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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혜수, 아들 위해 무릎 꿇었다…남편 최원영, 母 침방 나인과 동침 ('슈룹')

    [종합] 김혜수, 아들 위해 무릎 꿇었다…남편 최원영, 母 침방 나인과 동침 ('슈룹')

    중전 김혜수가 세자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1회에서는 임화령(김혜수 분)과 대비(김해숙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임화령은 사고뭉치 4명의 대군 성남대군(문상민 분), 무안대군(윤상현 분), 계성대군(유선호 분), 일영대군(박하준 분)을 챙기느라 동분서주했다. 그런 임화령에게 완벽한 세자(배인혁 분)는 든든한 존재였다. 그러나 세자가 갑작스레 실신했고, 그의 병명이 혈허궐라는 것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과거 태인 세자 역시 혈허궐로 사망해 현재 임금 이호(최원영 분)가 왕위에 올랐기에 임화령의 불안은 커져갔고, 세자의 병을 숨기려 했다. 특히 대비는 후궁의 자리에서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린 인물. 이에 자신에게 대드는 중전의 살벌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후 황귀인(옥자연 분)의 아들 의성군(강찬희 분)이 대군들에게 맞는 것을 보자 빗속에서 무릎을 꿇리는 벌을 줬다. 임화령은 세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과거 태인 세자를 맡았던 조어의를 찾으려 했고, 이호의 처소를 찾았지만 그는 다른 여자를 품에 안고 있는 중이었다. 이에 쓸쓸하게 발걸음을 돌린 중전. 그러다 마주친 대비에게 대군들이 벌을 받는다는 것을 안 중전은 무릎 꿇고 있는 대군들을 일으켰다. 이후 임화령은 대비가 조어의를 궁 밖으로 내보냈고, 왕자들 중에서 세자의 베동을 선발하겠다고 선언해 불안함을 느꼈다. 또 세자의 병을 알게 된 대비가 임화령에게 “그거 아시냐. 중전께 딱 하나 봐줄만 했던 게 바로 세자였다. 저 아이의 모친이라 그동안 봐드린 거다. 그러니 내 손자 잘 지키세요”라고 도발한 것도 모자라 후궁들에게 자신이 이호를 임금으

  • [TEN피플] '아들넷맘' 김혜수, 남궁민 독주 막을까…20년만 귀환에 쏠린 기대

    [TEN피플] '아들넷맘' 김혜수, 남궁민 독주 막을까…20년만 귀환에 쏠린 기대

    배우 김혜수가 오늘(15일) 20년 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온다. 네 아들의 궁중 교육 전쟁에 뛰어든 엄마이자 중전으로 분한 그의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는 상황. 이에 첫 회부터 굳건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담는다. 무엇보다 '슈룹'은 김혜수의 오랜만 사극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수의 사극 출연은 2013년 영화 '관상' 이후 9년 만이다. 드라마로는 '장희빈'(2002~2003) 이후 20년 만이다. 김혜수는 '장희빈'에서 주인공 장희빈 역을 맡아 2003년 연기대상을 품에 안기도 했다.김혜수가 '슈룹'에서 연기하는 임화령은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의 주인공이자 성군의 왕을 남편으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중전. 정통 사극에 가까움에도 기존 중전 캐릭터와 달리 코믹과 진지함을 오간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는 "'슈룹'은 모든 게 신선했다. 조선시대를 지칭하지만, 가상의 인물들로 구성됐고, 정통에 가깝지만 모든 공기가 새로웠다. 캐릭터도 현대적이고, 대본도 너무 재밌고, 톤앤 매너가 너무 신선하고, 많은 캐릭터가 너무 생동력 있더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해숙과 영화 '도둑들' 이후 10년만 재회라는 점도 기대 포인트. 팹시와 씹던 껌으로 호흡을 맞췄던

  • 김혜수, '아들' 탓에 '살벌한 전쟁'에 휩싸이나…'후궁'들과 암투 예고('슈룹')

    김혜수, '아들' 탓에 '살벌한 전쟁'에 휩싸이나…'후궁'들과 암투 예고('슈룹')

    옥자연과 김가은이 제왕의 자리를 노리는 후궁들로 궁궐 내 암투를 예고하고 있다.오는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영의정의 딸인 간택 후궁 황귀인(옥자연 분)은 출신 성분이 말해주듯 명문 세도가를 등에 업은 막강한 배경의 소유자다. 공식적인 간택 절차를 거쳐 후궁의 반열에 오른 간택 후궁들의 중심에서 위용을 떨치고 있는 터.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기품과 우아함을 갖춘 황귀인은 궁인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자로 잰 듯 완벽하게 모든 것을 갖춘 황귀인의 아픈 손가락은 바로 후궁의 아들이라는 이유 때문에 서자가 된 의성군(강찬희 분)이다. 제 손에 피를 묻히는 일 없이 모든 일을 수족을 부려 위신에 흠집을 내지 않던 황귀인이 중전(김혜수 분)과의 대립에서 마지막까지 그 고아함을 지킬 수 있을지 흥미를 돋운다.왕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된 궁녀 출신 태소용(김가은 분)은 화려하고 빼어난 외모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애교가 많고 눈치가 빨라 같이 있으면 즐겁고 다소 가벼운 언행마저도 매력으로 승화시킨다. 중전인 화령을 잘 따르고 화령도 그런 태소용을 귀엽게 봐주며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태소용은 그녀가 가진 출신 성분 때문에 출중하고 뛰어난 아들 보검군(김민기 분)의 앞길이 가로막히자 180도 돌변한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올라온 태소용의 변화가 중전 화령에게도 위기감을 가져다줄 조짐이다.이렇듯 황귀인과 태소용 외에도 후궁들은 제 자식들이 왕이 될 수 있다

  • 김혜수·김해숙, '도둑들' 이후 10년만 재회 "온 몸의 세포가 살아나는 기분" ('슈룹')

    김혜수·김해숙, '도둑들' 이후 10년만 재회 "온 몸의 세포가 살아나는 기분" ('슈룹')

    배우 김해숙이 김혜수와 영화 '도둑들'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7일 tvN 새 '슈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형식 감독과 배우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유선호가 참석했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작품.  김혜수, 김해숙은 영화 '도둑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다. 김혜수는 "가장 열광한 건 나다. 내가 최대 수혜자다. 김해숙 선생님은 나한테 매우 특별한 어마어마한 배우다. 누구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준비한다. 촬영을 할 때 내 온 몸의 세포가 살아나는 듯한 자극을 준다. 대본 상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너무나 흥미진진하다. 이걸 선생님이 함으로써 얼마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지는 모두가 보면 공감하실 거다. 김해숙 선배님이 대비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감사했다. 좋은 배우와 함께 공연한다는 게 큰 동력이 된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해숙은 "몸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며 "나도 똑같은 걸 느꼈다. 감독님한테 먼저 중전은 누가 되냐고 물었더니 혼자만 알고 계시라면서 김혜수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내가 박수를 쳤다. 김혜수는 인품이 훌륭한 배우라 좋아했는데, 다시 만나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거에 기대를 많이 했다. 둘이 붙는 장면이 많은데 결코 쉽지 않다. 에너지가 없으면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없는데 항상 끝나고 나면 희열이 느껴진다. 배우로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 오랜 만

  • '슈룹' 김혜수 "'관상' 이후 오랜만에 사극, 모든 게 신선했다"

    '슈룹' 김혜수 "'관상' 이후 오랜만에 사극, 모든 게 신선했다"

    배우 김혜수가 오랜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7일 tvN 새 '슈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형식 감독과 배우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유선호가 참석했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작품.  김형식 감독은 "조선시대 왕실 교육이라는 것에 대한 상상으로 만들어졌다. 국모이자 왕자들의 어머니이기도 한 중전이 자식들과 자기 사람을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서 사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보자는 의도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김헤수. 그는 "데뷔 후 첫 연속극이 사극이었다. 그 이후 '장희빈'을 했고, 영화로는 '관상'을 했다. 오랜 만에 '슈룹'으로 사극을 하게 됐다"며 "'슈룹'은 모든 게 신선했다. 조선시대를 지칭하지만, 가상의 인물들로 구성됐고, 정통에 가깝지만 모든 공기가 새로웠다. 캐릭터도 모던하고, 대본이 너무 재밌고, 톤앤 매너가 너무 신선하고, 많은 캐릭터가 너무 생동력 있더라. 이 작품은 처음 봤을 때부터 기대를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슈룹'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혜수, 시어머니 김해숙과 불꽃 튀는 갈등 점화…밀려드는 풍파('슈룹')

    김혜수, 시어머니 김해숙과 불꽃 튀는 갈등 점화…밀려드는 풍파('슈룹')

    '슈룹'의 핵심 스토리를 집약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사고뭉치 자식들 덕에(?) 시끌벅적한 일상과 서서히 밀려드는 풍파를 예고해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궁중 분투기를 짐작하게 했다.영상 속 금빛 용비녀를 꽂으며 단장을 마친 화령의 근엄한 자태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위엄이 가득한 분위기에 더해진 단단한 눈빛은 조선의 국모다운 기품을 절로 느끼게 한다.내명부 수장인 중전 화령은 후궁들을 불러 앉혀 놓고 "종학평가를 통해 세자 시강원의 배동이 될 기회가 주어졌다"라는 소식을 전한다. 시강원은 왕족 자제들의 기본소양과 기초학문을 가르치는 교육기관 종학과 달리 왕세자만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배동이 된다는 것은 최고의 교수진으로부터 세자와 함께 엘리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솔깃해진 후궁들의 분위기로 궁 안이 술렁이는 가운데 후궁들이 이토록 배동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드러난다. 바로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는 왕 이호(최원영 분)와 그를 키워낸 대비(김해숙 분)가 후궁의 소생이 종학에서 왕이 된 사례이기 때문. 이는 후궁들로 하여금 제 자식들도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다는 단초를 마련한 셈이다.배동 선발은 후궁들의 자식 뿐만 아니라 중전의 소생인 적통왕자들도 해당되는 일일 터. 화령 또한 사고뭉치로 눈총을 받던 대군들을 일으켜 배동을 준비, 왕실 교육 경쟁 열차에 승선한다.그런 가운데 '작은 틈으로 물이 새기 시작했다'라는 문구와 함께 화령의 촉을 자극하는 불안함이 감지된다. 대비의 행보에서 심상치 않은 낌새를 차린 것. 대체

  • 옥자연 "김혜수 너무 좋아, 톱스타인데 저렇게 사람이 좋을 수 있구나" [인터뷰③]

    옥자연 "김혜수 너무 좋아, 톱스타인데 저렇게 사람이 좋을 수 있구나" [인터뷰③]

    배우 옥자연이 '슈룹'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혜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지난 20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옥자연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극중 옥자연은 최도하의 아내이자 대학병원 병원장 현주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빅마우스'는 누가 진짜 빅마우스인지 정체를 추리하는 재미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옥자연은 "우리도 촬영 중반부까지 누가 빅마우스인지 몰랐다. 근데 작가님이 나한테 '너는 아니야'라고 했다"며 웃었다. 옥자연의 차기작은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슈룹'. 간택 후궁 수장 황귀인 역을 맡은 그는 "중전의 자리를 넘보는 후궁 서열 1위"라며 "내 아들을 세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야심 찬 인물이다. 서열상 내가 세자빈이 됐어야 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되지 못했기에 끊임없이 되찾으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추는 옥자연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 너무 좋다. 톱스타인데도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연기에서 내공도 느껴지고, 목소리를 굉장히 다양하게 쓴다. 나는 대적하는 상대다 보니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많이 보게 되는데 평소에는 진짜 잘 웃고 애교가 많다. 귀엽다"고 김혜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 "지면 잠을 못 자" 김혜수, 사고뭉치 아들 교육에 필사적 노력('슈룹')

    "지면 잠을 못 자" 김혜수, 사고뭉치 아들 교육에 필사적 노력('슈룹')

    중전 김혜수의 승부욕을 냉큼 솟구치게 하는 조선 왕실 교육 전쟁이 발발한다.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궁중 사모들의 불꽃 튀는 왕실 교육 전쟁 속 고군분투하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일상이 베일을 벗었다.오는 10월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3차 티저 영상은 "오늘이 어떤 날인데…"라며 심기 불편한 중전 화령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일단 꾹꾹 눌러 담은 뒤 여태 침소에서 뭉그적거리는 막내아들 일영대군(박하준 분)을 강제 기상시켜 냅다 내달린다. 잠이 덜 깨 눈도 못 뜨고 달리는 일영대군과 다르게 화령의 표정은 촌각을 다투는 긴급상황 그 자체다.대체 중전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는 날은 어떤 날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화령과 일영대군이 가까스로 세이브에 성공해 한숨을 돌린다. 후궁들의 은근한 비웃음이 화령의 눈에 훤히 다 보이지만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표정과 몸가짐을 다잡고 있는 모습에서 왠지 그녀에게는 이 같은 일이 퍽 익숙한 일임을 짐작게 한다.이어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렸다'라는 문구는 비단 화령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듯, 궁중 사모들 사이 기이한 풍경들이 포착된다. 학문을 향상시키는 데 특효라는 비법들이 은밀히 자행되고 있는 것. 다소 방법이 내키지 않아도 고분고분 따르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묵직한 손맛을 보게 만드는 과격한 엄마도 존재, 이를 받아들이는 집안 사정도 다채롭다.비법을 써가

  • 김혜수, 세 아들 앞에서는 180도 다르네…극과극 반전 매력 ('슈룹')

    김혜수, 세 아들 앞에서는 180도 다르네…극과극 반전 매력 ('슈룹')

    중전마마 김혜수의 180도 다른 반전 궁중 생활이 기대된다.오는 10월 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위엄과 친근함이 오가는 궁중 생활을 온앤오프(ON&OFF)로 담아 흥미로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먼저 중전모드가 가동된 ON 버전 포스터 속 화령의 모습은 당당하고 근엄한 왕비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대비(김해숙 분)와 후궁라인의 양대산맥인 간택후궁 황귀인(옥자연 분)과 승은후궁 태소용(김가은 분) 등 내명부 사이에 선 화령은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내뿜고 있다.그 중 화령과 다른 결의 카리스마를 발산 중인 내명부 최고 실세 대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딘지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대비에게선 형언할 수 없는 위압감이 전해진다. 또 명문가 출신다운 고고함이 돋보이는 황귀인과 빼어난 미모에 새침함이 드러난 태소용의 상반된 분위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신분에 따라 질서 정연하게 바로 선 인물들의 대열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모두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구도 역시 마치 소리 없는 전쟁처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 미묘한 견제와 갈등으로 얽힐 이들의 관계성이 점쳐진다.중전 모드가 해제된 OFF 버전 포스터에서는 내명부 내 모습과는 다른 화령을 발견할 수 있다. 화령의 금쪽이들 성남대군(문상민 분), 계성대군(유선호 분), 무안대군(윤상현 분) 덕에 한숨이 마르지 않는 엄마 화령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제각기 매력을 뽐내며 화령을 둘러싼 대군들의 대열은 각 잡힌 내명부의 상황과는 확연하게 대비, 화령의 자태 역시 한결 풀어진 모습이라 사고뭉치 자식들 사이 화령은 중전

  • 김혜수, 상체따로 하체 따로…백조가 따로없네 ('슈룹')

    김혜수, 상체따로 하체 따로…백조가 따로없네 ('슈룹')

    조선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중전마마 김혜수의 행차가 시작된다.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메인 포스터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이제껏 보지 못한 중전 캐릭터로 돌아온 김혜수(중전 화령 역)의 색다른 카리스마와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안내하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먼저 중전 화령의 이중 매력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가 흥미롭다. 눈 뗄 수 없게 흐르는 우아한 기품과 단단한 눈빛에서 발산되는 힘은 그야말로 국모 화령의 위엄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화령의 전부가 아닌 듯 찢어진 종이의 경계선 아래 상황은 180도 다르다. 한껏 치켜든 치맛자락은 한시라도 빨리 당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현, 그 사이 바삐 움직이는 발걸음과 흩날리는 흙먼지는 조용할 날 없는 일상을 가늠케 한다. 마치 우아하게 유영하는 모습과 다르게 수면 아래에서 쉼 없이 헤엄치는 백조를 연상케 하는 것.대체 중전 화령의 발걸음을 부추기는 일이란 무엇일지, 그녀가 향하는 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지 궁금해지는 터.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이런 궁금증을 한 겹 해소시키며 색다른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영상 속에는 궁궐 안팎을 달리는 중전 화령의 모습들이 담겼다. 상황도 각양각색으로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왕자의 손을 붙들고 전력 질주를 하는가 하면 신발 한 짝 벗겨지는 것쯤은 대수롭지 않은 듯 목적지를 향해 달리고 또 달린다. 궁녀들이 당최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빨라 ‘조선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중전마마’임을 단박에 실감케 한다.치켜 올라간 한쪽 눈썹은 레이더처럼 화령의 감(感)을 자극, 그

  • 중전 김혜수의 사랑, 온화한 미소와 손에 든 '슈룹'

    중전 김혜수의 사랑, 온화한 미소와 손에 든 '슈룹'

    올가을 김혜수가 선보일 위대한 사랑이 기대되고 있다.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슈룹’ 측이 5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배우 김혜수가 중전 화령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포스터 2종을 통해 슈룹이 가진 함축적인 의미와 화령이란 인물에 대해 소개한 바. 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막아내는 엄마이자 중전 화령 캐릭터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화제가 됐던 티저포스터의 한 장면을 생생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돋운다. 궁궐 처마 밑으로 거센 빗방울이 떨어지는 우중 속에서 해사하게 빛나는 중전 화령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이어 어린 자식에게 향해 있는 따스한 시선은 깊고도 넓은 엄마의 마음을 느끼게 만든다. 활짝 펼쳐진 슈룹은 어린 자식이 서 있는 자리를 온전히 막아줌은 물론 땅마저 비에 젖지 않도록 가려주고 있다.자식에게 건네는 온화한 미소와 애틋한 눈길, 그리고 제 어깨가 젖어가도 자식을 향해 기울이는 슈룹까지 곳곳에 담긴 하나하나가 화령이 보여줄 사랑과 희생을 묘사하고 있어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든다.과연 중전 화령의 슈룹은 궁궐의 비바람을 어떻게 막아낼지, 김혜수가 그려낼 화령이란 인물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혜수, 독하다고 소문난 중전 "원칙 지키지만 고리타분하지 않아" ('슈룹')

    김혜수, 독하다고 소문난 중전 "원칙 지키지만 고리타분하지 않아" ('슈룹')

    김혜수가 궁궐 디펜딩 챔피언 중전 화령 역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tvN 새 드라마 ‘슈룹’에서 김혜수(중전 화령 역)의 첫 스틸을 공개,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과 함께 전무후무한 중전 캐릭터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김혜수, 김해숙(대비마마 역), 최원영(왕 이호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을 구축하며 오는 10월 시청자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김혜수가 연기할 화령이란 인물은 내명부 수장이자 날라리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중전마마. 잔잔한 호수 같은 마음결을 지녔지만 때로는 거센 파도를 연상케 할 만큼 화끈하고, 온화한 미소는 물론 때로는 버럭 호통을 치기도 하는 카리스마까지 갖춘 조선의 국모다.취향도 성향도 그리고 사고 치는 장르도 오방색처럼 다채로운 다섯 왕자를 키우다 보니 어느덧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르고 바쁜 사람으로 등극, ‘디펜딩 챔피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궁궐 내 독하다는 소문이 파다하나 바람 잘 날 없는 세월을 버티다 곱디고운 성정이 거칠어졌을 뿐,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버릴 줄 안다. 김혜수는 “화령은 강력한 사랑의 힘을 가진 인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비바람을 맞고, 막아내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지만 고리타분하지 않고, 그 시대 누구보다 깨어있는 화령은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신중하고 누구보다 과감하고 빠르게 행동한다. 심지어 위트도 있다”라고 덧붙

  • 김혜수, 장희빈 아닌 중전이다…20년만 사극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슈룹')

    김혜수, 장희빈 아닌 중전이다…20년만 사극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슈룹')

    '장희빈' 이후 20년 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김혜수의 tvN 새 드라마 ‘슈룹’ 티저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전무후무한 중전마마 캐릭터를 선보일 김혜수(중전 화령 역)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뜨겁다.이에 ‘슈룹’이 전할 감동적인 스토리와 김혜수가 선보일 중전 화령은 어떤 인물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속 공개된 티저포스터 2종은 엄마 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을 담으며 ‘슈룹’의 분위기를 묵직하고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먼저 중전 화령과 어린 아들이 마주 보고 선 포스터에는 시야가 흐릿할 만큼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 그 가운데 화령이 우산으로 어린 아들을 씌워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의 어깨가 흠뻑 젖어가는 것 따윈 개의치 않은 듯 아들을 온전히 막아주는 우산과 애틋한 시선에서 엄마의 무한한 사랑과 조건 없는 희생이 느껴진다.더불어 억수같이 내리는 비는 구중궁궐의 위용과 장엄한 풍경의 극치를 이루며 이들 모자(母子) 앞에 펼쳐질 거대한 시련과 역경을 예견하고 있다. 그 비를 오롯이 맞는 엄마 화령의 사랑은 곧 자식이 선 자리만은 비에 젖지 않는 기적을 이뤄내고 있어 엄마 화령이 보여줄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이 기대된다.1차 티저포스터가 엄마 화령의 따스함을 담았다면 2차 티저포스터에서는 화령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포스터 속 정면을 바로 응시하는 단단한 눈빛과 고아한 자태가 일국의 왕비다운 근엄한 카리스마

  • [공식] 김혜수, 중전된다…'슈룹'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공식] 김혜수, 중전된다…'슈룹'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궁중 비바람을 막는 중전의 슈룹(우산)이 드디어 펼쳐진다.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슈룹’이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등으로 구성된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알리며 2022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조선 1% 로열패밀리의 특별한 왕실 교육과 궁중 엄마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리며 공감 짙은 감동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먼저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의 주인공 중전 화령 역은 김혜수가 연기한다. 화령은 대단한 왕을 남편으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자식으로 둔 조선의 국모. 하루가 멀게 사고 치는 왕자들을 챙기다 보니 기품은 버린 지 오래고 궁에서 가장 발이 빠른 사람으로 정평이 났다. 중전과 엄마의 역할을 모두 해내며 역대 가장 행동력 강한 중전마마 캐릭터를 선보일 김혜수의 변신에 기대감이 솟구친다.이어 중전 화령의 시어머니인 대비마마 역은 김해숙이 맡는다. 대비는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성군으로 만든 내명부의 살아있는 전설로 아들 사랑은 극진하지만 손자들에게는 그 마음을 반도 주지 않는 인물이다. ‘극강’ 대비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할 김해숙의 관록이 깃든 연기가 어떤 전율을 선사할지 흥미가 서린다.화령의 남편이자 대비의 자랑스러운 아들 왕 이호 역에는 최원영이 캐스팅됐다. 이호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연 시대의 애민 군주. 후궁의 아들로 왕이 되어 정통성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지만 그만큼 애쓰고 더 노력하는 성군이다. 특유의 분위기로 이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