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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아기 흉기협박' 10대母 박서현, 가정 폭력 입 열었다 ('고딩엄빠')

    '남편·아기 흉기협박' 10대母 박서현, 가정 폭력 입 열었다 ('고딩엄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하은이 엄마’ 박서현이 최근 불거진 가정 폭력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고딩엄빠’ 9회에서는 박서현이 남편 이택개와의 갈등을 직접 털어놓고 치료를 받는 상황이 공개된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딸을 출산한 후 제작진의 후원으로 산후조리원에서 딸을 보살펴 왔으며, 이후 집으로 돌아와 새 출발을 다짐했던 터. 그러나 박서현은 최근 제작진에게 긴급 문자를 보내 “남편과 싸워서 경찰서에 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제작진을 만난 박서현은 “조그마한 일로 말싸움이 시작됐는데”라며 그간의 상황을 털어놓는다.남편 이택개 역시 제작진과 만나 입장을 밝힌다. 이택개는 “(박서현에게) 아기 사진 보내도 말 한마디 없고”라며 깊어진 갈등의 골을 드러낸다. 현재 박서현, 이택개 부부의 딸은 임시 보호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며 이택개의 아버지 집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얼마 뒤, 박서현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찾아가 심리 상담을 받는다. 우울 척도 검사 후 전문의와 상담에서 박서현은 그간 감춰온 가족사를 고백한다. 박서현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술 먹고 들어오시면 폭력을 행사하곤 했다”고 덤덤히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내 딸 하은이에 대해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다가 눈시울을 붉힌다.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사건 이전부터, 두 사람의 불화를 감지하고 부부상담을 통해 화해를 도모했으며 사건 이후엔 박서현의 정신과 진료도 병행했다. 그 결과 박서현이 산후우울증에 더불어 우울증

  • 18세母 정수지, '40kg' 심각한 저체중 상태 충격 ('고딩엄빠')

    18세母 정수지, '40kg' 심각한 저체중 상태 충격 ('고딩엄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 새롭게 합류한 ‘만18세’ 정수지가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친정엄마 앞에서 돌연 눈물을 쏟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고딩엄빠’ 8회에서는 만18세인 정수지가 첫 등장해, 12개월 된 딸 은하, 동갑인 남편 강인석과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준다. 정수지는 이른 아침부터 딸의 이유식을 만들고 집안 청소를 하는가 하면, 꼼꼼하게 가계부까지 작성하지만 정작 하루에 밥 한 끼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 빼빼 마른 몸 상태로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심지어 누룽지를 대충 물에 말아먹는 모습에,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은 “엄마도 아기 만큼 잘 먹어야 하는데 어떡하냐”며 탄식한다.잠시 후, 정수지는 딸 은하를 데리고 남편 강인석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한다. 여기서 담당 의사는 정수지의 몸 상태를 진단하면서 “현재 (정수지의) 체중이 40kg밖에 안 된다.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검진 후, 집으로 돌아온 정수지는 친정엄마의 방문으로 모처럼 푸짐한 식사를 즐긴다. 특히 ‘은하 할머니’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친정엄마의 동안 비주얼에 MC 하하는 “(은하의) 친구인 줄 알았다”며 감탄한다. 정수지는 “친정엄마가 80년생”이라고 설명하고, 인교진은 “어머님이 저와 동갑이시다”라며 ‘입틀막’ 한다.그러나 맛있게 식사를 마친 정수지는 친정엄마와 이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정수지가 과연 무슨 일로 산부인과를 방문한 것인지, 친정엄마와 식사 중 오열 사태를 일으킨 이유는 무엇인지

  • [전문] '고딩엄빠' 10대母 남편·아기 흉기 협박…제작진 "산후우울증 진단"

    [전문] '고딩엄빠' 10대母 남편·아기 흉기 협박…제작진 "산후우울증 진단"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한 10대 엄마가 남편과 신생아를 흉기로 협박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제작진이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고딩엄빠' 제작진은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하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아이라고 판단돼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며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했고, 산후우울증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딩엄빠' 제작진은 출연자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아이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과 전문 NGO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해서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10일 남편 B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A양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A양의 접근금지 명령 판결문을 올리고 "아내가 나와 아기에게 물을 뿌리고 칼을 가지고 와서 '아기 죽여버릴까?'라고 말했다"며 "내가 (아기를) 지킬 거라고 했더니 '그럼 다 죽여버릴 것'이라고 했고, 이 사건 이후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졌다"고 밝혔다.현재 아이는 B군의 아버지 집에서 돌보고 있고, A양은 집을 나갔다고 주장

  • '고딩엄빠' 김지우, 딸 봄이와 생이별…"정신적으로 힘들어져"

    '고딩엄빠' 김지우, 딸 봄이와 생이별…"정신적으로 힘들어져"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김지우가 “딸 봄이와 현재 떨어져 지내고 있다”는 충격 사실을 고백해, 3MC 박미선-하하-인교진을 할 말 잃게 만든다. 3일(오늘) 방송하는 ‘고딩엄빠’ 5회에서는 11개월 된 딸 ‘봄이’ 엄마 김지우가 봄이와 떨어져 지내게 된 긴급 상황을 털어놓는 한편, 봄이의 짐을 싸다가 오열을 터뜨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봄이를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던 김지우는 며칠 뒤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깔끔하던 집안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는 것은 물론, 불도 켜지 않은 컴컴한 집 거실에 쓰러져 누워 있어 3MC의 걱정을 유발하는 것. 잠시 후, 김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봄이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어렵게 말문을 연다. 이어 “아이 아빠 때문에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져서 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태”라고 털어놓는다. 김지우의 이야기에 박미선은 “집이 텅 빈 것 같다. 봄이도 엄마가 보고 싶을 텐데…”라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가까스로 몸을 추스린 김지우는 봄이가 떠난 봄이의 방에 들어간다. 이어 봄이에게 보낼 옷가지와 선물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또한 임신 시절 쓴 태교 일기를 꺼내보며 읽어 내려가다가 끝내 오열한다. “뭐하나 지킬 것 없던 인생에 엄마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보물이 생겼다는 것에 너무 고마웠다”라는 일기의 내용에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로 초토화된다. 제작진은 “김지우가 예기치 못한 긴급 상

  • '10대母' 김지우, 현실 녹록치 않네…"한부모 수당으로 생활" ('고딩엄빠')

    '10대母' 김지우, 현실 녹록치 않네…"한부모 수당으로 생활" ('고딩엄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봄이 엄마’ 김지우가 10대 엄마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고딩엄빠’ 5회에서는 11개월 된 딸 ‘봄이’ 엄마 김지우가 양육에 필요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김지우는 11개월 된 딸 ‘봄이’를 야무지게 돌보며 살림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박미선, 하하, 인교진의 응원을 받았던 터. 이날 그는 ‘한부모 수당’으로 생활하는 녹록하지 않은 경제 사정 때문에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며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만 18세라는 나이와, 봄이를 돌보느라 시간을 제대로 낼 수 없는 현실적 여건 때문에 쉽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다.그나마 예전에 일했던 고깃집 사장님의 연락을 받고 반나절 알바를 하게 된 김지우는 절친한 지인에게 봄이를 간신히 맡긴 후, 식당으로 향한다. 여기서 그는 싹싹한 손님 응대는 물론 부지런히 고기를 구워 사장님과 손님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는다. 김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학생 때도 주차장 안내부터 고깃집, 한식당 서빙, 전단지 돌리기 등 여러 알바를 많이 했다. 일머리가 있어서 습득력이 빠른 편”이라며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그러나 현재는 봄이를 돌보느라 일을 할 수가 없어 ‘한부모 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현실에 김지우는 “저 때문에 봄이가 불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로서 삶의 무게가 무겁다고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 [종합] 박미선, "임신한 고등학생? 쉽지 않아…위로보단 '왜 그랬어' 먼저" ('고딩엄빠')

    [종합] 박미선, "임신한 고등학생? 쉽지 않아…위로보단 '왜 그랬어' 먼저" ('고딩엄빠')

    박미선이 임신한 고등학생들의 부모에게 존경을 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4회에서는 ’고3’에 엄마가 된 최민아의 사연과 ‘유준이 엄마’ 이루시아의 새로운 일상, ‘예비 엄마’ 박서현의 출산 스토리가 공개됐다.이날 MC 박미선과 인교진, 스페셜 MC 크리스티안, 박재연 심리상담가, 이시훈 성교육강사 등이 자리한 가운데, ‘하랑이 엄마’ 최민아의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됐다.최민아는 현재 남편 백동원과 사귀다 헤어졌는데 뒤늦게 임신임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큰 백동원의 설득으로 임신 사실을 숨긴 채 학업을 이어갔고, 결국 임신 8개월 차에 부모에게 알렸다.최민아는 “아빠는 시아버지를 보자마자 너라서 다행이라고 하셨다”며 “어머니는 듣자마자 고생했다고 왜 그렇게 혼자 그 많은 시간동안 힘들어했냐고 위로해주셨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아기를 지우기 위해 찾아간 병원에선 도구를 써서 살아있는 아기를 긁어서 빼내야된다는 의사의 설명에 엄마가 출산을 허락하셨다”고 밝혔다.최민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오히려 딸을 걱정하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그때의 기억이 떠오른 최민아는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쏟았고, MC들도 덩달아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최민아와 백동원의 부친은 절친한 학교 선후배 사이었고, 처음에 다투던 두 아버지는 사돈을 맺기로한 이후 더없이 친한 가족이 됐다.박미선은 “임신 소식을 듣고 부모라면 놀랄 수밖에 없는데 먼저 다독여주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안 좋은 일이 있

  • '만삭 고3맘' 박서현 출산 공개…"초산에 위험한 순간 有" ('고딩엄빠')

    '만삭 고3맘' 박서현 출산 공개…"초산에 위험한 순간 有" ('고딩엄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고3’ 예비엄마 박서현이 긴박했던 출산 현장을 공개한다.27일(오늘) 방송되 ‘고딩엄빠’ 4회에서는 박서현이 출산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고딩엄마들은 자신의 출산 경험담과 산후조리 팁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앞서 박서현은 남편 이택개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하며 알콩달콩 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던 터. 이날 박서현은 시아버지가 깜짝 방문해 선물과 식사를 챙겨줘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을 실감하며 감동에 젖는다. 나아가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넨다. 이를 본 하하는 “(시)아버지라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 든든한 것 같다”며 울컥한다. 박미선과 인교진 또한 “따뜻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입을 모은다.시아버지의 든든한 응원 후, ‘출산 예정일’을 맞은 박서현은 남편 이택개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다. 여기서 박서현은 초산이라 쉽게 나오지 않는 ‘콩콩이’(태명) 때문에 유도 분만까지 하지만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비명을 지른다. 박서현의 진통 모습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모든 엄마는 위대한 거야”라고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고딩엄마’들인 김효진과 최민아 역시 폭풍 공감하며 자신들의 출산 경험담을 털어놓는 한편 산후조리 꿀팁을 전수해준다.특히 최민아는 폭설 때문에 차가 막혀 하마터면 차에서 아이를 낳을 뻔했던 아찔 상황을 회상하고, 이어 “염증 관리를 잘해야 한다. 좌욕을 잘하라”고 조언한다. 김효진은

  • '고딩엄빠' 최민아, 승무원 꿈 포기하고 출산 "고3에 엄마됐다"

    '고딩엄빠' 최민아, 승무원 꿈 포기하고 출산 "고3에 엄마됐다"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하랑이’ 엄마 최민아의 사연에 집단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오는 27일 방송되는 ‘고딩엄빠’ 4회에서는 고3에 엄마가 된 ‘하랑이 엄마’ 최민아의 놀라운 사연이 공개된다. 이어 하랑이 아빠 백동원과 장인어른-처남의 회동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이날 최민아는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힌다. 고등학생 시절, 그는 지금의 남편인 백동원과 교제했다가 헤어진 상태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후 승무원의 꿈을 가졌던 최민아는 고민 끝에 아이를 낳기로 하고, 부모님께 이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최민아의 친정 아빠는 바로 백동원의 집으로 달려가지만, 여기서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연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민아의 연애사에 박미선은 “무슨 이런 인연이”라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박재연 심리상담가 또한 “천생연분이네”라며 맞장구친다.그런가 하면 ‘하랑이 아빠’ 백동원은 장인어른-처남과 식사 자리를 갖고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14개월 된 하랑이를 두고 입대하게 된 백동원은 제대 후의 계획을 나름대로 설명하지만, 이를 듣던 손위 처남은 “구체적으로 계획 짠 거 아니야?”라며 면접관 포스를 풍겨 3MC의 웃음을 유발한다. 잠시 후 최민아의 시아버지까지 합류해 본격적인 하랑이네 가족의 대책 회의가 열린다.제작진은 “딸의 임신 소식에도 당황하지 않고 딸을 위로해주는 부모님들의 모습에 3MC와 전문가 선생님들 모두 감동했다. 최민아도 본인의 사연 속 부모님

  • '고3맘' 김효진 "18개월 아들, 소아암 '횡문근육중' 투병 중" ('고딩엄빠')

    '고3맘' 김효진 "18개월 아들, 소아암 '횡문근육중' 투병 중" ('고딩엄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 박미선이 고딩엄마에게 ‘남편 조련법’ 꿀팁을 전수한다.20일(오늘) 방송되는 ‘고딩엄빠’ 3회에서는 고3에 엄마가 된 김효진이 첫 등장해 깔끔한 살림 솜씨를 보여주는 한편 18개월 된 큰 아들 도윤, 7개월 된 둘째 아들 도율이와의 일상을 공개해 MC 박미선, 인교진, 스페셜 MC 크리스티안을 놀라게 만든다.도율이와 오랜 병실 생활을 마치고 17일 만에 남편 권기성, 둘째 도율이와 재회한 김효진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대체로 깔끔한 집이지만 머리카락과 먼지 등을 귀신 같이 찾아내 “아무 것도 안 해놨네”라며 남편을 타박하는 것. 하지만 남편은 도윤이의 간병 때문에 집을 비운 아내를 위해서 열심히 청소를 해놓았던 터라 다소 억울한 상황.이 모습을 지켜본 박미선은 “일단 (남편에게) 칭찬을 먼저 해야 한다. ‘잘 한다, 잘 한다’ 해야지 남편들이 더 신나서 일하는 것”이라고 조련 꿀팁을 전수한다. 인교진은 “아, 그래서 아내가 계속 칭찬하는 거였구나. 전 제가 진짜 잘하는 줄 알았다”라며 뒤늦은 깨달음에 탄식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김효진이 이렇게 ‘깔끔’과 ‘위생’에 민감한 것은 바로 희귀암 투병 중인 도윤이 때문. 김효진은 “도윤이가 소아암 중 희귀암인 ‘횡문근육중’ 진단을 받았고 항암 치료를 오래 했다”며 출산 직후 알게 된 도윤이의 희귀암에 대해 언급한다. 박미선은 “간병을 해봐서 아는데,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김효진, 권기성 부부의 남모를 사연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제작진은 “희귀암

  • "쇼윈도 부부" 일라이·지연수→데이트폭력·18살 임신…파격 수위 어디까지 [TEN스타필드]

    "쇼윈도 부부" 일라이·지연수→데이트폭력·18살 임신…파격 수위 어디까지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이혼부터 재혼, 환승 등 신선함을 넘어 파격, 파격을 넘어서는 자극적 소재들의 예능이 잇달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10대에 부모가 된 이들의 성(性) 문화를 담는 MBN '고딩엄빠'와 쇼윈도 부부임을 밝힌 이혼 연예인까지 등장시킨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가 그 주인공. 청소년 성 문화에 대한 담론의 장을 펼치고 부부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화제성을 위한 잘 포장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 이에 프로그램을 향한 시선 역시 곱지만은 않다.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는 방송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내 최초로 10대의 성에 관한 내용을 예능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자칫 잘못된 성 의식을 조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0대 부모를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의도는 좋으나 수위 조절에 실패한다면 이는 철없는 미성년자들의 무절제한 충동으로밖에 담기지 않을 게 뻔했다.그리고 이러한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18살에 임신했다고 밝힌 출연자 이루시아는 "콘돔을 빼고 (피임을) 했다", "사정이 가까워지면 질외사정을 해 피임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 것. 이러한 구체적인 묘사 방식은 시청자들이 10대 임신을 선정적으로 바라보는 선입견을 더욱 확고히 하게

  • '고딩엄빠' 이루시아, 창고 같은 집안 상태 '충격'… "왜 이러고 사냐"

    '고딩엄빠' 이루시아, 창고 같은 집안 상태 '충격'… "왜 이러고 사냐"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3MC가 도둑이 들었다 해도 믿을 정도로 심각한 ‘고딩엄마’의 집 상태에 경악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고딩엄빠’ 2회에서는 22개월 아들 유준이를 키우고 있는 ‘고3맘’ 이루시아의 꽉 찬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11개월 된 딸 ‘봄이 엄마’ 김지우가 깔끔한 집 상태로 칭찬을 한 몸에 받은 데 반해, 이날 이루시아는 발 디딜 틈 없는 혼돈의 집안 상태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언제 먹었는지 알 수 없는 음식들이 잔뜩 널브러져 있어 과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집이 맞는지 의문이 드는 것. 실제로 하하는 “이렇게 어지러우면 아이의 기관지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아이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박미선은 “내가 엄마였으면 혼냈을 거야. 너 왜 이러고 사니?”라며 쓴소리를 한다.전쟁터 같은 곳에서 유준이와 밥을 먹고 놀아주는 이루시아의 모습을 지켜보던 인교진은 “아기 키워본 아빠로서 조금 충격적”이라고 탄식하고, 이루시아 변호인을 자처해왔던 하하는 급기야, “이건 편들어주기 힘들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다행히 이루시아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방문하자 함께 집안 대청소를 시작한다. 남사친은 이루시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쏟아붓고, 3MC는 “이 친구 참 착하네”, “제대로 된 친구를 만났어”라며 응원을 보낸다.제작진은 “첫 회에 나왔던 ‘봄이 엄마’ 김지우의 일상과 대조되는 이루시아의 모습에 3MC가 적잖은 충격을 받지만, ‘찐엄빠’처럼 애정 어린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박재연 심리상

  • '고3맘' 이루시아 "폭력으로 헤어진 남친, 임신 후 수소문" 충격 ('고딩엄빠')

    '고3맘' 이루시아 "폭력으로 헤어진 남친, 임신 후 수소문" 충격 ('고딩엄빠')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고딩엄마’ 이루시아의 운명적인 연애 스토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고딩엄빠’ 2회에서는 ‘고3맘’ 이루시아의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루시아는 고등학생의 나이에 엄마가 된 ‘고딩엄빠’ 출연자로, 지난 1회에서 22개월 된 아들 유준이를 데리고 스튜디오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겼던 터. 이날 이루시아는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솔직하게 보여준다.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이루시아는 고등학생 시절, 길에서 부딪힌 남자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게 됐다고. 이 남자는 데이트 후 헤어질 때도 “볼에 뽀뽀해주면 갈게”라며 이루시아에게 적극 다가갔다. 재연 드라마를 지켜보던 하하는 “(뽀뽀할 때) 고개를 돌리겠지?”라고 예측해, 입맞춤을 시도하려는 남자친구의 의도를 단박에 알아차린다.헤어지기 아쉬워하며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본 박미선 역시 연애세포가 되살아난 듯, “나도 연애할 때, 데려다주고 다시 데려오고 데려다주고”라며 과거 연애담을 술술 고백한다. 하지만 이루시아의 남자친구는 점차 과도한 집착과 폭력을 보였고, 결국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됐다고.문제는 이별 후 이루시아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에 이루시아는 남자친구를 수소문했으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됐다. 드라마보다 더욱 드라마 같은 상상초월 스토리에 3MC는 “이게 뭔 소리야?”, “헉”이라며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제작진은 “어

  • 김지우 "19살에 출산, 딸 홀로 키우며 미소 되찾았다" 고백 ('고딩엄빠')

    김지우 "19살에 출산, 딸 홀로 키우며 미소 되찾았다" 고백 ('고딩엄빠')

    MBN 새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MC 박미선과 전 출연진이 ‘고3맘’ 출연자의 사연에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6일(오늘) 첫 방송되는 ‘고딩엄빠’ 첫 회에서는 ‘고3맘’이자 11개월 차 딸을 양육 중인 김지우 등 ‘고딩엄마’들의 사연과 일상이 공개된다.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고딩엄마’ 3인은 MC 박미선-하하-인교진, 심리상담가 박재연, 성교육 강사 이시훈과 처음 만나 차례로 자기소개를 한다. 이 중 ‘임신 9개월 차’ 박서현을 본 박미선은 “막달에 아이가 확 클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라며 ‘찐’ 엄마처럼 걱정한다. 이어 “제가 둘째를 가졌을 때는 체중이 28kg까지 늘어나 아이를 4.15kg으로 낳았다”고 급 고백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하지만 잠시 후, 11개월 딸을 양육 중인 ‘19세 맘’ 김지우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외롭고 힘들었던 가정 환경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김지우의 이야기에 바로 옆에 있던 ‘고딩엄마’들은 “제 이야기 같다”며 같이 눈시울을 붉힌다. 박미선과 박재연 역시 뜨거운 눈물을 연신 닦아내는 등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다행히 딸 봄이를 키우면서 미소를 되찾았다는 김지우는 딸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나홀로 육아’ 중이지만 뭐든 씩씩하게 해내는 김지우의 모습에 박미선과 하하는 대견하면서도 잔소리를 자동적으로 발사한다. “봄이가 울 때마다 ‘까까’를 주면 (버릇이 되니) 안 된다”, “애 낳으면 잇몸이 약해지니까 연한 칫솔 써야한다”, “할 일을 수시로 메

  • "성관계 10대들에게 흔한 일"…만삭의 고3女 "당당한 부모 되고파" ('고딩엄빠')

    "성관계 10대들에게 흔한 일"…만삭의 고3女 "당당한 부모 되고파" ('고딩엄빠')

    MBN 새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가 6일(오늘) 뜨거운 화제 속 베일을 벗는다.‘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 방송에서 제대로 다룬 적 없는 10대들의 성(性) 이야기를 주제로 할 뿐 아니라 진짜 ‘고딩 엄마들’ 3인방의 생생한 일상을 공개해 안방에 신선한 충격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남성현 PD와 MC 박미선, 하하가 ‘고딩엄빠’를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방송서 첫 시도하는 ‘10대의 성(性)’ 이야기!‘고딩엄빠’는 티저 영상부터 “10대들의 성관계는 요즘 흔한 일”이라는 10대 출연자의 발언을 담아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이시훈 성교육 강사는 “요즘엔 ‘임신중절 합의서’란 게 존재한다”며 “3억~5억 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고 해 대부분의 어른이 모르는 ‘10대 성문화’의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었다. 10대의 성에 대해 보수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MC 박미선-하하-인교진은 “우리 역시 ‘10대 엄빠’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숨기기 급급하지 않았나. 이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MC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첫 회에서 이들 3MC와 박재연 심리상담가, 이시훈 성교육 강사는 3명의 ‘고딩엄빠’ 출연자와 함께 10대들의 잘못된 성 지식을 바로잡아주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10대에 임신-출산-육아을 경험한 ‘청소년 부모’들이 겪

  • 교복 입은 만삭 고딩 엄마 '충격'…"부모님이 출산 반대해" ('고딩엄빠')

    교복 입은 만삭 고딩 엄마 '충격'…"부모님이 출산 반대해" ('고딩엄빠')

    MBN 새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가 진짜 ‘고딩엄마’ 3인과의 첫 만남에서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고딩엄빠’ 첫 회에서는 10대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고딩엄마’ 3인이 처음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3MC 및 심리상담가 박재연, 성교육 강사 이시훈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3MC는 먼저 스튜디오에 자리한 세 명의 ‘고딩엄마들’을 멀리서 보고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한다. 박미선은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이는데?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고, 인교진은 “방송국에 견학 온 학생들 같다”라며 ‘삼촌미소’를 짓는다.잠시 후, 모두가 둘러앉은 가운데 11개월 차 봄이의 엄마인 ‘고3맘’ 김지우, 22개월 차 아들 유준이의 엄마인 21세 이루시아, 출산이 임박한 만삭의 19세 예비 엄마 박서현이 차례로 자기소개를 한다. 이들은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마다 소신을 전한다.우선 봄이 엄마 김지우는 “청소년 부모도 (부모 역할을) 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하고, 유준이 엄마 이루시아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밝힌다. 만삭의 예비 엄마 박서현은 “여전히 부모님이 (출산을) 반대하고 계신다. 저와 남편이 학생이어도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솔직 고백한다.제작진은 “10대에 부모가 된 세 명의 ‘고딩엄마들’이 10대의 성(性)문화는 물론,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