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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거지 됐네" 백종원, 닭 요리 다 태웠다…명성에 먹칠 "큰일 났다" ('백패커')

    [종합] "거지 됐네" 백종원, 닭 요리 다 태웠다…명성에 먹칠 "큰일 났다" ('백패커')

    백종원, 안보현, 오대환, 딘딘의 마지막 캠핑기가 펼쳐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20회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포상 휴가로 캠핑을 떠났다.이날 마지막 의뢰서에는 포상 휴가권이 들어있었다. "진짜 백패커들의 캠핑 요리를 즐기라"는 제작진의 메시지가 담긴 것. 이에 딘딘은 "우리 메뉴 뭐 준비할지 서로한테 말하지 말고 멤버들에게 먹이고 싶은 거 준비해오자"고 제안했다.캠핑 당일 멤버들은 이제야 "진짜 백패커 같다"며 만족해했다. 딘딘이 점심 메뉴로 준비한 건 한우와 생트러플이 들어가는 햄버거였다. 그는 "1회 때 햄버거를 했잖나. 그걸 끝판왕으로 하고 싶더라. 고기를 다 한우로 해서 생트러플을 갈아 넣고 감자튀김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즉석에서 모닥불 위에 설치, 반사열과 연기로 굽는 남미식 고기구이인 아사도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에 안보현, 오대환은 안보현이 가져온 우대갈비로 아사도 만들기에 돌입했다.딘딘의 햄버거에 안보현이 사온 연어로 만든 연어 샐러드, 백종원이 즉흥적으로 만든 에그인헬이 차려졌다. 햄버거를 맛본 백종원은 “천잰데?”라며 칭찬했고, 안보현은 “고든 램지도 울고 가겠다”라며 감탄했다. 딘딘은 “1회에 비교해서 많이 발전했죠?”라며 뿌듯해했다. 백종원은 회심의 저녁 메뉴를 준비했다. 무협지 덕후인 백종원의 로망 요리인 거지닭(자오화이)으로, 간장양념에 잘 재운 닭을 연잎에 싸 황토 진흙을 입힌 뒤 모닥불에 굽는 방식이었다. 또 백종원은 남은 연어를 스테이크처럼 두툼하게 구워 올린 연어솥밥

  • 백종원, 교도소 갔다…삼엄한 경비에 긴장감 가득 ('백패커')

    백종원, 교도소 갔다…삼엄한 경비에 긴장감 가득 ('백패커')

    오늘(18일) 방송되는 tvN 예능 ‘백패커’ 13회에서는 청송교도소를 찾은 ‘백패커즈’ 백종원, 안보현, 딘딘, 오대환의 슬기로운 감빵 요리생활이 펼쳐진다.이날 출장요리단은 다소 음산한 분위기 속, 앞날을 예견이라도 한 듯 자욱한 안개를 헤치고 청송교도소에 입소한다. 예능 최초로 공개된 청송교도소는 사방이 높은 담벼락으로 막혀있는 것은 물론 이중삼중으로 철문이 설치되어 있는 등 삼엄한 경비로 ‘백패커즈’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극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백패커즈’를 향해 “저기요. 여기서 뭐 하는 거에요?”라며 이제 막 출소한 듯한 모습의 낯선 남성이 다가와 이들을 바짝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교도소 철문 앞 의문의 남성은 과연 누구일지, 그의 정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이날 출장에서는 ‘데코’ 안보현이 ‘셰프’ 안보현으로 거듭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딘딘과 함께 사이드 메뉴나 디저트를 주로 준비했던 안보현이 드디어 메인 요리를 혼자 담당하게 된 것. “이상하다”를 반복하며 긴장감에 뚝딱거리면서도 세상 비장하게 조리에 임하는 안보현이 셰프로서 처음 선보이게 될 메인 요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체력소모, 스트레스 최대치의 교도관을 위해 출장요리단이 선보이는 ‘고고고’ 쓰리고 한 상 차림은 1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백패커’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살 빠졌다" 백종원, 홀쭉해진 근황… 얼마나 힘들길래 "도저히 체력 안돼" ('백패커')

    [종합] "살 빠졌다" 백종원, 홀쭉해진 근황… 얼마나 힘들길래 "도저히 체력 안돼" ('백패커')

    백종원이 체력 관리를 위해 헬스장에 다닌다고 밝힌 가운데, 신혼여행을 마친 새신랑 앤디가 지원군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2회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120명의 동물원 사육사들을 위한 ‘이열치열’ 여름나기 한 상 요리에 도전하는 출장요리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보현은 백종원에게 "살 빠지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생각해보라. 이거 하는데"라고 대량 급식을 만드는 고충을 토로하며 "나 헬스 다닌다. 도저히 체력이 안 돼서 헬스 가서 전날 교정받고 온다"고 밝혔다. 출장지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이었다. 의뢰인은 "동물원이 엄청 넓다. 식당이 초입에 있는데 가장 먼 동물사에서는 왕복 40분이 걸린다. 그래서 사육사들이 밥을 안 먹고 간단하게 도시락이나 컵라면을 먹는 경우가 많다"며 덥고 힘든 시기에 땀을 쭉 뺄 수 있는 이열치열 한 상을 차려달라고 요청했다.아이디어 회의 결과 ‘낙곱새’에서 곱창 대신 우삼겹을 넣은 낙우새, 육수 냉장고에 냉메밀 육수를 확용한 묵사발, 돈가스, 샐러드로 결정됐다.특히 일일 지원군으로 신화의 앤디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월 이은주 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 앤디는 최근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백종원은 앤디의 결혼식 축사도 해줄 만큼 절친한 사이다. 앤디의 등장에 백종원은 깜짝 놀라며 "신혼여행은 갔다 왔냐"고 물었고, 앤디는 "그저께 왔다"고 답했다.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냉메밀 육수와 우동 장국 원액을 더해 묵사발 베이스를 만들었다. 안보현은 더운 날씨에 녹은 묵을 냉장

  • [종합] 백종원 "9살 아들 엄청 뺀질뺀질해, 한 대 때리고 싶다" ('백패커')

    [종합] 백종원 "9살 아들 엄청 뺀질뺀질해, 한 대 때리고 싶다" ('백패커')

    저염식에 도전한 백종원이 평소 삼남매에게 해주는 간식 레시피를 공개한 가운데, 첫째 아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1회에서는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어린이집 출장기가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경찰서 어린이집의 황옥진 교사로, 만 0세부터 5세까지 32명의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귀여운 모양의 '동물농장' 음식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어린 아이이기에 요청 사항도 까다로웠다. 음식 재료는 당일 입고, 당일 소진이 원칙이었고 달걀, 견과류를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을 고려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따로 만들어야 했다. 염도계로 적정 염도 0.3에서 0.5 사이 범위도 맞춰야 했다.일명 ‘슈가보이’ 백종원은 "제일 자신 없다"며 저 정도의 염도면 간을 거의 안 한다고 봐야 한다고 걱정했다. 그는 "저염식 자신 없다. 탄단지 지켜야 하는 거 정말 못 한다. 자극적이고 중독성 있는 거 잘하는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고민 끝에 메뉴는 스트로가노프라고 불리는 러시아식 고기 스튜와 수제 케첩을 더한 감자전, 맑은 된장국, 초간단 어린이 디저트를 만들기로 했다. 본격저긍로 요리에 들어간 백종원은 자녀들에게도 직접 해준다는 수제 케첩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애들 속이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애들 경험상 채소를 안 먹는다. 우리집 큰 애도 골라내 갈아 먹인다"며 파프리카, 양파를 갈아 넣었고, 사워크림 대신 요거트를 넣어 영양소를 채웠다. 오대환, 안보현은 동물 모양 주먹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염도도 통과된 점심 메뉴. 완성된 밥을 먹은 아이들은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 [종합] "한식·양식·중식 조리법 섞어버려" 백종원, 미군 500인분 요리 '뚝딱' ('백패커')

    [종합] "한식·양식·중식 조리법 섞어버려" 백종원, 미군 500인분 요리 '뚝딱' ('백패커')

    백종원이 열악한 상황 속 500인분 요리를 완성했다.21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군 부대를 위해 찜닭과 해물떡볶이, 김치찜, 사태 찜을 준비하는 백패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종원은 찜닭을 만들면서 커다란 미국 닭 크기에 당황했고 찜닭 소스가 잘 배어들 수 있도록 할 비책을 마련했다. 찜닭 요리를 바로 할 수 있도록 커다란 닭을 염지하는 것.불투명하기까지 한 극한의 소금물이 닭의 밑간 소스. 백종원은 오대환에게 이를 맛보여줬고, 그는 인상을 쓰며 뱉어냈다. 오대환은 “짜다 못해 쓰다”며 물로 입을 헹궈내기도.감자 손질에서도 위기가 찾아왔다. 45개의 감자를 깎아야 하는데, 기계가 고장 난 것. 갑자기 늘어난 업무 강도에 안보현은 멍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음식물 분쇄기도 고장. 백종원 역시 “미군 부대에 안 되는 기계가 왜 이렇게 많냐?”며 당황해했다.결국 오대환과 딘딘은 부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손으로 감자를 깎았다. 감자 칼을 이용해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빠르게 감자 깎기를 마쳤다.하지만 백종원은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며 당황했다. 그는 "냄비를 써야 하는데 남는 화구가 없고, 전기가 약해서 온도가 안 올라간다"라며 “차라리 그 시간에 닭이라도 한번 익히자 하는 생각으로 오븐을 활용했다”고 말했다.점심시간이 다가왔지만, 김치찜 외에는 완성된 것이 없었고 백종원은 마음이 급해졌다. 그는 닭을 10개의 팬에 나눠 담았다. 간을 맞춘 닭들은 오픈으로 직행, 중간중간 감자 등의 음식 재료를 추가하며 초벌 작업에 돌입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요리법을 하고 있다"라며 중얼거

  • [종합] "전문가 아닌데" 백종원도 난감…탄 닭다리→배식 실패 "죄송하다" ('백패커')

    [종합] "전문가 아닌데" 백종원도 난감…탄 닭다리→배식 실패 "죄송하다" ('백패커')

    백종원이 전복구이 부족 사태서 남다른 기지를 발휘해 배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제주 출장 2탄으로, 제주 유나이티드FC에서 보양식 코스 요리 의뢰를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의뢰인은 제주 유나이티드FC 남기일 감독이었다. 그는 “원정 경기를 육지로 나가야하는데 선수들이 힘이 나는 음식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번 월드컵과 함께 K리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보양식 요리’ 50인분을 선보여 달라 의뢰했다. 안보현은 “생각지도 못한 메뉴”라고 당황했고, 백종원은 “난 보양식 전문가가 아닌데”라며 난감해 하며 “나도 보양식은 사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조국 코치는 “자극적인 걸 좋아한다. 자극적이면 된다. 선수들을 위해 힘이 날 수 있게 잘 해달라”고 부탁했다.또 식당서 구자철을 만난 안보현은 "옆집이시잖나"라며 반가워했다. 그는 "며칠 전에 오셔서 캐리어를 옮겨드렸다"고 밝혔고, 구자철은 "초반에 먹을 것도 (주시지 않았냐)"고 말해 옆집 이웃 사이임을 드러냈다.이후 주방 상황을 점검한 백종원은 “전복영양솥밥, 뚝배기 해신탕, 한라봉과 당근을 섞은 한당 주스를 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점심 시간까지 3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우연히 수산물 사장님을 만난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한 번에 해산물을 주문하는데 성공했다. 점심 시간 한 시간 전, 때마침 해산물이 도착했고 멤버들은 빠르게 해산물 손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해신탕 재료인 닭다리에서 탄 냄새가 난 것. 백종원은 팬에 눌러 붙

  • [TEN피플] 백종원, '백패커'로 또 자기복제…철 지난 '식상한 맛'

    [TEN피플] 백종원, '백패커'로 또 자기복제…철 지난 '식상한 맛'

    '백종원 시대'가 저물고 있다. 주춤하던 백종원이 tvN 요리 예능 '백패커'를 새롭게 시작했지만 화제성은 예전만 못하다.'백패커'는 출연자들이 백팩 하나 메고 훌쩍 떠난 '오늘의 장소'에서 낯선 손님들을 위한 즉석 출장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지난 26일 첫 방송에서 백종원은 헤드 셰프로 나섰고,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함께했다. 이날 요리단은 전북 정읍의 초등 씨름부 22명을 위한 '무제한' 패스트푸드점을 열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이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백팩을 선택하며 '특수 스킬'을 얻었다. 조미료는 백종원, 조리 도구는 오대환, 대용량 보부상은 안보현, 보냉백은 딘딘이 맡았다.취사병 출신 오대환은 능숙한 칼질로 감자를 자르기 시작했지만 형태가 뭉개져 난감한 상황이 됐다. 고심하던 백종원은 감자튀김을 크로켓으로 변신시키기로 했고 치즈를 넣어 맛을 더했다. 완성된 치즈감자크로켓을 오대환에게 가져간 백종원은 "대환아 너 때문에 만들어진 메뉴"라며 "이런 게 재미있다. 망칠 것 같은 거 살리는 게 이런 게 재미 아니겠냐"라고 말했다.'무제한' 요리라는 미션답게 음식은 끊임없이 제공됐다. 패티 3장, 치즈 2장과 베이컨, 특제 소스가 올려진 햄버거, 각종 튀김류, 한라봉 에이드로 구성된 ??버거 세트를 시작으로 로제파스타, 후식 과일과 철판 오므라이스, 마지막 감자튀김까지. 네 사람은 맛있게 먹는 씨름부 아이들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백패커'는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요리 예능. 제한된 시간 안에 대량의 음식을

  • [종합] "만만히 보다 울면서 가"…안보현X딘딘X오대환, 첫 만남에 오간 '시비조' ('백패커')

    [종합] "만만히 보다 울면서 가"…안보현X딘딘X오대환, 첫 만남에 오간 '시비조' ('백패커')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백패커' 첫 출격을 알렸다.26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백패커' 전라도 정읍 초등고 씨름부를 위해 백종원과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무제한 페스트푸드 세트 22인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장 요리단 ‘백패커’의 창단식이 열렸다. 먼저 도착한 안보현과 딘딘이 먼저 인사를 나누고 취사병 출신이라는 오대환이 합류해 대면했다. 이날 처음 대면한 이들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딘딘은 안보현에게 “복싱 하셨죠? 얼마나 하셨냐”고 물으며 어색한 분위기를 희석했다. 안보현이 “중학교 시절부터”라고 하자, 딘딘은 “저도 좀 친다”며 허세를 부렸다. 이어 딘딘은 오대환에게도 “선배님도 싸움 좀 하시냐”고 다소 시비조의 질문을 건네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대환은 “배운 건 아무것도 없는데 뭘 해도 딘딘 씨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딘딘은 “다들 절 그렇게 만만하게 보다가 울면서 간다”고 또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백패커’의 마지막 멤버 백종원의 도착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이들은 각자의 백팩을 선택하며 ‘특수 스킬’을 얻었다. 조미료는 백종원, 조리 도구는 오대환, 대용량 보부상은 안보현, 보냉백은 딘딘이 맡았다. 첫 의뢰인인 씨름부는 "페스트푸드가 먹고 싶은데 주변에 국밥집, 중국집 밖에 없다"라며 "햄버거에는 패티가 2장 이상 들어 간 게 먹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취사병 출신 오대환은 숙련된 칼질을 선보이며 감자를 자르기 시작했지만 형태가 뭉개져 난감한 상황이 됐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