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뮤지션 G 플립이 넷플릭스 웹예능 '셀링 선셋'에 출연한 배우 크리쉘 스타우스와 동성 결혼한 가운데, 새로운 타투를 공개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G 플립은 5월 초 크리쉘 스타우스와 결혼 서약을 한 뒤 타투를 새겼다. 두 사람은 '셀링 선셋'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 1년 만에 결혼한 사이가 됐다. 타투는 G 플립의 팔에 위치했다. G 플립은 "이쪽에 결혼 서약 타투가 있다. 이건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저 우리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매일을 함께 보내는 우리는 서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타투는 커플링을 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크리쉘 스타우스는 G 플립과 뜨거운 입맞춤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이 항상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다. 때때로 사랑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좋다"라고 말했다. 영상 속 사용된 곡 'I'll Be Your Man'은 G 플립의 신곡이다. 한 소식통은 "그들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함께 사랑을 찾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실감이 나는 것 없었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클로이 카다시안이 대리모 출산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클로이 카다시안은 대리모 출산으로 인해 죄책감을 느꼈다고 인정했다. 그는 현재 훌루,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 3'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대리모가 내 아이를 가졌다는 것에 대해 정말 죄책감을 느꼈다. 대리모가 출산 후 내가 아기를 다른 방으로 데리고 갔는데, 거래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리모의 출산에 대해 정직했으면 좋겠다. 대리모 출산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다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클로이 카다시안은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9개월 된 아들 테이텀 톰슨에 대해 "(자신이 낳은 딸) 5살 된 트루 보다 유대감을 갖기 어렵다"라고 하기도. 클로이 카다시안은 2018년 미국 NBA 선수 트리스탄 톰슨 사이에서 딸 트루 톰슨을 출산했다. 트리스탄 톰슨의 외도로 인해 결별했던 두 사람이지만, 2022년 7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비욘세와 엘튼 존이 고 티나 터너를 추모했다. 비욘세는 25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상을 떠난 티나 터너에 대한 감정을 공유했다. 그는 "사랑하는 여왕님, 당신을 끝없이 사랑합니다. 당신이 닦은 영감과 모든 길에 대해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비욘세는 "당신은 열정과 흼의 전형입니다. 우리는 모두 당신의 친절함과 영원히 남을 아름다운 정신을 목격하게 돼 행운입니다. 당신이 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24일 티나 터너는 스위스 취리히 인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티나 터너 대변인은 그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신장병으로 투병 중이었지만, 사망 원인은 자연사였다. 엘튼 존 역시 "무대 위의 전설"이라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연주자 한 명을 잃었습니다"라고 애도했다. 고 티나 터너는 로큰롤의 초창기인 1950년대에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티나 터너를 역대 최고 음악인 100명 리스트에서 63위로 꼽기도. 또한 생전 8개의 그래미상을 받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1991년 아이크와 함께 입회했다. 이어 2021년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다시 올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960년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주인공인 미성년 남녀 배우가 촬영 당시 성 착취를 당했다며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5억 달러(한화 약 6632억 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해당 소송은 기각됐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 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법원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은 올리비아 핫세와 로미오 역을 맡은 레너드 위팅이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은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주장한 문제의 장면이 아동 포르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1조의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봤다. 올리비아 핫세, 레너드 위팅의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연방 법원에 추가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은 '로미오와 줄리엣' 속 베드신이 사전 고지 없이 나체로 촬영됐다며 파라마운트 픽쳐스 상대로 5억 달러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영화 촬영 당시 올리비아 핫세는 15세, 레너드 위팅은 16세였다. 두 사람은 소장을 통해 "감독을 맡았던 프랑코 제피렐리가 피부색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몸에 간단한 분장만 하고 촬영할 것이라며 말을 바꿨다"라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프랑코 제피렐리가 사전에 나체를 드러내지 않도록 카메라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엉덩이, 가슴 등 신체 일부가 노출됐다. 나체 장면을 촬영하지 않으면 영화가 망할 것이라고 압박했다고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로큰롤의 여왕'으로 불린 팝스타 티나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변인은 터너가 오랜 투병 끝에 이날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 초창기인 1950년대 데뷔했으며,1970~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터너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통산 8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친 공연은 여전히 업적으로 평가된다. 터너는 1960년 아이크 터너와 듀오 '아이크 앤 티나 터너'를 결성해 '리버 딥 마운틴 하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둘은 1962년 결혼했지만, 아이크의 폭력으로 인해 1976년 이혼했다. 터너는 결혼 생활 중 남편에게 폭력과 학대를 당해 눈이 멍들고, 입술이 찢어지고, 반복적으로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고 이혼 후 고백하기도 했다. 터너는 1985년에는 독일 음악 프로듀서인 에르빈 바흐와 만나 198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이후 유럽에서 계속 생활했다. 27년간 연애한 바흐와는 2013년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하면서 그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터너는 영화에도 출연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더 후'가 참여한 록오페라 '토미'(1975)에서 애시드 퀸 역을 맡았다. '매드 맥스 비욘드 선더돔'(매드맥스 3)(1985)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했다. 1995년 '007' 시리즈 영화 '골든 아이'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터너는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터너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는 이날 트위터에 터너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
영화 '퍼니셔: 존 워', '토르',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 등에 출연한 배우 레이 스티븐슨이 하늘의 별이 됐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레이 스티븐슨이 지난 21일 이탈리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레이 스티븐슨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매체 피플지는 레이 스티븐슨이 영화 '이스키아 카지노'를 촬영 중이었으며, 최근 몸이 아파 입원했다고 보도하기도. 1964년생인 레이 스티븐슨은 1990년대 TV쇼에 출연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0년대부터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킹 아더'의 원탁의 기사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마블 영화 '퍼니셔: 워 존', '토르' 시리즈, HBO 드라마 '롬'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지. 아이. 조 2'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병헌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내한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반려견 하라주쿠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패리스 힐튼은 "내 소중한 치와와 하라주쿠에 작별을 고하며 가슴이 찢어진다. 지난 23년 동안 내 삶을 많은 사랑과 충성심으로 채워줬다"며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엄청난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하라주쿠는 단순한 애완동물 이상이었다"고 고백했다. 하라주쿠는 무려 23년 동안 패리스 힐튼과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패리스 힐튼은 반려견에게 초호화 저택을 지어주고 풀장은 물론이고 샹들리에, 계단, 침대, 옷장 등 엄청난 케어를 해줬던 것으로 유명하다. 반려견 저택에는 에어컨디셔너와 히터까지 구비됐으며, 패리스 힐튼은 애완견들을 자식처럼 대하고 사랑해 왔다. 패리스 힐튼은 하라주쿠 외에도 피터팬과 팅커벨 등 애완견들을 키우고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카터 리움과 2019년 12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2021년 11월 결혼했다. 줄곧 아이를 원해 왔던 패리스 힐튼은 지난 1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들의 이름은 피닉스 배런 힐튼 리움으로, 딸을 원하는 힐튼은 지속적으로 배아를 동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영국의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29)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34)과 열애중이다. 1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최근 스와네포엘과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디스 스와네포엘은 해리 스타일스과 데이트 한 일곱 번째 모델이 됐다. 매체에 따르면 "해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 뮤지션이기 때문에 슈퍼모델들이 그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앞서 카라 델레바인과 켄달 제너 등 6명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등과 데이트를 하며 열애설을 일으킨 바 있다. 캔디스 스와네포엘은 1988년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모델이다. 모델 남자친구 헤르만 니콜리와 2105년 약혼한 바 있다. 이후 두 아들을 낳았지만, 2018년 11월 결별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지난해 감독 겸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결별했다. 최근에는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우스키와 일본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미국의 팝스타 리한나가 만삭 세미누드 화보를 찍었다. 리한나는 18일(현지시간) "나의 첫 임신을 기념하며"라고 밝히며 "아기 RZA(르자 애설스턴 메이어스), 아들은 자기 엄마가 얼마나 바보인지, 또 얼마나 자기에게 집착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가를 배경 삼아 세미누드 화보 촬영 중인 리한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해 첫째 출산 직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한나는 2012년 래퍼 에이셉 라키와 친분을 유지하다 2020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리한나는 본인의 임신 소식을 최근 '2023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영국 배우 엠마 왓슨(33)이 재벌 2세와 결별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최근 영국 패션 재벌 필립 그린의 아들 브랜드 그린(29)과 지난해 크리스마스께 헤어졌다. 외신은 "두 사람은 2년 전 교제를 시작, 약 18개월간 교제한 바 있다"라며 "두 사람은 교제 기간 동안 서로의 부모님을 만났고 베니스에서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는 등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으나 끝내 헤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브랜드 그린은 엠마 왓슨과 교제 전부터 수많은 모델들과 파티를 즐기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다. 실제로 톱모델 케이트 모스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만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엠마 왓슨은 브랜드 그린 이외에도 수 많은 남성들과 염문을 뿌렸다. 그는 10세 연상의 사업가 윌리엄 맥 나이트, 배우 코드 오버스트리트, 사업가 브랜든 윌러스, 같은 사업가 레오 로빈튼 등과 교제한 바 있다. 엠마 왓슨은 '은퇴설'에 휩싸인 중이다. 최근 5년간 단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다. 엠마 왓슨은 이와 관련해 "솔직히 말하면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 조금 갇힌 느낌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젠가는 연기를 다시 할 것이다"라며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다른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더 이상 로봇 모드로 전화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헤르미온느를 맡았던 배우다. 이후 '월플라워', '노아', '미녀와 야수',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영화 '인어공주' 감독 롭 마샬이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현지 시간) 매체 데드라인은 디즈니 '인어공주' 동명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 감독 롭 마샬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롭 마샬 감독은 할리 베일리 캐스팅과 관련 "막 캐스팅을 시작할 때 그래미 시상식에서 할리를 처음 봤다. 우리는 전방위적으로 캐스팅을 하고 있었고, 흑인 여성을 캐스팅할 마음이 없었다. 그저 최고의 에리얼을 찾자는 생각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할리 베일리에 대해 "나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천사처럼 노래하는이 아름다운 생물을 보았다. 그녀가 연기할 수 있을지 몰랐지만, 그녀가 'Part of Your World'를 부르고 노래가 끝날 때쯤 눈물을 흘렸다. 나는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녀는 노래의 감정에 너무 깊이 연결되어 있었다"고 돌아봤다. 롭 마샬은 할리 베일리를 에리얼 역에 확정하고 캐스팅 소식을 밝히던 당시도 회상했다. 그는 "할리에게 전화 걸어 '에리얼이 있냐'고 물었다. 할리는 어렸을 때 자신이 에리얼인 척 하곤 했다고 했다. 할리에게 '인어공주'는 어린 시절 큰 영감과 재미를 준 영화였다"고 답했다. 그는 '인어공주' 에리얼 역에 흑인인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한 것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편협한 사람들이 그러한 논쟁을 일으켰을 때 나는 그들이 다른 세기에서 온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나?"라며 "할리를 캐스팅함으로서 유색인종의 소년소녀가 '와, 내가 주인공이구나'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큰 장점이고, 내게 매우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밖에 롭 마샬 감독은 물 속에서 노래하며 연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조니 뎁이 디올과 2000만 달러(한화 약 268억 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남성 향수 광고 계약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로버트 패틴슨의 1200만 달러(약 161억 원), 브래드 피트의 700만 달러(약 94억 원)의 계약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조니 뎁은 2018년 12월 앰버 허드가 한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쓴 부분을 문제 삼으며, 앰버 허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4월부터 6주간의 법정 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출연 배우로 유명한 사이먼 페그가 '미션 임파서블' 세트장에서 알코올 중독을 숨긴 적 있다고 털어놨다. 사이먼 페그는 2000년대 '미션 임파서블3' 촬영장에서 일하며 알코올 중독을 숨겼다고 최근 BBC 라디오 프로그램 'Desert Island Discs(무인도의 음반들)'에서 밝혔다.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로렌 라번에게 "인생에 그런 일이 생기면 매우 교활해진다"고 말했다. 사이먼 페그는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은 후 이 같은 중독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3' 촬영 당시 이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2009년 딸이 태어나면서 사이먼 페그는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해당 방송에서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을 함께해온 톰 크루즈와의 돈독한 관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사이먼 페그는 "나와 그의 관계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정감 있다"며 "항상 매우 쉬운 관계였다. 그 사람을 둘러싼 근거 없는 복잡하게 뒤얽힌 이야기보다 그 사람을 만났을 때 다른 경험을 할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는 (명성을) 사랑하고 좋아한다. 그것은 그에게 활력을 주고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3편부터 등장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요원 벤자민 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벤자민 던은 주로 애칭인 벤지로 불리며, 주인공 이단 헌트의 조력자로서, '미션 임파서블'의 신스틸러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모델 헤일리 비버가 아이를 갖고 싶지만 무섭다고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스는 헤일리 비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헤일리 비버는 인터뷰를 통해 2세에 대해 언급했다. 헤일리 비버는 2018년 저스틴 비버와 결혼식을 올렸다. 헤일리 비버는 "나는 아이들을 원하지만 무섭다. 사람들이 아이에 대해 말하는 건 남편이나 내 친구들에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아이에 대해 말하는 것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상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해 8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원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 역시 "헤일리가 원하는만큼의 아이를 가질 용의가 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간에 할 수 있지만, 그건 그녀의 몸"이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임신 중인 리한나가 과감한 속옷 화보를 선보였다. 리한나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it’s giving…call HR!!”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를 게재했다. 리한나는 골드 장식이 들어간 검정색 속옷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화사한 미소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눈길을 끈다. 고개를 양옆으로 흔들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포즈도 인상적이다. 특히 둘째를 임신 중인 리한나는 배가 볼록 나온 모습. 임신 중에 아름다운 D라인과 문신을 드러낸 과감한 화보로 감탄을 자아낸다. 리한나는 래퍼 에이셉 라키와 2012년 인연을 맺고 10년간 친구로 지내오다 2020년부터 교제해오고 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첫 아들 르자 애슬래스턴 메이어스를 얻었다. 리한나는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2023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퍼포먼스에서 처음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리한나는 외신과 인터뷰에서 "두 번째 임신은 처음과 완전히 다르다"며 "당기는 게 없고, 메스꺼움이 심하다. 처음과 모든 것이 다르지만 즐기고 있다. 그저 기분이 좋고, 활력이 넘친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