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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최차차' 차은우 "완벽? 지칠 땐 남들 수상소감 본다…차근차근 달성해가는 게 내 방식"[TEN인터뷰]

    '최최차차' 차은우 "완벽? 지칠 땐 남들 수상소감 본다…차근차근 달성해가는 게 내 방식"[TEN인터뷰]

    "'아일랜드'는 장르적으나 캐릭터적으로나 제가 새롭게 시도해보는 작품이었어요. 하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귀공자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선보여왔던 차은우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구마사제 역할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지난달 파트1를 마친 '아일랜드’는 파트2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만화·웹툰이 원작이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았다. 차은우는 '아일랜드'를 통해 차은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차은우는 액션 스쿨에 다니며 액션을 배우는 것은 물론, 구마의식을 행하는 요한만의 동작도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냈다. 차은우는 "감독님도 괜찮다고 하셨고 CG팀장님도 CG기술로 더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다며 좋다고 하셨다"며 기쁨을 드러냈다."무술감독님을 비롯해 무술팀과 합을 많이 맞추고 액션을 배웠어요. 요한이 퇴마를 할 때 주무기가 검인데, 요한이 어떻게 검을 쓸지 연습했어요.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시간 날 때마다 액션스쿨에 가서 연습했죠. 무술감독님이 고무로 된 검을 주시기도 했어요. 촬영장에서 대기할 때 고무검으로 연습하며 무술 합을 잊지 않게 익혔죠."차은우가 '아일랜드'에 출연을 결심한 건 도전 정신이 발동하기도 했지만 좋은 선배들과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차은우는 "김남길, 이다희 등 선배님들이 작품과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만들어가고, 또 스태프들과는 어떻게 소통하고 호

  • 차은우 "다른 배우들 수상 소감 보며 마인드 컨트롤" [인터뷰③]

    차은우 "다른 배우들 수상 소감 보며 마인드 컨트롤" [인터뷰③]

    차은우가 한 단계씩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한 차은우를 만났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 역을 맡았다.차은우는 '최최차차',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생긴 스타로 꼽힌다. 준수한 외모에 학창시절 성적도 뛰어났던 차은우는 '완벽하다'는 이미지가 있다.차은우는 "사람이라 당연히 힘들거나 지칠 때가 있다. 슬플 때도 많다. 하지만 그럴 때 주변에서 먼저 다가와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다. 주변 분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대화를 통해 속얘기를 하며 마음을 풀기도 한다. 주변에 좋은 분들 있는 영향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유튜브에 각종 시상식의 수상 소감 영상을 저장해놓고 본다. 다른 배우들 것, 선배님들 것, 한국배우들 것뿐만 아니라 외국배우들 것들을 찾아서 저장해놓고 보는 편이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그걸 보면 다시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나만의 (마인드 컨트롤) 루틴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자신감이 떨어질 때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차은우는 "버틸 때도 있고, 그러다 다시 살아날 때도 있다. 하나하나 열심히 하다 보면 괜찮아지기도 한다. 그날그날 제가 해야할 걸 한다. 그날 잘 자면 또 없어지기도 한다. 남들과 똑같다"고 답했다.차은우의 앞으로 계획은 거창하진 않았다. 차은우는 "내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라며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건 없지만 일단은 '아일랜드' 파트2가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웃었다. 이어 "

  • 차은우 "김남길, 따로 연락와서 '아일랜드' 같이 하자더라"[인터뷰②]

    차은우 "김남길, 따로 연락와서 '아일랜드' 같이 하자더라"[인터뷰②]

    차은우가 '아일랜드' 현장에서 선배들과 연기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한 차은우를 만났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 역을 맡았다.차은우는 "'아일랜드' 출연을 결심한 것도 선배님들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김)남길, (이)다희 등 선배님들이 작품과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하고 현장에서 어떻게 만들어가고, 또 스태프들과는 어떻게 소통하고 호흡하는지 보고 배우고 싶었다. 직간접적으로 느끼고 보다 보니 저도 모르게 선배님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고 연기 내외적 부분이 쌓이기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선배님들은 여러 스태프들과 소통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더라.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차은우는 김남길에 대해 "장난기가 많다. 하지만 리허설에 들어가면 캐릭터에 몰입하고 본촬영에 들어가면 더 몰입한다. 신기하면서도 놀라웠다"고 감탄했다. 또한 "제가 합류하기 전에 남길 형은 따로 연락을 주시기도 했다. '은우야, 형 믿고 한 번 해보자'고 하시기도 했다. 좋은 선배님이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을 참고해서 해보자'라고 하시면서 액션신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숙소도 근처에 있어서 그날 촬영한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며 더 좋은 작품을 위해 함께 노력한 비하인드를 들려줬다.'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

  • '액션 도전' 차은우 "현장에서도 고무검으로 연습"('아일랜드') [인터뷰①]

    '액션 도전' 차은우 "현장에서도 고무검으로 연습"('아일랜드') [인터뷰①]

    차은우가 '아일랜드'에서 완성도 높은 액션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한 차은우를 만났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 역을 맡았다.차은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구마사제 요한을  소화하기 위해 차은우는 액션 스쿨에 다니며 액션을 배우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감독님과 상의하며 액션신을 만들어나갔다.차은우는 "무술감독님을 비롯해 무술팀과 합을 많이 맞추고 액션을 배웠다. 요한이 어떻게 검을 쓸지 연습했다.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시간 날 때마다 액션스쿨에 가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술 감독님이 고무로 된 검을 주셨다. 촬영장에서 대기할 때 고무검으로 연습하며 합을 기억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고 전했다.차은우는 구마의식을 행하는 요한만의 동작도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냈다. 차은우는 "감독님도 괜찮다고 하셨고 CG팀장님도 CG기술로 더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다며 좋다고 하셨다"고 전했다.'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만화·웹툰이 원작이다. 지난 1월 파트1의 6부까지 모두 공개됐으며, 이달 24일부터 파트2가 차례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피플] 차은우, 연기력 논란은 옛말…'외모' 아닌 '연기'로 인정받았다

    [TEN피플] 차은우, 연기력 논란은 옛말…'외모' 아닌 '연기'로 인정받았다

    배우 차은우가 티빙 '아일랜드'서 김남길과의 팽팽한 신경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간 연기력보다 잘생긴 비주얼로 주인공 자리를 꿰찼던 차은우는 '아일랜드'서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스스로 논란을 지워내는 데 성공했다. 차은우는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아일랜드'에서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동명의 만화·웹툰이 원작이다. 2회에 짧게 등장, 3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한 차은우는 예언서 속 나오는 구원자를 지키라는 소명을 위해 원미호(이다희 분)의 집에 함께 지내면서 능청스러움과 서늘함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미호와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는 "누나"라고 부르며 애교와 너스레를 떠는 모습으로 여심을 홀렸고, 위험한 존재인 반인반요 반(김남길 분) 앞에서는 "당신 정염귀잖아"라고 도발하며 팽팽히 맞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4회 방송 말미 성력을 내뿜는 스태프를 꺼내 들고 반과 결투를 하는 장면에서는 잘생긴 비주얼에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더해져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데뷔 때부터 '얼굴 천재'로 주목받은 차은우는 2014영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짧게 출연하며 배우로 첫 발을 내디뎠고, 2018년 첫 주연을 맡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이 흥행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강남미인' 때는 냉미남 캐릭터로 대사와 표정이 많지 않았기에 그의 연기력을 평하기에는 부족했다. 이후 '신

  • [공식] '박신혜♥' 최태준, 득남 후 첫 복귀작은 '아일랜드'…13일 첫 등장

    [공식] '박신혜♥' 최태준, 득남 후 첫 복귀작은 '아일랜드'…13일 첫 등장

    배우 최태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한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최태준은 남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 찬희(최태준 분)로 변신해 전개에 다채로움을 더할 전망이다. 특히 박신혜와 결혼 후 지난 5월 득남 한 최태준이 드라마에 첫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동안 최태준은 매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어떤 배역이든 동기화된 듯한 소화력은 물론 깊은 인상을 남기는 활약을 보여줬다.작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한 최태준은 희도(김태리 분)의 전 남자친구 호진(최태준 분)으로 깜짝 등장해 전개를 뒤흔드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적절한 긴장감 조성부터 재미까지 부여하며 시선을 단번에 빼앗았다.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서는 톱 스타 후준의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연기는 드라마의 설득력을 더욱 높였다. 더불어 ‘훈남정음’, ‘EXIT’, ‘수상한 파트너’, ‘미씽나인’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이처럼 다양한 작품 속에서 최태준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계 없는 캐릭터 표현력과 생동감을 불어넣는 연기 변주를 펼쳤다. 이에 '아일랜드'에서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최태준이 출연하는 '아일랜드'는 오는 13일 낮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200억 대작인데…'더글로리'에 밀려난 아일랜드 [TEN피플]

    200억 대작인데…'더글로리'에 밀려난 아일랜드 [TEN피플]

    200억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한 김남길 주연의 티빙 새 오리지널 '아일랜드'가 뜨거웠던 관심에 비해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같은날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밀려 화제성도 없는 상황. 여기에 초반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하는 이다희의 연기 역시 새로울 것 없는 모습으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지난 12월 30일 공개된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 동명의 인기 만화·웹툰이 원작이다. 김남길이 인간이면서 괴물인 불멸의 존재, 반인반요 반 역을 맡았고, 이다희가 재벌가 대한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이자 구원자 미호로 분했다. 차은우가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을, 오광록이 세상의 균열과 멸망을 막아줄 유일한 구원자를 지키는 장집사를 연기했다.그러나 넷플릭스와 달리 매주 2회씩 공개되는 것이 독이였을까. 12부작 중 이날 공개된 1, 2화는 전체적인 서사의 빌드업만이 이뤄지며 큰 흥미를 끌어내지 못했다. 특히 1회에서는 김남길의 분량은 5분 남짓, 미호가 사고를 치고 제주도에 내려와 정염귀를 처음 마주하는 내용으로 한 회를 가득 채웠다. 김남길은 방송 말미 순식간에 정염귀를 처단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길 뿐이었다. 이어진 2화에서도 반이 반인반요가 된 사연과 미호의 전생 서사가 밝혀지긴 했지만, 계속해서 정염귀에게 쫓기는 미호와 기가 막힌 타이밍에 늘 나타나 미호를 구하고 정염귀를 처단하는 반의 반복되는 전개는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 여기에 서예지가 하차하고 캐스팅 된 이다희의 연기 역시 이전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재벌집 후계자

  • [종합] "장르물 이미 차고 넘쳐"…김남길·이다희·차은우 '아일랜드', 차별점은 '제주도'

    [종합] "장르물 이미 차고 넘쳐"…김남길·이다희·차은우 '아일랜드', 차별점은 '제주도'

    티빙이 25년 전에 탄생한 만화 '아일랜드'를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다.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배종 감독은 완성도 높은 CG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종 감독과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참석했다.'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만화·웹툰이 원작이다.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각각 6부씩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티빙, 글로벌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공급된다.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의 배종 감독은 "저에게 첫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하기 전에 작품 선정에 나름의 원칙이 있었다. 인기 있는 원작이 있는 건 하지 않는다는 거다. 왜냐하면 잘 만들어도 욕먹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제안이 왔을 때 거절할 마음으로 찾아뵈었다. 절대반지처럼 끼면 안 되는데 끼고 싶은 강력한 유혹이 있었다. 정신 차려 보니 촬영 끝났고 후반작업도 하고 있더라"고 밝혔다.배종 감독은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의 드라마화를 하면서 "표현적으로 크리쳐 액션물 쪽으로 간다. 이걸 시리즈로 가야한다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제목이 '아일랜드'인 만큼 제주도를 뺄 수 없었다. 이 이야기의 중요 키워드는 제주도였다. 관광지 제주도는 밝고 즐겁고 아름다운 곳인데, 여기에 접목시키며 제주의 슬픈 기억을 가져왔다. 과

  • 차은우, 라틴어·이탈리아 대사 소화…'아일랜드' 감독 "못 알아듣겠다고" 묘한 칭찬

    차은우, 라틴어·이탈리아 대사 소화…'아일랜드' 감독 "못 알아듣겠다고" 묘한 칭찬

    차은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종 감독과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참석했다.김남길은 인간이면서 괴물인 불멸의 존재 반 역을 맡았다. 이다희는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미호로 분했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을 연기했다. 성준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반인반요의 존재 궁탄 역으로 출연했다.차은우는 “저는 만화보다 대본을 먼저 본 케이스다. 대본을 보고 요한이 끌렸다. 요한을 플레이해보고 싶었고 매력적인 친구여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때부터 감독님과 만나 뵙고 남길 형과도 얘기하다 보니 형이 같이 하자고 하더라.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차은우는 “요한은 겉으로는 밝고 명랑하고 까불거리지만 안에는 슬프고 아픈 과거가 있다. 겉으론 밝아도 그 안에 슬픔이 내재된 느낌을 표현해보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마를 할 때 만큼은 요한이 세다. 대비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차은우는 사제 역할을 하며 라틴어, 이탈리아어 대사를 소화해야 했다. 배종 감독은 "긴 대사가 있다. 연기를 쫙 한다. 녹음실에서 대사 파트 담당자가 '은우 씨 너무 잘한다'더라. 검수를 받아야하지 않나. 이탈리아에서 온 배우가 있다.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후시 녹음을 다시 와서 했다. 며칠 만에 외워 왔다. 습득력이 빠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이다희 "제주도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지금은 그리워"('아일랜드')

    이다희 "제주도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하기도…지금은 그리워"('아일랜드')

    이다희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출연이 절실했다고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종 감독과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참석했다.김남길은 인간이면서 괴물인 불멸의 존재 반 역을 맡았다. 이다희는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미호로 분했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을 연기했다. 성준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반인반요의 존재 궁탄 역으로 출연했다.이다희는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미호로 분했다. 이다희는 “저한테 절실했던 작품이다. 혹시나 원작을 망치면 어떡하지 생각보다는 이 작품을 꼭 해서 미호를 잘 그려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에 촬영하면서 미호를 잘 그려낼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 처음에 절실함, 간절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재벌집 막내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이다희는 “작년 이맘때쯤 촬영해서 지금 울컥하기도 한다.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그때는 제주도를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그립다”고 전했다.이다희는 자신의 이미지가 “여리여리하진 않다”며 캐릭터와 “단편적인 면은 비슷할 거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안으로는 따뜻하다. 반을 만나며 미호의 감정 변화가 생긴다. 그런 포인트에서 다채로운 색깔이 나온 것 같다”고 예고했다.'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동명의 만화·웹툰이 원작이다.

  • 김남길 "정신 차려보니 제주도에서 칼 휘두르고 있었다"('아일랜드')

    김남길 "정신 차려보니 제주도에서 칼 휘두르고 있었다"('아일랜드')

    김남길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원작의 팬으로 출연을 고사했었다고 밝혔다.22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종 감독과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참석했다.김남길은 인간이면서 괴물인 불멸의 존재 반 역을 맡았다. 이다희는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미호로 분했다. 차은우는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을 연기했다. 성준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반인반요의 존재 궁탄 역으로 출연했다.김남길은 “오래 전부터 만화 ‘아일랜드’의 열렬한 팬이었다. 저도 제안이 왔을 때 두 번 정도 거절했다. 실사화한다는 게 좀 부담됐다. 드라마 산업이 발전됐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그전에 왜 ‘아일랜드’가 실사화 안 됐겠나 싶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원작이 인기가 많았던 만화고 마니아층도 확실하다. 잘해도 본전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도 잘 해낼 수 있단 자신이 없었다. 저를 포함해 원작 팬들에게 실망을 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 말처럼 저도 정신 차려보니 배우들과 제주도에서 칼을 휘두르고 있더라”며 웃음을 안겼다.김남길을 캐릭터에 대해 “반인반요라는 건 사람이면서 사람이지 않은 존재다. 매력적이다. 장르가 판타지다. 초자연적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에 VFX, CG로 만든 작품은 많았지만 능력 자체를 CG에 의존한 작품은 처음이다. 외형적인 부분에 도움을 받았다. 원작에서는 왜 그런 인물인지 설정이 덜해서 드라마에서 그런 부분을 허용하는 부분에서 만들기도 했다”고 설

  • 이다희, 제주도서 습격 받았다…악의적 매스컴에 곤욕 ('아일랜드')

    이다희, 제주도서 습격 받았다…악의적 매스컴에 곤욕 ('아일랜드')

    이다희가 외모, 능력, 돈 다 되는 재벌가 상속녀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이다희의 열연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다희는 세계적인 재벌가 대한그룹의 상속녀이자 기간제 교사 원미호 역으로 출연한다. 원미호는 외모, 돈, 능력 다 되는 능력자로 남부럽지 않은 금수저 길만 걸어왔을 것 같지만, 매스컴의 악의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을 살아온 인물.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주도로 가게 된 원미호는 난생 처음 보는 요괴들의 습격을 받으며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공개된 스틸에서 이다희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재벌가 상속녀다운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매력을 더하며 대체불가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또 다른 사진 속 원미호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을 짓는가 하면 교탁 앞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짓고 있어 인물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연과 캐릭터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선보였던 이다희는 ‘아일랜드’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청초한 매력으로 '믿고 보는 이다희'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일랜드' 제작진은 “이다희는 촬영마다 독보적인 분위기로 '원미호' 캐릭터를 정교하게 표현해냈다.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자신도 모르게 운

  • [공식] 서예지→이다희 교체 '아일랜드', 12월 공개 확정

    [공식] 서예지→이다희 교체 '아일랜드', 12월 공개 확정

    서예지가 하차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2022년 하반기를 강타한다.2022년 12월 공개를 확정한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원작 만화 ‘아일랜드’는 국내 만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콤비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작품이다. 1997년 출간 이후 19년 만에 웹툰으로 리마스터링, 이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며 매니아적 인기를 얻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될 ‘아일랜드’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스토리를 토대로, 아름다운 섬 ‘제주’의 전설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 휴머니즘과 액션을 넘나들며 탁월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장르적 재미는 물론 밀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믿보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으로 꾸려진 역대급 라인업은 원작 팬 뿐만 아니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김남길은 ‘아일랜드’에서 세상의 종말을 대비해 악에 대적하지만,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로 길러진 ‘반’을 연기한다. 반은 세상을 수호하기 위한 운명을 지닌 인물로,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뇌한다. 김남길이 만들어낼 캐릭터가 어떻게 표현될지 또 한번의 신드롬을 만들어낼 그의 연기가 기대된다.이다희는 재벌 3세이자 교사 원미호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