서 이야기해보지 못했지만, 그 사

  • 민용근 감독 "백지장 같은 김다미, 원작 배우 주동우와 닮았지만…"[인터뷰①]

    민용근 감독 "백지장 같은 김다미, 원작 배우 주동우와 닮았지만…"[인터뷰①]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미소 역을 연기한 김다미에 대해 언급했다.민용근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소울메이트' 팝업스토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소울메이트'는 현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체험존은 물론 실제 영화 소품 전시와 다양한 영화 장면과 명대사를 담은 엽서, 자유롭게 낙서를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놨다.이날 민용근 감독은 "팝업스토어 오픈 전날 미니 토크할 때 배우들과 함께 왔다. 신기하다. 꽤 오래전에 촬영장에서 소품들을 봤는데, 그대로 있어서 신기하다. 창이 뚫린 공간이라 사진과 보는 느낌이 다르다"며 웃었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민용근 감독은 "배우들과도 이야기했다. 묘한 감정이다. 영화 개봉하면 스코어도 중요하고 신경 쓰인다. 그래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설레는 느낌이 있다. 스코어를 떼놓고 생각하면 떨린다기보다는 기대가 되고 설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앞서 김다미는 "감독님이 처음에 두 가지 역할 중에 하

  • 심쿵 김다미·전소니 아역 배우→고양이…섬세하고 특별한 수칙('소울메이트')

    심쿵 김다미·전소니 아역 배우→고양이…섬세하고 특별한 수칙('소울메이트')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에서 배우 김다미, 전소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어린이 배우 소개와 함께 영화 속 최고의 신스틸러 고양이를 위해 특별했던 현장을 공개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어린 미소와 하은을 연기한 어린이 배우는 물론 귀여운 외모로 심쿵하게 만드는 고양이가 화제를 모은다. 김다미, 전소니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김수형, 류지안은 어린이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첫 만남부터 '소울메이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인연을 오밀조밀하게 표현해 영화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어느 나른했던 여름 날, 교실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선생님의 얼굴을 몰래 그리며 수업을 듣던 하은 앞에 좀처럼 잘 웃지 않는 미소가 나타난다. 전학 온 미소는 반 친구들과 눈도 마주칠 새 없이 교실 밖으로 도망치듯 뛰쳐나간다. 하은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 그런 미소에게 놓고 간 가방을 찾아준 것을 시작으로 하은은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이렇게 김수형, 류지안 어린이 배우가 처음부터 쌓아 올려가는 섬세한 감성 연기에 관객들은 자연히 그 흐름에 스며들어 어른이 된 미소 김다미, 하은 전소니를 만나게 된다. 또한 두 어린이 배우를 위해 민용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특별한 수칙을 만들었다.'아역배우들이 혼자 있는 일이 없어야 하며, 그들의 촬영 동선을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 '아역배우는 어른들이 보호해 주어야 하는 동시에 프로 배우로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 [종합] "가끔씩 꺼내보는 일기장" 청춘 김다미·전소니·변우석의 '소울메이트'

    [종합] "가끔씩 꺼내보는 일기장" 청춘 김다미·전소니·변우석의 '소울메이트'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청량함의 결정체 제주도에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들은 서랍 속에 들어간 일기장처럼 언제든 꺼내보고, 나의 '소울메이트'를 생각하게 만든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이날 민용근 감독은 "제주도 자연이 주는 힘이 크더라. 영화에 별방진, 바다, 숲, 동굴 등이 나온다. 그 공간에서 영화를 시작해서 그런지 공간의 힘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화 속 인물들 상황에 이입이 됐다. 영화 외적으로는 밥을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 보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김다미도 제주 로케이션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다미는 "제주 하늘이 예뻤다. 퇴근할 때마다 하늘을 보곤 했다. 그날 제주도 맛있는 곳도 많아서 뭐 먹으러 가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여행을 온 것처럼 여행을 한 기억이 있다"고 했다.전소니는 "제주의 풍광이 청춘의 색깔과 온도와 습도와 닮아 있다고 해주셨다. 진짜 저희가 제주 자연 속에서 촬영하면서 그 마음으로 지냈었다. 서울에 돌아와서 제주도 촬영 부분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 시간들을 꿈 같고 내 기억 같은 신기했던 경험이 생각난다"고 힘을 보탰다.사실 민용근 감독은 처음에 '소울메이트' 연출을 고사했었다고. '소울메이트'의 원작은 중국 영화

  • 민용근 감독 "애틋한 김다미·전소니, 질투+상대적 소외감…변우석도 이해할 감정('소울메이트')

    민용근 감독 "애틋한 김다미·전소니, 질투+상대적 소외감…변우석도 이해할 감정('소울메이트')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김다미와 전소니에 대해 질투심을 느꼈다고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날 민용근 감독은 "저 역시 원작 많이 좋아한다. 원작 팬이 많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나리오를 쓰고 같은 원작이긴 하지만, 저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면 이게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저도 시나리오 쓰고 배우들과 촬영하고 실제 촬영장에 가면서부터 원작이 기억 안 났다. 원작 설정과 비슷하게 가기도 하면서 멀어지기도 한다. 원작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를 만들면서, 다시 보면서 다시 드는 생각은 내가 이 세 배우의 얼굴을 담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영화 속 원작과 다른 게 극사실주의 그림이 있는데 똑같이 그린다고 하는 기술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 화가님들을 만났을 때 매일 매일 그

  • 변우석 "다른 듯 닮은 김다미·전소니, 보고 있으면 '소울메이트'구나 싶어"

    변우석 "다른 듯 닮은 김다미·전소니, 보고 있으면 '소울메이트'구나 싶어"

    배우 변우석이 김다미와 전소니를 보면 '소울메이트' 같다고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변우석은 거짓 없이 순수한 매력을 지닌 진우로 분했다. 극 중 오랜 시간 동안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이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는 인물.이날 변우석은 "저는 제주도로 항상 여행 갈 때 설렌다. 촬영지 자체가 제주도라는 것에 대해 기쁘고 설렜다. 제주도라는 풍경이 예쁘고 미장센도 예쁘다.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됐고, 순간 순간이 설렜다"고 말했다.이어 "촬영장에 있으면 제 시선에서는 둘(김다미, 전소니)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 않나. 촬영하면서 그때의 느낌이 '소울메이트'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변우석은 "둘이 어떤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감독님에게 의견을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이 다른 듯 닮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공감하는 부분이 서로에게 좋아하면서 '소울메이트구나'싶을 정도의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전소니 "김다미와 전우애 느껴, 제주=청춘의 색깔·온도·습도와 닮아"('소울메이트')

    전소니 "김다미와 전우애 느껴, 제주=청춘의 색깔·온도·습도와 닮아"('소울메이트')

    배우 전소니가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호흡을 맞춘 김다미에 대해 이야기했다.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극 중 전소니는 하은을 연기한다. 하은은 고요하고 단정한 모습 뒤 누구보다 단단한 속내를 지닌 인물로, 미소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면서도, 언제나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속 깊은 친구.이날 전소니는 "프리 때부터 제주에서 기다리다가 다 같이 만났다. 프리 때부터 머릿속으로 그린 제주도를 실감하게 됐다. 제주의 풍광이 청춘의 색깔과 온도와 습도와 닮아 있다고 해주셨다. 진짜 저희가 제주 자연 속에서 촬영하면서 그 마음으로 지냈었다. 서울에 돌아와서 제주도 촬영 부분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 시간들을 꿈 같고 내 기억 같은 신기했던 경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이어 "촬영 전 가까워지려고 고민했다. 막상 촬영하면서 다미랑 개인적으로 보낸 시간은 좋은 추억. 촬영하면서 외롭고 힘들지만, 자존심에 다른 사람한테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이 사람에게는 말할 수 있는 기분이었다 .촬영하면서 어려운 지점이 있을 때 의지하면서 전우애랄까. 나의 헛점을 보여주고도 괜찮은 사이가 됐다. 그때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