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공대 출신이라는 사실과 함께 남편의 대변을 확인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박수홍, 김다예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결혼 플래너 없이 혼자 결혼을 준비했다. 그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하고 있다”며 청첩장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공대 건축공학과 출신이라 작문에 약하다는 것. 꿈꾸는 결혼식에 대해 묻자 아내는 “솔직히 없었다, 20대 때 결혼생각 아예 해본 적 없기 때문. 머나먼 일이라 상상해본 적 없다”며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있었다”며 떠올렸다. 그러면서 “결혼식 당일 부모님 보면 울 것 같다, 사실 안 울고 싶다 밝게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될 것 같다”며 울컥했다.이후 박수홍이 도착했고, 박수홍은 문구를 고민하는 아내에게 “‘인생의 어려운 시기, 함께 겪으며 이겨냈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겠다’ 다짐하면 된다”면서 “돈 관리는 오빠가 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도 적어라, 저를 더이상 의심하지 말아달라”며 농담했다.아내는 바쁜 박수홍을 보며 “그래도 멋있다, 남편 얼굴 좋아졌단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건강이 최우선이다. 건강을 잃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 김다예는 최근 박수홍이 혈변으로 급하게 응급실을 다녀왔다고 언급하며 “눈물 흘릴 정도로 심각했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데, 대장 내시경할 때 내가 들어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혈변 이유에 대해서 박수홍은 “천공이 생기면 큰일 나는 거였는데 초기 치질이라더라”고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는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원초적인(?)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2일 2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통해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대변'과 '방귀'가 난무하는 대화를 살짝 공개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이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를 떠올리며 "응급실 다녀온 뒤 2주 정도는 매일 남편 대변을 확인했다. 건강이 우선이니까..."라고 담담히 말했다. 김다예가 매일 남편의 화장실까지 따라간 이유는 당시 박수홍의 '혈변' 증상이 잦았기 때문이었다.하지만 박수홍은 이에 질색팔색하며 "저는 방귀도 남 앞에서 뀌어본 적이 없다"라며 민망해 했다. 그래도 김다예는 꿋꿋하게 "방귀도 저만 텄다"라고 또 한 번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박수홍은 "근데 이 분은 너무 시원하게 트셔서...'빵!' 하고는 '놀리지 마앙~'이라면서 머리를 감싸 쥐니까 놀리지도 못하겠고, 내가 놀림 당한 것 같다"라며 김다예의 '귀여운 방귀 트는 법'을 설명했다.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박수홍과 달리 '상여자' 김다예는 "뭐 어떠냐"라며 세상 쿨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본 방송에서는 대변 확인에 이어, 남편 건강 걱정에 박수홍의 대장내시경 현장까지 따라 들어갔던 김다예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대장내시경 진행 중 박수홍이 했다는 말이 공개되자 '사랑꾼즈' MC 박경림·최성국·오나미·임라라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신혼'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더 많은 이야기는 2일 밤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최성국이 24살 연하 아내를 챙기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다섯 MC 박수홍, 최성국,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한자리에 모여 1대, 2대 사랑꾼들의 일상을 엿봤다.박수홍은 김다예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우리를 보고 매니저 이사님이 한 말씀 중에 가장 좋아하는 말이 '진흙 속에 핀 연꽃 같은 사랑'이라는 말이다. 진짜 둘밖에 안 남았다. 가족들도 다 반대하고, 결혼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내 측 반대도 극심했다. 그러나 박수홍보다 약 10살 위인 김다예의 아버지 '장인형님'은 "당신은 '큰 도둑' 같은 사람이다. 내가 이 결혼을 정말 반대하지만, 왜 이렇게 착하게 살았냐. 남이지만 같은 편이 돼 줄 테니까 힘내라"고 박수홍에게 말하며 태도를 바꿨다. 박수홍은 "따님과 살면서 늘 이 이야기를 기억하겠다고 대답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박수홍은 당시 아내에게 "나 때문에 혼삿길도 크게 막혔고, 우리 둘이서 버티자.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내가 행복하게 해주겠다. 어떻게든 돈 벌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돌아봤다. 당시 아내가 "오빠는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까, 내가 나가서 열심히 돈 벌겠다"고 답했다는 박수홍은 "그런 사람과 결혼하지, 누구랑 결혼하냐"며 아내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최성국의 VCR로 넘어가기 전, 박수홍은 20여년 전 최성국과 함께한 예능 '흑과 백'을 소환했다. 박수홍은 "보통은 내가 착하고 찌질한 역이었고, 최성국은 장난치면서 못된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나는 귀여운 남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이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박수홍과 23살 연하의 아내 김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귀가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게 "여보 아이돌 같다"며 사랑스러워했다. 제작진에게는 "내 아내라서가 아니라 진짜 아이돌 같지 않냐"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다예는 "저 70㎏ 넘었을 때도 예쁘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부끄러워하는 아내를 본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가 (방송을) 잘할 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신경 쓰이나 보다"라며 귀여워했다. 김다예 역시 "근데 진짜 잘 생기지 않았나"라며 박수홍을 빤히 쳐다봤다. 또한 "일 다녀오면 초췌해야 하는데 너무 잘생기게 온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집에서까지 칭찬을 들으니 부끄러워야 하는데 기분 좋다"며 미소 지었다.김다예는 "남편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원래 남편이 이런 일 있기 전에는 저보다 어려 보였다. 그때는 30대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런 일 겪고 나서 10년치 확 늙어버렸다"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위한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선반에 가득한 약을 가리키며 "이거 싹 다 내 약이다. 아내가 챙겨준다"고 말했다.김다예는 박수홍에 대해 "이렇게 희생적이고 선한 사람은 처음 본다"며 ‘"눈물날 것 같다.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안쓰러워했다. 박수홍은 "나를 안쓰러워하고 챙겨준다. 태어나서 좋은 음식점도 아내와 처음 가봤다. 허리 아프니까 PT도 받아 보라고 하더라. 피부과에서 점도 빼봤다"고 말
박수홍이 “아내와 연애 초반 1년간은 ‘운전기사’ 노릇만 했다”며 “아내가 정말 오랫동안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고백한다.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퇴근하자마자 “너 오늘 진짜 예쁘다”며 아내 칭찬에 여념이 없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내 김다예는 당연하다는 듯이 웃으며 “제가 70kg 넘었을 때도 예쁘다고 했어요”라고 고백해 MC들을 간질간질하게 만든다.이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부였지만, 박수홍은 “한 행사에서 후배의 여자친구 지인으로 처음 아내를 만났는데, 첫인상이 너무 차가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나한테 말을 걸지도 않고, 웃지도 않았는데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았다”고 말한다. 결국 박수홍이 다시 연락해 만남을 이어갔지만, 김다예는 1년 가까이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박수홍은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운전기사 노릇을 했다. 만나면 아내는 차 한 잔 안 마시고, 나는 집에 데려다만 주고”라고 돌아보며 “치사하고 더러워서 다시는 연락 안 한 다고 다짐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박수홍은 “그런데 정신 차려 보면 또 운전기사를 하고 있더라”며 “난 혼자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거였다”고 설명한다. 박수홍의 20여년 ‘찐친’ 최성국은 “남자가 완전히 빠져들지 않고선 저렇게 못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이후 김다예는 ‘아내 버전’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 시작하고, 생각지 못한 이야기에 박수홍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MC들 역시 김다예가 박수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의 1대 사랑꾼이자 MC로 돌아오게 된 '성공한 사랑꾼' 오나미가 첫 촬영부터 마법처럼 빠져들게 된 '조선의 사랑꾼'과의 뒷얘기를 들려줬다.오는 26일 첫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은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 2회 방송 뒤 정규 편성되며 MC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돌아온다. 파일럿에서 '1대 사랑꾼'으로 감동적이고 눈물 가득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 오나미는 남편 박민과의 신혼 생활 이야기도 더 들려줄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나미의 결혼식에서 '눈물 여왕' 오나미의 만감이 교차하는 신부 대기실의 표정까지 생생히 잡아내며 만인의 축하를 받았다. 오나미는 2살 연하의 축구선수 박민과 올해 9월 결혼했다. 오나미는 "처음에 섭외를 받았을 때 이 프로그램이 잘 되려면 제가 뭔가 보여줘야 하는데, 사실 보여드릴 것이 별로 없고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나미의 거절은 제작진과의 미팅과 함께 없던 것이 됐다. 오나미는 "첫 미팅 갔는데 그날 그냥 집까지 가서 전부 다 찍게 됐다"며 웃었다. 또 "그런데 촬영을 하고 나니 나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됐다. 보통 결혼식 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계속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조선의 사랑꾼'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오나미는 "제작진 분들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우리가 '결혼 홈비디오'를 찍어준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됐다"고 자랑을 거듭했다.결혼 이후 '품절녀 MC'로 돌아오게 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 바 있는 ‘1대 사랑꾼’ 오나미가 MC로 돌아온다. ‘사랑꾼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는 친구들의 웨딩 비디오를 함께 감상하듯 편안한 분위기에서 ‘날 것 그대로의 결혼’을 지켜볼 예정이다. 오나미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큰 도움을 준 절친 김민경을 언급하며 ‘조선의 소개꾼’으로 변신하겠다고도 다짐했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나미는 ‘품절녀 MC’로 깨소금 냄새를 제대로 풍기며 활약한다. 특유의 개성으로 ‘모태솔로’ 이미지가 강했던 오나미는 남편 박민과의 연애, 결혼을 통해 누구보다 사랑받는 여자로 대변신했다.늘 다른 사람을 빛내주는 역할이었던 오나미는 ‘결혼’을 통해 화려한 주인공에 등극했고, 그 과정에서 벅찬 행복을 느끼며 진한 눈물까지 흘렸다. 결혼식 당일에는 ‘모태솔로’ 오나미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누구보다 아름다운 신부대기실에서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탄성을 자아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결혼 직전’을 살아가는 오나미의 설레면서도 바쁜 모습은 앞서 추석 연휴 방송된 파일럿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낱낱이 공개됐다.몇 달이 지난 뒤 ‘1대 사랑꾼’ 겸 MC로 ‘조선의 사랑꾼’에 컴백하게 된 오나미는 결혼 골인 경험을 바탕으로 ‘조선의 소개꾼’이 되겠다고 깜짝 공언한다. 또 “김민경 언니가 일단 내년에 결혼을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씨가 될 것”이라며 절친 김민경을 다음 ‘사랑꾼’ 타자로 지목한다. 오나미는 “요즘 어디 가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2대 사랑꾼’ 박수홍의 결혼식 과정을 독점 취재한다. 12월 23일 결혼식 당일은 물론, 결혼 전 3개월 간의 여정을 풀 스토리로 담는 것.앞서 박수홍이 힘든 가정사 속에서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그리고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 고백을 담아낸 티저 영상으로 시선을 모은 ‘조선의 사랑꾼’은 12월 26일 첫 방송에서 박수홍과 부부가 된 후의 아내 김다예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박수홍을 ‘목숨 건 사랑꾼’으로 만든 23세 연하 김다예는 제작진은 물론 박수홍의 지인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애교는 기본,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가진 김다예 씨의 모습은 안방 1열까지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조선의 사랑꾼’은 박수홍을 MC 겸 ‘2대 사랑꾼’으로 섭외한 뒤 그의 결혼 준비 과정 3개월을 함께했다. 극단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박수홍이 힘들게 얻어낸 사랑인 김다예 씨에게 정말 잘 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결혼식의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질 에정이다.박수홍은 앞서 티저 영상에서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도 숨어서 해야 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것밖에 못 해주나 하는 자책이 들었다. 이 다음에 정말 잘해야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아내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수홍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3개월 간의 결혼식이 어떤 잊을 수 없는 날이 될지 또한 ‘조선의 사랑꾼’ 첫 회에서 지켜볼 수 있다.‘조선의 사랑꾼’은 12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오는 12월 26일 돌아온다. MC로는 ‘박남매’ 박수홍·박경림, 그리고 ‘사랑꾼’ 최성국·오나미가 의기투합했다.‘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정규편성 이후 스튜디오 진행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포맷이 일부 변경된 ‘조선의 사랑꾼’에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모두 다 ‘사랑꾼’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조선의 사랑꾼’만의 ‘하이퍼리얼리즘’ 다큐 같은 결혼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울고 웃을 예정이다.앞서 파일럿 2회 분량으로 배우 최성국, 오나미의 결혼 과정을 따라간 ‘조선의 사랑꾼’은 지금까지 없었던 날것 그대로의 결혼을 담아내 호응을 얻었다. 결혼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미지의 세계인 프러포즈, 지인들에게 소식 전하기, 상대방 가족들과의 떨리는 만남, 결혼 준비 과정과 대망의 결혼식 당일까지 모두 담은 최초의 ‘다큐예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미 결혼한 이들에게는 ‘우리도 다 똑같이 겪었지’라는 공감과 웃음, 그리고 결혼이라는 ‘빅 이벤트’를 통해 인생과 사랑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정규 편성과 함께 투입된 새로운 MC 라인업 중 ‘박남매’로 불리는 박수홍과 박경림은 무려 30년 인연을 이어오는 연예계 대표 ‘찐친’이다. 박경림은 과거 박수홍과 함께 진행했던 프로그램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원조 사랑꾼’이다. 이번에는 늦은 나이에 반려자를 만나 또 다른 ‘사랑꾼’에 등극한 박
오나미, 박민 부부가 19금 차 데이트를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오나미, 박민 부부의 결혼 준비기가 담겼다.오나미의 결혼 2주 전, 절친인 개그우먼 김민경, 허민, 박소영, 이수근 아내 박지연, 이미림 작가가 오나미를 위한 브라이덜 샤워를 계획했다.김민경은 "나미가 항상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먼저 간다니까 서운함도 있고 허전함도 있지만 그 감정보다 행복함이 크다"라며 기뻐했다. 기왕이면 오나미가 우는 모습도 보고 싶다고 농담하기도. 이들은 흰 의상을 갖춰 입고 파티룸을 풍선과 꽃, 케이크로 꾸몄다. 오나미는 영문을 모른 채 레스토랑에 도착했고, 직원 안내를 받고 파티룸에 들어서자 마자 눈물을 쏟았다. 모든 친구들이 오나미를 둘러싸고 함께 눈물 흘리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박민의 영상도 깜짝 준비했다. 박민은 "도와준다고 하는데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행복하게 결혼하자"며 "나미야 사랑한다"며 손하트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어제도 남편이 이벤트를 해줬다"며 영상을 보여줬고, 박민은 결혼 준비로 바쁜 오나미를 위해 등 뒤에 꽃다발을 숨기고 등장해 오나미를 미소짓게 했다.결혼식을 10일 앞두고 오나미, 박민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조혜련, 김병지 부부를 기다렸다. PD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데이트하느라 이런 좋은 레스토랑 온 적도 잘 없겠다"고 하자 오나미는 "우리는 주로 차 안에서만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이에 박민은 "그리고 또 SUV라서 좌석이 접히지 않나. 거기에 매트 같은 거 깔아 놓고"라며 말을 이어가자 오나미는 당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예비 신부와의 첫만남을 공개한 가운데, 강수지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광규, 강수지 등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를 고백하는 최성국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53세인 최성국은 교제 1년 만에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첫 만남 때 식사 말미에 진심을 담아 말씀 드렸다"며 "'제가 잘 하겠습니다, 허락을 해주신다면 빨리 진행하고 싶습니다'고 하니 장인어른이 나이도 있고 질질 끌어 좋을 거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결혼을 승낙받은 최성국은 예식장을 예약하고 속전속결로 결혼을 진행했다.이어 최성국은 노총각 동지인 김광규를 찾아갔다. 김광규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라는 최성국의 고백에 당황했고, 최성국은 "거짓말한 적 없다, 여자랑 있다고 해도 형이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라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최성국과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을 궁금해했다. 작년 5월 부산의 한 야외 까페에서 처음 만났다는 최성국은 "촬영 마치고 홀로 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해운대 야외 카페에 앉아 있던 중 한 명이 느낌이 좋았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말처럼 내 옆 자리에 앉더라. 다리를 막 긁길래 보니 모기가 왔다갔다 하더라. 가려울 것 같은데 이거 발라보라고 했다"라며 모기약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며칠 뒤, 최성국은 결혼식 사회자를 포섭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다. 그는 "사회와 축가에 의미를 두고 싶은데 어렵다. 그분이 부담될까
53세 최성국이 24살 연하인 29세 예비신부를 첫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최성국이 출연했다.최성국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에게 첫 인사를 드리기 위해 나섰다. 최성국은 "전 국민이 다 아는 노총각인 내게 여자친구가 생겼다. 결혼할 생각인데 내일모레 처음 인사하러 내려간다"고 밝혔다.최성국은 "이 친구를 만난 지 1년 됐다. 1주년이 막 지났다. 부산을 왔다 갔다 하느라 1만km 떴다. 365일 중 300일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자꾸 뭐 하냐고 묻는데 (데이트하느라) 바빴다. 내가 부산 내려가면 왔다 갔다 힘드니까 쭉 있다 오곤 했다. 갑자기 미팅이 생기면 서울에 올라와야 하니까 기차도 많이 타서 지금 KTX VVIP다"라고 전했다.최성국은 여자친구에 대해 "이 친구가 내 눈에 예쁘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고 나선 "왜 이렇게 부끄럽나"며 쑥쓰러워했다.최성국은 여자친구와 24살 차이 난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같은 띠다. 개띠. 나도 몰랐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5~6살 더 어렸다"라며 두 바퀴를 돈 띠동갑임을 밝혔다. 제작진이 "그럼 20대냐"라고 놀라자 최성국은 "응. 스물아홉"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작진이 말을 잇지 못하자 최성국은 "지금 나이 얘기하고 차 안에 대화가 없어진 거 아냐"고 했다. 카메라감독은 "축하한다"면서도 "이슈 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너희도 이렇게 말이 없어지는데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냐"며 걱정했다.그러면서도 최성국은 여자친구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그냥 이 친구와 있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