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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이 "'한강' 악역보다 '일타 스캔들' 핵인싸맨 유튜버 연기가 더 어려웠다"[인터뷰②]

    이상이 "'한강' 악역보다 '일타 스캔들' 핵인싸맨 유튜버 연기가 더 어려웠다"[인터뷰②]

    배우 이상이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속 악역보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 속 유튜버 연기가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상이는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13일 공개된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극 중 이상이는 빌런 고기석을 연기했다. 고기석은 욕망을 지키기 위해 한강의 평화를 위협하는 인물. 경인리버크루즈를 운영하는 회장 황만석의 조카이자 행동대장이다. 이날 이상이는 "악역 부담은 크게 없다. 예전에 선배들이 나쁜 역할 만나면 길거리 지나가다가 욕하기도 했다던데, 요즘은 작품으로서 봐주시는 거 같다. '잘했네', '못했네'라고 평가도 잘 해주신다. 욕먹으면 '잘했구나' 싶다. 크게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다. 다만 사람 때리는 건 여전히 힘들더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할 때 사람 때리는 건 어려웠다. 누군가를 때리는 건 아직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역을 잘 보여졌다면 배우 커리어로서 하나를 더 쌓았고,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악역을 연기하면서 저의 이기적일 때도 있던 부분을 꺼내서 극대화하는 거 같다. 사람은 여러 인격, 모습을 가지고 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제가 엄마, 아빠 앞에 가면 막내의 모습도 나오고, 여러 모습이 나온다. 환경에 따라 여러 모습이 있다. 그중 하나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이는 "'한강'이 단순 수사물이긴 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주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권선징악 이야기인 것 같은데, 한강 경찰대가 한강을

  • '일타스캔들' 이어 '길복순'까지…이연, 전도연이 알아본 원석 [TEN피플]

    '일타스캔들' 이어 '길복순'까지…이연, 전도연이 알아본 원석 [TEN피플]

    "'일타 스캔들' 남행선 20대 역할 했던 이연 배우요? 제가 추천했어요."배우 전도연이 후배 이연에 대한 질문을 받더니 빙그레 웃었다.이연은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전도연 캐릭터 남행선의 과거 20대 역할로 분했고,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에서는 길복순(전도연 분)의 킬러 후배 영지 역을 맡았다. 전도연과 이연의 첫 인연은 '길복순'이었다. 영지 역에 캐스팅된 이연은 전도연과 두 번에 걸쳐 액션 장면 합을 맞췄다. 하나는 MK엔터테인먼트 킬러 평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식당에서 킬러들의 목숨을 건 싸움에서였다. 이연은 전도연과 꽤 좋은 액션 합을 선보이며 영화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도연은 이연과 호흡이 좋았다고 밝히며 "이연과는 '길복순' 하면서 알게 됐는데, 성격이 엄청 좋더라. 친근감도 있고 액션신을 같이 잘 찍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이연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던 전도연은 이후 촬영이 시작된 '일타스캔들'에서 자신의 과거인 20대 남행선 역할을 맡을 배우가 필요하단 이야기에 이연을 떠올렸다. "20대 남행선을 제가 직접 하기는 좀 뭐했어요. 현재 행선과 과거 행선이 붙어서 나오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이연 배우가 생각나서 추천했어요. 마침 스케줄이 된다고 해서 흔쾌히 해줬어요. 저도 만족했죠."신인 배우 이연이 '길복순'에 이어 '일타 스캔들'까지 대선배인 전도연과 잇달아 연이 닿은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전도연이 이연을 눈여겨 보고 직접 추천까지 한 데에는 그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에 있었다. 2018년 영화 '무명'으로 데뷔한 이연은 지난해 넷플

  • '딸 엄마' 전도연의 두 얼굴, '밝은' 반찬가게 남행선→'서늘' 킬러 길복순 [TEN스타필드]

    '딸 엄마' 전도연의 두 얼굴, '밝은' 반찬가게 남행선→'서늘' 킬러 길복순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속 배우 전도연을 보며 탄성을 질렀다. 전도연이 돌아왔다. 고등학생 딸의 엄마이자, 핸드볼 전 국가대표 선수 남행선으로.놀라운 건 전도연의 아우라였다. 나이 쉰을 넘긴, 한 아이 엄마인 배우의 얼굴이 저렇게 싱그러울 수 있을까. 주름이 없다거나, 피부 관리가 잘 되어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되려 전도연의 눈가와 입가엔 세월의 흔적이 깃든 주름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도연이 연기한 남행선의 얼굴은 마치 청춘의 것처럼 말갛고 푸르렀다.극 중에서 남행선은 무책임하게 떠나버린 언니가 낳은 딸을 키우는 반찬가게 사장이다. 가슴으로 낳은 딸의 입시 학원 등록을 위해 아침 달리기를 마다하지 않고, 전교 1등 했다는 소식엔 날아갈 듯 기뻐한다. 천생 오지랖을 타고났지만, 불편하기보다는 따뜻하다. 자폐를 앓고 있는 남동생과 언니의 딸을 제 딸처럼 키우는 현실이 팍팍할 법도 한데 씩씩하고 긍정적이다.이런 남행선을 전도연은 완벽하게 제 것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딸을 키우고 있는 쉰 살의 전도연에게 남행선 캐릭터는 반갑지 않았을까 싶다. 전도연은 헤어스타일부터 패션, 말투 등을 전형적인 '엄마'의 모습으로 세팅했다. 실제로는 아이를 낳지 않은 싱글 설정이지만 겉으론 다른 엄마들과 비교해 튀지 않는다. 오히려 반찬 가게를 하기 때문에, 화장도 진하게 않다. 해이 친구 엄마들과 최치열,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도 '엄마&#

  • 전도연, "혼자 좋아했다"던 정경호의 ♥ 각성에 애틋 재회 "로맨스 변환점"('일타 스캔들')

    전도연, "혼자 좋아했다"던 정경호의 ♥ 각성에 애틋 재회 "로맨스 변환점"('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스에 새로운 변환점이 찾아온다.12일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측은 캠핑장 낚시터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전도연과 정경호의 투샷을 공개했다.앞서 녹은로를 발칵 뒤집은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감정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를 어떻게 벗어나게 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은 이날 방송되는 10회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지난 방송에서 비밀과외가 들통난 남행선(전도연 역)과 최치열(정경호 역)은 한 순간에 불미스러운 관계로 오해받았다. 행선이 매일 도시락 배달을 위해 치열의 집을 찾아갔던 사실을 알게 된 수아 엄마(김선영 역)가 둘 사이를 단단히 오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이 사실을 스카이맘점넷 커뮤니티에 폭로했던 것.최치열은 남행선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했지만, 그 마음을 단념하기 위해 남해이(노윤서 역)의 과외를 그만두겠다고 했고, 행선은 그런 치열을 더 이상 붙잡을 수 없었다. 이후 입시 토크 콘서트에서 행선을 본 치열은 스캔들 관련 질문을 받게 되자 "나랑 급이 안 맞게 훌륭한 여자라서, 넘치게 따뜻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어서 혼자 좋아했습니다"라는 답변으로 간접 고백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로를 마주 보고 서 있는 남행선과 최치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남행선과 그런 남행선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최치열. 여기에 또 다른 스틸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표정

  • [종합] 정경호, 이상이에 신상 털린 전도연에 공개 고백 "혼자 좋아했다"('일타 스캔들')

    [종합] 정경호, 이상이에 신상 털린 전도연에 공개 고백 "혼자 좋아했다"('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을 향해 "일방적으로 좋아해"라며 공개적으로 고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9회에서는 최치열(정경호 역)이 남행선(전도연 역)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남행선과 최치열은 남해이(노윤서 역)의 비밀과외가 올케어 반 엄마들에게 발각됐다. 예상치 못한 순간 찾아온 위기에 남행선과 최치열은 서로를 더 걱정했고, 그 감정은 더욱 깊어졌다. 남행선의 집 앞에서 올케어 반 엄마들을 맞닥뜨린 최치열은 최치열답게 그 위기를 헤쳐 나갔다.구차한 변명을 하는 대신 올케어 반에서 부당하게 배제당한 남해이를 개인 시간에 대가 없이 봐준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모든 사실을 즉각 인정한 것. 예상과 달리 당당한 최치열의 반응에 엄마들 또한 가만있지 않았다. 남행선이 최치열의 집에 매일 방문했다는 것을 알게 된 수아 엄마(김선영 역)가 둘 사이가 불륜이라고 폭로하는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기 때문.결국 녹은로는 남행선과 최치열의 스캔들로 떠들썩해졌다. 이는 곧 남행선과 최치열 그리고 남해이의 일상에도 파장을 몰고 왔다. 남행선의 반찬가게에 무작정 들이닥친 핵인싸맨(이상이 역)이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남행선의 얼굴을 만천하에 공개하는가 하면, 최치열은 평소와 달리 수군거리는 학생들 틈에서 어렵게 강의를 진행해야 했다.여기에 학교에서는 놀림 받는 남해이를 도와주려다 이선재(이채민 역)와 서건후(이민재 역)가 다른 친구와 싸움까지 벌였다. 이에 남해이는 커뮤니티에 남행선이 엄마가 아닌 이모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과거에 그 사실을 친구에게 말했다

  • 반환점 돈 '일타스캔들', 놓치면 안 될 전도연♥정경호 세 가지

    반환점 돈 '일타스캔들', 놓치면 안 될 전도연♥정경호 세 가지

    ‘일타 스캔들’이 본격적인 2막의 시작과 함께 더욱 뜨겁게 불타오를 로맨스를 예고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리는 섬세한 연출과 로맨스와 힐링이 공존하는 스토리, 그리고 각양각색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 플레이까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이어 화제성 1위까지 수성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로에게 점점 더 깊이 스며들고 있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로맨스와 함께 더 흥미진진하고 더 쫄깃한 스토리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막 절반의 반환점을 돈 ‘일타 스캔들’이 본격적인 후반전 시작에 앞서 드라마의 매력과 재미를 배가시킬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1. 차곡차곡 쌓여진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 서사! 그린 라이트에 이어 쌍방 로맨스 시작될까?행선과 치열은 서로에게 깊숙하게 스며들고 있다. 외로웠던 치열은 따뜻한 햇살이 되어준 행선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깊이 빠져들면서 몽글몽글한 설렘도 짙어지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로 만난 행선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낀 치열은 이를 잠재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행선 앞에서만 두근거리는 심장이 러브 시그널이 아닌, 가장 어려웠던 고시생 시절에 따뜻한 밥 한 끼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은인인 고시 식당 사장님(김미경 분)의 딸이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끌린 것이라 단정했다. 여기에 안하던 소개팅까지 받은 치열. 소개팅 상대인 혜연(배윤경)은 자신의 연주

  • 전도연·정경호, 스킨십도 없는데 족구하다 이렇게 설렐 일? ('일타 스캔들')

    전도연·정경호, 스킨십도 없는데 족구하다 이렇게 설렐 일? ('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가족과 최측근이 총출동한 풋살장 나들이 현장을 포착했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전도연과 정경호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지난 방송에서 치열(정경호)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은 낚시터에서 재우(오의식)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캠핑을 온 행선(전도연)의 가족과 뜻밖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그곳에서 행선과 치열은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더 열었다. 이와 함께 치열은 행선의 가족과도 한층 더 가까워졌다. 비밀과외를 하고 있는 해이(노윤서)는 물론이고, 재우(오의식)에게는 이제 ‘치열이 형’으로 불리게 되면서 행선의 가족에게 점점 더 스며들고 있는 치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던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행선과 치열뿐만 아니라 영주(이봉련), 재우, 동희(신재하), 그리고 해이(노윤서)까지 모두 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들이 다 함께 찾은 곳은 바로 풋살장. 그곳에서 함께 팀을 나눠 족구 시합을 하고 있는 모습은 어느덧 낯선 느낌은 사라지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끈끈해진 케미가 엿보여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그중에서도 높이 뛰어오른 공 앞에서 잔뜩 신이 난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행선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반면 칠판 앞에서 여유

  • [종합] 정경호, 과거 있는 남자였다…전도연 위로에 녹는 ♥ ('일타 스캔들')

    [종합] 정경호, 과거 있는 남자였다…전도연 위로에 녹는 ♥ ('일타 스캔들')

    정경호가 전도연에게 스며들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행선(전도연 분)이 과거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는 치열(정경호 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줬다. 이날 치열에 대해 스카이맘점넷에 악의적인 글을 올렸던 ‘최치열라짱나’가 이번엔 치열이 과거에 가르쳤던 한 학생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모함하는 글을 또 올렸다. 치열은 평소처럼 그 글을 무시하고 넘기지 못하고 우림고 선생님으로 있는 친구 종렬(김다흰 분)을 찾아갔다. 치열은 녹은로 중학생 친모 살해 사건이 과거에 가르쳤던 수현(이도혜 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 치열이 있던 학원 원장과 수현의 엄마가 결탁한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인해 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 사건은 치열에게 아픈 상처로 남아있었다. 이후 치열은 기분도, 컨디션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속이 좋지 않다는 치열을 은근히 걱정한 행선은 자연산 전복죽과 소화에 좋다는 안동식혜까지 준비해 도시락 배달을 갔다. 거의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인 치열을 보게 된 행선. 텅 빈 냉장고와 침대 옆에 놓인 침낭에서 잔 흔적을 보고는 마음이 더 쓰일 수밖에 없었다.주말이 되자 행선은 재우(오의식), 해이(노윤서)와 함께 약속했던 캠핑을 떠났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컨디션에 휴강했던 치열도 낚시터로 향했고, 그렇게 이들은 서울을 떠나 자연 속에서 또 운명처럼 마주쳤다. 서로 예상치 못한 만남에 깜짝 놀란 행선과 치열. 치열은 자기를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 달라고 했지만, 행선은 라면도 권하고 커피도 주는 등 계속 그를 챙겼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머리가 복잡해 보

  • 정경호 집 찾아간 전도연, 얼어버린 이유 "과몰입 유발, 더 스며든다"('일타스캔들')

    정경호 집 찾아간 전도연, 얼어버린 이유 "과몰입 유발, 더 스며든다"('일타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 사이에 그린 라이트 시그널이 감지됐다.29일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측은 전도연에게 기대고 있는 정경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전에 없었던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지난 방송에서 남행선(전도연 역)과 최치열(정경호 역)은 서로의 재능을 맞교환하기로 했다. 남행선은 매일 치열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최치열은 남해이(노윤서 역)에게 수학 과외를 해주기로 한 것.대신 남해이와 남재우(오의식 역)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비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유일한 조건이었던 두 사람의 공조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남재우가 스토커로 오해받아 경찰서를 다녀온 남행선은 속상한 마음에 편의점 앞에서 혼술을 했고, 이를 우연히 본 최치열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함께 술을 마셨다.하지만 고량주 몇 잔에 완전히 뻗은 최치열은 다음 날 남행선의 집 거실 소파에서 눈을 떴다. 도망치다시피 남행선의 집을 나온 최치열과 그가 두고 간 벨트를 챙겨 쫓아 나온 남행선은 집 앞에서 김영주(이봉련 역)와 지동희(신재하 역)와 딱 마주치게 되면서 하룻밤 동침 오해를 살 만한 상황에 맞닥뜨린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워진 남행선과 최치열을 포착,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무한 자극한다. 최치열의 집 현관문 앞에서 조심스럽게 초인종을 누르는 남행선. 어딘지 모르게 긴장된 표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어진 스틸은 숨멎 그 자체다.남행선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고 있는 최치열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 어떤 리액션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버린 남행선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 운동부·반장 조합…이민재, '전도연 딸' 노윤서와 청춘 로맨스 예고('일타스캔들')

    운동부·반장 조합…이민재, '전도연 딸' 노윤서와 청춘 로맨스 예고('일타스캔들')

    배우 이민재가 '일타 스캔들'에서 심쿵 첫 등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지난 21일, 2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 3, 4회에서는 남해이(노윤서 역)의 말 한마디로 본격적으로 입시전쟁터에 뛰어든 남행선(전도연 역)으로 인해 학부모와 일타 강사로서 최치열(정경호 역)이 관계에 새 국면을 맞이하며 제대로 얽혀버린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그려냈다.그런 가운데 이민재는 우림고의 여심을 사로잡는 유학파 출신의 서건후로 등장했다. 서건후는 남해이의 곁에서 무심한 듯 디테일 넘치는 매너들로 여심 저격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줘 매력 만점 츤데레 캐릭터를 완성했다.계단에서 넘어질 뻔한 남해이를 반사적으로 자신의 한쪽 다리로 막아내 구해냈다. 이어 체육시간에 방수아(강나언 역)가 던진 공을 맞고 코피를 흘리는 남해이에게 어쩔 줄 몰라하는 이선재(이채민 역), 장단지(유다인 역)을 제치고 "그러면 안 돼. 목에서 피 맛나면 얼른 뱉어"라고 시니컬하게 말하면서도 마냥 차갑지 않은 모습들로 남해이를 챙겼다.4회 말미에서는 매사 자신감 넘치는 듯했던 서건후에게도 목표를 잃은 열여덟 청춘의 면면을 엿볼 수 있기도. 아이스하키를 관두고 방황하던 건후는 담임 선생님 종렬(김다흰 역)의 충고에 생각이 많아졌다. 이어 갑자기 남해이를 향해 "나 공부 좀 가르쳐줘라, 반장"이라고 말했다.이민재는 노윤서와 그려낼 미묘한 설렘 모먼트를 예고했다. 이에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만들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경호, ♥전도연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일타 스캔들' 최고 8.9%

    정경호, ♥전도연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일타 스캔들' 최고 8.9%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서로를 신경쓰기 시작했다.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차곡차곡 쌓아가는 남행선(전도연)과 최치열(정경호)의 로맨스 서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서로가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한층 더 확장된 케미는 물론이고, 조금씩 열기를 더하고 있는 입시 전쟁 속 청춘들의 스토리, 그리고 추리 본능을 무한 자극하는 미스터리 코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것.지난 22일(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1%, 최고 8.9%, 전국 기준 평균 7.6%, 최고 8.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4%, 최고 3.8%, 전국 기준 평균 3.1%, 최고 3.5%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수도권과 전국 가구 시청률까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라 그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은 전날 밤 깜짝 취중 고백 이후 다시 마주한 행선과 치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치솟게 했다. 행선의 깜짝 취중 고백을 들은 치열은 잠들기 직전까지 스멀스멀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다음날 국가대표 반찬가게로 직행한 치열은 전날의 기억에 민망해하는 행선에게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 알죠, 이 우엉조림이요”라고 장난기 가득한 멘트를 날려 또 한 번 그녀를 당황 시켰고 어느덧 가까워진 둘의 관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치열만의 ‘웃음 버튼’이 되어버린 행선.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시작부터 몰입도를 최고조

  • [종합] 정경호, 섭식 장애 고백…전도연표 집 반찬 먹고 '눈물 글썽'('일타스캔들')

    [종합] 정경호, 섭식 장애 고백…전도연표 집 반찬 먹고 '눈물 글썽'('일타스캔들')

    ‘일타 스캔들’이 첫 회부터 따뜻하고 유쾌한 로맨틱코미디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했다.지난 14일(토)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시작부터 캐릭터를 제대로 흡수한 전도연과 정경호의 활약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스토리의 서막을 연 것은 물론, 전도연과 정경호의 티키타카 케미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 본격적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이에 ‘일타 스캔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8%, 전국 기준 평균 4%, 최고 5.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2%, 최고 2.7%, 전국 기준 평균 2.1%, 최고 2.6%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날 방송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학원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달리고 줄을 서는 다른 엄마들과는 달리, 아침마다 장을 보고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반찬가게 사장님 남행선(전도연 분)의 모습으로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킹스맨 스타일로 입고 첫 등장한 최치열(정경호 분)은 자신의 강의 홍보 영상을 찍고 있었다. 감독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협조하던 치열. 하지만 10분만 더 해보자는 감독의 말에 ‘1조 원의 남자’가 자신의 별명이라며 그 10분의 가치는 1700만 원이라고 그 자리에서 단숨에 계산, 일타 수학 강사다운 면모를 발휘했다.수많은 학생 앞에서 강의하는 치열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능수능란한 판서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신조어도 자유자

  • 수학 강사된 정경호, 반찬가게 사장된 전도연('일타 스캔들')

    수학 강사된 정경호, 반찬가게 사장된 전도연('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로 변신한 정경호의 꽉 찬 하루를 엿볼 수 있는 24시 밀착 스틸을 공개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4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정경호의 하루를 포착한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정경호는 극 중 이름처럼 치열하게 노력한 끝에 최고의 연봉과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대한민국 1등 스타 강사 최치열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라 불리는 ‘녹은로’에서 최치열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된다. 여기에 매년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연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하여 ‘1조 원의 남자’라 불릴 정도. 이처럼 능력과 재력,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완벽남처럼 보이지만, 사실 최치열은 섭식 장애를 겪고 있어 배부름의 행복은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빈틈없이 꽉 채워진 스케줄을 소화하는 최치열의 하루를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최치열 연구소’에서 오직 모니터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사무실에 혼자 있는 시간조차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