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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김민재♥김향기, 결혼…행복 처방 안긴 '유세풍2' 종영

    [종합] 김민재♥김향기, 결혼…행복 처방 안긴 '유세풍2' 종영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가 지난 9일 종영했다. 유세풍(김민재 분)은 모든 누명을 벗고 최고 어의의 자리에 올랐다. 서은우(김향기 분) 역시 내의녀로 활약하며 혼인 이전의 신분을 되찾았다. 세월이 흘러 부부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두 사람, 그리고 여전히 그들과 함께하는 계수의원 식구들의 빛나는 순간은 가슴 뭉클하고 따스한 감동을 안기며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이날 유세풍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시침으로 서은우를 살렸다. 도망치던 안학수(백성철 분)는 포졸들과 함께 당당히 등장한 계수의원 식구들에게 둘러싸여 추포됐다. 유세풍과 서은우를 구하려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전강일(강영석 분)은 무사히 회복되었고, 왕(오경주 분) 앞에 유세풍의 무고를 밝힐 증인으로 섰다. 이에 왕은 안학수에게 참형을 선고하는 한편, 유세풍을 최고 어의로 임명하는 파격 인사를 감행했다. 최고 어의가 되어 소락현에 간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더 높은 의술을 익힐 수 있도록 의녀 시험을 보라고 권했다. 유세풍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서은우는 다시 한 발 나아가 내의원 의녀로 거듭났다.서은우가 담당한 곳은 중궁전 산실청이었다. 그즈음 중전(정민아 분)은 자간증(임신 중독)에 불안해하고 있었고, 서은우는 그를 살뜰히 보살피며 마음까지도 다독였다. 출산 당일, 난산에도 무사히 원자와 중전을 살린 서은우. 두 사람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에서 중전은 서은우의 신분을 혼인 전으로 올리고 품계를 내려줄 것을 주청했다. 왕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신분이 회복된 데 이어 수석 의녀가 된 서은우, 그리고 지켜보는 유

  • '1% 굴욕' 시즌2 참패한 tvN, 장동건·이동욱 귀환에도 안심 못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1% 굴욕' 시즌2 참패한 tvN, 장동건·이동욱 귀환에도 안심 못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2023년 tvN이 다양한 시즌2 작품들로 라인업을 꾸민 가운데, 첫 타자들부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시작부터 하락세를 그리다 1%대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낭만닥터 김사부', '펜트하우스' 등 시즌제 드라마들의 흥행을 견고히 한 SBS와 달리 tvN은 아직 불안하기만 하다.tvN의 대표적인 시즌제 흥행 드라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다. 시즌1, 2 모두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했고, 화제성도 올킬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제작 일정이 미뤄지고 수많은 배우의 차기 스케줄들이 맞물리며 시즌3 제작은 무한 연기됐다.시즌제 드라마의 경우 기존 팬층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이후 시즌들도 안정적인 시청률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이에 tvN은 2022년 '유세풍'부터 '환혼'까지 방송 전부터 시즌 1, 2로 나눠 편성하는 것으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여기에 OCN에 편성됐던 '미씽'을 tvN으로 가져와 2년 만에 시즌2를 부활시켰다.결과는 실패였다. '환혼'의 경우 시즌1, 2 모두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즌2의 경우 '재벌집 막내아들'과 시간대가 맞물리며 시청률 10%를 넘는 데 실패했다.가장 큰 문제는 '유세풍'이었다. 시즌1 당시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와 아름다운 과부 서은우(김향기 분), 괴짜 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의 성장 스토리와 통쾌한 처방들이

  • [종합] 김민재♥김향기, '연애 조작단' 작전 개시→"떠나고 싶지 않아" 고백+포옹('유세풍2')

    [종합] 김민재♥김향기, '연애 조작단' 작전 개시→"떠나고 싶지 않아" 고백+포옹('유세풍2')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계수의원이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5회에서는 이서이(우다비 분)의 심병 치료를 위한 계수의원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마음 회복 작전부터 염정 패설 버금가는 고백 거사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계벤저스의 대환장 시료법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했다.유세풍(김민재 분)의 마음을 달라고 호기롭게 선언한 이서이는 이어 "너의 연모는 해로워"라며 과부인 서은우(김향기 분)의 처지를 상기시켰다. 서은우는 애써 당황스러운 마음을 누르며 자신은 그저 유세풍의 손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답하고 자리를 떴다. 우연히 이들의 대화를 듣게 된 유세풍. 그는 서은우가 받았을 상처를 염려하며 "그 무엇도 제 마음을 바꿀 수 없습니다"라고 있는 그대로의 진심을 드러냈다.유세풍은 이서이에게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 원래 정혼자였던 영의정의 아들 윤지호(김기민 분)의 이야기에 치를 떠는 모습, 유세풍과의 혼인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때를 가리지 않고 터지는 분노는 모두 심병의 증상과도 같았다. 여기에 과거 옹주가 윤지호와의 혼례 직전 잠적했다는 이야기는 그의 짐작에 확신을 더했다.이서이의 심병이 무엇에서 비롯된 것인지, 식구들과 추측에 한창이던 중 의문의 남자가 계수의원으로 들어섰다. 초면인 유세풍에게 '난봉꾼'이라고 윽박지르며 이서이를 찾는 그는 문제의 정혼자 윤지호였다. 그로부터 듣게 된 진실은 충격이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이서이

  • [종합] '유세풍2' 김민재, 상흔 넘어 고통 치유했다…로맨스는 '빨간불'

    [종합] '유세풍2' 김민재, 상흔 넘어 고통 치유했다…로맨스는 '빨간불'

    김민재가 심의의 진가를 증명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4회에서는 환자의 심화(心火)를 치료하기 위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 계벤저스의 특별 작전이 그려졌다. 오직 환자 소천(이가은 분)만을 위해 꾸며진 특별한 무대, 그 안에 담긴 심의 유세풍의 진심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유세풍은 전강일(강영석 분)의 도발에도 끝내 침을 잡지 못했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동헌을 나선 유세풍은 곧장 소천에게로 향했다. 여전히 소천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뜻밖에도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된 이는 이서이(우다비 분)였다. 그로부터 건네받은 패설(소설) 책자 안에는 소천의 유서라던 문장과 완벽히 일치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는 누군가 소천의 필사본을 잘라 유서로 조작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유세풍은 필사본을 증거 삼아 전강일을 찾아갔지만, 그는 여전히 모든 것을 유세풍의 탓으로 돌리기만 했다.유세풍과 서은우는 곧 먹칠이 되어 있던 소천의 서책이 일기장이었음을 추리해냈다. 그러나 지워진 내용을 알 수 없어 막막해하던 찰나, 또 한 번 이서이가 자신도 모르는 폭풍 활약을 선보였다. 그가 장군(한창민 분)에게 읽어보라고 주었다던 서책이 사실은 패설이 아닌 소천의 또 다른 일기장이었던 것. 그 안에는 소천을 줄곧 괴롭히던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때맞춰 소천의 의식도 돌아왔다. 전강일은 소천을 소환 조사하겠다고 벼뤘고, 유세풍은 이에 반발하며 “내가 심의로서 소천이의 병증이 스스로 나을 수 있도록 하겠네. 그리하지 못한다면 모든 걸 포기하지”라고 선전포고를 날

  • [종합]'시침 못 하는 의원' 김민재에 '자질 부족' 비난한 강영석…팽팽한 대립('유세풍2')

    [종합]'시침 못 하는 의원' 김민재에 '자질 부족' 비난한 강영석…팽팽한 대립('유세풍2')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김민재와 강영석의 갈등이 폭발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3회에서는 의원의 자격을 둘러싼 유세풍(김민재 분)과 전강일(강영석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왕명으로 소락현에 당도한 전강일은 감찰관이라는 직책을 명분 삼아 계수의원 곳곳을 들쑤셨다. 특히 유세풍의 환자를 덮친 불행을 두고 '심의'의 가치로 대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자체 최고인 평균 3.7% 최고 4.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6%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서이(우다비 분)에 이어 등장한 전강일의 존재는 모두를 긴장시켰다. 계수의원에 내탕금과 편액을 하사하기 전, 평가를 위한 감찰단으로 왔다는 그는 "규찰이 끝날 때까지 계수의원을 잠정 폐한다"라고 일방적인 통보를 날렸다. 동시에 벌어진 두 불청객들의 등장은 계지한(김상경 분)의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예상은 맞아떨어졌다. 감찰관을 자처했던 전강일의 진짜 속내는 유세풍을 끌어내릴 빌미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때껏 유세풍을 탐내고 있던 이서이를 끌어들인 것 역시 그의 계획이었다. 점수표를 든 전강일은 무적이었다. 계지한은 물론 계수의원 식구들 모두를 걸고넘어지며 곤란하게 만든 전강일. 그런 와중에도 서은우(김향기 분)에게만 보여주는 온화한 태도는 유세풍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했다.그런 전강일이 주목한 병자는 유세풍이 시료한 소녀 소천(이가은 분)이었다. 소양증으로 고통받는 그를 보며 유세풍이 내린 진단은 피부병이 아닌 심화(心火)였다. 이에 "네 속에 맺

  • [종합] '유세풍2' 돌아온 힐링 사극의 진수…이번에도 통했다

    [종합] '유세풍2' 돌아온 힐링 사극의 진수…이번에도 통했다

    힐링 사극의 진수가 이번에도 통했다 돌아온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가 더욱 강력해진 행복 처방전을 투하했다.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이하 ‘유세풍2’ 지난 11 방송 됐다. 시작부터 ‘힐링’ 사극의 진가를 발휘한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0%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1에서 음모에 휘말리며 한순간 삶의 막다른 곳에 다다랐던 수석침의 유세엽(0유세풍/김민재 분)이 환자의 마음을 돌보는 ‘심의’ 유세풍(김민재 분)으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계수의원 한양점으로 돌아온 심의 3인방 유세풍, 서은우(김향기 분), 계지한(김상경 분)과 더 이상하고 아름다워진 계수의원 식구들의 다이내믹한 변화는 더욱 따스하고 특별했다. 무엇보다 가슴 떨리는 재회를 맞은 ‘풍우커플’의 모습은 기대 그 이상의 설렘을 안겼다. 한층 물오른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도 빛났다. 여기에 ‘뉴페이스’ 내의원 전강일(강영석 분)과 옹주 이서이(우다비 분)의 비범한 존재감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이날 방송은 한양점으로 새롭게 태어난 계수의원의 모습으로 막을 열었다. 유세풍은 왕의 부름을 받고 다시 한양길에 올랐다. 계수의원 식구들도 그를 따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옮긴 것. 유세풍과 계지한의 빼어난 미모)와 의술은 금세 한양을 떠들썩하게 했고, 계수의원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그런 가운데 궁에는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왕(오경주 분) 역시 처형한 조태학(유성주 분)의 환영에 시달리고 있었다.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궐에는 옥나비 술띠를 한 죽은 조태

  • [종합] "지키지 못했다" 김민재 자책→김향기의 위로…유성주 만행 밝힐 수 있을까('유세풍')

    [종합] "지키지 못했다" 김민재 자책→김향기의 위로…유성주 만행 밝힐 수 있을까('유세풍')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가 위기 속에 더욱 단단해졌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선왕(안내상 분)의 죽음과 단사초 사이의 연관성을 포착한 가운데, 새 국면이 찾아왔다. 위기에 처한 임순만(김형묵 분)이 유세풍에게 피침을 앞세워 조태학(유성주 분)의 만행을 고하겠노라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날라온 화살은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유세풍과 서은우는 흑화한 조신우(정원창 분)와 죽은 궁녀 월(박세현 분)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월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선 분노를 삼키고 무사히 벗어나는 게 먼저였다. 다친 몸을 추스른 유세풍은 임금(오경주 분)에게 이 사실을 고해야 한다며 한양행을 결심했다. 서은우는 한양 출입을 금하는 '문외출송'을 당한 유세풍을 위해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계지한(김상경 분)은 조태학과 있던 임순만을 뒷조사하기로 했다.한양에 입성한 유세풍과 서은우는 무사히 임금을 만날 수 있었다. 유세풍은 월이를 지키지 못했다며 그동안 있었던 일을 전했다. 이에 임금은 또 다른 부탁을 했다. 목숨을 걸고 자신에게 선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고 했던 기미 상궁이 있었다는 것. 내의원 역시 믿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그를 검안해달라고 청했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수포

  • 김민재♥김향기 '사랑의 큐피트' 된 연보라, '조선판 고든램지'로 활약 ('유세풍')

    김민재♥김향기 '사랑의 큐피트' 된 연보라, '조선판 고든램지'로 활약 ('유세풍')

    배우 연보라가 '사랑의 큐피트'로 변신했다.아츠로이엔티 소속 연보라는 지난 29일과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9회와 10회에서 계수의원의 살림꾼다운 든든함으로 몰입감을 선사했다.연보라(남해댁 역)는 계수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해결은커녕 갈피를 잡지 못할 때마다 번뜩이는 한마디로 유세풍(김민재 분)을 돕고 있다. 9회에서 남해댁은 서은우(김향기 분)가 의문의 도둑으로 인해 정신을 잃자 유세풍이 서은우를 치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두 사람이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피해주는 등 '사랑의 큐피트'가 됐고, 이어진 장면에서 도둑으로 의심받았던 무영(김규현 분)이 정신을 차리자 죽을 끓여 먹이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더하기도 했다.최참판댁 아씨인 연화(전혜연 분)와 무영이 서로를 그리워하다 마음의 병을 얻고 힘들어하자 남해댁은 "그러게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확 거침없이 질러 버려야 되는데!", "의원님도 답답이 중에 상 답답이니깐 틈틈이 앞에 만복이라도 세워놓고 연습을 하던가 해요"라며 유세풍에게 잔소리를 했고, 남해댁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유세풍은 서은우와 함께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게 됐다. 10회에서 남해댁은 살림꾼다운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선왕은 물론 유세풍의 아버지 유후명(장현성 분)의 죽음과 이를 둘러싼 진실을 알고 있는 궁녀 월이가 아픔에 말 문을 닫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남해댁을 비롯한 계수의원들은 그녀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었다.남해댁은 좌상 조태학(유성주 분)의 계략에 따라 계수의원을 찾은 임순만(김형묵 분)을 가

  • [종합] "함께, 지금처럼요" 김민재♥김향기, 마음 통했다…박세현 죽음→김민재 오열

    [종합] "함께, 지금처럼요" 김민재♥김향기, 마음 통했다…박세현 죽음→김민재 오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민재, 김향기에게 위기가 찾아왔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0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은 궁녀 월(박세현 분)을 통해 아버지(장현성 분)죽음의 진실을 알았다. 여기에 흑화한 조신우(정원창 분)와 월이의 죽음, 이를 목격한 유세풍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분노 어린 눈물 엔딩은 충격을 안겼다.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5.8%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1.2% 최고 1.5%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평균 1.9% 최고 2.2%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유세풍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마음을 확인하고, 지금처럼 함께 진실을 찾기로 했다. 삼엄한 감시를 뚫고 어떻게 선왕(안내상 분)에게 단사초를 쓴 것인지, 조신우는 왜 소락현에 온 것인지 의문투성이였다. 유세풍의 침통에 반응했던 조신우가 무언가 알고 있을지 모른다는 서은우의 말에 두 사람은 그를 찾았다. 그러나 조신우는 이미 발령받아 마을을 떠났다. 아무 말 없이 떠난 것에 이상함을 느낀 유세풍은 조신우가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의 행적을 좇던 중 임순만(김형묵 분)에게 습격을 받고 쓰러진 조신우를 발견했다.계수의원에는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젊은 의원이 용하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는 양반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임금(오경주 분)이었다.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계지한(김상경 분)은 야간 할증 바가지에 온갖 쓴소리를 쏟아냈고, 유세풍은 좌불안석

  • [종합] 김민재, 치료제 위해 독초 삼킨 희생…정원창 계략 눈치챘다('유세풍')

    [종합] 김민재, 치료제 위해 독초 삼킨 희생…정원창 계략 눈치챘다('유세풍')

    병자를 살리기 위한 김민재의 진정성이 빛났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8회에서는 의문의 역병을 치료하기 위해 분투하는 심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막에 격리된 병자들을 내버려 둘 수 없었던 유세풍(김민재 분)은 홀로 그들의 곁을 지켰다. 유일한 치료제 '사매초'를 구해 온 유세풍은 약효를 입증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다. '단사초'를 삼키고 치료법을 찾아낸 유세풍,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의 활약이 모두를 살릴 수 있었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5% 최고 1.8%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전국 시청률은 평균 1.9%, 최고 2.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소락현은 때아닌 역병으로 발칵 뒤집혔다. 계수의원은 몰려드는 병자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혼란을 틈타 임순만(김형묵 분) 좌수는 치료제에 쓸 약재들을 사재기했고, 계지한(김상경 분)은 분노했다. 두고만 볼 수 없었던 계수의원 식구들은 그의 창고를 털어 병자들을 살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환자들의 증상은 시중의 약재들로는 크게 효과가 없었다. 또한, 보라색 수포는 이전의 역병과는 확연히 달랐고 전염성도 없었다. 유세풍과 계지한은 역병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공포심은 커졌다. 역병을 막기 위해서 산막 격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세풍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성급한 결정이라고 반대

  • '유세풍', 아내 가스라이팅한 남편 향한 화끈한 복수…최고 5.8%

    '유세풍', 아내 가스라이팅한 남편 향한 화끈한 복수…최고 5.8%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화병을 시원하게 날려버린 처방전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7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울화병을 앓은 환자 치료에 나섰다. 아픔을 나누지 못할망정, 양반의 도리 운운하며 아내를 가스라이팅한 남편을 향한 화끈한 복수가 사이다를 선사했다.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8%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6%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6% 최고 1.9%, 전국 평균 2.0% 최고 2.5%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지켰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유세풍과 서은우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방화범과 마주했다. 방화범으로 지목된 이는 서은우가 자주 다니던 서책 방의 딸 장유정(김한나 분)이었다. 장유정은 화통했던 과거와 달리 너무 달라져 있었다. 쉽게 입을 열지 않는 장유정을 대신해 시댁을 찾은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의 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기에 장유정을 향해 천한 출신에 못 배운 티가 난다고 구박하는 남편(안상우 분)의 태도도 찜찜했다. 장유정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러나 좀처럼 답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 유세풍을 깨운 건 계지한(김상경 분)이었다. 지난밤 입분(김수안 분)

  • [종합] "너 자신 구할 사람 너"…김민재 위해 칼 막아선 김향기→쌍방구원('유세풍')

    [종합] "너 자신 구할 사람 너"…김민재 위해 칼 막아선 김향기→쌍방구원('유세풍')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의 특급 처방이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6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 서은우(김향기 분), 계지한(김상경 분)은 어른들의 탐욕에 몸과 마음이 다친 석철(오한결 분)을 구하기 위해 분투했다. 조대감(손종학 분)이 맹신하는 샤머니즘을 역으로 이용한 묘수는 통쾌한 반전을 가져왔다. 라합(정예빈 분)의 계략을 밝히고 석철에게 자유를 선물한 것. 치료와 추리를 넘나드는 '심의'들의 활약은 통쾌함을 넘어 진한 감동을 안겼다.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5.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5.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0% 최고 2.5%, 전국 평균 2.2% 최고 2.6%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유세풍과 서은우는 저동궁 마님(이지하 분) 진료를 통해 석철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잠 못 이루는 저동궁 마님의 근심을 알아챈 유세풍은 서자 석철과 첩실 라합 중 누가 그렇게 애를 태우는지를 물었다. 저동궁 마님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날 밤 조대감 집에 폭풍이 불어닥쳤다. 라합과 석철을 저주하는 물건들이 집안에서 발견된 것. 라합은 모두 저동궁 마님이 벌인 짓이라 고했고, 마님은 광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계수의원에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석철이 죽었다는 말에 조대감 집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유세풍은 죽은 줄 알았던 석철에게서 미세한 맥

  • [종합] '근육 삼형제' 성훈X박준형X양치승, 섬에 헬스장 개장…탄탄한 근육 과시 ('안다행')

    [종합] '근육 삼형제' 성훈X박준형X양치승, 섬에 헬스장 개장…탄탄한 근육 과시 ('안다행')

    성훈X박준형X양치승이 근육 삼형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자연인이 사용한 물건들을 활용해 양동이 바벨, 벽돌 프레스, 나무 도르래 등 운동 기구를 만들어 섬 속 헬스장인 '섬스장'을 개장했다. 이어 시원한 바다를 보며 운동에 박차를 가한 세 사람은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닭 잡기에 나섰다. '내손내잡' 첫째 날 박준형의 종아리를 쫀 수탉을 상대로 복수혈전을 벌인 것. 성훈의 활약으로 닭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여린 마음을 가진 세 사람은 끝내 닭을 놓아줬다. 성훈은 어릴적 키우던 병아리 '삐삐'를 떠올렸고, 박준형은 "몸이 따뜻하다"며 "나는 얘 못 먹겠다"고 괴로워했다. 닭을 포기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바다 '내손내잡'에 몰두했다. 특히 '수영 포기자' 양치승이 제일 먼저 소라를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성훈과 박준형이 수영 실력을 한껏 뽐내며 해산물이 가득한 통발을 수거하는 장면은 시청률을 7.8%(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세 사람은 바위에 통발이 걸리는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완벽한 팀 플레이를 선보인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마지막 식사를 준비할 때 대참사를 맞았다. 양치승은 손질도 하기 전에 우럭을 놓쳤으며, 박준형은 다 된 냄비밥을 지르밟는 역대급 실수를 저질렀다.  우여곡절 끝

  • [종합] 김민재, 안창환 처형 위기에 무릎 꿇었다…최고 5.7% ('유세풍')

    [종합] 김민재, 안창환 처형 위기에 무릎 꿇었다…최고 5.7%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는 안창환을 구해낼 수 있을까.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5.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1.4%, 최고 1.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전국 시청률은 평균 2.1%, 최고 2.4%를 나타냈다.이날 방송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자 친구인 만복(안창환 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 그리고 계수의원 식구들의 분투가 그려졌다. 유세풍과 서은우가 진범의 정체를 알아냈지만, 만복은 처형 위기에 놓였다. 한 시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 유세풍과 서은우는 진범을 잡고 만복을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세풍바라기’ 만복은 뜻하지 않는 위기를 맞았다. 만복은 밤새 잠을 설치는 유세풍을 위해 몸에 좋다는 약재를 찾아 산에 올랐다. 그곳에서 만복은 수전증으로 계수의원을 찾았던 효연(장희령 분)을 발견했다. 효연은 머슴 개반(문용일 분)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만복은 힘겨워 보이는 효연을 도와주기 위해 나섰고, 이를 경계하던 개반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 순간 또 다른 누군가가 만복의 머리를 가격했다. 쓰러진 만복이 눈을 떴을 땐 개반은 이미 죽어있었고, 만복은 살인 용의자가 되어있었다.이 소식을 들은 계수의원은 발칵 뒤집혔다. 검안에 나선 유세풍, 서은우, 계지한(김상경 분)은 시체에서 삭흔을 발견했다. 이는 수사에 혼선을 주고 만복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정황증거만으로 만복의 무죄를 입증하기란 어려

  • 김민재X김향기, 첫 콤비 플레이 예고…‘구미호가 나타났다’ 계수마을 발칵 ('유세풍')

    김민재X김향기, 첫 콤비 플레이 예고…‘구미호가 나타났다’ 계수마을 발칵 ('유세풍')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가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8일, 사건 추적에 나선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살아있음’의 가치를 깨달은 유세풍과 서은우가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검안소에서 포착된 유세풍과 서은우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계수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검안 업무를 요청받은 유세풍과 서은우. 처음 겪는 상황에 멈칫하는 유세풍과 달리, 예리하게 눈빛을 반짝이는 서은우의 극과 극 표정이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결정적 단서를 찾으려는 듯 상자를 살피는 서은우의 모습도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이 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8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평화로운 계수마을에 때아닌 ‘구미호’ 소동과 살인 사건이 일어나며 발칵 뒤집힌다. 마을에 사는 아이가 범인으로 몰린 가운데, 의문을 품은 유세풍과 서은우가 사건을 파헤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은 “유세풍과 서은우의 첫 콤비 플레이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그 원인까지 찾아낼 ‘심의(心醫)’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3회는 오늘(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