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트레저, '유사 연애' 논란…팬들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TEN스타필드]

    트레저, '유사 연애' 논란…팬들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그룹 트레저가 연애 프로그램 '빛 나는 SOLO'를 출연한 가운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현직 아이돌 그룹이 팬들의 감정을 무시한 채 여성들의 로맨틱 만남을 그리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밤 12시 30분 처음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 1화에서는 최고의 '보석남'이 되기 위해 다섯 멤버(준규·아사히·지훈·윤재혁·하루토)가 트레저캐슬에 입성했다. '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매일 밤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는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훈, 준규,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가 4명의 여성과 요리를 함게 하거나,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는 등 '연애 프로그램'과 유사한 장면을 그려냈다.해당 방송 내용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먼저, 현직 남자 아이돌이 이성과 호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최초다. 아이돌의 연애를 예민하게 바라보는 팬들의 입장에서 불쾌감을 내비쳤다.실제로, 팬들은 "아이돌이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아이돌이 이성과 함께하는 모습을 굳이 보고 싶지 않다"라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반면, "예능은 예능일 뿐" "실제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닌데 '팬 기만'이라 하기에는 부적절하다" 등의 입장도 있다. 트레저라는 그룹이 인지도를 쌓

  • [종합] 씨스타 효린 "연예인과 연애 NO…같은 직종은 호감 안 생겨" ('문명특급')

    [종합] 씨스타 효린 "연예인과 연애 NO…같은 직종은 호감 안 생겨" ('문명특급')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웃기고 앉아있네 사랑이 무슨 장난이니? 연애 극혐하는 SO COOL 씨스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제는 "사랑이 가득한 연말에 연애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연예인들간의 연애를 극렬히 반대하고 있더라"라고 운을 띄웠다.이를 들은 보라는 "경험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효린은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아육대')가 연애의 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우리가 새벽 5시부터 촬영해서 그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촬영한다. 한 공간 안에 계속 같이 있는데, 언니가 뛰러 가면 나는 기다려야 하는 거다. 근데 기다리는 게 노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한 공간에 계속 같이 있는데 생각해 보면 장이었던 거 같긴 하다"라고 답했다. 반면, 보라는 "스킨쉽이 불가능하다. 팬들이 지켜보고 계신다. 아마 눈빛으로 연애한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제제는 또 "요새는 샵에서 에어드랍으로 플러팅을 한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보라는 "저희는 카톡도 없었다"라고 했고, 효린은 "첫 1위 하면 핸드폰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저희는 감사하게 1위를 조금 빨리했다. 핸드폰을 사용했는데 당시는 카톡이나 SNS가 활발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동료 연예인에게 한번도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효린. 그는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다. 그냥 제가 같은 직업을 종사하는 분들에게 호감이 안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은 결혼을

  • "이 감정에 속지 않을 거야"…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3로 컴백

    "이 감정에 속지 않을 거야"…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3로 컴백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자체 리얼리티로 돌아왔다. 아이브는 지난 1일 오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3 첫 번째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했다. ‘1,2,3 IVE’ 시즌3 시작과 함께 멤버들은 X를 떠올렸다. ‘생존 야유회’ 등에서 처음 만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멤버들은 각자 X의 매력을 밝혔다.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X, 작고 소중한 X, 너무 아름다운 X 등과 함께 얽힌 추억들을 떠올리며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다. ‘X를 밝히거나 직접적인 언급 불가’, ‘이름을 제외한 개인 정보 공개 불가’의 규칙이 있는 ‘아이브 하우스’에 멤버들이 입주하며 서로의 X가 누구인지 공개됐다. 안유진과 가을, 장원영과 이서, 리즈와 레이가 각각 서로의 X였다. 입주 하루 전, X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가을은 안유진의 거짓말에 신뢰를 잃어 이별했다고 밝혔지만, 안유진은 “돈가스를 먹을 때 햇볕이 강해서 손으로 가려주셨는데, 빛이 다 들어왔다”라며 엉뚱한 이별 이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관하지 않기로 선언했지만, ‘아이브 하우스’에 입주한 뒤 서로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장원영은 이서와 이별 후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기 나오게 됐다”는 이유로 ‘연알못(연애 프로그램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 티를 냈고, 이서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하면 싫을 것 같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서는 “나는 잘 모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리즈는 레이에게 “우리가 열여섯에 만났는데 벌써 스무 살이다”라며 4년 동안의 만남을 떠올렸다

  • [종합] "2년 3개월 전 '성병' 옮아, '나는 솔로' 13기 30대男이 범인"

    [종합] "2년 3개월 전 '성병' 옮아, '나는 솔로' 13기 30대男이 범인"

    '나는 솔로' 출연자가 성병을 옮겼다는 폭로가 나왔다.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폭로성 글을 올렸다.이어 1년 조금 안 되게 연애를 하면서 성병에 감염됐다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였다.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연애도 쉽게 할 수 없을 만큼 몸도 마음도 큰 상처를 받았다.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이 사실을 밝혀야 함에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한동안 우울감을 겪기도 했다"고 호소했다.또 "본인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몸에 질환이 있었던 걸 모를 수가 없었을 텐데 저와 교제 시에 아무런 말도 없이 성관계를 진행했고 2020년 11월 저는 성병에 옮았다. 이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방관했고 급작스레 이별을 통보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작성자는 2020년 11월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와 함께 전 연인의 재킷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이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비혼 늘어나는데 '반쪽 찾기'에 이정도 열정이라고?('결혼에 진심')

    비혼 늘어나는데 '반쪽 찾기'에 이정도 열정이라고?('결혼에 진심')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운명을 찾아가는 100일의 여정을 시작한다.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에서 지금 결혼을 원하는 남녀들의 진정성과 현실적인 모습을 고루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결혼을 전제로 모인 남녀가 러브타운에 합숙해 일주일 동안 사랑하는 상대를 찾아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100일간의 초고속 리얼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담을 예정이다.이 여정에 함께 나설 MC 라인으로 성시경, 안현모, 이진혁,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뭉쳐 화제가 된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결심남녀(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무수히 겪게 될 여러 감정의 순간들을 포착, 설렘과 현실이 공존하는 리얼한 상황들로 깊은 공감을 이끌고 있다.영상 속 러브타운에 모인 남녀들은 외모는 물론 나이, 자녀계획, 결혼자금 등 디테일한 주제들을 심도있게 대화한다. 이들은 지금 결혼을 원하는 결혼에 진심인 남녀들로 각자의 결혼관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상황.새로운 이성을 만나 차차 알아가는 과정 속 조금씩 움트는 호감과 피어나는 설렘들이 포착, 보는 이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매일 달라지는 감정을 섬세히 느끼며 서서히 마음을 기울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직진 스타일도 존재, 주어진 시간 속 저마다 다른 결심남녀들의 변화가 흥미를 불어넣는다.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엇갈리는 마

  • '환승연애2' PD "최이현 퇴소로 메기 투입? 처음부터 설정된 것"[TEN인터뷰]

    '환승연애2' PD "최이현 퇴소로 메기 투입? 처음부터 설정된 것"[TEN인터뷰]

    "시즌 2를 만드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엄청 됐어요. 출연자 섭외부터 격한 토론이 있었죠. 섭외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장소도 걱정이 컸어요. 시즌 1의 장소가 너무 좋았는데 그곳을 뛰어넘을만한 곳을 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정말 많은 곳들 다녔죠. 준비도 힘들었는데 사실 흥행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했습니다"티빙 ‘환승연애2’ 이진주 PD가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털어놨다.13일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의 이진주PD와의 화상인터뷰가 진행됐다.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이 PD는 "본인의 지난 연애나 친구들의 사례를 빗대서 많이 봐주시더라. 그런 반응을 해주는 공감할 수 있는 연애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 가깝게 느껴주신다는 건 가장 보람 있는 반응이다"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헤어진 연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야 하는만큼 출연진을 섭외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 PD는 “시즌1을 했기 때문에 시즌2 출연자를 섭외할 때 거부하시는 분들이 줄어들긴 했지만 과정이 수월하진 않았다”며 “섭외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건 얼마나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 연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지, 얼마나 솔직하게 프로그램에 임할 수 있는지였다”고 돌이켰다.지난 7월 론칭한 ‘환승연애 2’는 8명의 출연자로 시작해 2명이 퇴소를 했고, 3명이 추가 합류해 9명의 출연자들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