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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수민X김민준 "말이 안 되는 상황"…사상초유 '촬영 중단' 사태 ('고딩엄빠4')

    천수민X김민준 "말이 안 되는 상황"…사상초유 '촬영 중단' 사태 ('고딩엄빠4')

    “말이 안 되는 상황 아니에요?”MBN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청소년 부모’ 천수민X김민준이 초유의 ‘촬영 중단’ 사태를 일으킨다.24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6회에서는 사귀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바로 동거를 시작해, 현재 ‘출산 초읽기’에 들어간 천수민X김민준 부부의 고민과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 홀로 출연한 천수민의 남편 김민준은 빠듯한 경제 사정에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노력하면서, 아내를 위한 ‘태교 여행’까지 계획해 MC 서장훈의 칭찬을 듬뿍 받는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집주인’이 찾아오면서 이들 부부의 일상 촬영이 중단된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제작진은 집주인과 면담을 요청하지만, 그럼에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결국 카메라 전체를 철수시킨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말이 안 되는 상황 아니에요?”라며 의아해하는데,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박미선은 “칭찬은 여기까지 해야 할 듯”이라며 굳은 표정을 짓는다.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왜 진작 해결하지 않았느냐”는 3MC의 추궁에 김민준은 “당시엔 급하다는 생각을 전혀 안 했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이에 인교진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 현실을 몰랐다는 게 너무 충격적”이라고 지적하고, 서장훈은 “아까까지는 별 다섯 개를 줄 만한 괜찮은 남편이었는데, 지금은 하나도 줄 수 없다”며 일침을 가한다. “너 한 번 따로 만나야겠다!”는 서장훈의 ‘과몰입’을 유발

  • '청소년 엄마' 배다은 "20세에 만난 남자친구, 알고 보니 3세 연하"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배다은 "20세에 만난 남자친구, 알고 보니 3세 연하" ('고딩엄빠4')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시즌4 최초 ‘고딩아빠’ 전태현이 출연, 아내와 오로지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아슬아슬한 라이프를 공개한다. 11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2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배다은과 고딩아빠 전태현 부부가 2개월 된 아이와의 일상을 보여주는 한편, 남모를 부부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배다은이 스무 살에 엄마가 된 파란만장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그려진다. 학창 시절, 배다은은 데이트 폭력 등에 시달려 트라우마를 겪었으며, 그러다 “20세에 SNS를 통해 한 남자를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런데 (상대가) 3세 연하의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어 배다은은 “유난히 질투가 많던 남자친구와 수십 번도 넘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1주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인다. 잠시 후, MC 서장훈은 “시즌4의 첫 번째 ‘고딩아빠’”라며 남편 전태현을 소개한다. 아내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전태현은 ‘고딩엄빠4’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내와 같이 산 지 어느덧 1년인데, 평소에 아내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는 고민을 전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지 않게 대화가 전혀 없는 일상을 보여주는데, 24시간 내내 ‘휴대폰 메신저’로만 소통하면서 다투기까지 한다. 청소년 엄마와 고딩아빠의 ‘소리 없는 전쟁’ 전말은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상상을 초월하는 배다은의 과거사에 MC 서장훈이 ‘어린 나이에 왜 이렇게 인생이 기구한지…’라며 깊은 한숨을 쉬는가 하면, ‘가족의 반대로 인해

  • 남자친구 아버지의 반대 속 출산 강행→극심한 산후우울증…"너무 위험해" ('고딩엄빠4')

    남자친구 아버지의 반대 속 출산 강행→극심한 산후우울증…"너무 위험해"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박하나가 어린 나이에 출산하게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한다. 4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1회에서는 5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박하나가 출연해, “이렇게 사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부부 사이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선 박하나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다섯 살에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엄마 밑에서 자라면서 우울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며 “태어난 후 처음으로 ‘제과제빵사’라는 꿈이 생겼지만, 엄마의 반대로 인해 임상병리학과에 진학하며 좌절감을 느꼈다”고 힘든 학창 시절을 고백한다. 이어 “원치 않는 대학 생활 때문에 또다시 우울해지기 싫어, 홀덤펍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다 매일 찾아오다시피 하는 ‘진상 손님’이 날 힘들게 했는데, 어느 날 친구에게 전화 통화로 (그 손님의) 험담을 하다가 들켰다”고 밝혀 긴장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박하나는 “그 ‘진상 손님’과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졌다가 ‘하우스메이트’가 됐고,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여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멘붕’에 빠트린다. 이에 MC 서장훈은 “진상 손님이 그렇게 싫다고 해놓고, 막상 (손님의 제안을)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며 ‘팩폭’을 날린다. 얼마 후, 박하나는 임신을 하게 됐고,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극렬히 반대하셨지만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난 후, 심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며 극단적인 행동까지 했음을 알린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정말 혼나야 할 일이다”, “아이 앞에서 너무 이기적이다”라며 쓴소리를 하

  • 이현이, 독설로 방송 생활 지장생기나? "그러다 다 털려서 나가" 하하 조언('고딩엄빠')

    이현이, 독설로 방송 생활 지장생기나? "그러다 다 털려서 나가" 하하 조언('고딩엄빠')

    모델 이현이가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0회 스페셜 MC로 출격, 철없는 고딩엄빠의 영상을 지켜보다 혈압 급상승 사태를 일으킨다. 오는 22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0회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그는 개인 사정으로 방송을 한 주 쉬게 된 박미선을 대신해 자리했으며, “‘고딩엄빠’를 평소에 즐겨 보고 있었는데, 게스트도 아니고 스페셜 MC로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불타는 참견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MC 인교진은 “나와 하하가 우유부단한 편이라, 냉정한 자세로 쓴소리를 해줄 역할이 필요하다”고 반기고, 이현이는 “녹화를 시작하기 전까지, ‘너무 세게 이야기를 해서 앞으로의 방송 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을 했다”고 ‘독설’을 예고한다. 그러나 ‘고딩엄빠’의 ‘터줏대감’인 하하는 “그러다 다들 털려서 나가더라. 여기 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으로 19세에 고딩엄빠가 된 김이슬X전준영 부부가 등장해, 갓 스무 살이 된 기쁨을 잔뜩 즐기는 일상을 VCR로 공개한다. 철없는 두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현이는 갑자기 “정말 너무한 거 아냐? 부모님이 보살”이라며 뒷목을 잡는다. 급기야 그는 “(고딩엄빠 부부가) 3박 4일 쫄쫄 굶어 봐야 정신을 차린다”며 쓴소리를 날린다. 이현이의 혈압을 급상승시킨 고딩엄빠 부부의 숨겨진 사연과 속사정은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

  • 박미선, '20세 고딩맘'에 홀딱 반했다…완벽 깔끔함에 감탄('고딩엄빠')

    박미선, '20세 고딩맘'에 홀딱 반했다…완벽 깔끔함에 감탄('고딩엄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역대급 깔끔맘 고딩엄마 김다정이 출연한다.21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9회에서는 현재 두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스무살 고딩엄마’ 김다정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김다정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임신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중학교 시절, 그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고등학교 진학 대신 사회생활을 택했다. 이후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자친구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 김다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출산을 결심하지만,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강경하게 반대해 마음고생을 했다.잠시 후, 김다정과 두 살 아들 시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다정은 기상 직후부터 시우의 장난감과 TV 리모컨 등, 아이의 손이 닿는 물건들을 깨끗이 닦았다. 모든 물건이 착착 정리돼 있는 깔끔한 집 내부에 MC 박미선은 “나보다 더 많이 닦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칭찬을 늘어놓는다.반면 ‘에너자이저’ 시우는 물건을 여기저기로 옮겨놓는 등 끝없는 ‘저지레’로 김다정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더욱이 ‘주 6일 놀이터’를 가야 한다는 김다정은 놀이터에서도 내내 혼자 시우를 돌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박미선-하하-인교진 등 3MC는 “뭐야? 아이 아빠와 헤어진 것이냐?”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과연 ‘독박육아’ 중인 스무 살 김다정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김다정이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독박육아에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 모

  • 제니, 크리스마스를 벌써 누구랑 보냈길래…고딩 비주얼에 깜짝

    제니, 크리스마스를 벌써 누구랑 보냈길래…고딩 비주얼에 깜짝

    블랙핑크 제니가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겼다.최근 제니는 "Kristmas in Köln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연말을 보내는 모습. 러블리한 비주얼이 모두를 설레게 한다.한편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에서 2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망막모세포종' 소아암 걸린 子 돌보는 싱글맘, 곁에는 새 남자친구가('고딩엄빠')

    '망막모세포종' 소아암 걸린 子 돌보는 싱글맘, 곁에는 새 남자친구가('고딩엄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 ‘19세에 임신’한 김예진이 4세 아들과의 애틋한 일상을 공개한다.29일(화)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6회에서는 ‘고딩엄마’ 김예진이 현재 소아암 투병 중인 아들과 단둘이 지내는 사연과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예진은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와 씩씩하게 인사를 나눈다. 이어 19세에 임신하게 된 사연을 재연드라마로 보여준 뒤, 그 후의 근황을 들려준다. “현재 아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며 지난 해 11월 협의 이혼했음을 솔직하게 밝힌 것.잠시 후, 4세 아들 리안이와 살고 있는 김예진의 집과 일상이 공개된다. 김예진의 집에는 양갈래로 머리를 묶은 귀여운 리안이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딸처럼 예쁜 모습에 3MC와 스페셜 게스트 윤소이는 “진짜 아들이라고?”라며 놀라워한다. 그런데 엄마의 품에서 잠들었다가 눈을 깬 리안이의 모습이 ‘민머리’ 상태이자, 전 출연진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걱정의 눈빛을 보낸다.“부은 것 같다”는 걱정스러운 MC들의 이야기에, 김예진은 “사실 리안이가 ‘망막모세포종’이라는 소아암에 걸려 항암 치료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박미선과 윤소이 등은 “어린 아이가 항암 치료라니 얼마나 힘들까…”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스튜디오 전 출연진은 이내 눈물을 쏟는다. 그러던 중, 김예진의 집에 한 남성이 등장하는데, 이를 본 리안이는 “아빠”라고 외쳐 3MC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남성은 리안이를

  • [종합]"아이를 지우든지, 부녀 연을 끊든지"→시할머니와 생활('고딩엄빠')

    [종합]"아이를 지우든지, 부녀 연을 끊든지"→시할머니와 생활('고딩엄빠')

    ‘고딩엄마’ 유현희가 엄한 아버지의 반대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놔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2회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은 유현희가 친정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던 사연을 털어놓은 뒤, 첫 돌을 맞은 아들, 사랑꾼 남편과 시할머니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해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97%(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먼저 19세에 엄마가 된 유현희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다. 2세 때 이혼한 유현희의 아버지는 딸을 애지중지 하면서도 엄격하게 키웠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유현희는 집을 나와 친구와 함께 독립 생활을 했다. 이후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와 ‘부모의 이혼’이라는 공통점 등으로 급격히 가까워졌고,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보수적인 아버지에게 이를 밝힐 수 없었던 유현희는 새엄마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아이를 지우든지, 아니면 부녀의 연을 끊자”며 딸에게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사연이 마무리 된 뒤 유현희는 첫 돌을 앞둔 아들, 남편 홍우원, 시할머니와의 일상을 VCR을 통해 공개했다. 이른 아침에 기상한 유현희는 남편과 함께 아들을 목욕시킨 뒤, 시할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아침 식사를 먹었다. 시할머니는 손주며느리의 입맛에 맞춘 계란찜을 만들어줬고, 이를 맛보던 홍우원은 “왜 내 입맛엔 안 맞춰주냐?”며 할머니를 향해 귀엽

  • [TEN리뷰]제이쓴, ♥ 홍현희 대신 밤중수유 자처..."하나도 안 힘들어"('고딩엄빠2')

    [TEN리뷰]제이쓴, ♥ 홍현희 대신 밤중수유 자처..."하나도 안 힘들어"('고딩엄빠2')

    '고딩엄빠2' 제이쓴이 꿀 떨어지는 부성애를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개그맨 홍현희의 배우자 제이쓴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제이쓴은 "아기가 태어난지 60일 째다"라며 밝혔고 하하는 "모유수유도 직접 한다면서?"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공급책은 홍현희다. 홍현희씨가 밤 새는 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제가 안고 먹이는 거다"라며 "하나도 안 힘들다"라고 다정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와 인교진은 "정말 전국 남편들 힘들게 하는 소리다"라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종합] 11년간 성 착취 피해→"여자애가 피임도 안하냐?"('고딩엄빠')

    [종합] 11년간 성 착취 피해→"여자애가 피임도 안하냐?"('고딩엄빠')

    '고딩엄빠' 김다정의 사연이 공개됐다.13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 시즌2에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학대 당한 고딩엄마가 출연했다.이날 김다정은 "2007년 6세부터 유년기, 청소년기를 보낸 그곳은 지옥이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의 지인은 "당시 시설에서 남녀를 완전히 분리하지 않았냐. 말도 못 하고, 쳐다도 못 보게했다. 그래서 여자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자세하게 모른다"고 말했다.이에 김다정은 "영상 착취물"이라고 대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후 그가 안산 구마교회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산 구마교회 사건'은 미성년 신도 성착취로 목사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사건이다.김다정은 "어떤 말까지 했었냐면 이걸 찍고 너네 나가면 이거 인터넷에 뿌릴테니까 조심하라고.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그때가 16살이었다"라고 덤덤하게 고백했고, 하하는 "최악의 범죄 아닌가요?"라며 분노했다. 고일구의 "아예 목줄을 잡고 있었네"라는 말에 김다정은 "한 명도 아니고 몇 십 명을 한 거잖아. 그래서 언제 한번 SD카드 다 부숴버릴까. 근데 금고 비밀번호를 모르니까"라며 애써 담담한척 말했다.또한 "때리고, 눈에 파스 뿌리고, 얼굴에 가스총을 쐈다. 인간인가 싶다. 여자들끼리는 서로 감시하고 구속하게 만들었다"라며 "거기서 힘들었던 건 목사가 우리 엄마를 이용한 거다. 이가 빠져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엄마가 거기에 돈을 계속 내야 하니까, 어떻게 치료 얘기를 하겠냐. 이게 다 교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토로했다. 김다정의 친구는 "한 달에 헌금 2,000만 원을 내라고

  • "한달에 2000만원 못내서…내 얼굴에 X 바르는 체벌 받아"('고딩엄빠')

    "한달에 2000만원 못내서…내 얼굴에 X 바르는 체벌 받아"('고딩엄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사이비 종교단체의 실제 피해자인 김다정의 사연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쏟아낸다.1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15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이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종교단체의 실제 피해자임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현재 3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다정은 이날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그런데 김다정은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자 극도로 불안한 눈빛을 드러낸다. 이후 인터폰을 통해 낯선 이의 실루엣을 확인하자 그는 바로 방으로 들어가 초조해 한다. 이와 관련, 김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종교 시설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게 어렵다”며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음을 털어놓는다.잠시 후, 김다정은 같은 종교 시설에서 지냈던 한 친구를 만나 그때의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다. 김다정은 “당시 (종교 단체에서) 영상 착취물을 찍어서 보관했었다”고 고백한다. ‘미성년자 영상 착취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한 사이비 종교단체의 실제 피해자임을 밝힌 것. 이어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난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범죄 중 최악의 범죄다”라고 분노하고, 박미선은 “16세에 저런 끔찍한 일을 당하다니”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김다정의 친구 역시, “엄마가 한 달에 2천만 원인 헌금을 못 내서, 내 얼굴에 X을 바르는 체벌을 받았다”고 당시 만행을 증언한다. 종교집단의 ‘인면수

  • "되게 무례하네"…하하, 녹화 중 '찐' 분노 폭발 ('고딩엄빠')

    "되게 무례하네"…하하, 녹화 중 '찐' 분노 폭발 ('고딩엄빠')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 하하가 ‘10년 차 고딩엄마’ 윤민채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분노의 목소리를 높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15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 11회에서는 29세 싱글맘 윤민채가 첫 출연해 ‘고딩엄마’가 된 사연은 물론, 현재 열 살인 아들 윤성현과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윤민채는 ‘고딩엄빠’ 사상 가장 넓은 집에서 아들과 둘이 사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초등학생인 성현이는 혼자서 계란밥을 만들어먹고 씩씩하게 등교한다. 아들이 등교를 마친 뒤, 여유롭게 일어난 윤민채는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는 복층인 2층으로 올라가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윤민채는 “아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 때 제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원격근무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윤민채는 창업컨설팅 회사에서 고객을 관리하는 '학습 관리 멘토'이며, 한부모 가정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계획 중인 '창업 준비생'이기도 하고, 그와 동시에 프리랜서로 웹디자인 업무까지 하는 ‘쓰리잡러’로 활동 중이다. 윤민채는 “어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밝힌다. 그러던 중 윤민채는 ‘한부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미혼모의 고민을 들어주다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 미혼모는 “직장 상사가 미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