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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영웅은 복귀, 父母는 35억원 잭팟…범죄자를 사랑한 '비이상적 팬덤'[TEN피플]

    황영웅은 복귀, 父母는 35억원 잭팟…범죄자를 사랑한 '비이상적 팬덤'[TEN피플]

    황영웅이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다. 숱한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지 약 7개월 만이다. 가요계 퇴출 수순을 밟던 황영웅. 그를 옹호한 팬덤이 복귀의 원동력이자 뒷배가 됐다. 대중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대중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황영웅은 지난 7개월의 자숙 기간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TV, 광고, 콘서트 등 '양지 콘텐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 뿐. 과거에 대한 진실한 반성이 부족해 보이는 이유다. 황영웅이 대중 가수가 되기엔 한계가 분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오는 28일 발매한다. 발매 전부터 팬덤의 반응이 뜨겁다. 팬덤의 앨범 공동구매를 통해 모금액 35억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예정대로라면, 황영웅의 첫 번째 앨범은 최소 23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릴 전망이다. 황영웅을 둘러싼 전과 내용과 의혹, 논란은 여러 가지다. 학교 폭력 의혹, 전 연인의 폭행 폭로 사건, 동급생 협박 및 성추행 의혹, 금전 갈취 의혹, 음주 폭행 등 기타 상해 전과 등. 일부는 본인에게 억울한 의혹일 수 있지만, 논란과 의혹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다. 황영웅이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이 같은 논란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후 본인을 알렸고, 인기를 얻게 해준 '불타는 트롯맨' 우승을 앞두고 하차한 황영웅. 여러 부정적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복귀 타이밍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먼저 자숙 기간이 너무 짧다. 채 1년도 안 된 기간, 황영웅의 복귀가 누군가에게는 2차 피해를 남길 우려가 있다. 더불어 이 기간 언론, 미디어와 접촉하지 않았을 뿐, 자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그 때문에 진정성 자체가 부족하

  • '폭행 전과' 황영웅, 못 버린 연예인의 꿈…스스로 찍은 '자숙 마침표'[TEN피플]

    '폭행 전과' 황영웅, 못 버린 연예인의 꿈…스스로 찍은 '자숙 마침표'[TEN피플]

    황영웅이 '폭행 전과'로 논란을 일으킨 지 5개월 만에 복귀 조짐을 보였다. 직접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 사실상 복귀 수순을 걷고 있는 것. 황영웅에 대한 평가는 팽팽하게 갈려있다.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해도 갑론을박은 계속될 전망이다. 황영웅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 TV'에 임재범의 '비상' 커버 영상을 올렸다. '비상'은 임재범이 1997년 7월 발표한 곡이다. 굳이 '비상'을 선곡한 부분이 눈에 띈다. '비상'은 '힘든 시기를 지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보겠다'라는 의지가 담긴 노래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인물이다. 다만 과거 학폭 가해와 상해 전과 사실 폭로, 데이트 폭력 의혹 등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황영웅은 논란에도 해당 프로그램 출연을 강행하기도. 그 때문에 비판 여론은 거세졌고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을 하차,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 자숙 기간 연예계 복귀를 빠르게 추진한 황영웅. 이전에도 유튜브 콘텐츠 등에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또한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알린 A 씨가 지난 5월 황영웅 팬카페에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A 씨는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는 걸 알기에 황영웅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며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라며 복귀를 암시했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반복되는 클리셰다. 황영웅 역시 음악을 통해 자기 잘못을 뉘우치겠다고 전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항변한다면, 일리가 있는 변명이다.

  • [2023 상반기 가요결산①]'10주년' BTS, 대규모 '보랏빛' 페스티벌·'15주년' 아이유, 표절 의혹…엇갈린 희비

    [2023 상반기 가요결산①]'10주년' BTS, 대규모 '보랏빛' 페스티벌·'15주년' 아이유, 표절 의혹…엇갈린 희비

    오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고 일상이 회복되면서 올해 가요계는 활력을 되찾았다. 비대면 쇼케이스에서 대면 쇼케이스로 다시 바뀌었고,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 팬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공연들도 다시 열리게 됐다. 방탄소년단(BTS)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축제를 열었고, 샤이니, (여자)아이들, 태연, 에스파 등도 콘서트를 개최했다. '양지'가 있었던 반면 '그늘'도 있었다. 아이유는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MBN '불타는 트롯맨'의 1위가 유력했던 황영웅은 경연 도중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드러나며 하차했다. ◆ 대면콘서트 러쉬…데뷔 10주년에 '보랏빛 서울' 만든 방탄소년단 올 상반기에는 한 가수 그룹이 도시 전체를 자신들의 이야기로 물들이는 사건이 있었다. 한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데뷔 10주년 기념 FESTA(2023 BTS FESTA)를 개최했다. 시작은 6월 3일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이하 '방방콘 23')이었다. 223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방 안에서 '방방콘 23'을 즐기며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6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총 40만 명의 관람객이 일대를 찾았다. RM은 특별 프로그램인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로 현장에서 직접 아미(ARMY)와 소통하고 뷔, 정국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하기도 했다. 5월 31~6월 17일 관련 소셜 버즈량은 1200만 회에 육박했다. 남산, 시청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는 보라색 조명이 켜지고 미디어 파사드

  • 황영웅, 2개월 자숙 후 복귀 시동…팬덤의 부끄러움 모르는 '영웅사랑'[TEN피플]

    황영웅, 2개월 자숙 후 복귀 시동…팬덤의 부끄러움 모르는 '영웅사랑'[TEN피플]

    상해전과 논란으로 자숙하던 황영웅이 2개월만에 복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황영웅의 팬들은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만 그 복귀를 돕는 과정에서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팬들의 맹목적 모습이 황영웅의 복귀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도 따른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영웅이 과거 학교 폭력 의혹과 데이트 폭력 등의 의혹을 딛고 2개월만에 복귀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황영웅의 공식 팬 카페 '파라다이스'에는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웅이 엄마입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황영웅의 모친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인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다"며 "영웅이를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웅이 논란으로 자숙에 들어간 지 약 2개월만에 부모의 목소리를 빌려 복귀를 암시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연습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매주 치러진 경연에서 1위에 오르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가수 황영웅에게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반면, 인간 황영웅에 대한 평가는 다르다. 그의 과거 행적들이 폭로되면서다. 소속사는 이에 "황

  • [전문] '상해 전과·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끝? 母도 힘 실은 복귀 "초심으로"

    [전문] '상해 전과·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 끝? 母도 힘 실은 복귀 "초심으로"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모친이 아들 복귀를 예고했다. 30일 황영웅 팬카페에 황영웅의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영웅이 엄마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카페가 생긴 지 5개 여윌 만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네요"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영웅이를 위해 팬카페에 계신 많은 분 응원해 주시기 위해 팬카페에 가입해 주시는 분들 여건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 하시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각 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인사드려야겠다는 용기를 냈습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올해 3월 종영한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방송 중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및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 '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한다더니 3개월 만에 복귀 시동?…소속사 "최선을 다하는 중" [TEN이슈]

    '학폭 논란' 황영웅, 자숙한다더니 3개월 만에 복귀 시동?…소속사 "최선을 다하는 중" [TEN이슈]

    여러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 하차했던 가수 황영웅의 복귀설이 불거졌다. 최근 황영웅 소속사 더우리엔터테인먼트 측은 팬카페에 황영웅이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을 촬영해 올렸다. 일각에서는 황영웅이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황영웅 소속사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황영웅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처음으로 인사 말씀 올린다"며 "지난주에는 가수님을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예전 연습 영상을 올려드렸다.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님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카페 운영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께 무한한 감사 인사드리며, 가수님께서 힘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황영웅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방송 중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및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는 자진 하차를 결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쳐 방송했다. 전 여자친구와 동창들이 모든 과거를 폭로했다. 방송을 본 팬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찾아가 악플로 도배하는가 하면, '불타는 트롯맨'을 방송한 MBN을 찾아가 항의 시위하기도 했다. 황영우의 복귀 시동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따갑다. 지난 3월 소속사는 "황영웅은 여

  • 감동도 못하나?…'황영웅 두둔한' 김갑수, '백상 대상' 박은빈 지적 논란[TEN이슈]

    감동도 못하나?…'황영웅 두둔한' 김갑수, '백상 대상' 박은빈 지적 논란[TEN이슈]

    대중문화평론가 김갑수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박은빈의 수상 소감과 태도를 과하게 억지 지적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갑수는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지난달 28일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 부문 대상을 받은 박은빈은 오열하며 감격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갑수는 박은빈을 두고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진행자들은 "거기까지만 해주시면 좋겠다"며 불안함을 감지했다. 하지만 김갑수는 개의치 않고 발언을 이어갔다. 김갑수는 "그런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라고 말했다. 진행자와 패널은 "감사해서 그런거지 않나", "감동도 못하냐"고 말했다. 하지만 김갑수는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도 정치인들도 타인 앞에서 그렇게 감정을 격발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박은빈의 수상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한다. 호명되니까 테이블에서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오더라. 내가 세어봤다. 여배우가 주위 모든 사람에게 꾸벅꾸벅한다. 이게 무슨 예의냐. 그러다 자빠지고. 팡파르 터지니까 놀라고. 나와서 엉엉 울고"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18살도 아니고 30살이나 먹었으면"이라며 "송혜교한테 좀 배워라. 가장 우아한 모습을 송혜교가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최욱은 3주 전 방송을 언급하며 "우리가 송혜교를 지지할 때 (김갑수가) 박은빈을 가장 좋아하셨다"면서 수습했다. 하지만 김갑수는 또 다시 "탕웨이나 송혜교 정도가 제일 교과서"라며 비교했다. 김갑수가 논란이 된 발언을 한

  • 반론 여지 없지만 죄책감·고통 느끼는 황영웅, 논란 속 행복 회로[TEN초점]

    반론 여지 없지만 죄책감·고통 느끼는 황영웅, 논란 속 행복 회로[TEN초점]

    폭행 전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이 또 다른 논란으로 후폭풍을 맞았다. 그는 직접 등판해 입장을 밝혔다.황영웅은 4월 1일 팬카페에 "저를 믿고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앞으로 능력이 닿는 한 여러분께 갚으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노래만 포기하면 그래도 조용히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노래를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라면서 "여러분들께도 저만큼이나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저보다 더 속상해하시고, 본인 일처럼 생각해주셔서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고 또 든든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는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생각해서라도 더 바르게 살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저의 지난 시절 과오로 인해서 상처받았다 하신 분들께도 꼭 사과를 전할 생각입니다. 그 친구들이 허락한다면, 꼭 빠른 시간 내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서 저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울 정도로 그 친구들에게 제가 괴로운 기억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제가 사과해야 할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최근 MBC '실화탐사대' 등을 통해 황영웅의 논란이 다뤄졌다. 황영웅의 팬들은 제작진에 전화를 걸어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황영웅은 "저는 이제 더 이상 저에 대한 일로 누군가 피해를 보거나, 시끄러워지는

  • [전문] 황영웅, 심경 고백 "나보다 더 속상해하는 팬들 생각해 바르게 살 것"

    [전문] 황영웅, 심경 고백 "나보다 더 속상해하는 팬들 생각해 바르게 살 것"

    가수 황영웅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황영웅은 4월 1일 팬카페를 통해 "가장 많은 팬 분들이 모여 계신 이곳에 진작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점이 많아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게재했다.그는 "지금 제가 글을 써도 되나 여러 번 고민했는데,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께는 인사를 드리는 것이 맞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부족한 것 많은 저에게 이렇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를 믿고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앞으로 능력이 닿는 한 여러분께 갚으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황영웅은 "노래만 포기하면 그래도 조용히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잠시 고민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노래를 포기하면 안 되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고 했다.황영웅은 "여러분들께도 저만큼이나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저보다 더 속상해하시고, 본인 일처럼 생각해주셔서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하고 또 든든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는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을 생각해서라도 더 바르게 살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또한 "그리고 저의 지난 시절 과오로 인해서 상처받았다 하신 분들께도 꼭 사과를 전할 생각입니다. 그 친구들이 허락한다면, 꼭 빠른 시간 내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나서 저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괴로울

  • [TEN이슈] "무지함에 괴로워" 황영웅, 고통 호소…논란 끝 선택한 건 '자숙'

    [TEN이슈] "무지함에 괴로워" 황영웅, 고통 호소…논란 끝 선택한 건 '자숙'

    폭행 전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의 새 소속사가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지난달 31일 황영웅 소속사 더 우리엔터테인먼트는 "더 우리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3월 20일부로 황영웅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황영웅씨에 관한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소속사는 "황영웅 씨는 2021년 11월 고복수 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여러 지방공연을 유치하던 더 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우리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한동안 생활하였으나 당시 이미 소속된 신인 가수가 많았던 회사 내부의 사정상 정식 계약까지 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더 우리엔터테인먼트 이사와 고향 선후배 사이이던 파인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황영웅을 소개했고, 황영웅씨는 신생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려는 파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이후 황영웅 씨는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게 되었고, 하차 할 때 까지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신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황영웅 씨에 대한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한 이후 가수 매니지먼트 경험이 부족한 신생 회사에서 이 문제들을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파인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황영웅 씨에게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에서 황영웅씨의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황영웅 씨가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불타는 트롯맨' 경연중에는 더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

  • 황영웅 절친 "자폐아에 담배 심부름 시켰지만…폭력 無" 해명, 끈질긴 우정('실화탐사대')

    황영웅 절친 "자폐아에 담배 심부름 시켰지만…폭력 無" 해명, 끈질긴 우정('실화탐사대')

    황영웅의 절친이 그를 감쌌다.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명예 하차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황영웅의 동창들을 만나 폭력 관련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황영웅과 연락이 닿는다는 한 절친은 "그때 당시 울산 지역에는 소위 말하는 몸이 안 좋은 친구가(자페증상) 두 명이 있었다. 동창 한 명과, 성인 한 명이 있었다. (황영웅이) 담배 심부름을 시키곤 했지만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다.MBN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황영웅은 온라인에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황영웅은 결승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진 하차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황영웅 동생 때문에 쇄골 부러졌는데…막대기 들고 찾아와 위협"('실화탐사대')

    "황영웅 동생 때문에 쇄골 부러졌는데…막대기 들고 찾아와 위협"('실화탐사대')

    황영웅 동창들이 분노했다.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명예 하차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황영웅의 동창들을 만나 폭력 관련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황영웅의 한 동창은 황영웅 동생과의 사고로 좌측 쇄골뼈가 골절된 것을 보여주며 "황영웅이 긴 막대기를 들고 나타나 낮은 목소리로 '너희 부모님께 말하면 죽여버린다. 더는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위협했다"며 여전히 그 목소리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MBN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황영웅은 온라인에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황영웅은 결승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진 하차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황영웅, 커튼 뒤로 데려가 '성관계' 방법 알려줘" '더글로리' 손명오급 과거('실화탐사대')

    "황영웅, 커튼 뒤로 데려가 '성관계' 방법 알려줘" '더글로리' 손명오급 과거('실화탐사대')

    황영웅의 새로운 과거가 드러났다.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학폭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명예 하차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황영웅의 동창들을 만나 폭력 관련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황영웅의 한 중학교 동창은 "'더 글로리'에 손명오라는 캐릭터와 비슷하다. 장애가 있거나 뭔가 모자라거나 왜소하거나 집이 가난하거나 부족한 친구들만 골라서 괴롭히던 친구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커튼 뒤로 데려가면 괴롭힘 당한 친구가 울면서 나왔다. 그 친구한테 성관계 하는 행동들을 가르쳐서, 여자친구들이 나오면 복도에서 하게 했다. 그런 일이 많았고, 황영웅이 앞장섰다"고 덧붙였다.MBN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황영웅은 온라인에서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황영웅은 결승전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진 하차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 신동엽에게 'X 묻힌' 황영웅…'나쁜 사마리아법'의 트로트 팬덤 문화

    [TEN피플] 신동엽에게 'X 묻힌' 황영웅…'나쁜 사마리아법'의 트로트 팬덤 문화

    황영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황영웅을 지지하는 팬덤도 기름을 부었다. 사면초가에 놓인 본인의 아티스트를 위한 행동이라기에 선을 넘었다. '착한 사마리아법'의 잘못된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최근 트로트계 가장 뜨거운 감자는 황영웅이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황영웅. 그의 이면은 대중이 알고 있는 부분과 달랐다. 학창 시절 폭행을 일삼았고, 실제로 다수의 피해자가 황영웅을 고발했다.문제는 '불타는 트롯맨'과 황영웅의 고집에서 비롯됐다. 연일 황영웅에 대한 폭로가 쏟아졌지만, 별다른 대응이나 입장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불타는 트롯맨' 측에서 황영웅 하차 결정을 내릴 때는 이미 시기가 늦어진 상황이었다. 이후에도 방송에서 비친 황영웅과 인간 황영웅의 차이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최근에는 동정표를 얻었던 '6년 공장 근무 이력'도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물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인물의 서사는 중요하다. 우승 후보의 가슴 아픈 과거와 사연은 시청자를 사로잡기 좋은 아이템이다. 꿈을 위해 노력하던 '올바른 청년'은 없었다. 황영웅은 그저 '일그러진 영웅'일 뿐이었다.황영웅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측과의 관계 역시 주목받았다. 황영웅을 우선 내정했다는 의혹에 이어 1차 결승전 황영웅의 이름으로 투표된 2887만원의 문자 수익금을 편취했다는 구설도 나왔다.이미 상황은 악화했다. MBC '실화탐사대' 또한 황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삥 뜯기도 하고 돈을 갈취하고", "약한 사람들

  • "황영웅 父, 고급 세단→원룸 분양 사업했는데" 흙수저+공장 근무설 반박 새국면[TEN초점]

    "황영웅 父, 고급 세단→원룸 분양 사업했는데" 흙수저+공장 근무설 반박 새국면[TEN초점]

    '불트' 황영웅이 공장에서 일했던 과거가 허위라는 주장이 등장했다.최근 한 유튜버는 황영웅이 공장에서 6년간 일한 것이 아니라 계약직 인턴으로 잠시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게 중요하다. 이 업체는 정규직이 아닌 인원에 대해서 2년 이상 두지 않는다. 2년 이상 두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어야 된다"라며 "이 업체에서는 황영웅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황영웅의 6년 근무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가능성이 한 가지 있다. 이 업체 내에 또 다른 하청업체가 상주해서 일한다고 한다. 거기에서 일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황영웅 씨를 6년 동안 일을 했다고 증언해주시는 분이 없었다. 업체 분들은 서로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또 황영웅의 집안이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황영웅이) 가난했다, 흙수저다,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황영웅의 아버지는 에쿠스를 끌 정도도 경제력을 갖고 있었다. 원룸을 분양하는 사업을 했다.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폭행, 데이트 폭력, 군대 폭력 논란 등의 휩사였다. 당초 황영웅 측은 2016년 상해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것은 인정했으나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부정적인 여론에 황영웅은 결승전 직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