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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우혁 "어릴적 가정 형편 안 좋아져, 홀로 상경"…母는 한숨만 ('효자촌')

    장우혁 "어릴적 가정 형편 안 좋아져, 홀로 상경"…母는 한숨만 ('효자촌')

    ENA 새 예능 ‘효자촌’이 통곡소리가 울려 퍼지는 강렬한 첫 회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되는 ‘효자촌’에서는 양준혁X장우혁X윤기원X유재환X신성 등 5인방이 부모와 함께 효자촌(오로지 ‘효’의 실천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마을)에 입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3MC 데프콘X안영미X양치승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효자촌의 첫 모습을 함께 들여다본다. 그런데 시작부터 “네 앞에서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한 부모와 자식의 통곡소리가 울려 퍼져 3MC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이윽고 장면이 바뀌고, 아버지와 ‘효자촌 1번지’에 문패를 걸며 입주를 완료하는 양준혁의 모습이 비춰진다.이어 윤기원은 어머니의 걱정 어린 시선을 뒤로한 채 소주 댓병을 냉장고에 넣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이고, 신성은 아버지와 커플룩을 선보여 ‘패셔니스타 부자’로 등극한다. 유재환은 효자촌에 도착하자마자 효도 욕심을 내다가 대형 실수를 저지른다. 어머니는 “XX시키! 넌 불효를 했어”라며 리얼 욕 세례를 퍼붓는다. 이에 MC 데프콘은 “효자촌의 욕쟁이 할머니 입장하십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어머니와 효자촌에 입성한 장우혁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그는 “어릴 적 가정 형편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혼자 상경해서 미성년자 때 (H.O.T.로) 데뷔했다”며 운을 뗀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여행하는 시간만 가져도 소중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긴다. 하지만 장우혁은 어머니와 동거 생활을 할 ‘효자촌 4번지’에 들어서자

  • 남규홍 PD "4년 묵힌 '효자촌', '나는 솔로'와 달라…요상한 짓 많이 했다" [일문일답]

    남규홍 PD "4년 묵힌 '효자촌', '나는 솔로'와 달라…요상한 짓 많이 했다" [일문일답]

    남규홍 PD가 “‘효자촌’의 엔딩이 방송 프로그램 사상 가장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ENA 새 예능 ‘효자촌’ 남규홍 PD가 효도를 위한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뷰를 공개했다.‘나는 SOLO’를 통해 ‘사랑’이라는 인간 본연의 심리 탐구로 뜨거운 공감을 받은 남규홍 PD가 이번에는 ‘효(孝)’를 예능으로 풀어낸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 ‘효자촌’으로 예능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우선 남규홍 PD는 ‘효자촌’ 기획 계기에 대해 “사실 3~4년 묵힌 기획안인데 이제 시대적으로도, 운명적으로도 효를 말할 때가 된 것 같다. 공익적 측면을 고려했고 그것을 제대로 프로그램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에 기획했다”고 밝혔다.‘효자촌’은 새로운 소재의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추측도 양산됐다. 이와 관련해 남규홍 PD는 “효자촌의 무대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있는 공간일 뿐 특별한 장치는 없다. 그냥 어디선가 효자가 살 것 같은 마을에 부모와 자식이 머물 수 있는 집이 몇 개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효자촌’은 밥 같은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반찬과 변주에 치중하며 잔재주를 부리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능 게임이나 효도 미션 등에 집중하기보다는 효도의 기본에 충실한 것만 구성하여 출연진들의 ‘효도 모멘트’를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규홍 PD는 “‘나는 SOLO’와 같은 제작진이 뼈를 깎는 정성으로 만들었으니 기대해도 좋다. 제작진이 요상한 짓을 많이 하니 특별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