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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값' 진선규, 진정한 광기

    '몸값' 진선규, 진정한 광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진선규가 생존을 위한 극한의 사투를 벌인다.오는 28일(금)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제공 티빙(TVING),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은 11일, 위기의 남자 ‘노형수’로 완벽 빙의한 진선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바이벌 현장이 되어버린 무너진 건물 속, 그가 마주하게 될 지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바깥세상과의 완전한 단절이 만들어낸 아수라장 속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밟고 밟히는 사투가 스펙타클하게 펼쳐진다.원작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이다. 원작의 파격성에 새로운 세계관을 결합,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을 더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 된다. 특히 원테이크(One Take : 촬영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찍은 영상) 기법으로 촬영, 생동감 넘치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전우성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았고, 영화 ‘낙원의 밤’, ‘봉오동 전투’, ‘마녀’ 등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김영호 촬영감독이 가세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또한 ‘지옥’, ‘D.P.’ 등을 성공리에 이끈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무엇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진선규의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진선규는 ‘몸값’을

  • [TEN피플]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D.P.' '지옥' 연타석 흥행 쓴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TEN피플]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D.P.' '지옥' 연타석 흥행 쓴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내 친구, 내 아이가 나이를 먹고,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 다시 봐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오래 기억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지옥' 등, OTT 제작물로 연달아 흥행을 이끈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가 이렇게 말했다.'D.P.'는 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의 이야기를 담은 6부작 드라마다. 김보통 작가의 웹툰 'D.P 개의 날'을 원작으로, '차이나 타운' '뺑반' 한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정해인, 구교환을 필두로 김성균, 손석구, 조현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질적으로 'D.P.'는 '오징어 게임' 신드롬 직전, 한국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에 신호탄을 쏜 작품이다. 'D.P.'를 시작으로 하반기, '오징어 게임' '지옥' '마이네임'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D.P.'는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100에 선정, 시즌2 제작까지 확정했다. 변 대표는 "'D.P.'가 생각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창작자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정교하게 잘 담겼다. 작품을 보면서 '나도 이랬는데' 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에 결국 반응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