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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내홍 속 기쁜 소식…르세라핌, '이지' 1억 스트리밍 돌파

    하이브 내홍 속 기쁜 소식…르세라핌, '이지' 1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 내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2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이지)가 지난 23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 노래는 발매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일일 스트리밍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EASY’를 포함해 미니 3집 수록곡 ‘Smart’(스마트),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언포기븐)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데뷔 앨범 타이틀곡 ‘FEARLESS’(피어리스), 수록곡 ‘Sour Grapes’(소어 그래이프), ‘Blue Flame’(블루 플레임) 등[tab title="탭"][/tab] 총 아홉 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특히 국내에서 발매된 네 장의 앨범 타이틀곡이 연속으로 누적 1억 회 이상 재생되면서 이들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르세라핌은 5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최초 공개된 미발매곡 ‘1-800-hot-n-fun’의 풀버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연예계 잇단 실력·태도 논란…태연·윤아·김세정에서 배워야 할 때 [TEN피플]

    연예계 잇단 실력·태도 논란…태연·윤아·김세정에서 배워야 할 때 [TEN피플]

    K팝 아이돌 가창 실력 및 태도 논란이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아티스트가 방송에서 자신의 직업관, 사명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22일 옥주현이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가수에게 가창 실력은 당연히 갖춰야 하는 일이라고 일침해 화제가 됐다. 라디오의 진행자이자 방송인인 박명수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옥주현에 대해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를 너무 잘해서 반했다"고 칭찬했고, 옥주현은 당연하다는 듯 "가수인데 노래를 잘해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가수 태연은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TAEYEON Official"에 공개된 영상에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함께 등장해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어쩔 수 없이 외모와 실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웬디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만의 아쉬웠던 것들이 있다. 살이 이렇게까지 빠져 본 게 처음이었다"면서 다이어트로 인해 목소리가 변화했다고 털어놨다. 웬디는 "그래서 연습할 때 톤이 가벼워져서 거기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 했던 힘을 기억하니까, 소리가 무척 가벼워졌는데 이 목소리로 예쁜 톤을 찾기가 어렵다"며 토로했다.이에 태연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어렵다. 비주얼도 신경 써야 하고 노래도 잘해야 한다. 그게 숙제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몸이 가벼워지면 소리에 무게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가 안 나온다"며 웬디의 고충에 공감했다.그러면서 태연은 "지금 이 시점에서 과연 나한테 중요한 건 뭘까를 생각해야 한다. 어쨌든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인 거다. 둘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

  • [TV10] 르세라핌 '코첼라 일정 마치고 입국'

    [TV10] 르세라핌 '코첼라 일정 마치고 입국'

    그룹 르세라핌(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아이돌 실력 논란 화두인데…옥주현,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당당 일침 [TEN이슈]

    아이돌 실력 논란 화두인데…옥주현,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당당 일침 [TEN이슈]

    K팝 아이돌 그룹의 실력 논란이 잇달아 불거지는 가운데,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가수의 가창 실력에 대한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22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뮤지컬 '마리 앙뚜아네트'에 출연 중인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했다.이날 이지혜는 "옥주현이 (뮤지컬) 대중화를 해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반 관객들이 뮤지컬 장르에 많이 유입됐다"라고 평했다. 그만큼 뮤지컬계 옥주현의 기여도가 크다는 것. 이어 이지혜는 "여성 서사의 뮤지컬이 많진 않았는데 그런 것들을 대중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라며 "옥주현을 그런 부분에서 리스펙 한다"라고 덧붙였다.곧이 방송인 박명수는 옥주현에 대해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 너무 잘해서 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옥주현은 "가수인데 노래 잘해야 하지 않냐"라며 당연하다는 듯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이 발언은 최근 그룹 르세라핌을 비롯한 아이돌 그룹의 라이브 가창 실력 논란을 연상시켜 대중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지난 13일과 20일(현지 시각) 르세라핌은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특히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이뤄진 1주차 '코첼라' 무대에 대해 "선보인 가창 실력이 과히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곤욕을 치렀다. 지난 20일 2주차 무대에서는 AR 볼륨을 높이고 퍼포먼스보다 보컬에 집중하는 노력으로 실수를 줄여 이전보다 안정적인 모습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동시에 "AR로

  • "AR 너무 커져vs실수 없어 안정적" 르세라핌, 코첼라 2차 무대 실력 갑론을박 [TEN이슈]

    "AR 너무 커져vs실수 없어 안정적" 르세라핌, 코첼라 2차 무대 실력 갑론을박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2회차 공연까지 마무리한 가운데, 또다시 대중 사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르세라핌은 지난 20일 밤(이하 현지시각)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의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피어리스), 'The Great Mermaid'(더 그레이트 머메이드)를 선보였고, 이후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언포기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 'Smart'(스마트), 'EASY'(이지) 등 히트곡도 선보였다. 총 10곡을 40분간 이어진 공연은 지난 13일 무대에서 라이브 논란의 중심이 됐던 'Fire in the belly'(파이어 인 더 밸리)로 마무리 지어졌다.무대 내내 멤버들은 격한 퍼포먼스 대신 노래에 집중했고, 실수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허윤진과 김채원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고,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는 음이 낮은 부분에서 호응을 유도했다. 무대 전반적으로 1주차 대비 AR의 볼륨이 높아졌는데, 지난 13일 첫 '코첼라' 무대에서 불안정한 가창 실력으로 빚어졌던 실력 논란을 의식해 조치된 변화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다섯 멤버는 공연 말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밤 저희의 무대를 보며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첫 번째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웠고 여러분과 함께 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기억을 평생 가지고 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 코첼라 마친 르세라핌 "많은 것 배운 무대, 이 기억 평생 가지고 갈 것"

    코첼라 마친 르세라핌 "많은 것 배운 무대, 이 기억 평생 가지고 갈 것"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두 번째 무대를 펼쳤다. 르세라핌은 앞선 13일 공연에서 약 3만 관객을 운집시켰다. 20일 역시 이들의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현장이 가득 찼다. 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 ‘The Great Mermaid’를 연이어 선보였고, 관객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오늘 관객 분들의 에너지가 엄청난 것 같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UNFORGIVEN (feat. Nile Rodgers)’,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Perfect Night’, ‘Smart’, ‘EASY’ 등 르세라핌의 글로벌 히트곡이 이어졌다. 르세라핌은 엔딩곡 ‘Fire in the belly’로 ‘코첼라’의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다섯 멤버는 공연 말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밤 저희의 무대를 보며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첫 번째 ‘코첼라’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웠고 여러분과 함께 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기억을 평생 가지고 갈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2주에 걸친 르세라핌의 ‘코첼라’ 여정이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K-팝 스토어 hello82에서 판매한 독점 머치는 2주치 물량이 나흘 만에 동이 났다. 르세라핌은 내달 11~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

  • 르세라핌 '실력 논란' 설욕전, "AR에 기댄 립싱크" vs "라이브 안정적" 여전히 갑론을박 [TEN이슈]

    르세라핌 '실력 논란' 설욕전, "AR에 기댄 립싱크" vs "라이브 안정적" 여전히 갑론을박 [TEN이슈]

    걸그룹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라이브 논란 일주일 만에 설욕에 나섰다. 라이브 실력은 한층 안정적이었지만, 지난 무대에 비해 커진 AR에 대한 비난 역시 쏟아졌다. 르세라핌은 4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13일 첫 공연에 이어 일주일 만에 하게 된 두 번째 공연이다. 이날 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공연을 시작했고, ‘FEARLESS'(피어리스) 등에 무대를 이어갔다. 지난 공연에 비해 멤버들은 훨씬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했다. 지난번에 지적된 큰소리로 호통을 치는 듯한 라이브를 줄이고 안전한 방식을 택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많은 구간에  라이브 AR(사전에 라이브 버전으로 녹음해 둔 것을 트는 방식)을 깔아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라이브인지 립싱크인지 헷갈리게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AR을 너무 깔았다", "노래를 안 부른다"와 "훨씬 좋아졌다", "라이브 맞다"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 허윤진은 "돌아오게 돼 행복하다"고 했고, 은채는 "오늘밤을 완벽한 밤으로 만들자"고 외쳤다. 이후 무대에서도 허윤진과 김채원은 라이브 실력을 뽐냈지만, 홍은채를 여전히 아슬아슬한 라이브 실력을 보였고, 카즈하 역시 자신 없는 부분은 부르지 않아 노래에 공백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저번 무대에서의 아쉬웠던 부분은 많이 보완된 듯한

  • 꽹과리 친 BTS·라면 먹은 마마무…음방 1위 앙코르, 실력 인증 말고 즐기길 [TEN초점]

    꽹과리 친 BTS·라면 먹은 마마무…음방 1위 앙코르, 실력 인증 말고 즐기길 [TEN초점]

    K팝 아이돌 실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음악방송 1위 앙코르 무대를 향해 엄중한 잣대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악방송 1위 앙코르 무대가 다시 축하 무대로서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기존의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는 축제 분위기와도 같았다. 각종 1위 공약을 실천하는 자리로, 노래와 퍼포먼스보다는 팬 서비스 중심으로 무대를 꾸렸다.과거 그룹 마마무가 독특한 앙코르 무대로 화제 된 바 있다. 2017년 7월 첫째 주 KBS '뮤직뱅크' 1위 앙코르 무대가 대표적이다. 이날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축하 무대가 시작되면서 스태프들은 돌연 마마무에게 두 컵라면을 가져다줬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라면을 먹기 시작했고 애드리브로 '아주 맛있어'라고 가사를 개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멤버들이 웃음이 터져 노래를 잇지 못하기도 했다. 라면 퍼포먼스를 마친 멤버들은 무대 아래 위치한 팬 석으로 내려와 콘서트를 하듯 호응을 유도했다.이날 영상에 대해 대중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었다. 이들은 "라면을 먹든 짜장면을 먹든 너무 멋지다", "먹으면서 웅얼웅얼 노래하는 거 귀엽다"며 열광했다.2018년 8월 5주차 '뮤직뱅크' 방송의 방탄소년단 'IDOL' 1위 앙코르 무대도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 방탄소년단은 장구와 꽹과리, 상모를 챙겨와 안무 대형을 벗어나 뛰면서 풍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노래하면서도 꽹과리로 머리를 치고 헤드뱅잉을 하며 상모를 돌리는 등 무대를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들 역시 무대 도중 팬 석으로 내려가 각종 호

  • '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두 번째 공연 앞둬… '최고의 무대' 보여줄까 [TEN이슈]

    '실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두 번째 공연 앞둬… '최고의 무대' 보여줄까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사쿠라,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0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 밸리 사하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은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다. 지금까지 혁오, 그룹 에픽하이, 블랙핑크 등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블랙핑크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메인 헤드라이너로 발탁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그룹 에이티즈, 더로즈, 페기 구, 88라이징 등 여러 K팝 가수들이 참석한다. 지난 14일 첫 번째 무대에 올랐던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만에 무대에 올라 K팝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단독 공연이라는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약 40분간 10곡의 무대를 진행했다.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는 호평받지 못했다. 지난 13일 이뤄진 무대에서 르세라핌은 불안정한 가창 실력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훌륭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비해 가창에 있어 음이탈이 이어지고 불안한 음정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이 실력 논란에 지난해 호평 받았던 블랙핑크의 무대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회자됐으며, 르세라핌의 무대 전날 그룹 에이티즈의 무대와 비교가 되기도 했다. 코첼라 무대에 올라선 첫 K팝 보이그룹인 에이티즈는 코첼라 무대에서 강강술래 등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가미해 록 버전으로 편곡한 곡들로 훌륭한 공연을 펼쳐 호평받았다. 이어지는 실력 지적에도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코첼라에서 최고의 무대를 펼쳤다"며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하기도 했다. 그 이후 다시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된 르세라핌이 이번에

  •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2차서 반전 서사 써낼까…관건은 무대 완성도 [TEN스타필드]

    '가창력 논란' 르세라핌, 코첼라 2차서 반전 서사 써낼까…관건은 무대 완성도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아직 무대가 남았다. 라이브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르세라핌이 또 한번 예정된 무대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화위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두 번째 무대에 선다.르세라핌은 지난 13일 진행된 코첼라 무대에서 일부 무대에서 보여준 라이브 실력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르세라핌은 약 40분에 걸쳐 퍼포먼스와 함께 약 10곡의 라이브 가창 무대를 선보였는데, 무대 일부에서 아슬아슬한 음정 불안과 음이탈이 있었다. 이에 르세라핌의 가창력 기량을 두고 "수준 미달"이라는 일부 K팝 팬들의 혹평이 이어진 바 있다.이 논란에 대한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먼저는 가수라면 응당 수준급의 가창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과 댄스, 랩, 보컬 등 멤버별로 제각각 장기가 다른 K팝 그룹 조합의 특성상 가창력으로만 평가되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다. 모두 일리가 있다. 다만, 이번 르세라피 논란의 경우 일부이긴 해도 음이탈이 발생하고 박자를 놓치는 등 근본적인 실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무대 완성도를 떨어트렸다는 점에서 일각의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두고 사쿠라가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

  • 실력 논란 후폭풍…르세라핌 김채원 '손가락 욕' 논란, "짜깁기" vs "기싸움" 갑론을박 [TEN이슈]

    실력 논란 후폭풍…르세라핌 김채원 '손가락 욕' 논란, "짜깁기" vs "기싸움" 갑론을박 [TEN이슈]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 이후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채원이 난데 없는 '손가락 욕'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르세라핌 가창력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뭇매를 맞았다.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라이브 가창력 때문이다. 르세라핌은 약 40분에 걸쳐 퍼포먼스와 함께 약 10곡의 라이브 가창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 기량이 수준 미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르세라핌은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코첼라에 입성, K팝 가수 중 최단 기간 코첼라 입성의 기록을 가지게 됐지만,  다만, 일부 무대에서 크게 흔들리는 라이브 소화 능력으로 국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런 와중에 멤버 사쿠라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누군가의 눈에는 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언급, 대중의 지적을 불편해하는 태도로 비치는 탓에 더욱 논란에 불을 지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채원이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올렸다가 삭제한 것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채원은 지난 15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도자캣의 무대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영상에서 도자캣은 무대 도중 손가락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해당 스토리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손가락 욕' 영상이 가창력 논란에 대한 분노, 비난하는 이들을 향한 기싸움이라는 반응과 악

  • 르세라핌 '라이브 실력' 지적은 구시대적, 문제는 사쿠라의 '변명'[TEN피플]

    르세라핌 '라이브 실력' 지적은 구시대적, 문제는 사쿠라의 '변명'[TEN피플]

    르세라핌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 가운데, 노래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멤버 사쿠라는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라는 입장을 내놨다.아이돌 실력 논란은 K팝 시스템이 생긴 이래 반복돼온 이야기다. 현실적으로 K팝 아이돌 육성 시스템에서 노래는 차순위이다. 우선 되는 것은 스타성 및 대중에게 대체 불가능한 감흥을 줄 수 있느냐다. 때문에 라이브를 못했다고 르세라핌을 실력없는 아티스트인것으로 매도하는 시각 자체는 구시대적이라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다만, 르세라핌은 올해 3년 차 걸그룹이다. 해당 논란을 대하는 부적절한 태도, 지적을 이겨내고자 하는 노력, 실제로 성장한 서사가 있었냐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사쿠라는 지난 15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 이어 "무대에 선다는 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건가.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라고 했다.그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를 것"이라고 했다. 사쿠라는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이 무대가 즐거웠다',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또 "이번 무대를 위해 진지하게 준비하고, 고생하고, 즐거웠고, 그것들을 공연 당일에 다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누군가의 눈에는 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했다.르세

  • 레드벨벳 웬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르세라핌 허윤진 2위[TEN차트]

    레드벨벳 웬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르세라핌 허윤진 2위[TEN차트]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데뷔 11년 차인 그는 내달 1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BS MEGA 콘서트'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웬디는 지난달 12일 미니 2집 'Wish You Hell'(위시 유 헬)을 컴백해 "남들의 이야기만 듣고 살아왔던 스스로 그렇게 살지 말고 너답게 살아라. 진정한 너 자신을 찾아라"란 메시지를 전했다.2위에는 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이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 무대에 올라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단기간 내 단독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3위에는 그룹 시크릿넘버의 수담이 자리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 것 같은 여자 가수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 것 같은 남자 가수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 자아도취 김채원·사쿠라·홍은채, 르세라핌 라이브 논란 속 나란히 코첼라 업로드 [TEN이슈]

    자아도취 김채원·사쿠라·홍은채, 르세라핌 라이브 논란 속 나란히 코첼라 업로드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라이브 논란 속에도 SNS에 코첼라 사진을 업로드하며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홍은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3일(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와 관련한 사진 및 영상 등을 게재했다. 김채원과 홍은채는 코첼라 공연 장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인증했고, 사쿠라 역시 코첼라 공연 인증샷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이날 코첼라 라이브 실력 논란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는데, 이같은 논란에도 코첼라 출연 자체에 자아도취된 모습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코첼라에 입성, K팝 가수 중 최단 기간 코첼라 입성의 기록을 가졌다. 다만, 일부 무대에서 크게 흔들리는 라이브 소화 능력으로 국내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전문] 르세라핌 사쿠라, 코첼라 무대 혹평 맞서 밝힌 소신…"완벽한 사람은 없다" [TEN이슈]

    [전문] 르세라핌 사쿠라, 코첼라 무대 혹평 맞서 밝힌 소신…"완벽한 사람은 없다"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실력 논란에 맞서 소신을 밝혔다.사쿠라는 1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코첼라 무대 후 심경을 밝혔다.사쿠라는 "무대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무대를 완성하는 것일까"라고 실력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이야기를 적었다.이어 사쿠라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나는 이 무대를 그 누구라도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즐거웠다'고 느낄 그런 무대라고 생각했다"며 코첼라 무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사쿠라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코첼라 무대를 놓고 이어지고 있는 갑론을박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그는 "데뷔한 지 2년도 안 됐고, 데뷔 후 투어도 단 한 번 했다. 코첼라 무대에서 마음을 쏟고, 즐기며, 이 무대에 마음을 쏟았다"라며 무대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무대의 준비 과정에 대해 사쿠라는 "진지하게 준비하고, 고생했고, 즐거웠다"며 "그것들을 공연 당일에 다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곧이어 사쿠라는 지금의 논란에 대해 해명하듯 "완벽한 사람은 없고,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 그건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사쿠라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 과거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지금의 내가 더 나아졌는가를 생각하고 싶다"며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아 자신이 좋아하는 좋은 것만 바라보시기를 바란다. 내 인생은 내가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