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이 얼굴을 알아보는 이들로 인해 밖에서 부부 싸움을 포기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22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24시간 붙어 있는 부부 유튜버가 싸우면 생기는 일 [윤남기 이다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이다은은 "최근에 '두 분은 안 싸우냐'고 많이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남기도 "예전부터 많이 물어보셨다. 저희가 싸우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진 않지 않나"라고 말했다.이다은 "매일 달달하기만 한 건지 궁금해하시더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싸운다. 은근히 성격이 불 같은 면모가 둘 다 조금씩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불꽃이 튄다고 해서 멱살을 잡진 않는다"며 웃었다.이다은은 "아무래도 많은 분들에게 달달한 부부로 알려져있지 않나. 살다보면 밖에서 싸울 때도 있지 않나. 본 분들도 있을 거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부부는 밖에서 싸웠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다은은 "예전에 한 번 카페에서 말싸움이 붙은 적 있다. 이러지 말고 카페에 들어가서 얘기하자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로 들어갔다. 거기가 작은 카페였다. 본격적으로 얘기하려는데 옆옆 테이블에 아주머니 4~5분 정도 앉아계셨는데 대화를 멈추시더라. 만화에서 보면 귀 커지는 거 있지 않나. 얘기를 들으려고 정적이 흐르더라. 정적이 흐르니까 깜짝 놀라서 (싸움을) 말았다"고 전했다. 이다은이 "그리고 풀숲 같은 데 가지 않았나"라고 묻자 윤남기는 "일단 차 타고 끈처 공원 같은 거 갔는데 차에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이다은은 "밖에서 알아보는 분들도 계시니까 저희도 신경이 쓰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윤남기가 아내 이다은에게 콩깍지 씐 모습이 공개된다.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윤남기 부부는 딸 리은, 반려견 맥스와 함께 강화도로 떠난다. 출발과 동시에 이다은의 건망증이 발동된 가운데, 윤남기는 리은의 기저귀, 이다은의 인공눈물까지 모두 챙긴 세심함을 보인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 정말 완벽하다" "깔 게 없다"고 말하며 또 한 번 윤남기에게 반한다고.이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치유 농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제니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만난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비밀스럽게 웃는다. 윤남기는 "길에서 블랙핑크 제니 광고판을 봤는데 다은이인 줄 알았다"며 콩깍지 발언을 하고, 기분이 좋아진 이다은은 급기야 제니 퍼포먼스까지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살림남' 공식 스윗남 윤남기는 이날도 이다은과 리은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지켜보던 박준형은 "적당히 하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널찍한 세탁실을 자랑했다.1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1위 예능 살림남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진짜 살림을 잘할까?'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자취 생활을 7~8년 했다는 윤남기는 자신만의 살림 꿀팁을 공개했다.주방으로 간 윤남기는 컵을 쉽게 닦는 법을 소개했다. 윤남기는 "헹구는 게 중요하다. 수전이 빠질 수 있어야 가능한 꿀팁이다"며 수전 머리 부분을 컵 안으로 넣고 컵을 거꾸로 들었다. 수전에서 나오는 물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게 한 것. 이다은은 "거꾸로 거꾸로"라며 "나 지금 약간 소름 돋았다"고 감탄했다.윤남기는 세탁 꿀팁도 소개했다. 윤남기는 "세탁실 최초 공개"라며 넓은 세탁실을 자랑했다. 이다은도 "우리 집 세탁실이 은근히 넓다"고 했다. 윤남기는 "으리으리하다. 세탁실 최고급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먼저 혼인신고 후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을 키우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윤남기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윤남기는 21일 개인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고 딸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딸 리은은 윤남기의 등에 업혀 활짝 웃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딸과 아빠의 모습. 엄마를 똑 닮은 딸의 모습이 엄마 이다은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사랑스러운 부녀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먼저 혼인신고 후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을 키우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윤남기가 유튜버로서 콘텐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17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밋밋한 봄 여름 코디 멈춰 무채색 패션에 신발로 포인트 주는 컬러 조합 공식! 발볼 넓은 사람을 위한 운동화 추천'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이다은은 "도움이 많이 된다. 다음에 또 해주겠나"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다음에는 제가 조금 더 전문 분야인 남자 정장에 관해서 (하겠다). 남자 정장에 관해서는 조회수가 10만 나와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10만'을 '10만뷰'로 오해한 이다은은 "10만 나와도 하고 싶다가 무슨 의미냐"며 의아해했다. 윤남기는 "10명만 봐도 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웃었다. 이다은은 "10만 조회수가 나와도 하고 싶다는 줄 알았다. 무슨 소리 하는 거지 싶었다"고 말했다. 윤남기는 "10만뷰 나오면 무조건 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우리 둘이 보고 8명만 더 보셔도 남자 정장 관련 콘텐츠는 꼭 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윤남기가 '돌싱글즈2' 첫 촬영 때 키를 더 보이게 한 비결은 '신발'이라고 밝혔다.17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밋밋한 봄 여름 코디 멈춰 무채색 패션에 신발로 포인트 주는 컬러 조합 공식! 발볼 넓은 사람을 위한 운동화 추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윤남기는 "지난 신발 추천 1탄에 이어 이번엔 즉각! 써먹을 수 있는 코디 스킬을 가져왔다.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한 점 있다면 댓글 남겨달라"고 설명을 달았다. 윤남기는 자신이 평소 신는 신발들을 소개하며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여러 신발 중 N사의 노란색 운동화를 꺼낸 윤남기는 "저희 커플 신발이다. 가볍고 편하고 오래 걸어도 발이 안 아프다"고 설명했다. 이다은도 "N사는 가볍고 편한 게 장점 같다"고 거들었다. 유난미는 "제가 A사를 좋아하긴 하지만 신발을 평생 딱 하나만 가져야 한다면 N사를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이다은은 "'돌싱글즈2' 첫 등장 때 신었던 신발이지 않나"며 추억을 회상했다. 윤남기는 "'돌싱글즈2' 때도 이거 가져갔다. 한 가지 제일 중요한 것, 굽이 높다"며 당시 이 신발을 신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다은이 "은근한 키높이 효과?"라고 하자 윤남기는 "대놓고 키높이다"라며 웃었다. 윤남기는 " N사 신발 신었다고 '쟤 굽 높은 거 신었잖아' 하는 사람 한 명도 없다"며 '키높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털어놨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윤남기와 재혼한 이다은이 원래는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혔다.10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나 따라서 자꾸만 카톡 프로필 뮤직 바꾸는 구썸남, 재회 시그널일까요? [남다른 오지랖 EP.4]'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번 영상에는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했다.사연을 보낸 사람은 돌싱녀로, 이혼 후 4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재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조언을 구했다.이다은은 "저는 첫 결혼하기 전에 비혼주의자였다. 두 번이나 결혼해서 민망하긴 한데 비혼주의자였다"고 밝혀 윤남기와 유세윤을 놀라게 했다. 이다은은 "저희 부모님도 '혼자 살아라' 그랬다. 이렇게 오빠 같은 사람 못 만났으니 비혼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가 오죽하면 저한테 첫 번째 결혼 전에 '괜히 남의 인생 조지지 말고 너 혼자 열심히 돈 벌고 잘 살아라' 그랬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양육자와 재혼을 원치 않았던 윤남기가 딸이 있던 이다은과 재혼한 이유는 이다은을 향한 호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10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나 따라서 자꾸만 카톡 프로필 뮤직 바꾸는 구썸남, 재회 시그널일까요? [남다른 오지랖 EP.4]'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했다.사연자인 한 여성은 이혼 후 4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재혼을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다은은 "저는 빨리 재혼해서 이런 말씀드리기 그렇긴 한데 신중해야 한다. 재혼을 생각하게 유도해서 될 일인가 싶다. 남자친구는 양육을 하고 있으니 신중한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돌싱글즈2' 촬영 당시 윤남기는 재혼 상대로 양육자는 원치 않는다고 했지만 딸이 있던 이다은과 재혼했다. 마음이 변하게 된 계기가 있냐는 물음에 윤남기는 "특별한 사건이 있어서 바뀐 건 아니라 뭐라고 딱 말씀드리긴 어렵다. 일단 다은이가 좋으니까 그렇게 된 거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그게 사실이다"고 털어놨다.유세윤은 "리은이가 엄청 떼썼다면 그런 용기가 안 생길 수도 있지 않았을까도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윤남기는 "다은이도 엄청 걱정했다. 리은이가 낯가리고 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그랬으면 저도 다가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심하게 떼썼다면 "재혼 얘기가 이렇게 빠르진 못했을 것 같긴 하다"고 솔직히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다은이 밤 12시만 되면 연락 왔던 남성이 있었다고 밝혔다.10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나 따라서 자꾸만 카톡 프로필 뮤직 바꾸는 구썸남, 재회 시그널일까요? [남다른 오지랖 EP.4]'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했다.스태프는 "남자가 호감가는 여자한테 보내는 신호가 뭐가 있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유세윤은 "시간대가 늦은 밤이거나 새벽이면 (호감의 표현인) 그런 연락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오빠(윤남기) 만나기 전에 어떤 남자 분이 있었다. 밤 12시만 되면 연락이 오는데 '내가 만만한가' 싶었다. 오히려 차단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오빠여도 맨날 밤 12시에 연락왔으면 좀 음흉하게 느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스태프는 "관심 없는 사람이 나한테 계속 호감 표시를 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윤남기는 "다은이는 정색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다은은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며 동의했다. 윤남기는 "저는 절대 안 받아준다. 내가 관심이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준다. 미안해서 '한 번 데이트 해볼까?' 이런 걸 안 한다"고 말했다. 이다은도 "(윤남기가) 여지 주고 이런 건 없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유세윤은 "나는 완전 여지로 버무리는데. 난 여지비빔밥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다은이 윤남기를 유혹했던 자신만의 방법이 '도움 요청'이라고 밝혔다.10일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나 따라서 자꾸만 카톡 프로필 뮤직 바꾸는 구썸남, 재회 시그널일까요? [남다른 오지랖 EP.4]'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번 영상에는 유세윤이 게스트로 함께했다.한 여성 사연자는 자신을 따라 프로필 뮤직을 바꾸는 남성이 신경쓰인다고 털어놨다. 이다은은 "저는 예전부터 남자가 관심 있으면 무조건 카톡으로라도 '만나자', '내일 영화보자'고 해야 한다"며 남성이 호감 있는 여성에게 적극적인 액션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카톡 뮤직 프로필로 바꾸는) 이런 오빠와는 못 만난다"고 했다.스태프는 "남자가 호감가는 여자한테 보내는 신호가 뭐가 있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유세윤은 "시간대가 늦은 밤이거나 새벽이면 (호감의 표현인) 그런 연락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오빠(윤남기) 만나기 전에 어떤 남자 분이 있었다. 밤 12시만 되면 연락이 오는데 '내가 만만한가' 싶었다. 오히려 차단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오빠여도 맨날 밤 12시에 연락왔으면 좀 음흉하게 느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다은은 '호감 가는 이성한테 보내는 신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다은은 "오빠에게도 약간 썼던 거다. 도움 요청을 하는 거다"라며 자신만의 플러팅 방법을 밝혔다. '돌싱글즈2' 촬영 당시 이다은은 "캠핑장에서 화장실 같이 가달라고 하지 않았나. 제가 눈이 마이너스긴 한데 화장실은 갈 수 있다. 그래서 댓글에 저한테 끼부린다, 안경을
윤남기가 이다은의 운전 실력에 폭발했다.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윤남기, 홍성흔, 현진영 부부가 출연해 각자 새로운 도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첫 부부싸움이 포착됐다. 일과 아이 케어를 위해 운전면허에 도전하겠다는 이다은과 안전 문제로 결사반대하는 윤남기 사이 의견 충돌이 일었다. 특히 윤남기는 "면허는 절대 안 될 것 같고 더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이다은을 당황케 했다.결국 운전 시뮬레이션장에서 이다은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로 한 두 부부. 이다은은 브레이크와 액셀 페달도 헷갈려 하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윤남기의 애간장을 녹였다. 신호 무시, 도로 이탈부터 역주행, 접촉사고까지 참을 수 없는 운전 실력에 윤남기는 폭발했다. 놀란 이다은은 "왜 언성을 높이냐"며 서운해했다. 윤남기는 이다은을 위한 맛있는 요리와 꽃다발 선물을 전하며 분위기를 풀었고, 이다은 또한 운전면허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해피엔딩으로 장식했다.이홍성흔 아들 홍화철의 모델 도전기가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모델 오디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화철은 거실을 런웨이로 귀여운 워킹 실력을 선보였다. 홍성흔은 "네가 가서 탈락하면 아빠가 하는 거다"라고 도발했다. 화철은 "누가 짧고 뚱뚱한 모델 쓰냐"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패션위크 당일 프로 모델들과 런웨이에 선 화철은 긴장한 기색 없이 자연스러운 워킹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 가운데 딸 화리의 생일파티로 홍가네가 한자리에 모였다. 홍성흔은 직접 만든 서프라이즈 케이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5세 딸 리은의 언어 발달 지연이 자신의 탓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다은이 5세 딸 리은의 언어 발달 지연에 죄책감을 고백했다. 이날 윤남기는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했던 최준호와 그의 아들 이안이를 만나 야외 활동을 즐겼다. 저녁에 다시 만난 부부는 하루를 돌아보며 도라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윤남기는 "이안이 엄청 컸다. 말도 엄청 많다"고 했다. 이다은은 "(이안이)말 조금 느리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조금 느렸다고 했다. 지금은 말을 쉬지 않는다"고 답했다. 5세인 리은은 몇 가지 단어로만 의사소통을 하고, 1살 많은 이안은 확실한 문장을 구사했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도 영상을 보고 "우리 애들 5살 때 생각해보면 자기 주장 강하고 표현을 잘했다"면서 말이 느린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다은은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 돌이 될 때 쯤 이혼을 했는데 그때가 언어 발달에 중요한 시기다. 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와중에 돈은 벌어야하고 하던 일을 해야하지 않나. 일을 하고 돌아오면 아이는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강사라 평일 내내 떠들고 말을 하지 않나. 주말에 같이 놀러가면 진이 빠져서 생각만큼 아이한테 재잘거리는 걸 못한 것 같다. 이런 영향이 (느린 것에) 있지 않나"고 자책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리은이에게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수다쟁이라 힘들다는 엄마를 보면 부럽다.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남기는 "이제 그런 날 금방 온다. 잘하고 있다. 자책하지 마세요. 여
이다은이 아이 생각에 자책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다. 윤남기는 키즈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 육아에 돌입한다. 딸과 아들의 서로 다른 성향과 14개월 차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나누는 등 아빠들의 수다가 폭발한다.특히 '살림남2' 지난 방송분을 챙겨봤다는 최준호는 윤남기의 살림꾼 면모를 칭찬한다.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인 윤남기를 끊임없이 부러워하는가 하면 "윤남기 같은 여자 어디 없냐"며 폭탄 발언을 한다고.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을 공유한다. 이때 "이안이(최준호 아들) 말이 많아졌더라"는 윤남기의 이야기가 이다은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며 자책한다.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쏟는 이다은과 "충분히 잘 하고 있다"며 그녀를 위로하는 윤남기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릴 예정이다.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코끝 찡한 스토리는 이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만나볼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다은·윤남기가 키즈풀빌라를 찾았다.이다은은 29일 "친구 부부와 함께했던 주말여행. 너무 예쁜 곳에 예쁜 아이들이 있으니 천국 그 잡채였다....주말 기록 끝"이라고 글을 썼다. 이다은 가족은 친구 부부와 가평의 신축키즈풀빌라. 해당 풀빌라는 1박에 최대 104만원 하는 고급 풀빌라. 윤남기는 딸과 잘 놀아주며 육아 베테랑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윤남기와 이다은은 먼저 혼인신고 후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딸을 키우고 있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산부인과에서 임신 여부 결과를 확인해보고 아쉬워했다.지난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둘째를 바라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윤남기, 이다은은 최근 둘만의 두 번째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인, 장모가 "둘째 손주를 빨리 보고 싶다"며 2세 이야기를 꺼내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허니문 베이비를 선물로 드리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부부는 평소에도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나눴다. 윤남기와 이다은은 각각 "이다은 닮은 딸"과 "윤남기 닮은 딸"을 희망 사항으로 밝히는가 하면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한 2세 예상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다.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위해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 산전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윤남기에게 "정자 운동량이 엄청나다. 거의 정자왕이다"며 "이 정도면 상위"라고 설명했다.얼마 후 이다은은 몸 상태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이다은은 "몸이 안 좋다. 리은이 가졌을 때 증상과 똑같다"며 임신을 기대했다. 게다가 임신테스트기 결과 두 줄이 나왔다. 이다은은 "이렇게 나왔으면 거의 100%다. 어떡하냐. 좋은 건데 모르겠다"라며 윤남기의 품에 안겨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이다은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서 행복하고 기쁜데, 걱정도 되고 묘한 감정에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미묘한 감정이다. 제가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눈물을 보니 같이 울컥하긴 했다. 리은이 동생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결론적으로 기뻤다"며 뭉클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