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조민아 "싱글맘 되어가는 중…운명 같은 아이 없었다면 나쁜 생각"('진격의 할매')

    [종합] 조민아 "싱글맘 되어가는 중…운명 같은 아이 없었다면 나쁜 생각"('진격의 할매')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싱글맘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서는 조민아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조민아는 세 할매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나문희는 "쥬얼리?"라며 조민아를 알아봤다. 조민아는 "할머니 저 어떻게 아세요"라며 놀라워했다. 박정수는 "무슨 고민이 있어서 오셨어요?"라고 물었다.조민아는 "지금 이제 막 돌을 지난 아기 엄마다. 싱글맘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겁이 난다"고 답했다.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깜짝 놀랐다. 박정수는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되물었다. 조민아는 "싱글맘이 되어가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김영옥은 "결혼했다가 이혼을 한 거야?"라고 질문했다. 조민아는 "소송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은 2020년 9월 1일에 혼인 신고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이 늦춰지다 보니까 혼인 신고를 먼저 한 다음에 아기가 생겼다. 그다음에 결혼식을 했는데 다들 혼전 임신인 줄 알더라. 그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박정수는 "지금 결혼 기간이 짧은데 왜 벌써 그런 생각을 하지?"라고 말했다. 조민아는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조민아는 "안 울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아는 "기사가 많이 나왔었는데 제가 이혼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족이라는 것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 같았다. 너무나 지키고 싶었고, 소중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조민아는 "아기와 남편은 전부였기 때문에 행복해지고 싶었다. 내가 조금 더 잘하면 되겠지. 내가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지 생각했다. 오늘 여

  • [종합] 김연경처럼 뜨고 싶은 강이슬 "美 진출, 결과 좋지 않아 실망"('진격의 할매')

    [종합] 김연경처럼 뜨고 싶은 강이슬 "美 진출, 결과 좋지 않아 실망"('진격의 할매')

    농구선수 강이슬이 김연경처럼 뜰 수 있겠느냐는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여자 농구 선수 강이슬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키 180cm인 한 여성이 등장했다. 이에 나문희는 "늘씬하네", 이지혜는 "모델인가?"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저는 올해 29살 강이슬이라고 합니다"고 자기를 소개했다. 박정수는 "직업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강이슬은 "저는 농구선수"라고 답했다. 강이슬은 현재 청주 KB 스타즈에서 포워드로 뛰고 있다.박정수는 "우리는 고민이 있어야 나오는데, 무슨 고민이 있어서 나왔겠죠?"라고 질문했다. 강이슬은 "제가 김연경 언니만큼 뜰 수 있을까요?"라고 답했다. 김영옥, 박정수는 "당연하죠"라고 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김연경 선수만큼? 김연경 선수가 굉장히 핫하다. 유튜브에서도 100만 구독자가 있고, 인기도 많다"고 설명했다. 나문희 역시 "경기할 때 보면 끼가 많다.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어모으는 뭔가 있다"고 힘을 보탰다.박정수는 "잘하니까 끌어모은 거 아니냐. 자기도 잘하면 독보적으로 앞서 나가면 김연경 선수처럼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강이슬은 "저를 처음 보시지 않나. 사실 제가 소속된 팀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우승을 짓는 경기에서 32점을 넣었다. BEST 5에도 몇 번 선정이 되고, 3점 슛 1등 최다 수상 기록을 깼다"고 설명했다.강이슬은 "혹시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여자 농구 선수 중에 아시는 분 없으시냐?"라고 물었다. 박정수는 "요즘 여자 농구가 많이 죽었다"고 답했다. 나문희는 "박찬숙 씨 그렇게 좋

  • [종합] '힙통령' 장문복 "난소암으로 돌아가신 母, 음악 그만 두라기도…무시받기 싫어"('진격의 할매')

    [종합] '힙통령' 장문복 "난소암으로 돌아가신 母, 음악 그만 두라기도…무시받기 싫어"('진격의 할매')

    가수 장문복이 고민을 토로했다.2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가 전파를 탔다. 이날  '힙통령' 장문복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무슨 고민이 있냐?"는 김영옥의 물음에 "제가 음악을 하는 가수잖아. 혹시 '힙통령'이라고 들어보셨냐? 단순 의미로는 정말 좋은데 이게 너무 고민이다. 제가 '힙통령'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에게 12년 동안 무시 받고 살았다. 어떻게 하면 무시 받지 않을까?"라고 답했다.장문복은 2010년 16살 때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힙통령으로 각인된 데 대해 “방송 후 새 학기가 시작된 날인데 제가 교실에 들어선 순간 왁자지껄했던 반 분위기가 한순간에 조용해졌다. 그게 충격적이었다. 나라는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구나. 은근히 저를 대하는 태도들이 멀리하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고. 제 주위로 안 오려고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는 “솔직히 많이 후회했다 처음 인생에서 순수하게 음악이 좋아서 결정했던 일인데 그 순간 음악이 하고 싶지 않았다”며 “사실 어머니도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 어떻게 번호를 아는지 모르겠으나 집에 전화가 왔고 갑자기 수화기 너머로 험한 욕을 해, 그만큼 내가 만만해보였던 것, 전화를 받은 어머니가 음악을 그만 둘 수 없는지 처음으로 물어봤다”며 아들이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며 그냥 공부하길 바랐다고 전했다.3년 전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던 장문복은 "어머니는 계속 응원해주실거라 생각한다. 어머니는 내 인생의 전부였고 살아가는 이유였다"며 "되돌아보면 어머니에게 자랑

  • 송가인, 선물 클라스 남다르네…"산삼부터 금붙이까지" ('진격의 할매')

    송가인, 선물 클라스 남다르네…"산삼부터 금붙이까지" ('진격의 할매')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남다른 ‘선물 클라스’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는 송가인이 찾아온다. 송가인이 들어오자마자 할매 3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는 “웬일이니, 우리가 많이 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왔네”라며 놀라워한다.“화면으로 볼 때보다 아담하다”며 떨리는 실물 영접 소감을 밝힌 박정수는 “진도에 한 번 놀러갔는데, 어딜 가도 송가인이어서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라고 말한다. 이에 송가인은 “진돗개가 제일 유명한데. 진돗개를 이겨버렸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할매들은 ‘트로트 여제’가 팬들에게 받는 선물을 궁금해 하고, 송가인은 클라스가 다른 어르신 팬들의 선물들을 수줍게 밝힌다. 송가인은 “송이버섯, 홍삼, 인삼은 물론 산에 가서 캐 온 산삼까지 받아봤다”며 “담금주를 갖다주시는 분도 있고, 팬들이 주로 어르신들이시다 보니 금붙이를 그렇게 주신다”고 말한다. 이에 김영옥은 “우리하고는 차원이 다르구나”라고 한탄한다.엄청난 인기로 고민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가져온 이야기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농구공녀'가 별명"…가슴 G컵 사연자의 고민, "축소술 생각은 없다" ('진격의 할매')

    [종합] "'농구공녀'가 별명"…가슴 G컵 사연자의 고민, "축소술 생각은 없다" ('진격의 할매')

    가슴 사이즈가 G컵이라 시선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이 시선 폭력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지난 3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가슴 사이즈가 G컵이라 시선 폭력에 시달리는 사연자가 출연했다.이날 선혜연 씨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시선 폭력에 시달린다"며 "가슴 사이즈가 G컵이라 이런 시선 폭력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지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할매들은 일부러 파인 옷을 입고 온 건지 물었고 혜연 씨는 "제가 입어서 그렇지 작은 사이즈가 입으면 올라간다. (가슴) 무게 때문에 옷이 내려간다"고 답했다.박정수는 "가슴골이 보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쳐다보긴 하더라"라고 공감하자 "파이지 않은 큰 옷을 입어도 계속 쳐다본다. 길 가다 붙잡고 욕을 하거나 여자분들은 비아냥거리거나 아주머니들은 나가라고 하기도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선혜연 씨는 "해운대에 갔는데 바닷가는 다들 비키니도 입지 않나. 반바지에 반팔 조금 파인 걸 입었는데 젊은 남자가 심한 욕을 하면서 '쟤는 몸이 저런데 왜 저런 옷을 입느냐'고 하더라"라며 욕을 들었던 사연을 밝혀분노케 했다.지금보다 더 어릴 때 힘들었을 것 같다는 김영옥의 걱정에 "어렸을 때는 '농구공녀'라고 불렸다. 친구가 '너 별명 농구공녀래'라고 알려줬을 때 많이 울었었다. 학교 행사 같은 데 가면 사람들이 수군대기도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많이 울었다는 선혜연 씨. 그는 "내 몸 때문에 아무도 나를 좋아해 주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특히 스토킹을 당한 적도 있다고. 선혜연 씨는 "옆집 사람이 집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제보

  • [종합] 양상국 "코로나로 돌아가신 父, 수의 대신 비닐 안에서 입관" 오열 ('진격의 할매')

    [종합] 양상국 "코로나로 돌아가신 父, 수의 대신 비닐 안에서 입관" 오열 ('진격의 할매')

    개그맨 양상국이 50일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죄책감과 후회로 오열했다.지난 3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양상국이 출연해 "아버지가 얼마전에 돌아가셨다. 근데 저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다"고 고백했다.이날 양상국은 "뇌경색이 오셨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는데 수술하면서 뇌출혈이 터졌다. 왼쪽이 불편하셔서 요양 병원에서 재활하던 중에 하루 만에 코로나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그는 "어머니가 2, 3년 간병하셨다. 코로나라 면회가 안 됐다. 면회가 안되는 건 그때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 재활 후 집에 오실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아버지의 임종 전날 그의 어머니가 코로나에 걸리셨다고. 양상국은 "스케줄을 가면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괜찮냐고 물었다. 아빠는 어떤지 물어봤는데 '아빠도 기침을 조금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혹시 걸렸나?' 짐작을 했는데 30분 뒤 전화가 와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라며 울먹였다.양상국은 "살다 살다 이런 장례식은 처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출발했다. 어머니가 코로나셨지 않나.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 형은 2년간 출장을 안 가다가 하필 임종 전날 미국 출장을 갔다. 그래서 가족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코로나에 걸렸기 때문에 화장을 먼저 해야 했다는 양상국의 아버지. 양상국은 "아무도 없는 상태에선 아니라고 말해서 일단 화장을 안 했다. 코로나 환자를 받는 장례식장이 따로 있더라. 그래서 거기를 찾아서 아버지를 모셨다. 처음엔 너무 슬펐는데 혼자 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크더라"며 눈물이 안 났다고 털어놨다. 상주 역

  • 개그맨 양상국 "코로나로 돌아가신 父, 수의도 못 입으셨다" 오열 ('진격의 할매')

    개그맨 양상국 "코로나로 돌아가신 父, 수의도 못 입으셨다" 오열 ('진격의 할매')

    개그맨 양상국이 한 맺힌 사부곡을 외쳤다.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안타까운 사연자들이 등장한다. 이날 양상국이 전격 출연한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지난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코로나로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수의도 못 입으셨다. 마지막으로 손이라도 한 번 잡고 싶었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털어놓아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양상국의 한 맺힌 사부곡은 결국 할매들까지 울렸다. 마음 찢어지는 그의 사연에 눈물 흘리던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과연 어떤 위로를 건넸을지 궁금증을 모은다.또 "가슴이 G컵이라 하루에 몇 번이고 시선 폭력에 시달린다"라는 사연자가 찾아온다. 사연자는 "가슴 때문에 언어폭력을 당하기도 하고, 스토킹도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옥은 “사람들 참 이상하다”라고 사연자를 감싸며 분노했다. 할매들의 화를 돋운 고민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이어 모녀 사연자가 등장했고, 딸 사연자는 "엄마가 매일 술을 3병씩 먹는다"며 엄마를 고발해 할매들을 경악하게 했다. 딸 사연자가 "방 문 앞에서 중얼거리고, 내 물건을 마구 버린다"며 엄마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지만, 엄마 사연자는 그저 머쓱하게 웃었다. 박정수는 "아직 심각성을 모른다"며 알코올중독 엄마를 향해 매운맛 조언을 날릴 것을 예고했다.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의 매운맛 조언과 따뜻한 위로가 공존하는 고민 상담은 31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Z세대 취향저격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서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

  • [종합] '종말이' 곽진영, 성형 수술한 이유 "날 알아보는 게 싫어" 눈물('진격의 할매')

    [종합] '종말이' 곽진영, 성형 수술한 이유 "날 알아보는 게 싫어" 눈물('진격의 할매')

    배우 곽진영이 성형 수술을 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곽진영이 게스트로 출연,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한 보따리 싸 들고 '진격의 할매' 촬영장을 방문했다. 곽진영의 등장에 김영옥은 "인물을 보고 뽑나 여기는. 어떻게 된 거야. 배우 같다"라고 말했다. 박정수도 "연기자예요?"라고 질문했다. 곽진영은 "네. 자세히 좀 봐주세요"라고 답했다.박정수는 "여기서 우리랑 같이 연기했던 사람 있어요?'라고 물었다. 곽진영은 박정수를 가리켰다. 이에 박정수는 "누구야? 어디서 뭘 했어?"라며 어리둥절했다. 곽진영은 "선생님이랑 KBS 일일드라마 '하늘바라기' 했었다. 저는 곽진영 종말이입니다"고 설명했다.박정수는 "종말이라고? 얘 아니야"라고 했다. 김영옥과 나문희도 놀란 눈치. 박정수와 김영옥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다. 곽진영이 아니라는 반응과 곽진영이 맞는다는 것. 김영옥은 "뜯어 고쳤나 보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곽진영은 "제가 10kg가 빠졌다"고 털어놨다. 박정수는 "언니는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 김영옥은 "뜯어고쳐서 방송에 나온 걸 봤다"고 답했다. 박정수는 곽진영에게 "왜 뜯어고쳤니?"라고 궁금해했다. 곽진영은 "제가 어렸을 때 최수종 오빠 상대 역이 너무 하고 싶었다. '아들과 딸' 하면서 1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종말이 알아보는 게 너무 컸다. 우리 여동생도 저한테 언니라고 안 한다"고 털어놨다.또한 곽진영은 "어린 친구들도 저한테 삿대질하면서 '종말이'라고 했다. 제

  • 함소원, 얼굴 더 좋아졌네…논란 1년 만의 복귀 녹화 어땠나 ('진격의 할매')

    함소원, 얼굴 더 좋아졌네…논란 1년 만의 복귀 녹화 어땠나 ('진격의 할매')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와 동반 예능 촬영에 나섰다. 17일 채널S '진격의 할매' 제작진은 "함소원이 최근 마마(시어머니)와 함께 고민 상담을 요청, 할매 3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방송 출연이 뜸했던 지난 1년 간의 근황은 물론,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던 속 이야기를 전했다고. 시어머니 함진마마는 며느리 함소원을 옆에서 토닥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고, 할매 3MC 역시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인생 도합 238년의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함소원에게 따끔한 충고와 위로를 건넸다.함소원과 시어머니가 함께 출연한 방송은 오는 24일 공개된다. 한편 17일(오늘) 방송에서는 드라마 '아들과 딸'의 종말이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배우 겸 김치 사업가 곽진영, 아내의 이름까지 비빔으로 개명시키고 싶은 남편 유비빔 씨, 몸무게가 32kg밖에 되지 않는데도 계속 다이어트 중인 차경주 씨 등 이번에도 시선을 강탈하는 고민남녀들이 출격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각방 고민"…장동민, ♥아내 만삭인데 "결혼 생활 불편해, 너무 힘들다" ('진격의할매')

    [종합] "각방 고민"…장동민, ♥아내 만삭인데 "결혼 생활 불편해, 너무 힘들다" ('진격의할매')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의 각방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는 결혼 5개월 차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골프 치러 갔는데 그때 동행으로 나왔었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작년 8월에 처음 만나 결혼하는 데 3~4개월 걸렸다. 가정적이고 예의 바른 여성을 원했는데 우리 부모님에게 너무 잘하더라.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2021년 12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동민. 그러나 현재는 각방을 써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장동민. 오는 6월 아내가 출산 예정이라는 그는 “아이가 초반에 2시간마다 깬다더라. 방송하는 선배들이 일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라며 일에 지장이 갈까봐 각방을 써야하는지 물었다. 이에 김영옥은 "각방 생활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각방 쓰다가 합방하고 마음대로"라고 말했다. 반면 박정수는 "남자도 육아를 해야한다. 첫 아이를 낳은 건데 다른 방을 쓰면 너무 큰 상처가 된다. 그럴 때일수록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각방을 반대했다. 나문희 역시 "아이도 정이 들어야 하지 않냐"고 거들었다.장동민은 "나도 아이를 좋아해서 공동육아를 할 거다. 걱정은 방송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웃는 게 너무 힘들더라. 한두 번은 이해해주겠지만, 방송국에서도 '가서 애 봐라' 이러면 어떻게 하냐"고 털어놨다.이어 "총각 때는 결혼하면 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며 "결혼하니 집 들어갈 때부터 불편하다. 눈치 주는 사람이 아닌데도 집안일이 끝나면

  • [종합]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50kg가 안 돼" 눈물('진격의 할매')

    [종합]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50kg가 안 돼" 눈물('진격의 할매')

    배우 오현경이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몸무게 50kg가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오현경이 할매들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자체 환호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인사 해야 하는 거야"라며 절을 올렸다. 나문희는 "저번에 준 떡 잘 먹었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오현경은 세 할매들에게 떡을 나눠줬다.나문희와 오현경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이후 8년 만에 재회했다. 박정수와 오현경은 24년 전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현경은 "(박정수) 선생님이 제가 립스틱 바르는 거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때 젊으셨을 때라 제가 뭐만 하면 '그거 어디서 났니?'라고 하셨다"며 웃었다.김영옥과 오현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수는 "큰 언니가 네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아주 싹수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옥은 "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모든 것에 저런 애가 없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나문희 역시 "변하지 않았어. 워낙 그런 애다. 착하다"고 힘을 보탰다. 김영옥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아까운 인간"이라고 했다. 나문희는 "너는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니?"라고 물었다. 오현경은 "항상 '미스코리아'가 따라다닌다. 지금 받아들이는데도 가끔은 그 무게가 쉽지 않다. 그것에 대해 맞춰 살아야 하는지"라고 답했다.오현경은 "뭘 해도 미스코리아다. 이걸 내려놔야 하나, 계속 안고 가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미스

  • 김수용, 사춘기 딸의 스킨십 거부에…나문희 "야단 맞으러 나왔구나"('진격의 할매')

    김수용, 사춘기 딸의 스킨십 거부에…나문희 "야단 맞으러 나왔구나"('진격의 할매')

    방송인 김수용이 사춘기 딸에 대한 고민으로 '진격의 할매'를 찾는다.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는 김수용이 국민할매 트리오에 혼쭐이 날 예정이다.이날 딸 때문에 찾아왔다는 김수용은 "사춘기 딸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며 할매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이에 박정수는 "가까이 가면 더 멀리 간다. 그냥 내버려둬"라고 딸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김수용은 꿋꿋이 "딸이 나에게 유일하게 하는 말이 있다. 나 만지지 말라고"라며 스킨십을 거부하는 딸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김영옥은 질색했고, 나문희는 "야단맞으러 나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수용과 딸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할매들이 건넬 꿀조언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이어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의 싱글맘이 등장한다. 싱글맘은 "사주 때문에 어이없이 파혼당했다"고 밝혔다. 뜻밖의 파혼 이유에 김영옥과 나문희는 어처구니없어했다. 경찰에까지 연행됐다고 밝히는 사연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또한 28년 차 약초꾼 사연자가 찾아와 할매들 앞에서 오랫동안 산삼을 캐온 화려한 이력들을 펼치며 자랑에 빠졌다. 그런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약초꾼은 "제자들이 배신한다. 배신한 제자만 30명"이라며 하소연했다. 박정수는 "나쁜 사람이다"라며 약초꾼에게 공감했고, 약초꾼은 "내 제자로 삼겠다. 고민 해결됐다"며 박정수를 영입(?)했다. 어쩌다 박정수가 약초꾼의 제자가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해미 "아직도 로맨틱한 게 좋아…빚, 아들들에게 유산으로"('진격의 할매')

    [종합] 박해미 "아직도 로맨틱한 게 좋아…빚, 아들들에게 유산으로"('진격의 할매')

    배우 박해미가 아들들에게 유산이 아닌 빚을 남겼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박해미가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에게 고민을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어머님"이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박해미를 본 할머니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박해미는 등장과 함께 할머니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박해미는 "세 분이 여기 계신다는 말을 듣고 무조건 달려왔어요. 이렇게 세 분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자리는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나문희는 "사이좋게 잘 있어"라고 했다. 박정수는 "겉으로만 사이좋아. 내분은 또 굉장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해미는 "인생 살다 보면 고민은 다 있죠. 이런저런 큰 거, 작은 거 다 있잖아요. 저는 고민에 치이면서 살지는 않아요. 굳이 가져가지 않을 것들은 털어버리고 이제는 저를 들볶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주변에서 제게 철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사실 정말 꿈은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유학을 하려고 했었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하러 가서 좋아하는 오페라의 프리마돈나였다. 발목을 잡히면서 활동을 못 했다"고 밝혔다.박해미가 말한 발목은 바로 결혼이었다. 박해미는 "제가 원하는 인생이 아닌 다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라며 "어느 날 열심히 제가 달리다가 혼자가 되니까 기분이 묘하더라. 자유라는 걸 알게 됐다. 그전에는 자유를 잘 몰랐다. 다들 제가 자유로운 걸로 아는 데 아니다. 아들들도 다 컸다. 이제 저 혼자 있다. 그거에 대한 희열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너무 좋더라"고 설명했다.박해미는 "대학교 때 꿈이었던 해외에 가서

  • [종합] 신지 "26살 때 '거침없이 하이킥'서 이혼녀…연기력 논란에 하차 요구도"('진격의 할매')

    [종합] 신지 "26살 때 '거침없이 하이킥'서 이혼녀…연기력 논란에 하차 요구도"('진격의 할매')

    그룹 코요태 신지가 무대 공포증 후 실수하는 게 싫다고 밝혔다.지난 3월 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예민한 성격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는 신지가 할매들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할머니들"이라며 밝은 모습으로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정수는 "오늘은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어?"라고 물었다. 신지는 "제가 연예계에서 한 성격하기로 유명하다. 성격 때문에 삶이 피곤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다"라고 답했다.박정수는 "어느 정도냐. 이야기 해봐"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라고 힘을 보탰다. 신지는 "예민하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사소한 일에도 편안하지 못하고 예민하니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둘째치고 스스로가 너무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본인이 모든 게 완벽해야한다"고 했다. 신지는 "제가 지금 라디오를 하고 있는데 제가 라디오 DJ 최초로 골무를 끼고 진행하는 DJ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제가 작년 3월에 라디오를 처음 시작했는데 대본을 넘겨야하는데 두 장을 동시에 넘겨서 멘트를 실수했다"며 "아무도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스스로 너무 힘들었다. 그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골무를 잔뜩 주문했다"고 털어놨다.신지는 "두 번째 손가락에 골무를 끼고 진행을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박정수는 "신지야 내가 저걸 선물 해줄게. 은행에서 지폐 셀 때 쓰는 거 있잖아"라고 말했다. 신지는 "대본에서 눈을 떼는 게 싫다. 용납이 안 된다. 지금은 마스크 쓰고 진

  • 예민한 신지 "'가족' 김종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화장실 앞 주차"('진격의 할매')

    예민한 신지 "'가족' 김종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화장실 앞 주차"('진격의 할매')

    그룹 코요태 신지가 할매들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고민 솔루션을 받는다.3월 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는 신지가 찾아온다.이날 신지는 "예민한 성격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제가 아마 라디오 DJ 최초로 손가락에 골무를 끼고 진행하는 사람일 것"이라며 "대본 2장을 한꺼번에 넘기는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 다들 실수인 줄 몰랐지만 그게 너무 힘들어서 골무를 대량 구매했다"고 밝혔다.예민한 성격은 몸에도 영향을 미쳤다. 신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신지는 "(김)종민 오빠가 제 상태를 알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화장실 앞에 주차를 해 준다"며 "올림픽대로를 지나다가도 신호가 오면 가장 가까운 한강공원 화장실로 간 적 있고, 너무 급해서 갑자기 노량진 수산시장에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나문희는 "종민이 같은 친구가 어딨니?"라며 김종민의 배려에 감탄했다. 이어 "결혼을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럼 다 치료될 것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솔루션을 제시했다.하지만 신지는 "종민 오빠도 44살, 저도 42살인데 다들 혼자라 그럴 필요를 잘 못 느껴요"라며 머뭇거렸다. 그러자 김영옥은 "왜 그렇게 못 느끼고 혼자들 있어? 혼자인 사람들끼리 합치는 게 어때?"라고 말해 신지를 경악하게 했다. 신지는 "그건 아니에요. 저희는 가족이라서"라고 겨우 말했다. 김영옥은 "가족끼리 사는 거지"라며 천연덕스럽게 답했다.박정수만이 신지의 편에 서 반대표를 던졌다. 김영옥은 "종민이 보통 아니야. 너무 괜찮은 사람이야"라며 김종민을 신랑감(?)으로 두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