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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3' 세대교체, 샘 워싱턴 아닌 브리튼 달튼 주인공…빌런 나비족도 등장[TEN할리우드]

    '아바타3' 세대교체, 샘 워싱턴 아닌 브리튼 달튼 주인공…빌런 나비족도 등장[TEN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3'(가제)의 내레이터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가 아닌 로아크(브리튼 달튼 분)가 될 것이라며 세대가 교체될 것을 밝혔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은 최근 인터뷰에서 남아있는 '아바타'의 속편인 시즌3, 시즌4, 시즌5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카메론은 "'아바타3'의 경우 제이크의 아들 로아크가 내레이터를 맡는다"며 "시즌1과 시즌2는 제이크가 내레이터였지만, 시즌3은 로아크의 눈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즌3에서는 로아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장남인 네테이얌이 시즌2에서 죽고 나서 차남인 로아크가 장남이 된다"며 "멧카이나 부족의 츠이레아와 관계를 형성한다. 이미 시즌2에서 암시됐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추후 공개되는 '아바타3'에 착하지 않은 이른바 '빌런' 나비족이 등장, 로아크 가족과 대립하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3'에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나올 것"이라며 "모든 나비족이 조용하고 평화롭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1, 2편에서 나비족의 좋은 면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반대가 될 것이다. 나비족의 다른 면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세계관에는 총 12개의 종족이 존재한다고도 덧붙였다. '아바타3'의 촬영은 거의 끝마친 상태로, 후반 작업 진행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2024년 12월 '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