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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장르 소화력 입증…빛+어둠 그려낸 '두 얼굴의 연기'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장르 소화력 입증…빛+어둠 그려낸 '두 얼굴의 연기'

    배우 박세완의 장르 소화력이 빛을 발했다.지난달 24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박세완은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켜켜이 쌓아온 내공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박세완은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진 캐릭터의 변주를 유연하게 펼쳐내며 보는 이들을 작품 속에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겨울과 위기의 순간 튀어나오는 킬러 앨리스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학우 관계, 대화의 물꼬를 트는 법 등을 고민하는 것과 더불어 여름(송건희 분)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는 고등학생 겨울을 말간 얼굴로 담아냈다. 또한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박세완 만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절체절명의 순간, 말간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우며 극의 공기를 180도 뒤바꾼 박세완은 '최종병기 앨리스'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장르물임을 다시금 깨닫게 했다. 겨울과 앨리스 사이의 간극을 눈빛으로 조율했고, 더 나아가 목소리 톤, 호흡, 표정에 무게감을 실어 몰입을 높였다.박세완은 시원시원한 타격감이 절로 느껴지는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거침없이 몸을 내던지는 맨몸 액션부터 총기, 추격까지 소화해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이처럼 박세완은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아왔다. 매번 놀라울 정도의 캐릭터 해석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섬세한 감정선은 물론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표현력, 온전히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설득력 있는 연기력까지 보여주며 저력을 증명했

  • [TEN인터뷰] 박세완 "욕, 좋았다…'남자친구'와는 권태기"('최종병기 앨리스')

    [TEN인터뷰] 박세완 "욕, 좋았다…'남자친구'와는 권태기"('최종병기 앨리스')

    "왜 저를?"왓챠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내놓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의 주인공 박세완은 출연 제의를 받고 이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간 장르물, 액션물을 해본 적 없었기 때문. 박세완은 "처음 들어온 장르물이라 신기하고 좋았다. 지금이 아니면, 이걸 놓치면 장르물이 안 들어올 것 같았다. 겁나긴 했지만 20대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 앨리스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일명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는 이야기. 영화 '극한직업', '바람 바람 바람'의 이병헌 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서성원 감독과 함께 선보이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다.박세완은 "내가 잘하는 걸 계속 해야할지, 다른 것에 도전해야할지" 연기 변신을 고민하던 때 이 작품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장르물만의 매력에 대해 "현실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피를 묻혀본 게 처음이라 재밌었다. 피 묻히고 총 들고 다니는 내 모습이 좀 멋있는 것 같기도 했다"며 웃었다.평소 멜로 장르를 즐겨본다는 박세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장르물을 챙겨봤다고 한다. 박세완은 "제가 공감을 잘하는 성격이라 (슬픈 장면, 괴로운 장면을 보면) 너무 아파서 장르물을 잘 못 보는데, 그때부턴 계속 장르물만 봤다"며 "피, 칼, 총 나오는 거 위주로 봤다. 여성 액션이 유명하다는 작품도 많이 봤다. 드라마 '검은 태양', '빈센조'도 보면서 선배님들이 어떤 톤으로 연기하는지 연구했다"고 전했다. 액션 연기도 처음 해본

  •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고등학생의 딥한 로맨스" [인터뷰③]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고등학생의 딥한 로맨스" [인터뷰③]

    배우 박세완이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송건희와 멜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의 주인공 박세완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완은 정체를 숨긴 킬러 겨울(앨리스) 역을 맡았다.이번 작품은 액션과 로맨스가 섞인 독특한 장르물. 3화까지 공개된 현재, 송건희와 로맨스 장면에 대한 스포일러를 부탁하자 박세완은 "일단 건희 씨 눈빛이 장난이 아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저희는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딥한 로맨스를 했다. 눈으로 열심히 사랑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극 중 기억나는 대사가 있냐는 물음에는 "욕 대사가 다 좋았다. 그동안 작품에선 못해봤다. 마지막 신에 제가 좀 괜찮은다고 했던 게 욕을 하는데 마음에 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최종병기 앨리스'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너무 어둡지만은 않은 것"이라고 꼽았다. 이어 "가벼운 신도 있고 로맨스도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그게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지난 24일 첫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母, 달리기 하는 내 모습에 '눈물'" [인터뷰②]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母, 달리기 하는 내 모습에 '눈물'" [인터뷰②]

    배우 박세완이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액션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의 주인공 박세완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완은 정체를 숨긴 킬러 겨울(앨리스) 역을 맡았다.박세완은 "촬영 한두 달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녔다. 감독님이 '달리기는 잘하면 좋겠다'고 요청하셨다. 그런데 제가 달리기는 못한다. 매일 러닝 연습하고, 필라테스, 발레 가고, 저녁엔 헬스하러 갔다. 헬스 안 가는 날엔 러닝했다. 제 인생에서 운동을 가장 많이 한 연도가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러고 나서 작품 끝내고 한 달 잠수탔다.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했다"며 웃었다. 이어 "끝나고 나니 러닝에 취미가 생겼다. 아무 생각 안 하고 뛰는 것도 좋다. 러닝 어플을 들으면서 하는데, 거기에서 아저씨가 힘들 때마다 힘내라고 해주신다"고 전했다.박세완은 "연기도 어려웠지만 연기보다 달리기가 어려웠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댄뽀걸즈' 할 때 제가 집중해서 열심히 뛰었는데 대충하는 것처럼 보였더라. 알고보니 제가 달릴 때 손을 흔들어야 하는데 그걸 몰랐던 거다. 스태프들이 기린 같다고 했다. 이번에 달리는 자세를 교정했다. 달리는 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엄마는 제가 얼마나 달리기를 못하는 줄 아니까 보고 우셨다더라"고 전했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피 묻히고 총든 내 모습, 멋있었다" [인터뷰①]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피 묻히고 총든 내 모습, 멋있었다" [인터뷰①]

    배우 박세완이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를 통해 장르물을 처음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최종병기 앨리스'의 주인공 박세완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완은 정체를 숨긴 킬러 겨울(앨리스) 역을 맡았다.박세완은 "이 작품을 만났을 때가 기로에 서서 고민할 때였다. 내가 잘하는 걸 계속 해야할지, 다른 것에 도전해야할지 고민했다.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연기 변신에 고민이 있었음을 밝혔다. 또한 "처음 들어온 장르물이라 감독님과 미팅할 때도 '왜 저를 캐스팅하시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신기하고 좋았다. 지금이 아니면, 이걸 놓치면 장르물이 안 들어올 것 같았다. 겁나긴 했지만 20대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르물만의 매력에 대해 "현실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피를 묻혀본 게 처음이라 재밌었다. 피 묻히고 총 들고 다니는 내 모습이 좀 멋있는 것 같기도 했다"며 웃었다.평소 멜로 장르를 좋아하지만 이번 작품의 더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장르물을 많이 봤다고 한다. 박세완은 "감독님께서 겨울이가 밝을 때는 제가 가진 본래의 밝음을 그대로 가지고 연기하면 된다고 하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킬러일 때 연기는 장르물에 대한 분위기를 좀 더 아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제 성격이 공감을 너무 잘해서 (가슴 아픈 장면을 보면) 너무 아파서 장르물을 잘 못 보는데, 그때부터 계속 장르물만 봤다. 판타지적인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 칼, 총 나오는 거 위주로 봤다. 여성 액션이 유명하다는 작품도 많이 봤

  • [종합] "박세완♥송건희 사이 의심스러"…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의 풋풋+살벌 케미

    [종합] "박세완♥송건희 사이 의심스러"…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의 풋풋+살벌 케미

    왓챠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핑크빛과 핏빛을 오가는 독특한 장르물 '최종병기 앨리스'를 선보인다. 주인공 박세완, 송건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에 첫 도전했다.24일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성원 감독과 배우 박세완, 송건희,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이 참석했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서 감독은 "'하드코어'라고 해서 잔인하기보다는 세완 씨와 건희 씨에게 처음 얘기했던 게 액션도 멜로같이, 멜로도 액션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10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떠올랐던 게 '피 흘리는 10대'다. 비유가 아닌 실질적으로 상처 입은 피 흘리는 10대를 그리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서 감독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를 선보인 배경에 대해 "왓챠의 OTT이지 않나. 일반 공중파 드라마보다는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 그런 것들을 캐릭터에 하나씩 넣었다. 고등학생 이야기지만 '피 흘리는 10대'를 그린 것도 있다. 그러면서 하드코어적인 것, 액션, 그리고 특이한 로맨스 등 여러 가지 장르를 합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최종병기 앨리스'만의 로맨스 특이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재밌게 하려고 했다. 일반적으로 감정을 쌓는 방식에서 조금씩 비틀었다. 싸우면서 정 드는 느낌으로 했다. B급도 있고 현실에서 상상할 수 없는 판

  • '최종병기 앨리스' 송건희 "박세완과 액션스쿨도 같이 다녀"

    '최종병기 앨리스' 송건희 "박세완과 액션스쿨도 같이 다녀"

    배우 송건희가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4일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성원 감독과 배우 박세완, 송건희,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이 참석했다.박세완은 정체를 숨긴 킬러 겨울(앨리스) 역을 맡았다. 송건희는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을 연기했다. 김성오는 전직 에이스 킬러로, 겨울의 숨겨진 보호자인 Mr. 반 역으로 등장한다. 김태훈이 연기한 스파이시는 영국에 위치한 국제적인 킬러 집단 컴퍼니에서 킬러들을 육성하는 인물로, 겨울을 추격하는 미치광이 킬러다. 정승길은 시드니 올림픽 복싱 챔피언 출신 형사로,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아이인 여름이 신경 쓰이는 남우로 분했다.송건희는 “여름이와 비슷한 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바지에 다다르니 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 여름이가 느꼈던 고통을 하나하나 이해해보면서 재밌게 준비했다”고 밝혔다.송건희와 박세완은 찰떡 같은 연기 케미를 자랑했다. 박세완은 “이름 덕분인지 호흡이 완벽했다. 둘이 하는 신이 많았고 대기할 때도 끊임없이 연습해서 케미가 점점 쌓여갔다”고 밝혔다. 송건희는 “연습도 많이 하고 액션스쿨도 같이 다녀서 하나하나 같이 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24일 1~3화 첫선을 보인 뒤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

  •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액션 첫 도전, 운동 이렇게 많이 할 수 있구나 싶어"

    '최종병기 앨리스' 박세완 "액션 첫 도전, 운동 이렇게 많이 할 수 있구나 싶어"

    배우 박세완이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4일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성원 감독과 배우 박세완, 송건희,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이 참석했다.박세완은 정체를 숨긴 킬러 겨울(앨리스) 역을 맡았다. 송건희는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을 연기했다. 김성오는 전직 에이스 킬러로, 겨울의 숨겨진 보호자인 Mr. 반 역으로 등장한다. 김태훈이 연기한 스파이시는 영국에 위치한 국제적인 킬러 집단 컴퍼니에서 킬러들을 육성하는 인물로, 겨울을 추격하는 미치광이 킬러다. 정승길은 시드니 올림픽 복싱 챔피언 출신 형사로,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아이인 여름이 신경 쓰이는 남우로 분했다.액션 연기 첫 도전인 박세완은 “내가 태어나서 운동을 이렇게 많이 할 수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였냐는 질문이 나오자 박세완은 “제가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며 “웃으면서 액션을 했다”고 자신했다. 밝은 에너지의 원천에 대해 묻자 “사회생활에서 나온다. 사회에 맞서서 적응해야 했다”며 웃었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 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24일 1~3화 첫선을 보인 뒤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성오 "박세완♥송건희 사이 의심돼…잘됐으면"('최종병기 앨리스')

    김성오 "박세완♥송건희 사이 의심돼…잘됐으면"('최종병기 앨리스')

    배우 박세완, 송건희가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24일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성원 감독과 배우 박세완, 송건희,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이 참석했다.박세완은 정체를 숨긴 킬러 겨울(앨리스) 역을 맡았다. 송건희는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을 연기했다. 김성오는 전직 에이스 킬러로, 겨울의 숨겨진 보호자인 Mr. 반 역으로 등장한다. 김태훈이 연기한 스파이시는 영국에 위치한 국제적인 킬러 집단 컴퍼니에서 킬러들을 육성하는 인물로, 겨울을 추격하는 미치광이 킬러다. 정승길은 시드니 올림픽 복싱 챔피언 출신 형사로,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의 아이인 여름이 신경 쓰이는 남우로 분했다.두 사람은 찰떡 같은 연기 케미를 자랑했다. 박세완은 “이름 덕분인지 호흡이 완벽했다. 둘이 하는 신이 많았고 대기할 때도 끊임없이 연습해서 케미가 점점 쌓여갔다”고 밝혔다. 송건희는 “연습도 많이 하고 액션스쿨도 같이 다녀서 하나하나 같이 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선배들의 액션을 본 소감에 대해서 송건희는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행복했다”고 밝혔다. 박세완도 “내가 봤던 수많은 영화 속 모습이 ‘역시는 역시’였다. 황홀했다”고 거들었다.극 중 겨울과 여름의 로맨스에 대해 김성오는 “대본에서 봤을 때 참신하고 풋풋하게 느껴졌다. 결과물에도 그 이상으로 녹아들어있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둘이 실제로도 친해서 좀 의심 가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승길도 “성오 씨 말처럼

  • D-1 '최종병기 앨리스', 하드코어+액션+로맨스 버무려진 新장르…관전 포인트 셋

    D-1 '최종병기 앨리스', 하드코어+액션+로맨스 버무려진 新장르…관전 포인트 셋

    첫 공개를 하루 앞둔 왓챠의 킬러 콘텐츠 '최종병기 앨리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드코어 + 액션 + 로맨스, 新장르로 다채로운 재미 선사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가 첫 공개를 앞두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최종병기 앨리스'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는 점이다. 죽여야 사는 소녀 '겨울'과 죽어야 사는 소년 '여름'이 잔혹한 범죄 조직에게 쫓기는 위험천만한 추격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하드코어 요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핑크빛과 핏빛을 오가는 두 사람의 독특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신선한 전개 속으로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서성원 감독은 "특정한 장르에 치우치기 보다 로맨스, 액션, 하드코어는 물론 판타지적인 요소까지 여러 장르가 섞인 만화적인 느낌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기존 하이틴물과 차별화된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임을 밝혔다.# 신예 두 배우의 인생캐 탄생→최강 믿보배 라인업 '연기 앙상블'  두번째 관전 포인트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막강한 연기력을 입증한 대체불가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완벽한 캐아일체를 선보일 박세완, 송건희를 비롯해 김태훈, 김성오, 정승길로 이어지는 믿보배 라인업은 공개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정체를 숨긴 본투비 킬러 '겨울' 역을 맡은 박세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 역을 맡은 송건희는 신

  • 박세완X송건희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 6월 24일 공개 확정

    박세완X송건희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 6월 24일 공개 확정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가 오는 6월 24일로 첫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작품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교복을 입은 채 상처투성이 얼굴로 앉아있는 겨울(박세완)과 여름(송건희)의 모습에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핑크빛인 줄 알았다. 아니, 핏빛이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캐릭터의 아이러니한 관계와 그들이 맞닥뜨린 위기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고등학생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바닥에 놓인 총기와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라는 태그라인이 맞물려 장르적 궁금증을 극대화한다.'최종병기 앨리스'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박세완이 정체를 숨긴 본투비 킬러 겨울(aka. 앨리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겨울은 겉보기엔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킬러의 세계로부터 도망쳐온 의문의 전학생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겨울과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뽐낼 여름은 안방극장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송건희가 맡아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스러워하지만 겨울을 만나 범죄 조직에 쫓기는 등 버라이어티한 상황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작품마다 대체불가 아우라를 발산하는

  • [TEN인터뷰] '이병헌의 픽' 박세완 "설날까지 막바지 촬영한 뒤 제주서 가족들과 힐링할래요"

    [TEN인터뷰] '이병헌의 픽' 박세완 "설날까지 막바지 촬영한 뒤 제주서 가족들과 힐링할래요"

    [편집자 주] 텐아시아는 2022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10명의 스타를 만났다. 설레는 귀성, 귀경길을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라이징을 준비하는 신인들의 새해 포부로 채워진 인터뷰 시리즈로 채워 보길 제안한다.텐아시아 설날 스타 인터뷰⑧ 배우 박세완"명절은 저희 가족이 둘러앉아 모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날이었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은 일하시고 동생도 예전에 야구를 해서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설날이면 가족들과 모여 같이 밥 먹고 수다도 잔뜩 떨어요. 하하."배우 박세완은 "할머니댁에 갔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함께 차를 타고 가서 바다를 구경하고 오기도 한다"며 부산 본가에서 보내는 설 풍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설 연휴 박세완은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부산을 찾긴 어려운 대신 "연휴 이후면 촬영이 마무리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들과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들을 사와 함께 모여 수다도 떨고 맥주도 한 잔 하고 싶다"며 기대감에 찬 얼굴을 했다.박세완이 현재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의 막바지 촬영으로 분주하다. '극한직업'을 흥행으로 이끈 이병헌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의문의 전학생이자 킬러 겨울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고등학생 여름이 만나 범죄 조직에 쫓기게 되는 하이틴 액션 로맨스다. 킬러 겨울 역을 맡은 박세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단 게 도전의 이유이기도 하다"며 "액션 합을 맞추는 게 처음엔 어려웠다. 마음처럼 잘 안 되는 스스로에게 분해서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다"고

  • 박세완 "만원 넘는 창문닦이 살 때 고심…청소 후 대만족" [인터뷰②]

    박세완 "만원 넘는 창문닦이 살 때 고심…청소 후 대만족" [인터뷰②]

    배우 박세완이 최근 요리와 청소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세완과 최근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났다.박세완은 집에서 친구와 요리를 해먹으며 연말을 보냈다고 한다. 박세완은 "친구와 집에서 밥 해먹는 데 소소한 재미가 들렸다. 이자까야와 내 이름을 섞어 '세완까야'라고 하고 있다. 연말, 크리스마스, 새해를 친구와 집에서 맛있는 걸 해먹으며 보냈다"고 말했다.집을 꾸미는 데도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박세완. 그는 "인테리어 사이트에서 산 청소용품이 택배로 오길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엔 유리 바깥쪽도 닦을 수 있는 창문닦이가 만 원이 넘는 게 있길래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 구매했다. 사서 창문을 닦고 뿌듯해서 혼자 계속 창문을 바라봤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색이 뒤죽박죽이던 가구도 화이트톤으로 맞추고 침구도 바꿨더니 집이 더 좋아졌다"며 미소 지었다.박세완은 이번 설 연휴는 '최종병기 앨리스' 막바지 촬영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한 대신 촬영이 끝나면 가족들과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박세완은 "가족들과 시장에 가서 맛있는 것들을 사와 함께 모여 수다도 떨고 맥주도 한 잔 하고 싶다"며 기대감에 찬 얼굴을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세완 "상대역 옹성우, 춤·노래 실력에 못 따라가겠더라" [인터뷰①]

    박세완 "상대역 옹성우, 춤·노래 실력에 못 따라가겠더라" [인터뷰①]

    배우 박세완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의욕을 드러냈다.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배우 박세완과 최근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났다.'최종병기 앨리스'는 '극한직업'을 흥행으로 이끈 이병헌 감독이 총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의문의 전학생이자 킬러 겨울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고등학생 여름이 만나 범죄 조직에 쫓기게 되는 하이틴 액션 로맨스다. 킬러 겨울 역을 맡은 박세완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단 게 도전의 이유이기도 하다"며 "액션 합을 맞추는 게 처음엔 어려웠다. 마음처럼 잘 안 되는 스스로에게 분해서 눈물이 날 것 같기도 했다"고 전했다.박세완은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거의 매일 액션스쿨에 갔다"며 "감독님이 달리기를 강조하셔서 매일 러닝을 했고 촬영 전에도 운동을 가곤 했다. 제가 달리기를 잘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뛰는데도 잘 안 되는 이유가 내 자세가 이상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며 웃었다. 또한 "액션 연기를 준비하며 고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았다"며 열의를 보였다.박세완은 올해 개봉 예정인 뮤지컬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염정아의 아역을 맡아 연기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의 이야기. 박세완은 이번 영화에서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박세완은 노래와 춤을 직접 소화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