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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피플] 임시완, '시청률 0% 굴욕' 딛고 또 악역 도전…이번엔 다를까

    [TEN피플] 임시완, '시청률 0% 굴욕' 딛고 또 악역 도전…이번엔 다를까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두 번째 악역에 도전한다.임시완은 전작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0%의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드라마 중반부터는 시청률을 공개하거나 하지 않는 등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였다. 0.633%의 시청률로 시작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1.2%까지 올랐으나 최종 시청률 성적은 공개되지 않았다.김설현과의 케미스트리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임시완은 '시청률 0%' 굴욕을 딛고 두 번째 악역에 도전, 전작과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임시완은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한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극 중 임시완은 준영을 연기한다. 준영은 나미(천우희 역)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주운 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 준영. 임시완은 서늘한 눈빛의 준영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섬뜩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을 그려낸다.임시완의 악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서 첫 번째 악역에 도전했기 때문. '비상선언'은 부정적인 여론으로 성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여름 텐트폴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일명 역 바이럴에 휩싸였다. 이에 배급사 쇼박스는 형사 고소를 진행하기도.'비상선언'은 누적 관객 수 205만 명을 기록했다. 손익 분기점(500만 명)과는 거리가 멀었다. 관객 사이에서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있었지만, 악역에 처음 도전한 임

  • [종합] 서울 떠난 설현, 새벽 우유배달 일 시작→웹툰 공모전 도전 ('아하아')

    [종합] 서울 떠난 설현, 새벽 우유배달 일 시작→웹툰 공모전 도전 ('아하아')

    쉼표 찾기 여정이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지난 27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여름(김설현 분)과 대범(임시완 분)을 포함한 안곡마을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에서 충분한 행복을 찾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당구장 사건 범인을 잡은 여름과 대범에게는 언제 폭풍이 몰아쳤냐는 듯 일상이 찾아왔다. 안곡에 남기로 결심한 여름은 새벽 우유 배달 일을 시작했다.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한 여름은 낮에는 도서관에 출석 도장을 찍고, 저녁에는 대범과 달리기를 하며 하루를 꽉 채워 보냈다. 봄(신은수 분)과 함께 웹툰 공모전에 도전장도 냈다. 여름이 글을 쓰고 봄이 그림을 그리기로 한 것. 여름은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지만,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성실함을 발휘해 일단 도전하기로 했다.삶이 물음표였던 대범은 자신의 삶을 찾았다. 아버지를 만나고 난 후 대범은 눈물을 흘리며 아픈 과거를 보내줬다. 이후 대범은 홀랜드 교수와 함께 논문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과거 수학 문제가 틀리면 그 일에만 미친듯이 몰두했던 대범은 달라졌다. 틀림을 인정하고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삶의 균형을 찾아갔다.마지막 한 자리에 모여 파티를 여는 안곡마을 사람들의 모서울 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국에 갔던 재훈(방재민 분)은 좋아하는 봄의 곁으로 돌아왔고, 봄은 여름과 가족처럼 지내며 웃음을 찾았다. 아직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명확한 답은 찾지 못했지만, 주인공들은 일상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었다. ‘나는 지금 충분하다. 살아보자’라고 다짐하며, 두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여름과 대범의

  • [종합] '누나·母 죽음 목격' 임시완, 김설현 덕에 용기…살인 사건 진범 찾았다('아하아')

    [종합] '누나·母 죽음 목격' 임시완, 김설현 덕에 용기…살인 사건 진범 찾았다('아하아')

    김설현, 임시완이 함께 당구장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았다.지난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11회에서는 여름(김설현 역)과 대범(임시완 역)이 함께 명숙(김혜정 역) 할머니를 죽인 진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자신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불행해졌다고 생각한 여름은 안곡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대범은 그런 여름을 붙잡기 위해 달려갔다. 여름은 "많이 힘들었죠?"라고 말하며 든든하게 안아주는 대범 덕분에 위로받을 수 있었다.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됐다. 따뜻한 눈빛과 행동으로 여름의 힘든 마음을 감싸주는 대범의 위로는 뭉클함을 안겼다. 여름은 대범의 집에서 머물며 당구장 사건의 석연치 않은 부분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대범은 혼자서 가지 못했던 당구장에 가보기로 용기를 냈다.과거 당구장에서 누나,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대범은 그때 받은 상처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그렇지만 이전과 달리 피하지 않고 똑바로 상처와 마주했다. 그런 대범의 옆에는 여름이 있었다. 대범의 손을 꽉 잡아주는 여름이 있었기에 대범은 용기를 낼 수 있었다.당구장을 둘러본 두 사람은 시력이 나쁜 근호가 낙서를 했을 리 없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근호의 방에 있는 낙서를 통해 근호가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는 것을 직감했다. 여름은 근호가 과거 대범의 누나가 죽은 이후부터 이런 낙서를 시작했다고 들었다며, 누구한테서 도망가라고 말하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범은 근호가 안곡중 학생을 보면 겁을 내는 것을 유심히 봤고, 안곡중 배지가 근호가 한 낙서 '△△'와 비슷하다는 것을 추리했다.당구장에서 또다시 낙서 사건이 발생해 안

  • [종합] 설현, 사고 났다…김요한 피하려다 옥상 계단에서 굴러 ('아하아')

    [종합] 설현, 사고 났다…김요한 피하려다 옥상 계단에서 굴러 ('아하아')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준 김설현, 임시완의 특별한 관계가 설렘을 자극했다.지난 1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 8회에서는 여름(김설현 분), 대범(임시완 분), 봄(신은수 분), 재훈(방재민 분)이 함께 계곡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지에서 추억을 쌓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더욱 가까워진 여름과 대범, 봄과 재훈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당구장 낙서 사건 이후 방에 틀어박혀 살던 대범은 여름과의 여행을 위해 집 밖으로 나왔다. 대범이 와주길 기다렸던 여름의 얼굴에는 미소가 그려졌다. 그렇게 뭉친 여름, 대범, 봄, 재훈 ‘안곡즈’ 4인방은 버라이어티한 여행을 즐겼다. 과수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함께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4인방의 친해진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그 가운데 여름과 대범은 숙소에 단둘만 남게 됐다. 여름은 “대범 씨랑 있으면 편해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범과 있으면 억지로 말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다는 의미였다. 대범은 “전 반대인데. 여름 씨랑 있으면 자꾸 말을 하게 돼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와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큰 짐이었거든요”라고 고백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웠던 대범에게 여름의 존재가 위로였던 것.이어 여름은 대범을 향한 미안함과 애틋함을 꺼냈다. 자신이 대범에게 상처였던 공간인 당구장에 들어와 살고 있고, 그로 인해 대범의 트라우마가 다시 발동했다고 생각했기 때문. 여름은 안곡에 오게 된 모든 순간을 후회하고 자책했다. 그런 여름을 향한 대범

  • [종합] 임시완, 친누나 죽음 목격→스스로 목숨 끊은 母…아픈 가정사 밝혀졌다 ('아하아')

    [종합] 임시완, 친누나 죽음 목격→스스로 목숨 끊은 母…아픈 가정사 밝혀졌다 ('아하아')

    임시완, 김설현이 썸을 가동시키며 설렘을 유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 5회에서는 여름(김설현 분)과 대범(임시완 분)이 간질간질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수하고 부끄러움 많은 두 남녀의 썸은 자극 없이도 은은하게 스며드는 ‘순한맛’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여름과 대범은 도서관 밖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가까워졌다. 여름은 대범의 추천으로 군청 잡지 작가를 맡았고, 두 사람은 함께 마을 어르신 인터뷰를 하게 됐다. 설레는 마음에 대범은 전날 밤부터 옷을 미리 꺼내놓으며 준비했고, 여름은 평소와 달리 예쁘게 단장한 채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여름은 말없이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대범을 알아주는 사람이었다. 인터뷰를 하러 간 할머니 집에서 대범은 화장실 전등이 나간 것을 발견하고 남몰래 고쳤다. 앞서 자신도 대범에게 도움을 받은 여름은 “대범 씨는 산타 할아버지 같아요”라고 말했다. 쑥스러워하는 대범과 여름의 은근한 썸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이런 가운데 지영(박예영 분)은 대범과 친해진 여름에게 훈수를 뒀다. 대범이 남들과 다른 천재라는 것을 밝히며 “걔가 이 시골 도서관에 박혀서 썩을 애가 아니다”,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대범이한테 함부로 대한다”라고 말했다. 여름은 “제가 사서님(대범)을 오래 본 건 아니지만, 참 따뜻하다. 애들도 그걸 알아서 사서님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이 지켜본 대범에 대해 말했다. 여름은 대범을 천재가 아닌 대범 그 자체, 있는 그대로 봐주는 모습으로

  • 이름값 빛바랜 설현, 남궁민→임시완 붙여놔도 안 되는 '흥행 부진'[TEN피플]

    이름값 빛바랜 설현, 남궁민→임시완 붙여놔도 안 되는 '흥행 부진'[TEN피플]

    'AOA 비주얼 센터' 설현의 이름값이 배우로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다.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이 됐음에도 대표작 하나 없는, 아이돌 출신 배우 김설현의 현주소다.설현은 현재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에서 인생 파업을 선언하고 안곡마을로 오게 된 이여름을 연기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이지만, ENA 월화드라마 편성돼 방영 중이며 OTT 티빙과 시즌에서도 볼 수 있다.그러나 현재 4회까지 공개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전무'한 상황. 시청률은 ENA채널서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화제성은 11월 4주차서 8위에 만족해야 했다. 1위인 '재벌집 막내아들'과는 점유율에서 22배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10위 안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으로 인해 ENA채널이라는 핸디캡도 통하지 않는 상황. '우영우'를 차치하고서라도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도 최고 시청률 2~3%까지 나왔기 때문. 현재 '아무것도 하지 않아'의 시청률은 ENA채널 개국 첫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정도의 수준이다. 이는 임시완, 설현이라는 라인업을 생각한다면 꽤 처참한 결과 일 수밖에 없다.무엇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설현이 데뷔 이후 10년간 몸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매니지먼트사인 이음해시태그에 새 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알린 첫 작품인 만큼 의미가 남다

  • 퇴사하고 떠난 설현, 시골마을 주민 다 됐네 ('아하아')

    퇴사하고 떠난 설현, 시골마을 주민 다 됐네 ('아하아')

    김설현, 임시완의 안곡마을 첫 회식 현장이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 5회에서는 안곡마을에 점차 적응해가는 여름(김설현 분)과 그런 여름에게 마음이 가는 대범(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여름은 마을 주민들과도 더욱 가까워진 관계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공개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5회 스틸컷에는 여름과 대범을 포함한 ‘안곡즈’의 첫 단체 회식 현장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대범과 도서관에서 함께 일하는 공무원 지영(박예영 분), 까칠한 첫 인상과 달리 마음이 따뜻했던 고등학생 봄(신은수 분), 봄을 짝사랑하는 재훈(방재민 분), 그리고 여름에게 텃세를 부리다 사과를 한 성민(곽민규 분)까지, 어떻게 모였는지 궁금한 이들의 색다른 조합이 회식 장면을 기대하게 한다.삼겹살을 먹으며 건배를 하는 ‘안곡즈’의 회식은 화기애애해 보인다. 그러나 갑자기 지영과 봄의 신경전이 펼쳐지며 회식 분위기는 싸늘하게 식는다. 여름과 대범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당황해 눈치를 본다. 엉망이 된 회식 현장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이곳에서 어떤 말이 오간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극 중 여름은 안곡마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좌충우돌 사건들을 겪었다.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여름을 향한 주민들의 불편한 시선도 따랐지만, 여름은 점점 안곡 생활에 적응해가는 중. 이런 가운데, 혼자가 아닌 주민들과 처음으로 밥을 먹는 여름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하며, 앞으로 펼쳐질 여름의 안곡 생활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5회

  • [종합] 설현, 만취한 다음날 '잔액 0원'…임시완이 도와준 줄도 모르고 '버럭'('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종합] 설현, 만취한 다음날 '잔액 0원'…임시완이 도와준 줄도 모르고 '버럭'('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이 돈다발 분실 소동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4회에서는 여름(김설현 분)이 안곡마을 주민들과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잃어버린 돈다발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름은 주민들과 가까워지며, 누군가를 미워하느라 외로웠던 마음을 따뜻하게 충전했다.이날 방송은 충격적인 아침을 맞는 여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숙취에 시달리며 잠에서 깬 여름은 잔액 0원이 찍힌 현금 인출 거래명세표에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 자신이 지난밤 술에 취해 전 재산을 현금 인출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름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고, 어렵게 은행 CCTV 영상을 확인해 대범(임시완 분)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알고 보니 대범은 만취한 여름이 걱정돼 함께 있던 것이었다. 여름은 온갖 진상을 부린 자신의 흑역사를 전해 듣고 창피해하는 한편, 대범이 돈 봉지를 자신에게 돌려줬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절망했다. 그렇게 돈이 든 봉지의 행방은 오리무중이 됐다. 여름은 돈 봉지를 찾기 위해 온 마을 쓰레기들을 뒤졌고, 마을 방송까지 타며 사건은 더욱 소란스러워졌다.그러던 중 돈을 찾지 못해 시무룩한 여름 앞에 대범이 나타났다. 대범은 갑자기 돈 봉지를 찾았다며 건넸다. 그리고 자신이 착각해 돈을 집에 가져갔다며 사과를 했다. 종일 고생한 여름은 허탈한 마음에 대범에게 화를 냈다. 대범 역시 여름이 걱정돼 마을 쓰레기들을 뒤지고 다녔지만, 이를 알리 없는 여름은 대범이 원망스러웠다.그러나 여름의 돈다발 분실 사건 전말에는 반전이 있었다. 성민(곽민규 분)의 아들

  • [종합] 설현 "난 잘못 살지 않았다, 인생 포기하지 않았다" 눈물의 고백('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종합] 설현 "난 잘못 살지 않았다, 인생 포기하지 않았다" 눈물의 고백('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과 임시완, 불안하고도 외로운 청춘들의 모습이 응원을 불렀다.지난 2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3회에서는 주민들의 텃세 속 안곡마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여름(김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과거가 천재 물리학도라는 것이 밝혀졌다. 과연 대범이 서울을 떠나 안곡에 머무는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이날 여름은 안곡에서 홀로 살아나갈 계획을 세웠다. 퇴직금, 학자금 대출 등을 더하고 빼서 그동안 모은 돈을 계산한 여름은 4년이나 회사를 다녔는데도 얼마 남지 않는 돈에 문득 현실을 자각했다. 안곡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1년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돈을 아껴 하루 1만 원을 쓰는 것. 남들이 보면 팍팍할 수 있는 예산이지만, 여름은 대신 책을 읽고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 부자'가 됐다며 행복해했다.그러나 여름의 홀로서기는 순탄치 않았다. 성민(곽민규 분)은 여름을 당구장 건물에서 내쫓으려는 계획을 짰다. 동네 아이들에게 여름을 괴롭히라 시키고, 텃세를 보여주자며 주민들을 회유했다. 여름은 길을 잃은 강아지가 걱정돼 집으로 데려왔다가, 여름을 적대시하는 옥순(박옥출 분)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그러던 중 여름이 사는 당구장 건물 벽에 누군가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도망가 죽일 거야'라는 협박 낙서였다. 성민은 "인생 포기한 거 아니면, 여자 혼자 이런 데 사는게 말이 되냐"라며 여름을 쫓아내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여름은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 누구한테 피해준 적 없고, 인생 포기해서

  • [종합] 설현, 텃세에 눈물 글썽 "인생 잘못 산 적 없어"('아하아')

    [종합] 설현, 텃세에 눈물 글썽 "인생 잘못 산 적 없어"('아하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과 임시완, 불안하고도 외로운 청춘들의 모습이 응원을 불렀다.11월 2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극본 홍문표 이윤정/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지티스트) 3회에서는 주민들의 텃세 속 안곡마을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여름(김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과거가 천재 물리학도라는 것이 밝혀지며, 과연 대범이 서울을 떠나 안곡에 머무는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이날 여름은 안곡에서 홀로 살아나갈 계획을 세웠다. 퇴직금, 학자금 대출 등을 더하고 빼서 그동안 모은 돈을 계산한 여름은 4년이나 회사를 다녔는데도 얼마 남지 않는 돈에 현실 자각 타임을 가졌다. 안곡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1년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돈을 아껴 하루 1만원을 쓰는 것. 남들이 보면 팍팍할 수 있는 예산이지만, 여름은 대신 책을 읽고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 부자’가 됐다며 행복해했다.그러나 여름의 홀로서기는 순탄치 않았다. 성민(곽민규 분)은 여름을 당구장 건물에서 내쫓으려는 계획을 짰다. 동네 아이들에게 여름을 괴롭히라 시키고, 텃세를 보여주자며 주민들을 회유했다. 여름은 길을 잃은 강아지가 걱정돼 집으로 데려왔다가, 여름을 적대시하는 옥순(박옥출 분)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그러던 중 여름이 사는 당구장 건물 벽에 누군가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했다. ‘도망가 죽일거야’라는 협박 낙서였다. 성민은 “인생 포기한 거 아니면, 여자 혼자 이런 데 사는게 말이 되냐”라며 여름을 쫓아내자고 말했

  • 임시완, 숨겨진 과거 밝혀진다 ('아하아')

    임시완, 숨겨진 과거 밝혀진다 ('아하아')

    임시완의 물음표 가득한 과거가 일부 베일을 벗는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이하 ‘아하아’)에서 임시완은 안곡 도서관 사서 안대범 역을 맡아 소년 같은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덥수룩한 장발 파마머리로 외적인 변화를 준 임시완은 비주얼은 물론, 말수가 적은 대범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아직까지 대범의 캐릭터는 물음표 가득이다. 1회에서 대범은 매일 아침 일찍 기상해 달리기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규칙적인 생활 속 무료한 표정을 짓는 대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회에서 도서관 사서로 등장한 대범은 말수가 적어 여름(김설현 분)에게 오해를 받았다. 여름을 돕는 상황에서도 말을 하지 않고 메모를 통해서만 대화를 나눠 의아함을 자아냈다. 극 중 대범은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입을 떼지 못할 정도로 과한 수줍음을 가진 인물. 누가 말을 걸면 조용히 미소를 짓고, 말없이 도와주는 모습에서 마음이 따뜻한 인물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이렇게 극도로 말수가 적은 대범의 모습은 어떠한 사연이 있는 것인지 캐릭터를 향한 궁금증을 남기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28일(오늘) 방송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3회에서는 안곡 도서관 사서가 되기 전 대범의 과거가 밝혀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의문의 책을 들고 있는 대범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가 떠오른 듯 복잡해 보이는 대범의 어두운 표정이 과연 어떤 사연을 가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대범의 과거가 공개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3회는 이날 10분 이른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

  • 설현, 5만원 월세살이서 쫓겨나나…건물주 아들과 갈등 ('아하아')

    설현, 5만원 월세살이서 쫓겨나나…건물주 아들과 갈등 ('아하아')

    김설현이 당구장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쉼표 같은 드라마로 첫 포문을 열었다. 번아웃에 직장을 그만둔 여름(김설현 분)이 아무 연고도 없는 바닷가 마을 안곡으로 와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앞으로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오는 28일 방송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3회에서는 안곡살이를 시작하는 여름에게 위기가 찾아오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름을 향한 일부 마을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 더해, 여름은 예상치 못한 사건과 맞닥뜨린다.공개된 사진 속 여름은 허름한 당구장 건물을 깨끗하게 청소 중이다. 앞서 여름은 월세 5만원이라는 파격적 제안에 폐허가 된 당구장 건물에 입주한 바. ‘사람이 죽어나갔다’는 소문이 따르는 곳이었지만, 여름은 저렴한 가격에 솔깃해 바로 계약을 했다. 당구장 마당을 쓸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러 다니는 여름의 모습이 두렵지만 씩씩하게 안곡살이를 시작하는 여름을 응원하게 만든다.그러나 여름을 지켜보는 당구장 건물주 아들 성민(곽민규 분)의 모습은 불만이 가득해 보인다. 성민은 당구장을 다른 사람에게 팔고 싶어 여름의 입주를 반대했던 인물. 어떻게든 여름을 당구장에서 내쫓고 싶은 성민은 봄(신은수 분)을 불러내 작당모의를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안곡살이에 들뜨고 행복한 여름에게 뜻하지 않은 위기가 닥친다. 여름을 적대시하는 성민을 비롯한 일부 마을 사람들과 갈등이 점화되며 다양한 일들이 벌어질 예정”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간 마을에서 뜻하지 않게 화제의 중심이 된 여

  • '백수' 설현, 파마머리 임시완을 '언니'로 오해한 사연('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백수' 설현, 파마머리 임시완을 '언니'로 오해한 사연('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이 오해로 시작된 첫 만남을 갖는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역)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역)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측은 여름과 대범의 오해로 빚어진 도서관 첫 만남을 공개했다. 서울을 떠나 바닷가 마을 안곡으로 오게 된 여름이 도서관 사서 대범을 만나는 장면이다.공개된 사진 속 여름은 배낭을 멘 채 도서관을 서성이고 있다. 사람을 찾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여름은 파마머리를 한 누군가를 발견하고 다가가는 모습이다. 이어 대범의 얼굴을 보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여름의 모습이 돋보인다. 깜짝 놀란 여름과 민망하고 뻘쭘한 표정을 짓는 대범의 모습이 본 상황을 궁금하게 만든다.이는 다름 아닌 여름이 대범을 언니로 오해한 것. 파마머리를 한 예쁘장한 대범의 뒷모습이 오해를 부른 것이다. 설렘, 낭만과는 반전되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과연 이들이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벌써 흥미를 끈다.극 중 대범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는 임시완은 청초한 비주얼로 본 장면의 싱크로율을 더해 기대를 높인다. 김설현과 임시완은 현장에서도 아이디어를 내며 여름과 대범의 첫 만남 장면을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11월 21일 밤 9시 20분 ENA 채널에서 첫 방송 되며, 지니 TV, seezn(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제2의 '우영우'될까…'생얼 연기' 설현→"대사 적어 선택" 임시완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종합] 제2의 '우영우'될까…'생얼 연기' 설현→"대사 적어 선택" 임시완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ENA가 설현, 임시완 주연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편성,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을 힐링 드라마가 탄생할 지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김설현, 임시완이 참석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윤정 감독은 "연출을 하게 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늘 촬영장에서 죽는 게 소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지치는 날이 오더라. 쉬어도 되지 않을까 싶던 중에 이 작품의 원작을 추천 받았다. 너무 내 이야기 같이 재밌더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느낌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설현은 BB크림 정도만 바른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했다.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설현 얼굴을 보는데 내가 아는 그 얼굴이 맞나 싶었다"며 "의상도 낡은 옷 2~3벌 정도만 입었다. 오죽하면 내가 설현에게 그 옷 좀 그만입으면 안되냐고 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인생 파업을 선언하고 안곡마을로 오게 된 이여름 역을 맡았다. 대본을 보자마자 감독님을 찾아갔다는 설현. 그는 "대본을 보고 많은 공감을 헀고, 여름이라는 캐릭터가 내 이야기를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며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는 사건 중심의 스토리에서 씩씩한 캐릭터를

  • 설현 "임시완에게 많이 의지해, 믿고 따라갔다" ('아하아')

    설현 "임시완에게 많이 의지해, 믿고 따라갔다" ('아하아')

    배우 설현이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김설현, 임시완이 참석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설현은 인생 파업을 선언하고 안곡마을로 오게 된 이여름 역을 맡았다. 설현은 "여름이는 치열하게 사회 생활을 하다가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걸 깨닫고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쉼을 선포하고 자신을 알아가려고 하는 인물이다. 나도 10년 정도 치열하게 일하다 1년 정도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동안 본업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면서 오히려 나를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쉬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냐고 묻자 설현은 "처음에는 어떻게 쉬어야할지 모르겠더라. 몇달은 아무것도 안 하고 보냈다. 그렇게 보내다보니 점점 하고 싶은 것들이 생겼다. 클라이밍도 시작하고 꽃꽂이와 그림도 배워봤다. 그동안 못 만난 친구들도 만나면서 지냈다. 그동안 내가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알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설현은 임시완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하게 대해줘서 나도 모르게 많이 의지했다. 서로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걸 인지하지는 못하고 배우로서 참여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