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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의 게임2' 홍진호 "팀이 어쩌다 이렇게"…막내들 반란에 대혼란

    '피의 게임2' 홍진호 "팀이 어쩌다 이렇게"…막내들 반란에 대혼란

    원조 야생팀 막내라인 덱스와 신현지가 반란을 일으키며, 세미파이널 진출자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가 파이널 라운드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는 플레이어들 속에서 대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피의 게임2’는 지난주에 이어 5월 4주차 비드라마 부문 TV-OTT 통합 화제성 지수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우승자를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2일 공개되는 ‘피의 게임2’ 11, 12화에서는 세미 파이널 진출자의 윤곽이 드러난다. 그 가운데 원조 야생팀의 막내 덱스와 신현지가 홍진호, 서출구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생존자들의 연합 구도에 또 한 번 지각 변동이 일어날 예정이다. 그간 원조 야생팀 멤버 홍진호, 서출구, 덱스, 신현지는 야생에서 갈고닦은 팀워크와 굳건한 신뢰로 승승장구하며 전원 생존에 성공했다. 하지만 생존자가 줄어들고 머니 챌린지가 복잡해지면서 팀원 전체를 살리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머니 챌린지 도중 덱스와 서출구가 충돌하면서 원조 야생팀의 관계에도 분열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다. 결국 원조 야생팀 막내라인 덱스와 신현지는 머니 챌린지를 앞두고 “우리끼리 한 번 해보자”며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예상치 못한 막내들의 반란에 홍진호는 “야생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됐나”라며 혼란스러워하는 한편, 서출구는 “이런 불순한 움직임을 차단해야 한다”며 강경 진압을 예고한다고. 과연 위태로운 원조 야생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원조 야생팀의 분열로 저택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유령 플레이어들도 머니 챌린지

  •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피의 게임2' 현정완 PD, 멱살잡이 거르지 않은 리얼리티[TEN인터뷰]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피의 게임2' 현정완 PD, 멱살잡이 거르지 않은 리얼리티[TEN인터뷰]

    "이 콘텐츠는 거친 콘텐츠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2'은 우승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날 것' 같은 대결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의 게임2'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현정완 PD는 '피의 게임2'의 수위를 애써 낮추려 하지 않고 오히려 참가자들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담았다. 현 PD는 MBC 소속인데, 웨이브를 통해 이번 서바이벌 예능을 선보였다. 지상파 방송보다 더 리얼하고 거친 장면을 OTT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놓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유료 콘텐츠입니다. TV에서 보지 못한 걸 제공해야 하는 게 플랫폼사와 돈을 내는 시청자들에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여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가치를 제공해야 하죠. 일부러 예고에 참가자들이 싸우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이런 장면이 나올 거란 걸 알려주고 보는 분들에게 수용할지 말지를 맡기는 거죠. 거칠고 싫다는 분들은 건너뛸 거고 원하는 분들은 볼 겁니다. 자극적이고 거친 장면을 굳이 잘라내려고 하지 않았어요." 참가자 덱스와 하승진이 게임 도중 멱살잡이 하는 모습도 편집하지 않았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덱스가 저택의 상징을 깨부수자 상징을 지키던 하승진은 "뱀 새끼였네"라며 덱스에게 달려든 것. 이에 덱스는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며 대꾸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살벌해졌다. 둘의 멱살잡이을 두고 시청자들은 "하승진의 대응이 과했다", "게임일 뿐인데 덱스도 너무했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 PD는 "TV 였다면 못 나갔을 테고 당연히 편집했을 것"이라며 OTT로 제공하는 '피의 게임2'만의 '차별화된 수위'를 강조했다. "참가

  • '피의 게임2' PD "하승진 vs 덱스 멱살잡이, 리얼타임 그대로 담은 것"[인터뷰③]

    '피의 게임2' PD "하승진 vs 덱스 멱살잡이, 리얼타임 그대로 담은 것"[인터뷰③]

    현정완 PD가 하승진과 덱스의 '멱살잡이'를 해명했다. 31일 서울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를 연출한 현정완 PD를 만났다. '피의 게임2'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 현정완 PD가 연출했으며,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플레이어로 참가했다. 게임에 몰입한 플레이어들은 서로에게 욕설을 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 덱스가 저택의 상징을 깨부수자 상징을 지키던 하승진은 "뱀 새끼였네"라며 덱스에게 달려들기도 했다. 이에 덱스는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며 대꾸해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둘의 멱살잡이에 시청자들은 덱스의 행동이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하승진의 대응이 과했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현정완 PD는 "TV 였다면 못 나갔을 테고 당연히 편집했을 거다. 이 프로그램은 유료 콘텐츠가 아닌가. TV에서 보지 못한 걸 제공해야하는 게 플랫폼사와 돈을 내는 시청자들에게 예의라고 생각하다. '여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러 예고에 그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장면이 나올 거란 걸 예고한 다음 보는 분들에게 수용할지 말지를 맡기는 거다. 거칠고 싫다는 분들은 건너뛸 거고 원하는 분들은 볼 것이다. 자극적이고 거친 장면을 굳이 잘라내려고 하지 않는다. 예고편을 세게 보여주고 '이 콘텐츠는 거친 콘텐츠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이런 거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참가자들 기분이 계속 나빠서 '

  • '피의 게임2' PD "홍진호, '된장찌개'에서 '된장 담당'…1등보단 2등에 애정"[인터뷰②]

    '피의 게임2' PD "홍진호, '된장찌개'에서 '된장 담당'…1등보단 2등에 애정"[인터뷰②]

    현정완 PD가 '피의 게임2'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를 연출한 현정완 PD를 만났다. '피의 게임2'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 현정완 PD가 연출했으며,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플레이어로 참가했다.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에 대해 현정완 PD는 "게임회사에 자문했다. 또 게임을 좋아하는 PD가 있는데, 그 PD에게 맡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우리가 시뮬레이션 해보고 재밌겠다 싶은 걸 선택했다"며 "그런데 아무리 시뮬레이션을 해봤어도 목숨 걸고 하는 플레이어들과는 다르더라. 시뮬레이션과는 전혀 다른 식으로 풀어나가더라. 앞으로 어떻게 시뮬레이션 해야하나 고민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7, 8회에서는 '유령 플레이어'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머니 챌린지의 우승자인 서출구에 의해 방출된 이진형은 새로 개장된 유령 카지노에서 유령 플레이어로 등장한 탈락자 박지민을 발견해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현정완 PD는 "사실 전 1등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응원하던 팀이 우승하게 되면 관심이 조금 떨어진다. 그래서 늘 2등인 홍진호를 좋아했다. 운이 나빴거나 한 번의 실수로 떨어지면 얼마나 억울한가. 그래서 우리끼리 우스갯소리로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게임을 하는 거다' 그러던 게 게임에 반영됐다. 한 번 더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 '피의 게임2' PD "몸 편하면 정보는 적어"…승패 가른 건 '정보의 비대칭'[인터뷰①]

    '피의 게임2' PD "몸 편하면 정보는 적어"…승패 가른 건 '정보의 비대칭'[인터뷰①]

    현정완 PD가 '피의 게임2'는 서바이벌 참가자 간 '정보의 불균형'으로 재미를 높였다고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31일 서울 여의도동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2'를 연출한 현정완 PD를 만났다. '피의 게임2'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플레이어로 참가했다.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피의 게임2'에 대해 현정완 PD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예측이란 게 어렵지만 예고편 나가고 느낌이 올 때가 있다. 조회수나 댓글을 보면 '이 정도면 인기 끌겠다' 싶은 게 있었다"고 말했다. 커진 스케일과 치밀해진 게임 구성,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 등으로 시즌1보다 시청자들을 더 몰입하게 한다. 현정완 PD는 "어떤 프로그램이든 시즌2를 하게 되면 시즌1보다 규모를 확장한다거나 시즌1이 수직적 구조였다면 시즌2는 수평적 구조로 바꾸는 식으로 변화를 줘야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하거나 낮은 곳에 있을수록 정보를 모른다. 1층은 6명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수에서 유리한 반면, 2층은 4명이라 플레이어 수에선 불리하지만 히든룸이 있다거나 1층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거나 하는 식의 다른 유리한 점이 있다. 야외는 환경이 힘들지만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보의 비대칭을 준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서바이벌. 장소 섭외와 관련해 현정완 PD는 "처음엔 필리핀이었다. 저택을 구했고 계약 직전이었다. 촬영한 장소만큼이나 독특한 장소다. 그런데 뭔가 꼬였는

  • 하승진 인성 논란 터졌다…욕하고 밀치고, 제대로 트롤짓 한 '피의게임2' [TEN피플]

    하승진 인성 논란 터졌다…욕하고 밀치고, 제대로 트롤짓 한 '피의게임2' [TEN피플]

    서바이벌에는 '빌런’ 캐릭터가 필요하다지만, 선을 넘었다. 배신과 음모, 계략 등 생존을 위한 모든 수단이 허용된다지만, 정도가 있는 법. 상대방에게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을 걸고, 인성 논란이 불거질 행동을 서슴지 않게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분노가 쏟아졌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2’ 출연자 하승진 이야기다. 하승진은 퇴장까지도 아름답지 못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피의 게임 2’ 10회에서 최종 탈락자가 된 하승진. 이날 진행된 '낮과 밤’ 게임에서 그는 그야말로 '트롤’이었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홍진호, 서출구, 덱스, 신현지 연합이 어떠한 상의도 할 수 없게 소리를 지르고 사이를 막아서며 방해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서출구와 대화하려고만 하면 "훠이! 훠이!"라며 소음을 일으켰고, 급기야 오페라까지 부르기 시작했다. "나 오늘 대놓고 트롤이야"라며 자기 행동이 먹혔다는 생각에 뿌듯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승진이 게임의 룰을 어긴 건 아니지만, 비매너적인 행동은 출연자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눈살까지 찌푸려지게 했다. 다행히 홍진호는 자금을 양도할 때는 양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만 투표 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규칙을 이용해 고립된 서출구와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하승진의 트롤 짓도 끝이 났다. 홍진호의 센스가 없었다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하승진의 괴성을 들어야 했을 거다. 하승진의 인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회에서도 하승진은 덱스와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당시 하승진이 저택의 상징을 지키고, 덱스가 이를 깨야 하는 상황. 그런데 덱스가 하승진이 잠시 틈이 보인 사이 상징물을 깨트리자 하승진이 이성을

  • '지락실2'·'하트시그널4' 이겼다…화제성 1위 등극, 新예능 강자 된 '피의 게임2' [TEN초점]

    '지락실2'·'하트시그널4' 이겼다…화제성 1위 등극, 新예능 강자 된 '피의 게임2' [TEN초점]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2'가 OTT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한데 이어 TV-OTT 통합 화제성 지수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최초로, OTT 부문을 넘어 TV 포함 전체 통합 1위를 거머쥐었다.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 2')가 채널A '하트시그널 4'와 tvN '뿅뿅 지구오락실 2'를 누르고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피의 게임 2'의 순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공개 첫 주 15위에서 4주 만에 1위를 달성한 것. 네티즌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알 수 있는 VON(Voice Of Net) 점수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웨이브에서도 '피의 게임 2'가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1위 자리를 지키며,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7, 8화의 머니 챌린지는 새로운 룰과 함께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머니 챌린지의 우승자는 저택의 권력자가 되어 야생으로 방출될 플레이어를 선정할 수 있는 것. 우승자인 서출구에 의해 방출된 이진형은 새로 개장된 유령 카지노에서 유령 플레이어로 등장한 탈락자 박지민을 발견,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피의 게임 2'는 회차마다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령 플레이어 등장할 때 소름 돋았다", "매 회차가 너무 재밌고 짜릿하다", "시즌 2의 출연진들이 개성 넘치고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최후의 1인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최대 상금 3억원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생존 서바이벌 '피의 게임 2'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웨이브의 야망…"넷플릭스의 3조 3천 투자? 고무적, 우린 미국 플랫폼 인수"

    [종합] 웨이브의 야망…"넷플릭스의 3조 3천 투자? 고무적, 우린 미국 플랫폼 인수"

    '재방 플랫폼'이라는 오명을 썼던 웨이브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다른 OTT에서 하지 않는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25일 국내 OTT플랫폼 웨이브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능 '피의 게임2'를 비롯해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다른 제작사가 하지 않는 콘텐츠, 하지 않는 패키징을 하려고 한다. 우리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많이 하진 않지만 다루지 않는 스토리를 한다는 점이 우리의 아이덴티티”라고 자부했다.이 대표는 “지난해는 ‘약한영웅’의 해였다. 상상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다. 화제성, 바이럴 지수 4주간 1위 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나가고 있었는데 우리가 ‘약한영웅’으로 화제성 1위를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블록버스터가 아님에도 효율적이었다. 지금도 아시아, 북미에 ‘약한영웅’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콘텐츠에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3조 이상 투자하겠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다. 자본이 시장에 들어와야 만들어지고 패키징 되고 만들어진다. 글로벌 플랫폼이 그만한 자본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한다는 건 산업이 살아난다는 거다”라고 긍정적으로 봤다. 그러면서도 “적자를 낸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사업

  • [종합] "씨X" 홍진호, 공식석상서 욕으로 인증한 '역대급 힘듦'…돌아온 '피의 게임2'

    [종합] "씨X" 홍진호, 공식석상서 욕으로 인증한 '역대급 힘듦'…돌아온 '피의 게임2'

    '피의 게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플레이어와 함께 시즌2로 돌아왔다. 발리에서 촬영된 이번 시즌. 홍진호는 발리를 갔다온 줄도 모를 정도로 치열한 서바이벌이 펼쳐졌다고 귀띔했다.25일 국내 OTT플랫폼 웨이브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능 '피의 게임2'를 비롯해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오는 28일 공개되는 '피의 게임2'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 현정완 PD가 연출했으며,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출연했다.'피의 게임'은 2021년 공개 당시 웨이브 역대 오리지널 예능 중 가장 높은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수치를 기록했다. 현정완 PD는 "서바이벌 최강자들의 경쟁이다. 제가 이걸 재밌으니 봐달라는 얘길 잘 안했는데 이건 정말 보여주고 싶다. 봐달라"고 자신했다. 또한 "제가 했던 프로그램 중 재미와 스케일이 모두 역대급"이라고 자랑했다.타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현 PD는 "시즌1에 부족했던 재미를 올리려고 했다. 재밌는 장치나 출연자들의 드라마적 요소를 살리되 시즌1에 부족했던 게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했다. 출연자 섭외 단계부터 각 분야에 최고들을 모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분들을 모신 만큼 제대로 해보자 했는데, 국내에서는 소화할 데가 없어서 해외로 나가게 됐다. 기존

  • '머니게임' 폭로 논란 파이 "용기 내어 '피의 게임2' 출연, 예쁘게 봐달라"

    '머니게임' 폭로 논란 파이 "용기 내어 '피의 게임2' 출연, 예쁘게 봐달라"

    인터넷 방송인 파이가 용기를 내어 '피의 게임2'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25일 국내 OTT플랫폼 웨이브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능 '피의 게임2'를 비롯해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피의 게임2'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 현정완 PD가 연출했으며,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출연했다.현정완 PD는 “섭외 기준은 각 분야의 최고인 분들, 또 우승했거나 우승을 못 했더라도 활약할 거 같은 분들, 섭외하고 인터뷰해봤을 때 매력적인 분들 등을 기존으로 섭외했다. 파이 씨는 ’머니게임‘ 할 때 논란이 많았지만 그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인물을 뽑고 싶었다. ’펜트하우스‘에서 우승하진 못했지만 서출구 씨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인터넷 방송인 파이는 “저라는 사람의 좋든 나쁘든 다른 점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플레이를 했다”고 전했다. 파이는 “‘머니게임’이 2~3년 정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저를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다. 그 안에서 제가 잘못된 행동이나 논란이 된 행동들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저라는 사람이 10년간 방송을 진행하며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으로 지냈다. 그 와중에 ‘피의

  • 홍진호 "'피의 게임2', 방송 10년 했는데 역대급 힘들었다"

    홍진호 "'피의 게임2', 방송 10년 했는데 역대급 힘들었다"

    홍진호가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2' 촬영이 역대급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25일 국내 OTT플랫폼 웨이브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능 '피의 게임2'를 비롯해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오는 28일 공개되는 '피의 게임2'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 현정완 PD가 연출했으며,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출연했다.출연자들은 홍진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홍진호는 “역대급으로 힘들었다. 저도 방송을 10년 넘게 한 것 같은데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바이벌도 많이 나갔다. 모든 방송을 통틀어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었다. 시즌1을 재밌게 봐서 기대하기도 했다. 모든 출연자가 정신적, 체력적으로 역대급으로 힘들었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서울대 의대생이자 수능 100점인 이진혁은 방송 출연은 처음이다. 이진혁은 “유일한 일반인이고 고민도 많이 됐고 부담 됐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고라도 참여하고 싶어 하지 않겠다. 가서 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온 것 같아서 후안이 두렵긴 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나운서 박지민은 “여기에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모든 게 담겨 있는 것 같다. 욕을 먹더라도 최선을 다하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시즌1에 임했고 시즌2에서도 마찬가지다”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피의 게임2' 현정완 PD "시즌1, 서바이벌인데 게임 아쉬웠다 평가 수긍→게임팀 따로 둬"

    '피의 게임2' 현정완 PD "시즌1, 서바이벌인데 게임 아쉬웠다 평가 수긍→게임팀 따로 둬"

    현정완 PD가 웨이브 '피의 게임2'가 '서바이벌 올스타전'이라고 자신했다.8일 서울 중구 퇴계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가 열렸다. 임창혁 웨이브 프로듀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 CP, SBS 배정훈 PD, MBC 현정완 PD가 참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성과를 돌아보고, 2023 신규 예능 라인업을 소개했다.지능 서바이벌 ‘피의 게임’ 시즌2를 선보이게 된 현정완 PD는 “시즌2에서는 다른 서바이벌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장치나 설정을 넣었다. 플레이어들의 수준을 높였다. 각 프로그램 세계관에서 최강자, 수능 만점자, 세계 포커대회 우승자, 유명 운동선수 등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분들을 모아 서바이벌 올스타전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서바이벌 마니아가 보기엔 게임에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 정밀함을 높이기 위해 게임팀도 따로 두고 게임회사에 자문도 구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