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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연 "내가 웃는 게 이렇게 예뻤나? 밝은 역할, 주변서 더 좋아해"[인터뷰③]

    전도연 "내가 웃는 게 이렇게 예뻤나? 밝은 역할, 주변서 더 좋아해"[인터뷰③]

    배우 전도연이 스스로의 밝은 매력에 푹 빠졌다.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tvN '일타스캔들' 전도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전도연은 "17년 만에 로맨스를 하게 됐다. 내가 이렇게 웃는 게 예뻤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작품은 나보다 주변 지인들이 더 좋아하더라. 그동안 대중이 기억하는 전도연은 늘 어둡고 진지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이지 않았나. 행선이만큼은 아니지만 나의 밝은 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이젠 밝은 역할로 캐스팅도 많이 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로맨스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달달한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따뜻한 가족애와 청량한 학원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의 매력을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담아내며 웃음과 감동,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일타' 전도연 "부담스러웠던 정경호, 일부러 촬영끝나면 차로 도망치기도"[인터뷰②]

    '일타' 전도연 "부담스러웠던 정경호, 일부러 촬영끝나면 차로 도망치기도"[인터뷰②]

    배우 전도연이 파트너 정경호와의 호흡을 언급했다.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tvN '일타스캔들' 전도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전도연은 후배 정경호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경호씨가 나와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여러번 얘기하더라. 사실 그런 말이 좀 부담스러웠다. 초반엔 거리를 뒀다. 선배로서 예우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현장에서도 부담스러워서 촬영끝나면 바로 차로 들어갔다. 도망치듯이 다녔다"고 말했다.이어 "어느 순간엔 예우를 떠나 경호씨가 나에 대해 진짜 진심이구나 싶더라. 조금씩 마음이 열렸다"고 덧붙였다.‘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로맨스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달달한 설렘을 선사하는가 하면, 따뜻한 가족애와 청량한 학원 로맨스, 그리고 미스터리의 매력을 인간미 넘치는 시선으로 담아내며 웃음과 감동,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3번째 호흡' 박성웅X정경호 "앞으로 97번 더 남았어"('대무가')

    '3번째 호흡' 박성웅X정경호 "앞으로 97번 더 남았어"('대무가')

    배우 박성웅이 후배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대무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는 박성웅, 정경후, 류경수, 양현민, 서지유, 그리고 이한종 감독이 참석했다.이번 작품은 박성웅과 정경호의 재회로 주목받았다. 앞서 박성웅과 정경호는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악마가 내 이름을 부를 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협업이다.박성웅은 "정경호와 '라이프 온 마스'를 함께 하면서 3일 밤을 새고 그랬다. 저는 3~4시간이라도 잠을 잘 수 있었지만, 정경호는 한 시간 씩만 자곤 했다. 정경호가 점점 이상해지는 걸 느꼈다. 땀을 흘리면서도 '전 더위를 안 타요' 하는데, '왜 우리가 이제야 만났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정경호가 저를 추천해준 작품이고, '대무가'는 반대로 제가 정경호를 추천한 작품이다. 과연 해줄까 확신이 없었는데 흔쾌히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그러면서 "경호와는 세 번 했으니까 97번 더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을 그리는 영화다. 오는 10월12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