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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정훈♥' 한가인 "남편은 못 주지"('그로신2')

    '연정훈♥' 한가인 "남편은 못 주지"('그로신2')

    오마이걸 멤버 승희가 ‘신들의 왕’ 제우스의 상황에 몰입하며 귀여운 허세를 부린다. 22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12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로 나선 승희와 함께 ‘왕좌의 게임, 기간토마키아’라는 주제로 신화 이야기를 나눈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시즌2의 대단원을 장식할 신들의 전쟁 ‘기간토마키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올림포스를 절멸시키기 위해 ‘기간테스’라는 괴물을 만들고, 급기야 연회 중인 올림포스로 집채만 한 사신들을 보낸다”라고 설명한다. 이 사신들은 ‘제우스는 왕좌에서 물러나고, 지하 감옥에 갇힌 티탄을 풀어줘라’는 가이아의 뜻을 전한다. 올림포스에 내려진 신탁에 따르면 “12신이 모두 힘을 합쳐도 기간테스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해 신들을 벌벌 떨게 한다. 설민석은 승희에게 “만약 제우스라면 (왕좌에서) 물러나겠냐”라고 묻는다. 승희는 “뒤에 신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안 물러나지”라며 당당하게 말한다. 설민석은 “결기가 대단하다”라고 한다. 한가인은 “귀엽다”라며 승희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사신의 엄포에 포세이돈은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를 찾아가 “제우스를 가이아에게 넘기자”고 제안한다. 이때 다시 설민석은 한가인에게 “만약 헤라라면 남편을 팔겠느냐”라고 질문한다. 그러자 한가인은 “아무리 그래도 남편은 못 넘기지”라며 조목조목 소신을 밝혀 모두의 공감을 산다. 설민석은 제우스와 올림포스 12신, 영웅 헤라클레스, 그리고 동물들까지 힘을 합쳐 기간테스와 티폰에 맞서는 대서사시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 여자도 고백하게 하는 한가인 미모…"예쁜 여자 궁금해, 보고 싶었다"('그로신2')

    여자도 고백하게 하는 한가인 미모…"예쁜 여자 궁금해, 보고 싶었다"('그로신2')

    한가인이 오마이걸 승희의 ‘팬심 고백’에 함박미소를 짓는다. 1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11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큐피드의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띤 이야기를 나눈다. 한가인은 게스트로 자리한 승희를 향해 “밝고 상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이라며 “전 이 분을 생각하면 사랑의 큐피드가 떠오른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승희는 “오마이걸 데뷔곡이 ‘큐피드’다. 사랑의 화살을 쏘면서 세상에 나타났다”라며 그리스 로마 신화와 깊은 인연이 있음을 어필한다. 그러면서 “오마이걸의 심볼 역시 ‘아르테미스’의 상징인 사슴 뿔”이라며 신화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승희를 보며 한가인은 “우리 중에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승희는 “다 만나 뵙고 싶었지만, 한가인 선배님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답한다. 깜짝 놀란 한가인은 “나를 왜 보고 싶었느냐”고 묻는다. 승희는 “여자도 예쁜 여자가 궁금하다. 그래서 실제로 보고 싶었다”라고 해 한가인의 광대승천 미소를 유발한다. 한가인은 “저도 ‘돌핀’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라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보다 더 아름답다는 칭송을 받은 여인 프시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프시케가 너무 아름다워서 길을 지나가면 모든 남자들이 무릎을 꿇고 ‘공주님처럼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하게 해달라’고 울며 기도를 했다. 그런데 기도하는 이들 중에는 여자도 있

  • "한가인 진짜 예쁘냐고?" 설민석 대답에 '연정훈♥' 브라보 외쳤다 ('그로신2')

    "한가인 진짜 예쁘냐고?" 설민석 대답에 '연정훈♥' 브라보 외쳤다 ('그로신2')

    설민석이 한가인의 실물을 궁금해 하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재치 넘치는 답변을 내놓아 한가인의 물개박수를 자아낸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10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이현이와 함께 ‘올림포스 얼짱 선발대회’라는 주제로 신화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설민석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를 주제로, 그의 미모에 도전장을 던진 여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면서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언급하는데, 설민석은 “테티스야말로 제가 보기에 (여신들 중) 마음씨까지 예쁜 여신”이라며 “전 한가인님이 테티스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주위 사람들이 ‘한가인이 진짜 예쁘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전 ‘마음도 예쁘다’고 대답한다”라고 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이에 흡족한 한가인은 “브라보, 브라보!”라며 박수를 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설민석은 테티스의 결혼식장에 나타난 ‘민폐하객’ 아프로디테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그런 뒤, 이현이에게 아프로디테의 하객 입장 모습을 재현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에 이현이는 파워당당한 ‘워킹’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든 이현이의 모습에 한가인은 “너무 멋있다! 포스가~”라며 감탄한다. 이후 설민석은 “아프로디테가 하객으로 참석한 헤라를 보자, ‘기 싸움’을 했다. ‘원래 신은 안 늙는데, 많이 늙었다’라고 해, 헤라의 심기를 건드린다”라고 살얼음판이 된 테티스의 결혼식 현장을 설명한다. 이에 몰입한 이현이는 “(상대에게 약을 올리려면) ‘너 늙

  • '연정훈♥' 한가인 "야식, 야식!"…'허기의 여신'에 격한 공감('그로신2')

    '연정훈♥' 한가인 "야식, 야식!"…'허기의 여신'에 격한 공감('그로신2')

    이현이가 ‘모델 선배’ 송경아에게 ‘신들의 사생활2’ 출연을 강력 추천받았다고 말하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6월 1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9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이현이와 함께 ‘친절한 데메테르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교훈을 안겨주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한가인에게 ‘모델계의 여신’이라고 소개받은 이현이는 “모델로 소개를 받았으니, 일어나서 인사드리겠다”며 놀라운 비율을 과시한다. 이에 MC들은 감탄을 연발한다. 한가인은 “송경아 씨와도 친분이 있지 않냐. 얼마 전에 출연하셔서, 신화에 푹 빠졌다가 가셨다”라고 친분을 언급한다. 이에 이현이는 “경아 언니를 최근에 만났는데, 즐기다가 가셨다고 하시더라”며 맞장구친다. 그러면서 “저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한다. 2000년 즈음, 그리스 로마 신화 붐이 일었는데, 저희 학교 앞에 ‘가이아’라는 커피숍도 있었고, 유행하던 향수 이름도 데메테르였다”라고 밝힌다. 한가인은 그 시절 추억에 맞장구치며 격하게 공감한다. 이현이는 “그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 이런 프로그램은 아이랑 같이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라며 학구열을 드러낸다. 이에 한가인은 “많은 엄마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맞다”라며 MC로서 자부심을 뿜어낸다. 훈훈한 분위기 속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를 분노하게 만든 ‘테살리아’의 왕 에리시크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데메테르를 상징하는 나무와 숲을 파괴한 ‘탐욕 끝판왕’ 에리시크톤에게 분노한 데메테르가 복수에 나

  • 한가인도 자기가 예쁜 줄 아나보네 "외모만 이렇지 속은…" ('그로신')

    한가인도 자기가 예쁜 줄 아나보네 "외모만 이렇지 속은…" ('그로신')

    배우 한가인이 속에 남자가 있다는 깜짝 발언을 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7회에서는 배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낸다. 이날 ‘공감 여신’이자 MC 한가인은 “우리 방송이 신화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다”라며 게스트 배다해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에 배다해는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은데 잘 몰라서 이곳에 왔다”며 열혈 학구열을 드러낸다. 하지만 “남편 이장원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배다해는 “공대생이어서 그런지 큰 관심은 안 보이는데, 계속 정보를 나열하긴 한다”고 솔직히 답해 정반대 성향임을 고백한다. 잠시 후 김헌 교수는 이날의 주인공이 ‘아르테미스’임을 알리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을 통틀어 여성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신이 아닐까 한다. 순수하고 격조 있는 모습을 갖고 있지만 자존심에 손상을 입었을 때는 가차 없이 응징하는 냉정함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열정과 냉정 사이에 있는 신”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김헌 교수는 “아르테미스를 로마 신화에서는 ‘디아나’라고 부른다. 이를 영어식으로 읽으면 ‘다이애나’가 된다. 서양의 여성 이름 중에 다이애나가 많지 않냐. 그만큼 아르테미스 여신이 서양인,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여자들이 좋아했다고 하니까 ‘걸크러시’한 느낌이 있는가 보다”라고 예리하게 묻고, 이에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멀리서 찾을 것 없다. 배다해 속에 남자가 있다고 하더라”며

  • 연정훈도 밀리지 않는데…한가인 "母, 눈 크게 뜨고 똑바로 보라고 당부"('그로신')

    연정훈도 밀리지 않는데…한가인 "母, 눈 크게 뜨고 똑바로 보라고 당부"('그로신')

    ‘신들의 사생활2’ 한가인이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을 격하게 환영하며 사심을 드러낸다. 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5회에서는 MC 한가인이 “아주 핫한 분이 와줬다”라며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에녹을 소개한다. 한가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에녹의 팬’이라고 밝힌다. 한가인은 “이번 녹화를 하러 오는 길에 엄마와 전화를 했다. 에녹 씨가 나온다고 하니 엄마가 저한테 ‘눈을 크게 뜨고 똑바로 봐. 그리고 나한테 전달해줘’라고 당부하셨다”라고 밝혀 에녹을 웃게 했다. 한가인, 설민석, 김헌, 이창용 등의 격한 환영에 몸 둘 바를 몰라 하던 에녹은 “평상시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다”며 “어렸을 때 이카로스 이야기를 읽고 이런 게 삶인가, 너무 욕심 부리면 안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전체를 통틀어 가장 빛나고 가장 찬란하고 가장 잘생긴 신을 꼽으라고 하면 아폴론”이라며 이번 회의 주인공이 아폴론임을 밝혔다. 그러자 에녹은 “제가 팬 분들 사이에서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다’고 해서 아폴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폴론의 발끝에도 못 미치지만 아폴론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강연을 열심히 듣고자 한다”며 눈을 초롱초롱 빛냈다. 에녹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다. 에녹은 아폴론과 마르시아스의 음악 대결 이야기를 듣던 중, 아폴론에 빙의(?)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리라’까지 직접 들고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달콤하게 불러 모두의 ‘애간장을 녹이는 마법’을 선사했다. 김헌 교수마저도 “녹았다”라고 감탄했다. 빛나는 태양의 신

  • 한가인, 설민석 '혀'에 감탄 "변호사 해도 잘했을 듯"('그로신2')

    한가인, 설민석 '혀'에 감탄 "변호사 해도 잘했을 듯"('그로신2')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이상한 변호사 아테나’에 몰입해 “변호사를 했어도 잘했을 것 같다”는 한가인의 찬사를 받는다. 2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4회에서는 설민석이 신들의 재판에서 위기에 빠진 ‘전쟁의 신’ 아레스를 변호하기 위해 나선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선보인다. 설민석은 “원전에는 한 두세 줄밖에 안 되는 이야기인데 전문가의 감수 하에 재해석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며 아테네에서 벌어진 ‘아테나 VS 포세이돈’의 대결을 언급한다. 케크로피아(지금의 아테네)의 수호신이 되기 위해 맞붙은 두 신의 대결과 악연이 어느덧 ‘신들의 재판’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는데, 여기서 아테나가 포세이돈의 아들을 죽인 아레스를 변호하기 위해 법정에 서게 됐다고 설명하는 것. 설민석은 재판장에서 아레스의 변론을 맡은 아테나에 빙의해, ‘이상한 변호사 아테나’를 연상케 하는 기발한 변론으로 재판의 열세를 승리로 이끌어 스튜디오를 환호케 한다. 마치 재판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몰입감을 안긴 설민석의 변론에 한가인은 “설 선생님은 변호사를 했어도 진짜 잘했을 것 같다”라고 ‘찐’ 감탄한다. 설민석은 “약자를 변호하는 일이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긴다. 한 편의 법정 드라마를 보는 듯한 설민석의 ‘스토리텔링’에 김헌 교수는 “좀 아슬아슬하지만 재밌게 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이번 이야기는 신화 속으로 들어갔다기보다는 신화를 우리의 시대로 소환한 느낌이다.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다른 파격적인 시도였다”고 평한다. 아테네를 차지하기 위한 아

  • '연정훈♥' 한가인, 지성미 비결 이거였네…"아는 척 하기 좋아" ('신들의사생활')

    '연정훈♥' 한가인, 지성미 비결 이거였네…"아는 척 하기 좋아" ('신들의사생활')

    한가인이 ‘신들의 사생활2’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MC부심을 폭발시킨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4회에서는 MC 한가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송경아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찐’ 애정을 드러낸다. 3회에 이어 다시 스튜디오를 찾은 송경아는 “설민석 선생님이 너무 흥미진진하게 다음회 예고를 해주셔서 또 나오게 됐다”며 밝게 웃는다. 이에 한가인은 “낚시에 성공했다”며 격하게 환대한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친구들 만나면 아는 척 하기에 좋다. ‘그거 이런 건데 알았어?’라고 하면, ‘오, 그런 것도 알고 있었어?’라며 놀라워한다. 잘난 척 하기에 좋으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친다. 또 한가인은 “패션계에도 그리스 로마 신화가 녹아든 것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송경아에게 돌발 질문한다. 송경아는 “3회 주인공이 디오니소스였지 않나. 거기서 영감을 받은 ‘구*’의 뱀 무늬 장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명품 브랜드의 로고들을 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을 받은 것들이 많다”며 ‘*트로’의 로고가 페가소스이고 ‘*르사체’의 메두사의 머리도 신화를 모티브로 만든 것임을 알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창용 도슨트도 “별다방 로고가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덧붙이고, 김헌 교수는 “현재까지 인류 최고의 브랜드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며 명쾌한 이유를 콕 집어줘 알찬 정보와 재미를 전한다. 모두가 신화 이야기로 뜨거워진 가운데 ‘스토리텔러’ 설민석

  • [종합] ♥연정훈 듣고 있나…한가인 "아내 죽고 새 출발? 기분 별로야" ('신들의사생활')

    [종합] ♥연정훈 듣고 있나…한가인 "아내 죽고 새 출발? 기분 별로야" ('신들의사생활')

    한가인이 “전 일만 하는 ‘세 자매’와 비슷”하다며 신화에 과몰입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3회에서는 ‘술의 시작, 디오니소스’를 주제로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게스트 송경아와 함께 신화에 대한 흥미진진한 담론을 이어갔다. 이날 ‘공감 여신’이자 MC 한가인은 “신화 속 여신 같은 분이 오셨다”며 톱모델 송경아를 소개했다. 송경아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실제로 아테네에도 갔었다”며 ‘신화덕후’임을 어필했다. 이어 김헌 교수는 BTS의 ‘디오니소스’의 한 소절인 “쭉 들이켜”를 직접 부르며 이날의 주제가 ‘디오니소스’임을 알렸다.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술이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마시면, 100배는 더 환상적이지 않을까”라며 디오니소스 이야기를 시작했다.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그를 추앙하던 여사제 사이에서 잉태된 전무후무한 ‘변종’이었다. 그는 제우스의 불륜에 분노한 ‘가정의 여신’ 헤라의 꾀로 인해, 배 속에 있을 때 어머니를 잃었다. 제우스는 급히 배 속 아이를 꺼내 자신의 허벅지에 넣었다. 인간이 6개월, 신이 3개월을 품은 ‘변종’이 탄생한 것. 하지만 디오니소스가 태어난 후에도 헤라의 질투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제우스는 디오니소스를 깊은 산으로 보냈다.산에서 만난 스승 덕분에 밝게 자라난 디오니소스는 어느덧 친한 남자친구가 생겼다. 하지만 그 친구는 사냥을 갔다가 황소에 밟혀 죽는 참사를 당했다. 그가 묻힌 자리에서

  • '연정훈♥' 한가인, '여신' 등장에 겸손 "드레스 입어도 되는 건지"('그로신2')

    '연정훈♥' 한가인, '여신' 등장에 겸손 "드레스 입어도 되는 건지"('그로신2')

    한가인이 톱모델 송경아의 게스트 출연을 반기며 “여신 같다”는 찬사를 보낸다.20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3회에서는 MC인 한가인이 송경아 앞에서 극도로 겸손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든다.한가인은 “스튜디오가 너무 환해서 불이 하나 더 켜졌나 했다”며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우리 프로그램과 접합점이 있는 분”이라고 송경아를 소개한다. 송경아는 “여신처럼 입으려고 새틴 드레스를 준비했는데, 제 앞에 아프로디테 같은 분이 계셔서”라며 한가인의 여신 미모를 극찬한다. 한가인은 “저야말로 모델 앞에서 드레스를 입어도 되는 건가 고민했다”라고 화답한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송경아는 “사실 제가 신화에 관심이 많아서, 아테네도 갔었다. 파르테논 신전 보려고. 그 정도로 빠졌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송경아의 반짝이는 눈빛과 함께 시작된 이날의 신화 이야기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와 관련 김헌 교수는 “우리가 많이 마시는 자양강장제 이름도 디오니소스의 로마식 이름인 바쿠스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BTS가 ‘디오니소스’라는 노래를 발표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며 운을 뗀다. 이어 BTS의 ‘디오니소스’ 속 랩 파트인 “쭉 들이켜~”를 즉석에서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송경아는 “다른 느낌인데, 이 느낌이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김헌 교수는 바로 “내가 노래를 못해서”라며 급사과한다.김

  • [종합] 한가인 "시부모님, ♥연정훈 앞에서 싸워…너무 큰 충격 받았다" ('신들의사생활2')

    [종합] 한가인 "시부모님, ♥연정훈 앞에서 싸워…너무 큰 충격 받았다" ('신들의사생활2')

    한가인이 시부모님과 남편 연정훈의 과거 일화를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2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 등 4MC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헤파이스토스를 주제로 신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김소현은 “우리 아들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다”며 반갑게 인사했고, 이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주인공을 맡은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한가인과 김헌 교수는 “오드리 헵번이 그 작품의 주인공이 아니었나? 뮤지컬계의 오드리 헵번”이라고 극찬했다. 김소현은 즉각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전 ‘오드리 갈뻔’ 정도로 하겠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가인은 "'2023 그리스 로마 신화' 가상 캐스팅을 생각해봤다"며 제우스는 차은우, 아폴론은 송강, 헤라은 한소희라고 밝혔다. 설민석이 "아프로디테는 본인이?"라고 묻자 한가인 "제가 하고 싶지만,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라며 "딸한테 엄마는 무슨 역할을 할까 물었더니, '여신은 됐고 부엉이나 계속해'라고 하더라. 제가 부엉이를 닮았나보다. 아이들이 부엉이라고 한다. 대굴욕을 당하고 왔다"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신화에서는 짧게만 다뤄졌던 ‘조연’ 헤파이스토스를 ‘주연’으로 내세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헤파이스토스는 ‘가정의 여신’이자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가 낳은 아들이지만, 못생긴 외모와 신체적 결함

  • 한가인 "시부모님 딱 한번 싸움에 ♥연정훈 충격"('그로신')

    한가인 "시부모님 딱 한번 싸움에 ♥연정훈 충격"('그로신')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의 MC 한가인과 이창용이 속칭 ‘헤파이스토스 콤플렉스’의 현실 버전을 생생하게 증언해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13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신들의 사생활2’ 2회에서는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헤파이스토스를 주제로, ‘엄마 찾아 삼만리’보다 절절한 스토리를 들려줘 모두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든다.부모에게 버림받은 헤파이스토스의 비극을 듣던 김헌 교수는 “자식들이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푸대접을 받거나 상처를 받으면, 부모가 잘 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것을 더 크게 기억한다. 이를 속칭 ‘헤파이스토스 콤플렉스’라고 한다”고 설명한다. 이후 한가인, 설민석, 이창용, 김소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느냐”라고 질문을 던진다.이창용은 “아이와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아주고 재워야 하는데, 잠을 안 자고 고집을 피워서 자기 직전에 딱 한 번 혼냈다. 그랬더니 아이가 악몽을 꾸면서 비명을 지르더라.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며 억울한 부모의 심경을 대변한다. 한가인 역시 “우리 (시)어머님도 아버님과 아이들 앞에서는 안 싸우시는데, 딱 한번 싸웠다고 하시더라. 그런데도 남편(연정훈)은 ‘엄마, 아빠가 크게 싸우셔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다. 딱 한번이라도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일이 굉장히 크게 기억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한바탕 현실 에피소드가 쏟아진 가운데,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

  • 엄마가 무려 한가인인데…"딸이 나보고 여신 아닌 부엉이라고" 폭로 ('신들의사생활')

    엄마가 무려 한가인인데…"딸이 나보고 여신 아닌 부엉이라고" 폭로 ('신들의사생활')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상 캐스팅을 언급하다 딸의 돌직구를 폭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2회에서는 ‘공감 여신’이자 MC인 한가인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영화로 만든다면?”이라는 화두를 꺼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이날 여신 자태로 스튜디오에 강림한 한가인은 “요즘 신화를 많이 듣다 보니 혼자 ‘신화로 영화를 찍는다면 이런 배우가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운을 뗀다. 이어 “잘생긴 배우인 차은우가 제우스, 송강이 아폴론, 한소희가 헤라를 하면 어떨까?”라고 신화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그러자 설민석은 “그럼 아프로디테는 누가 하냐?”라고 묻는다. ‘신들의 사생활2’ 공식 아프로디테인 한가인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지만, 한가인은 손사래를 치며 “안 그래도 딸한테 물어봤는데, 딸이 ‘엄마는 여신은 됐고, 부엉이나 계속하라’고 하더라”면서 딸의 현실 반응을 셀프 폭로한다. 그러면서 “내가 부엉이를 닮았나 보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부엉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한가인은 “스튜디오에 너무 눈부신 여신이 왔다”며 이번 회차 게스트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소개한다. 김소현은 “한가인이 부엉이라고 하는데, 내가 너무 부끄럽다. 뮤지컬계의 개구리 정도로 하겠다”고 겸손하게 화답한다. 이에 설민석, 한가인 등은 “‘마이 페어 레이디’ 영화 주인공인 오드리 헵번 같다”며 극찬을 보낸다. 실제로

  • '연정훈♥' 한가인, 일찍 결혼한 이유 있었네…"난 돌잔치 안 해, 우리 아이는 돈 잡았다" ('신들의사생활')

    '연정훈♥' 한가인, 일찍 결혼한 이유 있었네…"난 돌잔치 안 해, 우리 아이는 돈 잡았다" ('신들의사생활')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가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가인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돌잡이 비화를 깜짝 공개한다.‘신들의 사생활2’는 신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지식 예능으로, ‘스토리텔러’ 설민석, ‘공감 여신’ MC 한가인, 오랜 기간 신화를 연구한 김헌 서울대 교수,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뭉쳐 흥미진진한 신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가 자리하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대망의 첫 주제로 헤라클레스를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 그는 헤라클레스의 탄생 이야기를 하다가, 모두에게 “돌잔치 때 뭘 잡았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이에 이창용은 “실을 잡았다”라고, 김헌은 “들은 바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설민석은 “김헌 교수님은 학문 쪽이시니까 연필을 잡은 걸로”라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가인은 “전 돌잔치를 안 했고, 우리 아이는 돈을 잡았다”라고 답한다.한가인은 앞서 예능에서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지는 않았어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미운마음 자체도 없었다. 미움이란 감정도 애정이 바탕하기에 무감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일찍 결혼하게 된 동기가 사실,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며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울타리가 되준다면 좋겠다고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

  • '연정훈♥' 한가인 "시부모님, 내게 예쁘단 말 잘 안해…처음으로 들었다" ('신들의사생활')

    '연정훈♥' 한가인 "시부모님, 내게 예쁘단 말 잘 안해…처음으로 들었다" ('신들의사생활')

    ‘공감요정’ MC 한가인이 시즌2를 기다린 남다른 이유를 공개한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MBN 예능 ‘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이하 ‘신들의 사생활2’)는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매운맛 신화 이야기로 지난 해 방송돼 안방에 ‘그리스 로마 신화 열풍’을 일으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의 두 번째 시즌이다.전 시즌에 이어 시즌2 첫 회에서도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자리한 한가인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갑다. 누구보다 시즌2를 기다렸다”며 “우리 가족들, 특히 아버님, 어머님이 예쁘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잘 안 하시는데 ‘신들의 사생활’ 시즌1을 하면서 처음으로 ‘너무 예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각별한 소감을 밝힌다. 반가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시즌2 첫 회 게스트로 나선 유병재는 “설민석이 머리로 낳은 아들, 역사 아들인 유병재”라고 정식 인사를 올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지적 허영심이 좀 있지 않냐. 예능을 하다가 이렇게 와서 지식을 충전하고 가면 어디 가서 배운 것도 자랑하고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모범 학생의 자세를 보여 설민석을 뿌듯하게 만든다.첫 회의 주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야기. 가슴 찢어지도록 힘든 삶을 살았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올림포스를 구하는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신들의 사생활2-그리스 로마 신화’ 첫 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