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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벡델데이2023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 '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 '작은 아씨들' 조문주 제작자

    벡델데이2023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 '더 글로리' 배우 임지연→ '작은 아씨들' 조문주 제작자

    한국 영화영상 미디어에서의 성평등 재현을 돌아보는 벡델데이2023이 시리즈 부문에서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 벡델리안을 발표했다. 벡델데이2023을 주관하는 DGK(한국영화감독조합)는 2023년 올해의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으로 드라마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호연을 펼친 배우 임지연, 궁중 여인들의 암투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슈룹'의 박바라 작가, 여성 단독 주연 로드무비 '박하경 여행기'의 이종필 연출(감독), 그리고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앞세워 욕망의 층위를 그려낸 '작은 아씨들'의 조문주 제작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5편에서 올해 10편으로 규모를 확장한 벡델데이2023 시리즈 부문은 공중파 및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OTT 오리지널 등에서 소개된 84편 시리즈를 대상으로, 중앙일보 문화부 나원정 기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무브먼트 진명현 대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전공 김민정 교수가 심사에 참여했다. 또한 벡델초이스10 선정작 가운데 연출, 작가, 배우, 제작자 등 4개 분야로 구분, 올해의 인물을 가르는 벡델리안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더 글로리'와 '마당이 있는 집'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배우 임지연을 올해의 벡델리안 배우상으로 선정하며 '더 글로리'의 연기를 “캐릭터를 ‘납작한 악녀’에 가두지 않고, 빌런의 얼굴에 전에 본 적 없는 복잡한 욕망의 경로를 새겨냈다”고 평했다. '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서늘한 복수의 순간에도 뱃속에 품은 자식은 굶기지 않으려는 동물적 연기가 한 사람 안의 극과 극 온도차를 납득시켰다”고 설명했다. “그 어떤 지독한 삶도 임지연을 만나면 생생한 ‘현재성’을 획득한다. 드라마와 현실을 잇는

  • [종합] '자칭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 "♥이도현,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 중" ('유퀴즈')

    [종합] '자칭 한예종 전도연' 임지연 "♥이도현, 테크토닉 춘 거 엄청 후회 중" ('유퀴즈')

    배우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전도연을 언급하며 한예종 재학 당시 '한예종 전도연'으로 불렸다고 이야기했다. 2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쾅 찍은 대세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유퀴즈' 출연을 너무 기다렸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더 글로리’ 사랑받고 성일 오빠 나오고, 도현이가 먼저 나오고 이러니까 기다렸다. 불러주시지 않을까. 연달아 나오면 그런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배우도 많고 이런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한 임지연에게 조세호는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임지연은 “실감한다. 계속 현장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 촬영 스태프들이 계속해서 짜장면 신 언급을 많이 하더라. 또 SNS 팔로우 수가 많이 늘었다. 10배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족들 역시 '더 글로리'의 극 중 이름인 연진이로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진아, 밥 해 놨어’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임지연은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의 사망 이후 짜장면을 먹는 장면이 크게 화제가 됐다. 이에 임지연은 "이렇게까지 화제 될 줄 몰랐다. 원래 대식가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먹을 걸 그랬다. 대본에 두세 줄이었다. 치밀하게 준비하는 편이라 다 계산이었다. 남편이 죽었을 때 오는 후련함과 갑자기 밀려오는 공허함. 그 기괴한 감정이 들 거라 생각했다. 고생 많이 했다. 촬영하

  • "구분이 사라진다"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 오가는 배우들[TEN스타필드]

    "구분이 사라진다"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 오가는 배우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최재림, 김선영, 박강현 등 연극, 뮤지컬 무대 위 베테랑들이 안방 1열에서 신인이 됐다. 직접 예매하고 공연장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무대 위 베테랑들이 활발하게 드라마, 영화에 진출하고 있다. 이제는 연극, 뮤지컬 팬들만 알고 있던 새로운 얼굴들이 매체에 등장하면서, 신선함을 전달하고 있다. 반대로 안방 1열의 베테랑들은 무대 위의 신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무대와 매체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7월 11일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종영했다. '마당집'은 3년 만의 김태희 복귀작,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을 강타한 '더 글로리' 임지연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은 작품. 김태희, 임지연과 함께 화제를 모은 건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다. 그는 2009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 '스프링 어웨이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킹키부츠' '노트르담 드 파리'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했다. 극 중 최재림은 임지연의 남편, 김윤범 역을 연기했다. 김윤범의 또 다른 이름은 임지연이 짜장면 먹방으로 만들어낸 '남편 사망 정식'의 주인공. 최재림이 연기한 김윤범은 추상은(임지연 역)에게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이자 비루한 삶을 벗어나기 위해 협박을 일삼는 인물. 연출을 맡은 정지현 PD는 최재림에 대해 "한 분야에서 톱을 찍은 분"이라면서 "이 드라마에서도 성장을 보여 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김윤범은 문주란(김태희 역)의 남편인 박재호(김성오 역)의 약점을 잡고 협

  • [종합]해방된 김태희·임지연, 나로 살아가는 해피엔딩…김성오 계단서 사망 ('마당이 있는 집')

    [종합]해방된 김태희·임지연, 나로 살아가는 해피엔딩…김성오 계단서 사망 ('마당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에서 계단에서 떨어진 김성오는 사망하고, 김태희와 임지연은 나 자체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엔딩이 시청자를 찾았다. 11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ENA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마지막 화에서 문주란(김태희 분)은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를 계단에서 밀어 살인했다. 박재호의 병원을 찾은 문주란은 퇴근을 기다리며 언니가 사망한 직후 자신에게 프러포즈하던 상황을 떠올렸다. 주란은 재호에게 "당신은 왜 나랑 결혼했냐고"고 물었고, 이에 재호는 "글쎄 당신이랑 사는 동안에 최소한 배신 같은 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가족이 된 이상 우리 셋 끝까지 함께 가는 거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옆집 여자 해수(정운선 분)를 찾아간 주란은 그동안의 도움에 감사함을 표했다. 해수는 자신의 남편이 죽었던 같은 집으로 다시 이사를 온 인물. 주란은 해수에게 왜 돌아왔느냐고 묻자 그는 "죽인 거 아니에요. 죽어버린 거지. 심근경색이었다. 차라리 힘들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안 믿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 집에서 한 달 넘게 같이 있었다. 사실 남편이랑 사는 동안 한 번도 집 밖에 나가본 적이 없었다"고 말해 주란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한참 지나고 난 이후에 그 사람이 한 게 보호가 아니라 감금이었다는 게 견디기 힘들었다.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나를 가두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다. 사실 문은 항상 열려있었으니까"라고 답했고, 그 말을 들은 주란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사건 당일이 되고, 추상은(임지연 분)은 박재호 살인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 주란의 집으로 찾아왔다. 자살로 위장할 살해 도구인 번개탄이 어딨냐고 묻

  • 임지연 "가정 폭력 피해자로 살면서 무척 사랑했고 행복했다" 종영 소감('마당집')

    임지연 "가정 폭력 피해자로 살면서 무척 사랑했고 행복했다" 종영 소감('마당집')

    배우 임지연이 '마당이 있는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은 12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추상은으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했고 행복했다"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전진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임지연은 가정폭력 피해자로, 자신의 현실을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추상은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극 중 추상은 역을 맡은 임지연은 헝클어진 머리부터 민낯까지 외적으로도 변신한 모습은 물론, 가정폭력 피해로 인해 무기력하고 공허한 인물의 내면 연기부터 현실을 벗어나려는 절박한 감정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특히 임지연의 짜장면, 국밥 신은 실감 나는 연기로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실제 임지연은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하기 위해 공책 몇 권이 나올 정도로 분석하고, 눈빛이나 사소한 동작, 표정 등에서 추상은이 살아온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 연구를 거듭하며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임지연의 도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임지연은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태희 남편' 김성오, 보기만 해도 무서운 사이코패스→현빈·박서준과 브로맨스[TEN스타필드]

    '김태희 남편' 김성오, 보기만 해도 무서운 사이코패스→현빈·박서준과 브로맨스[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11일 오후 10시 8화로 종영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3년만에 복귀한 김태희와 가정 폭력 피해자가 된 임지연의 쫄깃한 스릴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에는 김태희와 임지연만 있는 게 아니다. 김태희의 남편인 김성오의 활약도 돋보인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극 중 김성오는 김태희가 연기하는 주란의 남편 재호로 출연 중이다. 재호는 능력 있는 완벽주의 의사로 뒷마당에서 수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주란과 충돌하는 인물이다. '마당이 있는 집' 연출을 맡은 정지현 감독은 "김성오의 캐스팅을 반대하는 사람이 꽤 있었다. 그런데 내가 고집했다. 현장에서 아빠로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을 굉장히 잘 표현해 줬다"라고 밝혔다. 반면 김성오는 "감독님께서 의사 역할을 시켜 주신다고 해서 하게 됐다. 반대 의견이 있을 거지만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정지현 감독이 말한 '시대의 아이콘' 김태희와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오. 그는 김태희와 함께 촬영과 관계없는 수다를 많이 떨었기 때문에 호흡을 잘 맞춰갈 수 있었다고 했다. 두 사람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안방 1열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성오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기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스터리함을 자아내는 서늘한 눈빛을 앞세워 반전의 키 역

  • [종합]반전 김태희, 임지연 배신했다 "비밀은 묻어야죠" 충격 엔딩 ('마당이 있는 집')

    [종합]반전 김태희, 임지연 배신했다 "비밀은 묻어야죠" 충격 엔딩 ('마당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가 남편 김성오를 함께 살인하기로 한 임지연을 배신했다. 10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ENA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7화에서 문주란(김태희 분)은 상은(임지연 분)에게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을 죽여달라며 살인을 사주했다. 주란은 오래전 인연을 끊었던 엄마 화란(백현주 분)이 머무는 호텔을 찾아갔다. 모녀는 언니 영란이 살인을 당한 이후에 사이가 틀어졌었고, 사실 영란은 결혼 전 주란이 재호와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해서 집을 맡아주면서 살해를 당했던 것. 엄격한 엄마에게 외박을 들키지 않고자 언니에게 집을 봐달라고 했지만, 그 집에서 영란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언니의 죽음에 넋이 나간 주란은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맞는 엄마에게 크게 실망했다. 자신을 찾아온 딸 주란을 엄마는 비난했고, 주란은 자신에게 사과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내 불행의 모든 원인을 엄마에게 돌리고 죽을 때까지 미워할 작정이에요"라며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주란의 엄마는 "누가 널 이렇게 강하게 만들었을까. 이것만은 알아. 영란이 죽음, 네 탓만은 아니었지"라고 답했다. 주란은 승재의 짐을 맡기며 며칠만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주란의 집에 찾아온 상은은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휴대폰 속에 찍혀있던 사진을 바탕으로 집안 구석을 돌아봤다. 사진 속 마당이 주란의 집인 것을 알게 된 상은. 주란은 그런 상은을 불러 한 가지 제안했다. 그는 "내 남편을 죽여줘요. 당신 남편을 죽였듯이"라고 말해 상은을 놀라게 했다. 상은은 "문주란 씨 미쳤어요?"라며 화를 냈다. 주란은 차분하게 "5억. 일 끝나면 나머지 3억 바로 보낼게요"라고 답

  • '종영 D-1' 김태희·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행복했고, 사랑했다" 소감

    '종영 D-1' 김태희·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행복했고, 사랑했다" 소감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이 '마당이 있는 집' 종영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0일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측은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돼 최종화 방송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상황. '마당집'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스릴러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스릴러퀸 타이틀을 거머쥔 김태희는 "주란을 연기할 수 있어서 그리고 '마당이 있는 집'의 모든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꽤 오랫동안 주란앓이를 했는데 방송되는 내내 그리웠던 현장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정말 감사드리고, 주란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준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작을 지운 신들린 열연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임지연은 "대본과 원작 소설을 보고 추상은이라는 인물에 반했고, 추상은으로 살면서 그녀를 무척 사랑했고, 이 작품을 사랑했고, 행복했다. 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마당이 있는 집'을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동안 '마당이 있는 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전진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오는 '마당집'에서 문제적 남편이자 모든 미스터리를 촉발시킨 장본인인 박재호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내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김성오는 "먼저

  • "태쁘와 임쁘" 김태희·임지연, 우연 아닌 조합 이대로 못 보내('마당집')

    "태쁘와 임쁘" 김태희·임지연, 우연 아닌 조합 이대로 못 보내('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9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측은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뒷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는 강렬한 한 줄 미스터리로 포문을 연 '마당이 있는 집'은 주인공 주란(김태희 역)과 상은(임지연 역)이 문제적 남편 재호(김성오 역)와 윤범(최재림 역)이 감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과 그 속에서 변해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려내고 있다. 이에 7월 4일 방송된 6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마당집'의 주연 김태희, 임지연, 김성오, 최재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은 코앞으로 다가온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더한다. 먼저 김태희와 임지연의 빛나는 미모와 알콩달콩한 케미가 돋보인다. 특히 나란히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태쁘와 임쁘 조합'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반면 극중 문제적 남편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던 김성오와 최재림은 드라마 속 텐션유발자는 온데간데 없이, 사람 좋은 미소와 잔망스러운 면모를 뽐내며 웃음을 유발한다. 더욱이 리허설과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이들을 향해 쏟아지는 호평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 김성오, 공포의 윤가이 살인범…충격 그 자체('마당이 있는 집')

    김성오, 공포의 윤가이 살인범…충격 그 자체('마당이 있는 집')

    배우 김성오가 완벽주의자적 캐릭터와 동기화됐다.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역)가 가진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저질렀던 일에 대해 낱낱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호는 뒷마당을 파며 흥분한 주란(김태희 역)의 다그침과 죄책감에 시달리던 승재(차성제 역)로 인해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과거 승재가 밀어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진 수민(윤가이 역)을 본 재호는 큰 동요 없이 2층 옷장에 숨겼던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는 주란의 말에 재호는 "그땐 다 끝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여기에 승재의 인생은 물론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고,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가족 속에 주란이 해당될지에 대해 물음을 던져 소름을 유발했다. 또한 과거 2층에 갇혀있던 수민이 걱정돼 조퇴하고 집으로 온 승재의 시선에 잡힌 재호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재호는 뒷마당을 파고 있었고 아무렇지 않게 수민의 마지막 숨을 끊었던 것. 이에 승재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공포에 떨게 했다. 이렇게 김성오는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지닌 인물과 하나가 되어 마치 현실에 있을법한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섬세하게 조율한 표정과 호흡은 기괴함마저 풍기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가족과 삶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오는 미세한 불안함과 숨기고자 했던 사건이 수면으로 드러났을 때의 표정 간극을 그려냈다. 이는 김성오의 연기력을 또 한 번 확인시켜줬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김태희,'남편 김성오=윤가이 살해 진범' 진실 알았다…임지연에 살인 사주 '충격'('마당집')

    [종합]김태희,'남편 김성오=윤가이 살해 진범' 진실 알았다…임지연에 살인 사주 '충격'('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윤가이를 살해한 장본인이 김성오라는 반전과 마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 6회에서는 주란(김태희 분)의 집 뒷마당에서 새어 나오던 시체 냄새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풀렸다. '마당집' 6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로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이수민(윤가이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과거 재호(김성오 분)로부터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는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원한을 품은 수민은 재호의 행복을 망가뜨리기 위해 아들 승재(차성제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승재의 환심을 산 뒤 집까지 놀러가는데 성공한 수민은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냈고, 승재에게 자신이 재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순간 두려워진 승재는 2층 계단에서 수민을 밀쳐버렸고 재호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정신을 잃은 수민을 2층 옷장에 숨겼다가 다음 날 뒷마당에 묻었다. 그리고 윤범(최재림 분)이 죽던 날, 주란이 악취를 맡고 뒷마당을 파헤치기에 이르자 재호가 부패한 수민의 시신을 꺼내 저수지 인근의 야산으로 옮겼던 것이다. 재호와 승재의 비밀을 알게 된 주란은 자신을 위한다는 핑계로 철저하게 자신을 기만한 재호에게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하지만 재호는 모든 것을 덮자고 설득했고, 승재를 데리고 경찰서에 가겠다는 주란에게 "여태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질 거다. 나는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내 처지를 당신이 몰라준다면 우리가 계속 가족일 수 있겠

  • ♥비와 시세 차익 398억 남긴 김태희, 재벌 상속녀→母 귀신…변신의 귀재[TEN스타필드]

    ♥비와 시세 차익 398억 남긴 김태희, 재벌 상속녀→母 귀신…변신의 귀재[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배우 김태희가 현재 방영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으로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했다. 첫 스릴러에 도전한 그의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일명 '태혜지'로 불렸던 미녀 트로이카 중 한 명이었던 그의 변신이 반가운 이유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 이후 3년 만에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가 선택한 복귀작은 '마당이 있는 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박연진으로 글로벌 인기를 누렸던 임지연과 스릴러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 된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극이다. 극 중 김태희는 주란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눈빛으로 주란을 완성했다. 주란은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김태희는 주란의 마음을 고스란히 안방 1열에 보여주고 있다. 조용할 줄 알았던 주란은 상은(임지연 역)에게 세차게 따귀를 날리기도 하고, 맨손으로 뒷마당을 파헤치기도 하고, 담을 넘어 유리를 깨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 스릴러에 도전한 만큼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김태희다. 이 같은 김태희의 열연에 글로벌 시청자들도 '마당이 있는 집'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 최고 시청률 4%를 기록했다. 또한 OTT 플랫폼 아마존

  • 최재림 살해한 임지연, 경찰서 앞 김태희와 의미심장 눈맞춤('마당집')

    최재림 살해한 임지연, 경찰서 앞 김태희와 의미심장 눈맞춤('마당집')

    김태희와 임지연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4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측이 김태희와 임지연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마당이 있는 집' 5회에서는 주란(김태희 역)이 아들 승재(차성제 역)가 핑크폰의 주인인 이수민(윤가이 역)을 살해하고 재호(김성오 역)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뒷마당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지옥 같은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편 윤범(최재림 역)을 살해한 상은(임지연 역)은 재호를 향한 협박금도, 남편의 사망 보험금도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인 가운데 모친(차미경 분)에게 범행 사실까지 들키며 막다른 길에 서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은 두 여자의 위태로운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상황. 이 가운데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각각 경찰 조사를 받는 주란과 상은의 모습이 담겼다. 형사과에 앉아있는 주란의 표정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주란의 경찰 조사가 남편과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상은은 취조실에서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형사를 노려보는 상은의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자살로 종결될 예정이던 윤범의 사망 사건에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 혹시 상은의 범행이 덜미를 잡힌 것인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경찰서 앞에서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 역시 흥미를 높인다. 문제적 남편들의 비밀을 파헤치려 동고동락하면서 불신과 적개심, 묘한 연대감 등을 오가며 둘만의 서사를 쌓아온 주란과 상은이 다시 마주했기 때문. 더욱

  • 김태희, 남편 김성오가 시체 묻은 '뒷마당' 다시 파헤친다…격렬한 실랑이 포착('마당집')

    김태희, 남편 김성오가 시체 묻은 '뒷마당' 다시 파헤친다…격렬한 실랑이 포착('마당집')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가 문제의 뒷마당을 다시 파헤친다. 3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8부작의 반환점을 돌아 5회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마당집' 측이 모든 미스터리가 시작된 '뒷마당'에서 포착된 주란(김태희 분), 재호(김성오 분)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4회에서 주란은 남편 재호가 감춰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상은(임지연 분)과 은밀한 동행을 시작했다. 주란은 재호와 불순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중생 이수민(윤가이 분)을 수소문했지만, 그의 행적은 묘연했다. 이 가운데 재호가 오래전 수민을 자신의 뒷마당에 암매장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뒷마당에서 악취가 난다던 주란의 말을 망상으로 취급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수민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숨겨왔던 남편의 실체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주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또 한 번 뒷마당을 파헤치는 주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취의 원인을 찾기 위해 뒷마당을 파헤쳤던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마치 몸부림치듯 격앙된 몸짓으로 흙더미를 들추는 주란의 모습이 긴장감과 함께 의문을 자아낸다. 더욱이 문제의 뒷마당에서 심각하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주란과 재호의 모습도 포착돼 흥미를 치솟게 한다. 재호의 가슴팍을 내리치며 울부짖는 주란의 모습에서 재호를 향한 불신과 원망이 묻어나는 것. 이에 주란이 재호가 뒷마당에 묻은 시체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인지, 파란에 휩싸인 주란의 집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

  • 임지연,김태희와도 통했다…'마당이 있는 집' 동남아 9개국 TOP 10

    임지연,김태희와도 통했다…'마당이 있는 집' 동남아 9개국 TOP 10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이 화제성과 글로벌 흥행을 다 잡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시청자들을 강렬한 미스터리의 수렁에 빠뜨리는 밀도 높은 서사와 정지현 감독이 구현하는 아름답고도 소름 끼치는 미장센,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마당집' 측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두 스릴러퀸 김태희(문주란 역)와 임지연(추상은 역)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와 임지연은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강렬한 텐션을 보여주는 극중 모습과는 달리 웃음꽃이 만발한 모습이다. 또한 마주 앉아 난로의 온기를 쬐는 두 사람의 러블리한 모습이 '태쁘와 임쁘' 그 자체다. 이처럼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김태희-임지연의 투샷이 '마당집' 속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시너지의 비결을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마당집'은 시청률과 화제성, 양 측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화)에 방송된 4회 기준으로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시청률 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월화드라마 2039 1위를 차지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마당집'이 종합 3위를 기록, 특히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44.4%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태희와 임지연 역시 출연자 종합 화제성 Top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본 방송 이후 공개되는 각 회차 하이라이트 영상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랭크되며 나날이 화제를 더해가고 있다. 글로벌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