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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에스더, 과거 우울증 고백…"♥홍혜걸 덕분에 극복" ('신과한판')

    여에스더, 과거 우울증 고백…"♥홍혜걸 덕분에 극복" ('신과한판')

    의사 겸 방송인·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25일(오늘) 방송되는 MBN ‘신과 한판’에는 환생각 최초 부부 불시착자가 출격, 날 것 그대로의 화끈한 ‘삶’풀이 토크 한판을 풀어낸다. 의학계 만능테이너 부부로 통하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쇼윈도 부부’ ‘내 남자의 남자’ ‘다이아몬드 수저’ ‘갱년기 전쟁’ ‘우울증’ ‘구설수’ ‘암 걸린 의사’ 등 파격적인 키워드 한판과 함께, 쇼윈도 부부설의 진실 공방까지 낱낱이 파헤치며 매운 맛 토크를 장착한 솔직한 토크 한판을 예고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우울증은 타고나는 기질이 있다”면서 “타고난 기질에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우울증이 발병한다”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어 “어린 시절 부유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가정사에 굴곡이 많았다. 엄한 가정환경과 유교식 교육 속에서 쌓인 화를 풀지 못하며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전문의가 된 후 우울증이 시작됐다. 전문의가 되기 전까지는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고통을 감내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언제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의사의 특성상, 또 우울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는 직업의식도 있었기 때문에 밖에서 모든 에너지를 다 쏟고 혼자 있을 때 급격히 처졌다. 집에 돌아오면 완전히 가라앉았다”고 회상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 홍혜걸 역시 “방송에서 늘 밝은 모습을 보

  • 허경환, '70대' 김수미 비키니 사진에 "제 이상형이다" 고백 ('신과 한판')

    허경환, '70대' 김수미 비키니 사진에 "제 이상형이다" 고백 ('신과 한판')

    개그맨 허경환이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허경환은 지난 11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은 ‘신과 한판’의 데빌로 변신, 도경완과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배우 김수미를 만나 속시원한 토크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경환은 ‘갓마더’ 김수미가 가져온 음식을 맛보며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내 웃음을 유발했고, 김구라와 토크를 적극 리드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김수미의 젊은 시절이 공개되자, 허경환은 “엊그제 찍은 사진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70대의 나이임에도 비키니를 멋스럽게 소화한 김수미의 사진에 허경환은 “제가 예전에 이 사진을 보고 선생님을 이상형이라 말한 적이 있다”라며 김수미의 열정 가득한 면모에 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신과 한판’에서 역대급 입담을 뽐내면서도 게스트의 사연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허경환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신과 한판’의 허데빌, 허경환의 다음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만능 엔터테이너 허경환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종합] 김수미 "고부갈등? 이혼하라고 권유, 평생 먹고 살 돈 주겠다 했다" ('신과한판')

    [종합] 김수미 "고부갈등? 이혼하라고 권유, 평생 먹고 살 돈 주겠다 했다" ('신과한판')

    배우 김수미가 시어머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신과 한판'에서는 데뷔 52년 차 배우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가스비 90만원', '부캐 재벌', '70대 비키니 모델', '이혼 전쟁', '고부갈등', '연예인 며느리' 등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비화들을 털어놨다. 김수미는 음식 나눔으로 가스비만 90만 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냉장고만 17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김수미는 18살 때 돌아간 어머니와 함께 제철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김수미는 결혼 후 입덧하며 어머니의 음식을 그리워했고, 이에 어머니의 손맛을 찾기 위해 요리를 시작했다고. 이어 어린 시절 해방촌에서 홀로 유학 중일 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던 자신에게 베풀어준 아주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아주머니처럼 베풀어야지, 배고픔이 얼마나 무섭다는 걸 알기 때문에"라고 밝혔다.70대 나이에 드라마에서 비키니를 입은 김수미. 그는 "가슴 성형 안 했다. 실화다"라며 "감독이 '선생님, 가족끼리 여행하는 신인데'라면서 못 입게 했는데 내가 협박해서 입었다"고 밝히며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 전 만난 남자의 어머니가 조실부모, 고졸,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대학은 다니면 되고 연예인은 그만두면 되지만 조실부모한 건 내 뜻이 아닌니지 않나. 그런 아주머니가 낳은 아들 열 트럭으로 줘도 내가 싫다"라고 일침을 날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시

  • '신과 한판' 윤택 "사춘기 시절 방황, 母와 관계 후회돼" 눈물

    '신과 한판' 윤택 "사춘기 시절 방황, 母와 관계 후회돼" 눈물

    '신과 한판' 윤택이 어머니를 향한 죄송스러움을 전했다.13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이승윤이 출연했다.윤택은 "학교를 다니다가 자퇴를 하고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원래 좋지 ?나. 그런데 엄마와의 관계가 후회로 남는다. 말도 못할 정도로 너무 모자란 애였다"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이어 윤택은 "왜 그?는지 이유가 없다. 사춘기 방황이라는게, 이유를 알고 싶을 정도로 방황을 했다"라고 말했다.또 윤택은 "그 당시에 꼭 신어야 하는 구두가 있었다. 어머니가 그 구두를 숨겨두셨다. 소리를 치고 난리를 부렸는데 장롱에서 그 구두를 꺼내서 주시더라. 왜 그랬을까 진짜. 참 못 됐다"라며 이제는 볼 수 없는 어머니에 대한 회한을 드러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승윤 "자연인? 평소에는 호캉스 즐겨" ('신과 한판')

    이승윤 "자연인? 평소에는 호캉스 즐겨" ('신과 한판')

    '신과 한판' 이승윤이 극과 극 시티보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13일 방송되는 MBN '신과 한판'에는 지난주에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의 10년차 MC 윤택과 이승윤이 출격, 2회차 인생을 위한 기막힌 환생 토크 2탄이 펼쳐진다. 척박한 자연에서 저세상으로 불시착한 이들 두 사람은 현대인의 힐링 지침서로 통하는 인기 교양 프로그램 자연인 촬영 중 겪은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아무도 몰랐던 마음 속 깊은 삶풀이 토크까지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한 토크 한판을 그려낼 전망이다.이날 염구라대왕 김구라는 이승윤을 향해 "자연에서 놀던 기술이 있으니, 가족들과 야외에서 많이 놀아줄 것 같다. 어떻게 여가를 보내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윤은 "평소에는 주로 호캉스를 즐긴다"며 의외의(?) 도시남 반전 이미지를 과시했다. 이어 "항상 자연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평소에는 호캉스를 하면서 도시인을 체험(?)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도시에 있을 땐 최대한 도시를 즐기려 하는 편"이라고 반전 시티보이 매력을 어필했다.또 이승윤은 "아이가 어릴 때, 아빠가 매일 산에 간다고 하니까 아빠의 직업을 산에 다니는 사람인 줄 알았다"면서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됐는데, 이제는 아빠가 개그맨인 줄 알게 됐다. 요즘 개그 프로그램을 다시 하고 있어서 굉장히 좋아한다. 보면서 많이 웃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신과 한판'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승윤 "'자연인' 촬영 중 장수말벌 물려, 혀 말려 들어갔다" ('신과 한판')

    이승윤 "'자연인' 촬영 중 장수말벌 물려, 혀 말려 들어갔다" ('신과 한판')

    '신과 한판' 이승윤이 아찔했던 말벌 사고를 전했다.6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윤택이 출연했다.윤택은 "연가시를 먹을 뻔 했다. 양파망으로 훑으니까 벌레들이 들어왔다. 곤충을 넣어서 볶음밥을 해먹는 자연인이 있었다"라며 꼽등이를 먹으라고 권했던 자연인의 영상을 소개했다.이어 윤택은 "의사 지인이 방송을 보더니 전화가 왔다. '꼽등이에 연가시가 있어. 먹으면 안 돼'라고 하더라. 그것때문에 온라인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곤충학자가 자세히 봤더니 잔날개여치로 판명이 났는데, 잔날개여치에 연가시가 더 많다고 한다. 그런데 다행히 씹어서 위로 들어가면 문제가 없다더라"라고 말했다.이승윤은 "나는 죽다 살아났다. 수많은 벌 중에서 장수말벌이 있다. 장수말벌에 어깨를 쏘여서 응급실로 가게 됐다. 하산 중에 반응이 오기 시작하는데 혀가 말려 들어가면서 마비가 되고 두드러기 반응이 올라왔다. 점점 의식이 희미해지고 옛날 생각이 났다. 가족 얼굴들이 떠올랐다. 정신줄을 잡고 있었는데 내비게이션 화면을 봤다. 남은 거리가 898m밖에 남지 않았었는데 그 다음부터 기억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또 이승윤은 "눈을 떠보니까 응급실 천장이었다"라며 "산소호흡기를 꽂았고 살아났다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 응급처치 덕분에 살아나게 됐다. 다음 날 독사 PD가 병원에 찾아와서 괜찮다고 하니까 '그럼 이제 촬영할 수 있겠지?'라고 하더라. 그 사람이 악마다. 지금도 같이 일한다"라고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자연인' 이승윤 "산삼 먹고 바로 아이 생겼다" ('신과 한판')

    '자연인' 이승윤 "산삼 먹고 바로 아이 생겼다" ('신과 한판')

    '신과 한판' 이승윤이 산삼 에피소드를 전했다.6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윤택이 출연했다.두 사람은 '산삼 1억원'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이승윤은 "결혼했다고 하니까 자연인 형님이 산삼 한 뿌리를 주셨다. 공복에 먹으라고 해서 먹고 집에 갔다. 바로 애가 생겼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산삼을 믿게 되더라"라며, "아들이 밤에 옷을 벗고 잔다. 열이 많다. 심지어 감기도 안 걸린다"라고 전했다.윤택은 "처음에 산삼을 먹었을 때, 새벽에 날 깨워서 공복에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 그날 복통이 있었고 나랑 안 맞나 싶었다. 나중에 또 산삼을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감기에 걸렸던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였다. 아직까지도 감기에 안 걸린다"라며 잔병치레가 사라졌다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신과 한판' 박군, 母 향한 애틋한 마음→장윤정 이상형 고백 [종합]

    '신과 한판' 박군, 母 향한 애틋한 마음→장윤정 이상형 고백 [종합]

    '신과 한판' 박군이 장윤정에 이어 도경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23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도경완은 박군에 대해 "내가 알기로, 이대로 지옥으로 보내면 안 된다. 워낙 심성이 곱고 착하다. 도천사보다 더 착한 마음이 있다"라며 자신보다 더 착하다고 말했다.광희는 "이 분은 귀신처럼 움직이는 조직 출신인데 귀신을 무서워한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도천사' 캐릭터로 박군을 옹호했다. 김구라는 "절대복종은 가정에서만 해"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얼른 마무리하고 퇴근해서 가정에 복종하도록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박군은 약 15년간 군 복무, 데뷔곡 '한잔해'로 히트를 친 뒤 각종 예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경완은 "다른 건 안 부러운데, 짧은 기간에 어떻게 그렇게 광고를 많이 찍었냐"라고 물었고, 박군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19개 찍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거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놀라워 했다.광희는 "예능에서 무려 8번이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박군은 "요즘에 예능하면서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난다"라며 "그런 생각을 하면, 조금만 늦게 돌아가셨더라도 많은 걸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싶다. 방송하면서 새로운 걸 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껴서 그렇다"라고 전했다.그는 '다른 남자의 여자'라는 키워드에 대해 "장윤정이 이상형이다"라고 전했다. 도경완은 "옐로우 카드를 줄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박군이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아내 장윤정

  • 장윤정, 박군에 "이상형이라고? 이번 생은 글렀어" ('신과 한판')

    장윤정, 박군에 "이상형이라고? 이번 생은 글렀어" ('신과 한판')

    '신과 한판' 장윤정이 박군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23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박군은 "장윤정이 이상형이다"라고 전했다. 도경완은 "옐로우 카드를 줄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박군이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아내 장윤정이 심사위원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박군은 "최근에는 이상형이 바뀌었다. 외모나 그런 기준이 아니라 도경완 형님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경완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이상형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장윤정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장윤정은 화면을 통해 "이상형이 장윤정 누나라고 말해줘서 고맙다. 기분이 너무 좋고 리드해 주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는 것 같은데, 박군을 옆에서 봤을 때는 못하는게 없으니까 귀여운 여성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 힘든 부분도 있을 텐데 잘 헤쳐나가리라 믿어. 이번 생은 글렀다. 이런 여자 흔치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박군, 예능서 눈물 펑펑 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 ('신과 한판')

    박군, 예능서 눈물 펑펑 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 ('신과 한판')

    '신과 한판' 박군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전했다.23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가수 박군이 출연했다.광희는 "예능에서 무려 8번이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라고 말했고, 박군은 "요즘에 예능하면서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이어 박군은 "그런 생각을 하면, 조금만 늦게 돌아가셨더라도 많은 걸 해드릴 수 있었을 텐데 싶다. 방송하면서 새로운 걸 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껴서 그렇다"라고 전했다.박군은 "군 복무할 때 어머니가 면회 오신다고 했을 때, 편찮으셔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후회가 되더라. 한 번이라도 더 오시라고 해서 뵈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 그게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또 박군은 팬들에 대해 "마음 아프니까 이제는 울지 말고 우리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자고 하더라"라며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박군 "연상과의 연애 선호, 누나들이 더 편해" ('신과 한판')

    박군 "연상과의 연애 선호, 누나들이 더 편해" ('신과 한판')

    트로트 가수 박군이 연상과의 연애를 선호한다고 밝혔다.23일 방송되는 MBN '신과 한판'에는 대세로 떠오른 강철 사나이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격,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방송에서는 강철 체력을 가진 전직 특전사 박준우와 군생활을 끝내고 가수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남자 박군의 인생사를 낱낱이 파헤치며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한 토크 한판을 그려낼 전망이다.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초지일관으로 이상형인 장윤정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고, 이에 장윤정의 남편인 도천사 도경완의 폭풍 견제를 받은 바. 이와 같은 모습에 염구라대왕 김구라는 박군을 향해 "리드해주는 여성이 이상형이냐"고 물었다.이에 박군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닌데, 사실 누나들이 더 편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15년간 군인으로 살았다 보니, 고된 업무와 훈련이 반복됐고 아무래도 연인을 챙기고 신경을 쓰는 게 어려웠다. 그런 부분들을 상대에게 이해받기 어려웠고 외로웠다"고 토로했다.또 박군은 "특수부대에서 근무를 하다 보니, 1년 중 6개월 정도는 밖에서 근무했다. 이런 부분들을 이해해주길 바랬지만, 보통 저보다 어린 친구들의 경우에는 제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했다. 물론 애정을 주고받길 원하는 게 정상이고 보통의 연애지만, 바쁜 군생활로 힘들었다. 그래서 이해심이 넓은 누나들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더불어 박군은 "원래 외로움이 많은데, 요즘 들어 부쩍 외롭고 쓸쓸하다"면서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그냥 평범하고 따뜻한 연애와 가정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예의 바르고 어른들께 잘하는 그런 분

  • 도경완, 박군 이상형=장윤정 발끈 "저 세상으로 보내야" ('신과 한판')

    도경완, 박군 이상형=장윤정 발끈 "저 세상으로 보내야" ('신과 한판')

    '신과 한판' 도경완이 박군을 향해 "저 세상으로 보내야겠다"며 발끈했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N '신과 한판'에는 대세로 떠오른 강철 사나이 트로트 가수 박군이 출격,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털어놓는다. 방송에서는 강철 체력을 가진 전직 특전사 박준우와 군생활을 끝내고 가수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남자 박군의 인생사를 낱낱이 파헤치며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한 토크 한판을 그려낼 전망이다.그 가운데, 박군의 환생을 두고 광데빌 광희가 "박군이 당당히 다른 남자의 여자가 좋다고 떠벌리고 다녔다"면서 "심지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는 폭로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이에 염구라대왕 김구라는 "도천사 도경완의 아내 장윤정이 이상형이냐"고 물었고, 박군은 "네, 맞습니다"라는 솔직한 대답으로 도경완을 도발했다. 도경완은 "뭔가 촉이 왔다"면서 "다른 남자의 여자란 이 키워드가 찝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군이 자신의 아내 장윤정을 이상형으로 꼽은 일을 언급하며 "왜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뽑느냐. 가정의 평화가 깨질 뻔 했다"고 분노했다. 급기야 "오늘만 악마 옷으로 바꿔 입으면 안 되느냐. 저 세상으로 보내야겠다. 당장 지옥으로 보내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박군은 장윤정을 향해 "여장부 같고 카리스마가 있으신데 귀엽다"면서 "멋진 통솔력으로 저를 잘 이끌어주신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처음 만났는데, 일단 '누나가 고기 사줄게'라는 말을 해주셨다. 당시 제 마음도 잘 읽어주셨고, 같이 프로그램을

  • [종합] 조영남 "바람피운 것 후회, 윤여정과 지금도 같이 사는 느낌" ('신과 한판')

    [종합] 조영남 "바람피운 것 후회, 윤여정과 지금도 같이 사는 느낌" ('신과 한판')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전처인 배우 윤여정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N 예능 '신과 한판' 1회에서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그림 대작 논란에 대해 말했다. 조영남은 화가로서 화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다 2016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최근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조영남은 "조수가 '내가 그림을 그렸다'고 기자에게 말하면서 이 사건이 불거졌다. 작품 중 '극동에서 온 꽃'이란 논란의 작품이 있다. 조수가 미국 갈 비행기 노자가 필요하다고 했고, 그냥 돈을 주기보단 내가 그린 그림을 똑같이 그려오라고 했다. 지시대로 밑그림을 그려왔고, 최종 작업을 거쳐 완성 후 사인해서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잘 나간 작가들 다 그렇게 조수를 쓴다, 물론 100% 다 하는 사람도 있다"며 "검찰의 주장은 70%가 조수가 그린 것이니 조영남 그림이 아니고 사기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내 그림에 불만 있으면 환불해주겠다고, 무심코 던진 한마디로 인해 내 인생 거지 될 뻔 했다"는 조영남. 그는 금전 손해가 어느 정도냐는 물음에 "수억"이라며 "집만 남기고 홀랑 날아갔다. 집 이사 가면 난리 날 것 아니냐. 조영남 망했다고. 결국 집만두고 대출로 환불 감행?다. 모든 빚을 청산할 시기가 다가왔고 최근 대출금 상환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지난해 4월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자 "내 일처럼 기쁜 소식이고 축하할 일. 이 일이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냐"고 인터뷰 해 뭇매를

  • '신과 한판' 조영남 "아이들 두고 바람피운 것, 가장 후회돼" [종합]

    '신과 한판' 조영남 "아이들 두고 바람피운 것, 가장 후회돼" [종합]

    '신과 한판' 조영남이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16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 1회에는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조영남은 포승줄에 묶인 채로 등장했고 김구라는 "포승줄에 묶여 나오는 건 우리가 부탁한 게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나오겠다고 했는데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조영남은 "내가 잘못을 고하려고 왔다. 그래야 청담동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청담동이다"라고 구체적인 장소를 전했다. 김구라는 "아직도 집, 재산에 욕심이 나냐"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그렇다. 어디에 가고 싶냐고 해서 청담동 내 집을 말한 거다"라고 답했다.자신을 표현하는 논란의 단어들을 본 조영남은 "지옥갈 일은 하나도 없다"라며 '난봉꾼'이라는 말에 "몇 십 년만에 처음 들어본다. 스캔들 메이커라고만 했지, 난봉꾼은 처음 듣는다"라고 밝혔다.그는 2016년 미술계를 뒤흔든 '대작 논란'에 "조수가, 자기가 그림을 그렸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이 됐다. 조수에게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 그림을 일정 기간 동안 그리라고 했다. 잘 나가는 작가들은 다 그렇게 한다.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고 꾸준히 혼자서 100% 다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검찰은 이 그린 그림의 70% 이상을 조수가 그렸기 때문에 이건 조영남 그림이 아니고 사기라고 본 거다"라고 말했다.조영남은 "죄인으로 살 수 없다는 생각에 항소를 했다. 고등법원에서는 무죄,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 판정이 됐다"라며 "많이 깨달았다. 절친들마저 아군과 적군으로 갈라지는 걸 느꼈다. 이번에는 돈

  • 조영남 "윤여정에 '최고의 복수' 발언, 논란 예상 못했다" ('신과 한판')

    조영남 "윤여정에 '최고의 복수' 발언, 논란 예상 못했다" ('신과 한판')

    '신과 한판' 조영남이 윤여정에게 한 말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16일 밤 방송된 MBN '신과 한판' 1회에는 가수 조영남이 출연했다. 조영남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키워드에 대해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최고의 복수'라는 키워드가 나왔다. 그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전 아내 윤여정과 관련해 "바람 핀 남자에 대한 최고의 복수"라고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조영남은 "그 때는 논란이 될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미국식 조크다"라며 "재미있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김구라는 "윤여정 씨는 국가적인 경사이고 자랑인데"라고 말했다.조영남은 "평범하게 축하한다고 답변하면 나답지가 않잖아. 기자가 왜 나한테 전화했는지를 알거 아니냐. 바람피운 나를 향한 최고의 복수를 당한 느낌이다. 나도 쫓겨나서 화가로 성공했고 그 분도 더 애써서 스타가 됐지 않나. 양측이 잘 됐다. 둘이 다 헤어져서 잘 된, 전례없는 일이다"라며 "이장희와도 친구여서 만나기도 하고 TV광고, 영화에 많이 나오니까 같이 사는 느낌이다. 편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김구라는 "이장희 씨와 윤여정 씨가 만나서 이야기를 할 거 아니냐. 그럼 뭐라고 한다고 하냐"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조영남 얘기하면 너까지 안 만난다'라고 한다더라"라고 밝혔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