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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의 우영우?…줄줄이 시청률 놓친 ENA, 이엘→진서연·차예련'행복배틀'에 거는 기대[TEN피플]

    제 2의 우영우?…줄줄이 시청률 놓친 ENA, 이엘→진서연·차예련'행복배틀'에 거는 기대[TEN피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를 업고 단숨에 순위권에 오른 채널 ENA. 하지만 '우영우' 자리를 대신 할 드라마가 좀처럼 나오고 있지 않다. 효자 작품이면서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ENA 측이 31일 공개되는 '행복배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우영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여름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괄목할 만한 성적의 연속이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채널에서 신인 작가가 쓴 스토리에 여배우 원툴 드라마였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 회 0.9%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점점 입소문을 타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은 17.5%를 기록했다.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박은빈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우영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박은빈 주연 KBS 드라마 '연모'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우영우'도 올해 국제 에미상 진출에 달성했다. 채널 ENA도 '우영우' 덕을 톡톡히 봤다. 이름조차 생소했던 ENA가 채널 순위 11위까지 올라간 것에는 '우영우'의 인기가 한몫했다. 매출 역시 67% 성장하며 11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만 이후 선보인 작품들 모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ENA가 영 힘을 못 쓰는 모양새다. 화제성은 순위권에도 오르며 MZ세대가 많이 보는 채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시청률은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우영우'의 바로 다음 후속작이었던 '굿잡'은 2%대로 조용히 종영했다. OTT에서 강세를 보였던 김서형 주연의 '종이달' 역시 시청률은 평균 1%대. 현재 방영 중인 '보라!데보라!'는 0~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영우' 제작사 대표 지니스튜디오에서도 이와 같은

  • KT "'포스트 우영우' 바로 나오기 힘들어, 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

    KT "'포스트 우영우' 바로 나오기 힘들어, 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

    스튜디오 지니가 '포스트 우영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KT는 ENA,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2023 KT 그룹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KT강국현 사장,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ENA윤용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스튜디오 지니 김철연 대표는 포스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했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급상승하고 대박을 내고 나서 주변에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우영우'는 저희 같은 신생 스튜디오가 아니라 기존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이다. 신인 작가가 썼고, 여배우 원톱에 어떻게 보면 장르물이지 않나. 그래서 포스트 우영우가 바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매 작품 포스트 우영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이나 '행복배틀'은 약간 타깃이 다르긴 하지만, 포스트 '우영우'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대상' 박은빈이 전한 감동, 여운, 울림

    '대상' 박은빈이 전한 감동, 여운, 울림

    배우 박은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은빈은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지난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따뜻한 이야기로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 7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5주차~8월 2주차),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 등 각종 차트를 섭렵하며 작품성은 물론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이다. 이 화제의 중심에는 박은빈이 있었다. 박은빈은 주인공 ‘우영우’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말투부터 손짓, 눈빛, 걸음걸이 등 그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표현력, 치열한 노력으로 완성한 ‘우영우’는 세상의 편견과 부조리에 씩씩하게 맞서며 나아갔고, 영우가 전하는 감동과 웃음, 힐링 등 다채로운 감정들은 진한 여운과 울림을 남겼다. 박은빈은 수상의 기쁨에 눈물을 흘리며 “사실 제가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몫을 하겠다라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또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를 했었다. 그 발걸음에 한 발 한 발 같이 관심 가져주시고 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

  • 임순례 감독 "눈여겨 본 강기영, '우영우' 훨씬 전에 캐스팅…웬 복이" 웃음[인터뷰③]

    임순례 감독 "눈여겨 본 강기영, '우영우' 훨씬 전에 캐스팅…웬 복이" 웃음[인터뷰③]

    영화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기영에 대해 "웬 복이"라고 말했다.임순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교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임순례 감독은 '교섭'을 통해 사건의 자극성이 아닌 '구하러 간 사람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에 방점을 찍는다. 또한 인간애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는 임순례 감독 작품 세계를 한 단계 더 높고 넓은 주제 의식과 스케일을 선보인다. 특히 '교섭'은 2007년 있었던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모티프로 했다.황정민은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을, 현빈은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강기영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을 연기했다.이날 임순례 감독은 강기영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강기영 배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에 훨씬 캐스팅했다. 이 영화의 소재나 줄거리를 들으면 황정민 배우, 현빈 배우는 기본적으로 무겁게 느낄 수 있는 배우지 않나"고 밝혔다.그는 "가벼운 여유를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제가 강기영이라는 배우는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의 친구로 나와 앞에서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도 '저 친구는 저거 말고 다른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qu

  • '우영우' 동그라미→'SNL' MZ꼰대…주현영, 2022 꺾인적 없었던 캐릭터 열전

    '우영우' 동그라미→'SNL' MZ꼰대…주현영, 2022 꺾인적 없었던 캐릭터 열전

    배우 주현영이 20대 ‘MZ 대세 배우’다운 역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쿠팡플레이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쿠팡플레이 ‘SNL코리아3’까지,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끝없는 매력을 펼쳐내며 떴다 하면 화제성 1위를 견인한 주현영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한계 없는 잠재력을 펼쳐내며 변화무쌍한 한 해를 보낸 주현영이 2023년에도 바쁜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그의 2022년 활약상을 짚어봤다. #온 국민 사로잡은 신드롬급 인기의 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지난해 ‘SNL 코리아’ 속 주기자를 통해 단번에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선 주현영. 그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을 맡아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극중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이자 엄청난 똘끼와 의리를 가진 털보네 요리 주점 아르바이트생인 동그라미를 주현영은 통통 튀는 그만의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우영우와의 신박한 인사법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키며 SNS와 오프라인 모두를 장악하는 등 크게 사랑을 받았다. 두 인물의 환상 케미는 시청률 고공행진에 큰 몫을 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자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솔직+깜찍 대학생 새내기로 변신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주현영의 거침없는 매력은 비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뿐만이 아니었

  • [종합] "박은빈의 세심함 고마워"→"유병재 형, 용돈 주는 사람"('유퀴즈')

    [종합] "박은빈의 세심함 고마워"→"유병재 형, 용돈 주는 사람"('유퀴즈')

    문상훈이 박은빈에게 감동받았다.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천의 얼굴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 가운데 코미디언 겸 배우 문상훈이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는데 상훈 씨가 출연해서 깜짝 놀랐다. 어떻게 출연을 하시게 된 거냐"라며 궁금해했다.앞서 문상훈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지리 1타강사 문쌤', '문상 기자', '군인 문 이병', '복학생 후니쓰', '아이돌 강하' 등의 다양한 부캐로 열연했고, 더불어 드라마 'D.P.',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열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문상훈은 "감독님이 오디션 볼 생각이 없냐고 하셔서 오디션을 보고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제가 절식을 했는데 스스로도 '빠졌나?' 싶을 정도로 아무도 몰랐다. 근데 박은빈 배우가 오더니 '살 빠지셨죠?'라고 물어봤다"며 박은빈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유재석은 "그만큼 세심하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감탄했다.지난 주 ‘유퀴즈’에 출연했던 박은빈은 이 에피소드에 대해 “찾아내려고 한 건 아닌데 눈에 보여서 (말했다). 눈에 보인 건 소소하게라도 (이야기로) 나누려고 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보이는 모습과 실제 품고 있는 기운이 너무 달랐던 분”이라며 문상훈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그러면서 문상훈은 유병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상훈은 "부모님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잘 해주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해줬다. 물심양면으로 규선이 형이랑 병재형이 용돈도

  • 남지현, '서강대 동문' 박은빈 언급 "아직 번호도 몰라"[인터뷰 ①]

    남지현, '서강대 동문' 박은빈 언급 "아직 번호도 몰라"[인터뷰 ①]

    배우 남지현이 서강대학교 심리학과 동문 박은빈과의 친분을 드러냈다.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tvN '작은 아씨들' 남지현과의 대면 인터뷰 진행됐다.이날 남지현은 "아역일 때 은빈 언니와 '로비스트'라는 드라마에서 자매로 나왔다. 그러다가 서강대학교 심리학과를 같이 다니게 됐다. 나보다 3살 많았기에 언니가 먼저 입학한 상태였다"라며 "어쩌면 수업에서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시간표가 랜덤이더라. 그래서 언니가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전설처럼 소문만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다 우연히 같은 학과 건물도 아니고 다른 건물 계단에서 마주쳤다. 수업 이동중이라 급하게 인사만 하고 번호 교환하지 못했다"며 "언니가 나온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면서 심리학과 출신이니까 캐릭터에 도움이 된 부분이 있었는지 만나게 되면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작은 아씨들'에서 세 자매 중 둘째 오인경 역으로 분해 열열한 남지현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어서와요, 우리 집에!'라는 타이틀로 단독 팬미팅을 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우영우' 사랑한 시간 특별" 박은빈, ACA 배우상…'우영우'·'오징어 게임' 2관왕[27th BIFF]

    "'우영우' 사랑한 시간 특별" 박은빈, ACA 배우상…'우영우'·'오징어 게임' 2관왕[27th BIFF]

    배우 박은빈이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에서 배우상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관왕을 차지했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4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개최됐다.ACA는 2019년에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ACA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내 안의 너의 세상', '량진길시', '신문기자', '팔각정미무'를 제치고 베스트 콘텐츠상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사랑스럽고 사려가 깊으면서도 도전적인 대본 써주신 문지원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난여름 '우영우'가 전세계를 매료시킨 이유는 누가 뭐래도 박은빈 배우의 놀라운 연기 덕분이다.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유인식 PD는 "한바다 식구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백지원, 전배수, 진경, 주현영, 임성재 배우와 강태오 이병 보고 싶다. 에피소드를 빛내주신 특별출연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팀 '우영우' 스태프들이 드라마를 진짜로 사랑하면 드라마가 얼마나 빛나게 되는지 봤다. 당신들이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무엇보다도 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사랑은 저희 드라마 향한 것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모든 외뿔고래 영우를 향한 봄날의 햇살 같은 마음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저희에겐 잊을 수 없는 흐뭇한 기억이었다 여러분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 박은빈,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서 배우상 영광 "'우영우' 사랑한 시간 특별"

    박은빈,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서 배우상 영광 "'우영우' 사랑한 시간 특별"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여자배우상을 받았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4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가 개최됐다.ACA는 2019년에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ACA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날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여자 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강조여명'의 마사순, '신문기자'의 요네쿠라 료코, '완벽한 신부'의 자날 아이자노바, '페어런츠 리그'의 양영기와 경쟁했다.발표 결과 박은빈이 여자 배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우영우 변호사님 덕분에 상을 받았다. 오늘은 저 혼자가 아니라 유인식 감독님과 이 자리에서 찾지는 못했지만 우영우 월드를 아름답게 같이 만들어 나갔던 우영우 팀과 함께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참석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좋은 글을 보고 연기할 수 있게 해준 문지연 작가님, 든든한 길잡이 되어주신 유인식 감독님,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정말 고생 많이 해주셨던 모든 제작진,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박은빈은 "덕분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고 잘 끝마칠 수 있었다. 늘 즐거운 힘을 불어넣어 주었던 한바다 팀 배우들을 비롯해 많은 에피소드에 함께 출연해주셨던 모든 배우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또한 박은빈은 "우영우를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이 제게는 특별했다. 우영우를 제 안에 잘 담아낼 수 있

  • [TEN인터뷰] 'ENFP' 홍승희 "'우영우' 덕 '무브 투 헤븐'도 언급, 추석엔 고향서 즐길 것"

    [TEN인터뷰] 'ENFP' 홍승희 "'우영우' 덕 '무브 투 헤븐'도 언급, 추석엔 고향서 즐길 것"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추석을 맞아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텐아시아 추석 스타 인터뷰⑦ 배우 홍승희2018년 드라마 '땐뽀걸즈'를 시작으로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바람과 구름과 비', '나빌레라',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까지 쉼 없이 달려온 이가 있다. 바로 데뷔 5년 차를 맞은 배우 홍승희다.홍승희는 올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이번 연휴를 연휴답게 보낼 계획이다.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그지만, 올해는 유독 공백기가 눈에 띈다. 사실 지난 5월에 OTT 공개 예정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촬영을 마친 뒤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항상 작품이 끝나기 전에 다음 작품이 정해져 있었어요. 한두 달 텀이 있었어도 그게 쉬는 게 아니라 리딩을 한다든지 캐릭터를 연구한다든지 등 다음 작품을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공석처럼 붕 떴어요. 데뷔하고 완전한 휴식은 이번이 처음이에요."홍승희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인 충남 온양으로 향한다. 그는 "데뷔하고 나서는 명절에 맞춰 본가로 내려간 지 좀 된 것 같아요. 연휴 전에 가던지 한참 지나고 나서 갔어요. 항상 촬영이 있었거든요. 촬영이 없는 날은 당일 하루 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내려가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내려가서 즐길 계획이에요"라며 웃었다.'열일'의 아이콘으로 불릴 법도 한데 어째 올해는 조용한 홍승희다. 촬영을 마친 작품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 홍승희는 영화 &#

  • 박은빈→강태오, '우영우' 한바다즈 한 자리에 모였네…보기만 해도 훈훈[TEN★]

    박은빈→강태오, '우영우' 한바다즈 한 자리에 모였네…보기만 해도 훈훈[TEN★]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팀이 한자리에 모였다.강태오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의 모습이 담겼다.다섯 사람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코멘터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모습. 처음에 사진인 줄 알고 포즈를 취하다가 동영상이 촬영 중인 걸 알고 발랄한 매력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한편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인 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엉뚱하고 열정적인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로 지난 18일 종영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은빈♥강태오, 고양이와 집사같은 사랑 시작…오늘부터 다시 1일('우영우')

    [종합] 박은빈♥강태오, 고양이와 집사같은 사랑 시작…오늘부터 다시 1일('우영우')

    강태오가 용기를 냈다.18일 전파를 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가 마음을 확인했다.우영우와 함께 차에 탄 이준호는 용기를 냈다. 그는 "변호사 님을 향한 제 마음 꼭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 같다"며 진심을 전했다. "가끔 집사를 외롭게 만들지만 그만큼 자주 행복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이준호는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우영우는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이란 말은 부적절합니다. 고양이도 집사를 사랑하니까요”라고 반박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우영우는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라고 답했다.이준호는 길을 건너는 우영우의 모습을 촉촉한 눈에 담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또한 우영우는 친모 태수미(진경 분)를 만나 그의 아들 상현(최현진 분)에게 자수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설득했다. 우영우는 "상현군이 법정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을 증언하도록 도와달라. 그는 태수미 변호사가 자식이 잘못하면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는 좋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며 "이익을 위해 '엄마는 좋은 사람'이란 자식의 믿음을 져버리지 말라. 나에게는 좋은 엄마가 아니었으나 상현군에게는 좋은 엄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우영우의 진심이 통했을까. 태수미는 최상현의 증언을 허락, 대신 우영우가 최상현의 반대 심문을 맡는 걸 조건으로 내걸었다.최상현은 해킹 자백과 동시에 모든 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했고, 이를 지켜보던 태수미는 아들 최상현의 죄를 사과하며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 [종합] 강태오 누나가 관계 다 망쳤네…박은빈 "외롭지 않게 만들 자신 없어"('우영우')

    [종합] 강태오 누나가 관계 다 망쳤네…박은빈 "외롭지 않게 만들 자신 없어"('우영우')

    박은빈이 강태오에게 이별의 이유를 알렸다.17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에서 이준호(강태오)가 우영우(박은빈)가 이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준호는 "우리는 왜 안되는 거에요? 도대체 왜 헤어져야 하냐?"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영우는 "제가 이준호 씨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이준호 씨가 보살펴야 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누나와의 대화를 들은 걸 알게 된 준호는 "제가 행복해지려면 변호사님이 같이 있어야 한다"고 설득했다.그러나 우영우는 "하지만 저와 함께 있을 때 외로운 적 없었습니까? 내 안은 나 자신으로 가득 차 있어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외롭게 만듭니다. 언제, 왜 그렇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안 그럴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준호 씨를 좋아하지만, 이준호 씨를 외롭지 않게 만들 자신이 없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우영우는 최수연(하윤경 분)의 호출을 받고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사무실로 돌아갔다. 우영우는 장승준(최대훈 분)과 함께 사무실에서 의뢰인으로 등장한 쇼핑몰 라온의 운영자 베인철을 만났다. 배인철의 회사 직원은 문서로 해킹을 받았다. 해커는 북한의 소행으로 예상되는 상황. 영우가 말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알던 명석(강기영 분)과 다르게 승준은 진실을 콕 집어내는 그녀의 태도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방통위의 3천억 부과는 실수가 아닌 매출액의 3%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영우의 논리적인 설명에도 승준은 "더럽게 건방지네. 나랑 일하려면 묻지 않은 말 하지 말고, 시키지 않은

  • [단독] '우영우' 한바다 대표 백지원, 조한철과 '레이스' 출연…홍종현X이연희와 호흡

    [단독] '우영우' 한바다 대표 백지원, 조한철과 '레이스' 출연…홍종현X이연희와 호흡

    배우 백지원과 조한철이 드라마 '레이스'에 출연한다.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백지원과 조한철이 '레이스'에 출연한다. '레이스'는 학벌, 집안 내세울 것 없지만 일에 진심인 마케터 박윤조와 똑똑하고 정의롭지만 회사에 거는 기대가 없는 대기업 홍보실 류재민의 오피스 멜로물.'레이스'는 '하이에나'를 집필한 김루리 작가의 신작. 앞서 홍종현, 이연희, 유노윤호, 문소리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백지원은 현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이다. 극 중 한바다 대표 변호사 한선영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백지원은 쿠팡 플레이 '안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레이스'에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조한철 역시 올해 열일 중이다. 조한철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법대로 사랑하라'와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레이스'까지 쉼 없는 활동을 펼친다.백지원, 조한철은 '레이스'를 풍성하게 채워줄 조연으로 톡톡히 활약할 예정이다.한편 백지원, 조한철이 출연하는 '레이스'는 현재 채널 편성 등을 논의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박은빈♥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뮤지컬로 제작…2024년 초연

    [공식] 박은빈♥강태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뮤지컬로 제작…2024년 초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뮤지컬로 제작된다.17일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에이스토리의 자회사 에이아이엠씨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방영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난다는 내용의 로펌 생존기.지난 8월 8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 톱10에서 비영어 TV 1위를 기록함은 물론, 국내는 물론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 몰디브, 베트남, 볼리비아, 스리랑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페루, 필리핀, 홍콩 등 49개국에서 톱10 상위권에 랭킹 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이에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선도자로 꼽히며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뮤지컬컴퍼니가 가 에이스토리와 손잡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을 제작한다.오는 2024년 뮤지컬로 탄생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각기 다른 창작진과 배우로 구성된 세 개의 뮤지컬 작품으로 제작되어 동시에 공연될 계획으로 혁신적인 형식의 작품 탄생을 예고했다. 기존 원작 드라마 중 3개의 에피소드를 무대화한 작품들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창작자의 다양한 장점과 특성을 극대화할 예정.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그간 드라마를 극화하는 것에 대해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방대한 원작의 스토리를 2~3시간으로 압축하는 경우 원작의 묘미를 정교하게 가져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