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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김범, "반짝반짝 빛났던 고승탁…정지훈에 코미디 배웠다" ('고스트 닥터')

    [TEN인터뷰] 김범, "반짝반짝 빛났던 고승탁…정지훈에 코미디 배웠다" ('고스트 닥터')

    배우 김범이 반짝반짝 빛나던 '고스트 닥터' 고승찬을 돌아봤다.24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김범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김범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 역으로 분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승탁으로서 존재감을 빛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김범과 정지훈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최고 9.7%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범이 연기한 고승탁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 그는 이 만화 같은 캐릭터를 접한 즉시 마음이 움직였다. 부성철 감독과 김선수 작가의 응원에 힘을 얻어 ‘고스트 닥터’에 합류하게 됐다.“처음 승탁이를 만났을 때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반짝반짝 빛난다고 생각했다. 허구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 안에서 만화 같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가볍고 밝고 반짝이는 캐릭터를 표현해보고 싶어서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극 중 고승탁과 차영민은 빙의를 오가며 색다른 연출을 선보였다. 김범은 혼자 차영민이 됐다가 고승탁이 됐다가 하기도 하고, 두 배우가 한 장면에 연기하기도 한다. 더욱이 빙의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지훈의 행동이나 말투를 김범이 그대로 표현하는 게 큰 포인트다.“빙의가 된 승탁의 고스트 버전 캐릭터까지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초반에 한 두 달 동안은 현장에 촬영이 없을 때도 지훈이

  • [인터뷰③] '고스트 닥터' 김범, "'♥손나은'과 MBTI 일치…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인터뷰③] '고스트 닥터' 김범, "'♥손나은'과 MBTI 일치…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배우 김범이 극 중 러브라인인 손나은과의 호흡을 언급했다.24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김범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김범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 역으로 분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승탁으로서 존재감을 빛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김범과 정지훈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최고 9.7%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손나은 배우와 러브라인 호흡은 어떠셨나요?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빠르게 친해지고 호흡도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이날 김범은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는데 아쉽게도 같이 식사 자리 한 번 편하게 가질 수가 없었던 시기라서 손나은을 비롯해 심지어 정지훈 형과 촬영 기간 동안 밥을 먹은 적이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는 "스태프를 데리고 다니는데 4인 이상 집합 금지 체제였을 때는 저희끼리도 밥을 못 먹어서 2명, 3명씩 찢어져서 먹었다"며 "저도 이런 점이 처음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음 작품에선 식사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손나은과는 너무 재미있었다"며 "그 친구가 저랑 같은 MBTI 성향을 갖고 있는데 생각도 많고, 생각보다 표현을 아끼는 점이 있다는 것에서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래서 손나은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승탁이와

  • [인터뷰②] 김범, 정지훈의 운동 제안 거절…"병적으로 하는 느낌" ('고스트 닥터')

    [인터뷰②] 김범, 정지훈의 운동 제안 거절…"병적으로 하는 느낌" ('고스트 닥터')

    배우 김범이 정지훈의 운동 제안을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24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김범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김범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 역으로 분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승탁으로서 존재감을 빛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김범과 정지훈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최고 9.7%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앞서 인터뷰에서 정지훈은 김범이 자신의 운동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범은 "여러 콘텐츠에서 형이 운동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형은 뭔가 매일 운동을 하는 병적인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이어 "촬영이 늦게 끝나도 형은 운동하고 들어간다고 한다. 촬영이 일찍 끝나도 마찬가지다. 버릇처럼 운동하시는 분"이라며 "작품 하는 동안은 저를 자유롭게 두고 싶어서 형이 운동하자고 하는 걸 피했다"며 웃었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①] 김범 "'하이킥' 역주행, 재미있게 보고있다…다큐 불참 아쉬워"

    [인터뷰①] 김범 "'하이킥' 역주행, 재미있게 보고있다…다큐 불참 아쉬워"

    배우 김범이 '하이킥' 범이를 언급했다.24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김범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김범은 흉부외과 레지던트 '고승탁' 역으로 분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승탁으로서 존재감을 빛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김범과 정지훈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최고 9.7%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스트 닥터'에서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김범은 16년 전 출연했던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16년 전에 시트콤에서 했던 코미디보다 만화 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그런 연기를 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가 가진 밝고 우스꽝스러운 부분들을 좋아해 주신 것 같아서 기쁘다"며 "또 다른 좋은 작품이 있다면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하이킥'은 유튜브나 재방송 채널에서 꾸준히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김범은 "유튜브에서 계속 재생산되는 하이킥을 볼 때마다 반갑고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아직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최근 하이킥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지만 참석하지 못한 김범은 "너무 아쉬웠다"며 "'고스트 닥터' 첫 방송이 나간 후에도 계속 촬영을 했고, 도저히 스케줄이 안 났다"고 설명했다.그러면

  • '고스트 닥터' 손나은, "수술실 손 연기 도전에 긴장…한층 더 상장했다" [일문일답]

    '고스트 닥터' 손나은, "수술실 손 연기 도전에 긴장…한층 더 상장했다" [일문일답]

    손나은이 출구 없는 매력으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손나은은 지난 22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에서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아 활약했다. 손나은은 의사지만 판타지를 믿는 오수정의 엉뚱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특히 털털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유쾌한 모습, 승탁(김범 분)과의 티격태격 '썸케미'는 매회 신선한 웃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오수정은 극 중 병원의 터줏대감 고스트인 테스(성동일 분)의 손녀로, 주요 인물 간의 연결고리와 흐름에 주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손나은은 이러한 서사를 적절한 감정 연기로 살려내며 극의 무게감과 재미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손나은은 매 작품마다 친근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다음은 손나은과의 일문일답. Q. 드라마를 마치는 소감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고, '고스트 닥터'와 수정이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게 아쉽기도 하다.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정말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Q.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현장에서 다들 유쾌하고 즐겁게 이끌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특히 메디컬 판타지라는 드라마 소재 상 서로 합이 중요한 장면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럴 때도 더욱 팀워크가 빛났던 것 같다. Q.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정말 많은 장면들이 스쳐가지만 그중에서 첫 촬영 날이 기억난다. 오수정이 차영민(정지훈 분) 교수님을 찾아 에스컬레이터로 쫓아가는 장면이

  • '고스트 닥터' 유이, '겉차속따' 장세진…"이제 웃었으면 좋겠다" [일문일답]

    '고스트 닥터' 유이, '겉차속따' 장세진…"이제 웃었으면 좋겠다" [일문일답]

    '고스트 닥터'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배우 유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지난 22일 16부를 끝으로 종영을 맞은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극본 김선수)'에서 해외파 신경외과 전문의 장세진으로 분해 '겉차속따'의 매력의 진수를 보여줬다. 극 초반 차갑고 냉소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 유이는 첫사랑이었던 차영민과 만나게 되며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선보였다. 이후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 그를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부터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감정을 울리는 다채로운 연기로 장세진 캐릭터에 서사를 더했다. 공백기간이 무색한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 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긴 유이가 종영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유이 일문 일답Q. <고스트 닥터>를 마친 소감이 궁금하다.  그동안 <고스트 닥터>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7개월 가까이 촬영한 작품이라서 사실 끝이라는 것이 잘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촬영하는 동안 세진이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드라마를 통해 만난 인연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Q. <고스트 닥터>로 약 4 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왔다.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한데.  ‘장세진’ 이라는 캐릭터가 우선 직업적으로 접해보지 못한 설정이었기 때문에 호기심을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세진이라는 인물이 당차기도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슬픔을 오로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인물인 것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 정지훈X김범X유이X손나은, '고스트 닥터' 마지막 인사

    정지훈X김범X유이X손나은, '고스트 닥터' 마지막 인사

    ‘고스트 닥터’의 주역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이 안방극장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22일(어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최종회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호연, 그리고 ‘바디 렌탈 메디컬’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주제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은 물론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마지막까지 열띤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정지훈(차영민 역), 김범(고승탁 역), 유이(장세진 역), 손나은(오수정 역)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정지훈은 “6개월 동안 촬영한 ‘고스트 닥터’가 막을 내렸다. 많은 분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 기쁘고, 감격스럽다. 또 준비 과정부터 촬영이 끝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아서인지, 끝이라는 사실이 허무할 정도로 아쉽기도 하다. 성격이 조금 까칠하지만,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인 차영민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애틋한 마음이 큰 만큼 영원토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끝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김범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고스트 닥터’가 끝난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힘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자문의 선생님들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지훈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

  • [TEN인터뷰] 정지훈 "가수, 팔다리 으스러질 때까지…2년만 연기 '만족'" ('고스트 닥터')

    [TEN인터뷰] 정지훈 "가수, 팔다리 으스러질 때까지…2년만 연기 '만족'" ('고스트 닥터')

    배우 정지훈이 2년 만의 복귀작 ‘고스트 닥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차영민으로서 최선을 다해 행복하다는 그는 배우로서 한층 더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팔다리가 으스러질 때까지 가수 활동도 놓지 않을 전망이다.지난 22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정지훈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정지훈과 김범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이날 종영을 맞았다.정지훈은 장장 6개월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방에서 그의 모습은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닌 ‘진짜 의사’처럼 리얼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도구부터 수술 용어까지 몽땅 외운 그의 노력 덕분이다. 매회 수술 신 마다 느낀 짜릿한 쾌감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는 그는, 만족스러운 종영을 맞은 듯한 모습이다.“처음 시나리오 읽고는 하고 싶은 생각보다 고생하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나겠는데, 내가 소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1부를 잃어보고 고생스럽겠지만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배워가는 그림이 그려졌다. 그래서 욕심이 나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2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정지훈. 본래 미국에서 예정된 작품이 있었으나, 팬데믹 때문에 발길이 묶여버렸다. 본의 아니게 ‘싹쓸이’와 ‘먹보와 털보’ 등 예능 활동을 하게 된 그는 어쩌다가 ‘고스트 닥터&rsq

  • '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과 그렇게 '꽁냥'대더니… 9.7% '유종의 미'

    '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과 그렇게 '꽁냥'대더니… 9.7% '유종의 미'

    ‘고스트 닥터’가 모두가 염원하는 해피 엔딩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일(어제)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 최종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8.4%, 최고 9.7%, 전국 기준 평균 8%, 최고 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3.6%, 최고 4.1%, 전국 기준 평균 4%, 최고 4.5%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최종회에서는 현실 세계로 돌아온 차영민(정지훈 분)과 고승탁(김범 분)의 여전한 ‘톰과 제리’ 케미, 그리고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눈부신 고군분투가 계속되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벅차오르는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민이 안태현(고상호 분)에게 자신의 수술을 부탁한 이유가 밝혀졌다. 앞서 한승원(태인호 분)에게 차영민의 수술을 지시받은 안태현은 “교수님, 저 좀 막아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라며 괴로워했고, 차영민은 그날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이야기하며 그에게 만회할 기회를 줬다. 또한 수술을 앞둔 차영민은 테스(성동일 분)를 찾아가 마지막 안부를 전했고, 테스는 “영민아, 꼭 잊지 말고 깨어나거든 사람을 보는 의사가 돼, 알았지? 그리고 수술도 잘하고. 우린 다시 보지 말자”라며 애틋한 인사를 건네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이밖에도 황국찬(한승현 분)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며 고스트들의

  • [인터뷰③] 정지훈, "여주인공 따로 있는데 김범과 '꽁냥'…연인같은 케미" ('고스트 닥터')

    [인터뷰③] 정지훈, "여주인공 따로 있는데 김범과 '꽁냥'…연인같은 케미" ('고스트 닥터')

    배우 정지훈이 배우 김범과의 케미를 언급했다.지난 22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정지훈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정지훈과 김범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이날 종영을 맞았다.정지훈은 이날 김범과의 케미에 대해 "노력이라기보다 김범 군이 저랑 잘 맞았다"고 전했다. 그는 "마치 여자친구처럼, 혹은 서수남, 하청일 선배님들 느낌으로 너무 호흡이 잘 맞았다"고 회상했다.정지훈은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수술 신을 꼽았다. 그는 "너무 어려웠다"며 "의사로서 환자를 대하는 감정과 기분, 수술방에서 소리쳐야 될 수밖에 없는 과정들에 감정선 연결이 아주 힘들었다"고 전했다.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으로는 김범과의 케미를 꼽았다. "여주인공은 따로 있는데 자꾸 범이랑 로맨스를 하는 것 같았다"며 "그래도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범 군과 꽁냥대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①] "잘 지내시죠" 정지훈, "돌아가신 母에 자주 말 걸게 돼" ('고스트 닥터')

    [인터뷰①] "잘 지내시죠" 정지훈, "돌아가신 母에 자주 말 걸게 돼" ('고스트 닥터')

    배우 정지훈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2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정지훈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정지훈과 김범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이날 종영을 맞았다.정지훈은 고스트 연기에 임한 후 돌아가신 어머니를 자주 떠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항상 주위에 있을 거로 생각해 혼잣말로 '잘 지내시죠' 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잘한 것 같다"며 "과학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고스트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그러면서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가끔 저희 어머니께 더 말을 건다"며 "'잘 지내시죠, 전 잘 지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렇게"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금 옛날에 어릴 때 저로 돌아갔던 느낌도 들더라"라며 "고스트가 정말로 있을지도 모르지 않냐"고 덧붙였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인터뷰②] 정지훈 "'♥김태희'와 일 얘기 NO…이효리, 꼴보기 싫다더라" ('고스트 닥터')

    [인터뷰②] 정지훈 "'♥김태희'와 일 얘기 NO…이효리, 꼴보기 싫다더라" ('고스트 닥터')

    배우 정지훈이 아내 김태희를 비롯해 주변 동료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지난 22일 tvN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의 배우 정지훈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을 가졌지만,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 분)과 의사로서의 사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 분)이 서로의 보디를 공유하며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를 그린 작품. 정지훈과 김범의 극과 극 케미로 화제를 이끌며 이날 종영을 맞았다.정지훈의 아내인 배우 김태희도 최근작에서 영혼을 연기했다. 피드백 여부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정지훈은 "가족과 일 얘기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냥 제가 나오면 응원을 해주고, 서로 평가하지 않는다"며 "좋든 안 좋든 박수 쳐주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주고 서로 응원해준다"고 전했다.이어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노홍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린다(이효리)는 최근에 봤다. 제가 드라마에 나오는 게 꼴 보기 싫어서 못 보겠다더라"라며 "가식적인 것 같고 멋있는 척해서 싫다더라. 제 본모습이 좋다고 했다. 누구보다 제가 잘 되는 걸 좋아해 주는 우리 누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더불어 "털보(노홍철) 형도 드라마를 잘 안 본다. 가끔 문자가 오는 게 '시청률 1등 했더라'는 얘기다. 잘돼서 배가 아프다고 한다"며 "이런 얘기들이 다 응원해 주는 메시지"라고 전했다.정지훈은 "효리 누나, 털보 형, 재석이 형은 너무 감사한 분들"이라며 "예능도 잘 모르는 제가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너무 감사

  • '고스트 닥터' 김정운, 짧지만 강한 존재감

    '고스트 닥터' 김정운, 짧지만 강한 존재감

    드라마 '고스트 닥터'가 오늘(22일) 종영하는 가운데 배우 김정운이 '신스틸러'로 여운을 남겼다. 김정운은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장광덕 회정(이문수 분)의 아들 장민호(이태성 분)의 비서로 열연을 펼쳤다.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민호의 옆을 말없이 우직하게 지킨 그의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차가운 얼굴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또한 차영민(정지훈 분)과 장세진(유이 분)을 갈라놓은 주범이자 냉혈한 장민호의 곁을 지키는 역할이기에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김정운의 표정 연기는 '신스틸러'로서 짧지만 강렬하게 몰입도를 고조시키며 대중의 시선을 강탈했다.  '행복합니다', '로드 넘버원', '사랑하길 잘했어', '청담동 스캔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위험한 약속'에 이르기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선한 연기로 매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김정운이 '고스트 닥터'에서 역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만큼 '신스틸러'로서 향후 김정운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종합] 정지훈에 빙의한 김범, 오토바이 괴한에 습격 피해…유이 충격('고스트닥터')

    [종합] 정지훈에 빙의한 김범, 오토바이 괴한에 습격 피해…유이 충격('고스트닥터')

    '고스트 닥터' 정지훈과 김범이 괴한의 습격에 빙의가 해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에서는 과거부터 이어졌던 차영민(정지훈 분), 고승탁(김범 분), 테스(성동일 분)의 인연이 밝혀졌다.고승탁은 차영민에게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자신을 의사로 만들어 달라고 도움을 부탁했다. 차영민은 "병원도 환자도 다 피곤하고 지쳤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고승탁은 "가만히 있는 사람 흔들어서 나 바꿔 놓은 사람이고 죽어서도 포기 못하는 그 의사 가운의 무게라는 거 나도 교수님처럼 감당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다음 날 고승탁은 큰 배낭과 캐리어를 들고 출근해 차영민 밑에서 수련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고승탁은 한승원(태인호 분)을 찾아가 차영민에 빙의한 것처럼 말하며 겁을 줬다.장세진(유이 분)은 이전과 달라진 태도로 고승탁을 대했다. 고승탁의 수련이 빛을 발하는 순간도 왔다. 차영민과 고승탁 앞에서 오토바이 사고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것. 이에 또다시 눈앞에 환자의 고스트가 보이는 위기가 찾아왔다. 고승탁은 응급 환자 콜을 받고 환자 진단부터 처치까지 해냈고, 그렇게 차영민의 빙의 없이도 환자를 살려냈다. 오수정(손나은 분)이 "고승탁 혼자서 해냈구나"라고 하자 장세진도 "훈련한 보람이 있나보다. 고 선생이 차 교수 없이 직접 한 거다"고 말했다. 장세진 역시 고승탁이 차영민에 빙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것. 장세진은 지난 일들을 떠올리며 "계속 내 옆에 있었구나. 함께"라며 눈물을 떨궜다.장세진이 잠시 편의점에 간 사이에 장민호(이태성 분)가 등장했다. 이때 오토바이를 탄 누군가 나타나

  • '고스트 닥터' 정지훈X김범, 연구실 동거 시작…사제지간 케미

    '고스트 닥터' 정지훈X김범, 연구실 동거 시작…사제지간 케미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정지훈과 김범의 흥미진진한 연구실 동거가 시작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고스트 닥터’ 14회에서는 정지훈(차영민 역)이 김범(고승탁 역)의 사부로 거듭난다.앞서 고승탁(김범 분)은 수술실에서 환자가 사망하자 충격에 빠졌고, 곧바로 수술 방을 박차고 나가 사라졌다. 차영민(정지훈 분)은 고승탁을 다시 병원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기도. 우여곡절 끝에 차영민의 이송 상황을 두고 고승탁이 다시 등장하며 이들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무언가를 제안하는 듯 한 차영민과 이에 입을 삐죽이는 고승탁의 모습이 담겼다. 차영민은 자신의 지시대로 하지 못하는 고승탁을 꾸짖는가 하면, 그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고 해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가 하면 쿠션을 가지고 봉합 연습 중인 고승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책상에 놓인 바나나, 레몬, 테니스공 등 다양한 물건은 그동안 고승탁이 연습한 흔적들을 고스란히 느껴지며 대견한 마음이 들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기뻐하는 황국찬(한승현 분)과 놀라움의 환호를 쏟아내는 최훈길(싸이퍼 탄, 최석원 분)의 얼굴이 포착돼 좋은 소식이 있음을 짐작케 하기도. 과연 고승탁이 차영민의 가르침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사제(師弟)지간으로 거듭날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더 흥미를 자극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차영민과 고승탁의 사제지간 케미가 안방극장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관계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