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봉선이 올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정준하-하하-신봉선-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놀뭐 체대 2023 동계 훈련'이 전파를 탔다.이날 신봉선은 "오늘 숍에서 옆자리에 신부님이 신부 화장을 받고 있더라"라며 "나도 저럴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이미주는 "언니 임신한다고 했지 않나"라고 물어봤다. 앞서 신봉선은 신년 운세에서 2023년도 결혼과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신봉선 역시 헛구역질을 하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유재석은 "연예계에 누굴 만난다는 소문이 안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철저하게 숨기는 것"이라며 반박했다.멤버들과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임신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신봉선은 '야자 타임'을 하자는 이미주와 박진주에게 "나 마흔 넷이야 말조심해"라며 "임신 위해서 몸 만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안무가 배윤정이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최근 배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배윤정TV'에 ‘소띠맘덜과 키즈카페에서 둘째생각?’ 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배윤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띠 맘들과 재율이 첫 키즈카페”라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신나게 노는 아들을 보고 배윤정은 "재율아 너 말이 너무 많다"며 "엄마 좀 찾아라. 너만 나 안 찾고 있다. 엄마 필요 없냐"며 너스레를 떨었다.배윤정은 다른 학부모들과 둘러 앉아 "둘째 계획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 지인은 "저희는 없다"고 답했고, 또다른 지인은 "맨날 옆에서 언니가 자꾸 뻠핑뻠핑 하잖냐. 같이 하자고"라고 장난스레 타박했다. 그러자 배윤정은 "나만 죽어야 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배윤정은 스스로 “두달 전까지 둘째같은 소릴 한다고 했는데 아기가 너무 예뻐, 계속 내가 혼자서 놀아줘야한다는 생각이 짠하기도 하다”며 둘째 임신 가능성을 고백했다.이어 "남편과 얘기했다. 만약에 아이 하나를 더 갖고 싶으면 한 사람 앞에 한 명씩 맡자고. 승낙해서 (출산을) 생각을 해보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42세의 나이에 아들을 출산했다. 산후우울증으로 병원을 다니던 근황을 전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