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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이수정 "'사내맞선' 안효섭과 다시 만난다면? 감사한 일"

    [TEN인터뷰] 이수정 "'사내맞선' 안효섭과 다시 만난다면? 감사한 일"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신인 이수정은 연기자를 꿈꾸던 학창시절 소속사에 들어갔다가 우연찮게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다. 하지만 연기에 뜻을 둔 마음이 더 깊었다. 연기 입시를 준비하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입시에 실패한 뒤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 인테리어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그러던 중 만난 작품이 데뷔작인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이하 '내지구')였다.'내지구'는 고등학교 생활이 반복되는 루프에 갇힌 17살 소년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하이틴 시트콤으로, 220만뷰를 훌쩍 넘겼다. 이수정은 무리에 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오수정 역을 맡았다. 오수정은 어울리던 일진 무리에게 배신당하고 낙태, 원조교제 등 루머에 시달리다가 나중에는 독자 생존의 길을 택한다. 이수정은 긴 머리를 넘기는 방향까지 고민하며 달라지는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기억나는 일탈을 묻자 "먹는 것과 관련된 것 뿐"이라며 '내지구' 속 무거운 분위기와 달리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이수정은 최근 종영한 SBS '사내맞선'에도 출연했다. 총 12부작인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30분 남짓한 출연이었지만 본래의 꿈인 연기자의 길을 한 걸음씩 밟아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사내맞선' 주인공인 김세정에 대해서는 "밝고 쾌활한 에너지가 옆에 있기만 해도 느껴졌다"고 했다. 안효섭과 다른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만나

  • [TEN인터뷰] "김우빈 동경"…1위 BL웹드 '블루밍' 강은빈, "키스신, 멈추지 않았다"

    [TEN인터뷰] "김우빈 동경"…1위 BL웹드 '블루밍' 강은빈, "키스신, 멈추지 않았다"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강동원, 김우빈, 남주혁, 이들의 공통점은 모델 출신 연기자라는 점이다. 큰 키에 훤칠한 외모,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이들의 계보를 따르는 신예가 있다. 웹드라마 '블루밍'의 주연을 맡은 배우 강은빈이다.모델과 출신인 강은빈은 2019년 OCN 드라마 '트랩'으로 데뷔했다. TV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부터 그는 연극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연기 감각을 익혔다. 연기를 전공하진 않았지만 연극으로 쌓은 실전 경험과 순발력이 첫 주연작인 '블루밍'을 이끌어갈 수 있었던 밑바탕. '블루밍'은 공개 후 네이버 시리즈온 방송 부문 실시간, 일간, 주간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블루밍'은 BL(Boy's Love)물로, 대학교 영화과 신입생 두 남학생의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다. 강은빈이 연기한 시원은 어릴 적 외모로 놀림 받던 상처로 인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후천적 인기남'으로 거듭난 인물. 학창시절 '본투비 인기남'이었을 것 같다는 말에 "인기를 뺀 노력형 남(男이)었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과제도 매번 최선을 다해서 해갔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웃으며 '본투비 성실남'의 면모를 드러냈다.첫 BL물인데 키스신, 베드신도 처음이었다. 남자와 애정신이 쑥스러울 법한데도 "키스신은 NG가 나진 않았고 우리 스스로도 멈추지 않았다. 감독님이 컷을 했을 때 자연스럽게 멈췄다"며 배역에 몰입한 순간을 떠올렸다. 상대역인 조혁준의 리드 덕에

  • [TEN인터뷰] 조혁준, 남자도 설레게 한 男男 베드신 "이병헌처럼 눈빛에 감정 충만한 배우 되고파"

    [TEN인터뷰] 조혁준, 남자도 설레게 한 男男 베드신 "이병헌처럼 눈빛에 감정 충만한 배우 되고파"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남자도 설레게 하는 애정신이 담긴 웹드라마. 공개되자 마자 네이버 시리즈온 방송 부문 실시간, 일간, 그리고 주간 1위까지 차지하며 '사내맞선',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제친 작품. 스무 살 대학 신입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블루밍'이다. 다른 캠퍼스 로맨스와 차이점이 있다면 남자와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 남자와 남자의 사랑 이야기라는 것. '블루밍'의 주인공 조혁준은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BL(Boy's love)물을 시청자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연기를 펼쳤다.조혁준이 연기한 다운은 영화과 1학년생이자 타고난 인기남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로 남들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으려는 시원(강은빈 분)에게는 질투의 대상이자 선망의 대상. 시원은 서글서글 웃으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다운을 경계하지만,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서로를 향한 끌림을 감출 수 없게 된다.2020년 KBS 드라마 '어서와'로 데뷔한 3년 차 신인 조혁준에게 BL물이 연기하기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것. 풋풋한 감정을 담은 키스신부터 애틋하고 간절한 감정의 베드신까지 애정신에서는 듬직하고 다정한 매력으로 남녀 시청자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또한 풍족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지만 외로움으로 인한 결핍을 가진 다운의 모습을 연기할 땐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1990년생인 조혁준은 28살이 돼서야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남들보다 늦은 출발이었기에 지금의

  • [TEN인터뷰] 안세민, 박보검 닮은꼴→'옷소매' 이준호도 인정한 비주얼…"센스 있는 배우 될래요"

    [TEN인터뷰] 안세민, 박보검 닮은꼴→'옷소매' 이준호도 인정한 비주얼…"센스 있는 배우 될래요"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예상치 못한 것이 주는 의외성은 신선함과 긴장감을 가져온다. 드라마에서 '반전 캐릭터'가 흥미로운 이유다. 신예 안세민은 이러한 반전 매력을 가진 배우다.안세민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이하 '내지구')로 데뷔했다. 10개월간 촬영했다는 45부작 긴 호흡의 웹드라마에서 안세민은 데뷔작부터 주연에 이름을 올렸다. 부티나는 외모로 '흙수저' 남고생 세민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점이 재밌는 반전. 웹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안세민은 이미 '박보검 닮은꼴'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극 중 세민은 집안은 가난하지만 여자친구에게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자신의 두 번째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이하 '계삭')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하이틴 로맨스 남주의 정석'으로 불리나 반전이 있는 혜준을 연기했다. 선한 얼굴 뒤에 감춰둔 간사한 모습이 드러나는 반전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안세민은 최고 시청률 17.4%로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도 출연했다. 의빈 성씨의 조카 역할로 마지막회에 등장한 것. 짧은 대사 몇 줄의 한 신에 등장하는 단역이었지만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은 보여준 셈이다.열정과 의욕은 넘치지만 차분히 다음을 준비해나가고 있는 것이 안세민의 또 다른 반전이다. 연기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바른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안세민을 만났다.  INTERVIEW-배우 안세민에 대한

  • [TEN인터뷰] 이희루 "김태리처럼 풍부한 표현력 갖추고 싶어요"…'불자동챠' 애교로 데뷔작에 눈도장

    [TEN인터뷰] 이희루 "김태리처럼 풍부한 표현력 갖추고 싶어요"…'불자동챠' 애교로 데뷔작에 눈도장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70여일 만에 구독자 2만 명을 달성하고 영상 최대 조회수는 32만 회를 넘겼다. 유튜브 웹드라마 채널 팡팡스튜디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희루의 이야기다. 개인 유튜브 채널마저 화제가 될 만큼 이희루는 웹드라마계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배우다.이희루는 데뷔작부터 웹드라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희루 데뷔작은 '잠들기 전 남자친구와 전화데이트'라는 제목의 4분짜리 단편 연애 드라마. 무서운 꿈 때문에 잠에서 깬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잠투정을 부리는 내용이다. 잠결에 '불자동챠 불자동챠'라고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모습이 귀엽다고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간질하거나 얄밉게 행동하는 친구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참교육 시리즈'에서는 '사이다'를 날리기도, '사이다'에 당하기도 하며 다양한 역할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귀엽고 엉뚱한 일본어 여고생 역할도 맛깔나게 소화했다.이희루는 연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됐다. 시작도 우연한 계기였다. 스스로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스며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단단한 의지를 내비쳤다. INTERVIEW-배우 이희루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2021년부터 팡팡스튜디오에서 연기를 시작했던데, 팡팡스튜디오 작품들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요?인스타그램 DM으로 팡팡스튜디오에서 먼저 연락이 왔어요. 미팅을 하

  • [TEN인터뷰] "한소희 같은 팔색조 배우 될래요"…김다솜, 시리즈물 주연 꿰찬 당찬 신인

    [TEN인터뷰] "한소희 같은 팔색조 배우 될래요"…김다솜, 시리즈물 주연 꿰찬 당찬 신인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큰 눈망울과 도독한 볼살, 순정만화의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가진 배우 김다솜. '순수함'에는 어떤 것이 담기느냐에 따라 그 색과 모양이 새롭게 바뀌기도 한다.김다솜은 자신만의 순수함으로 어떤 색에도 물들여지는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다. 김다솜은 2019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치즈필름 채널에서 4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여자친구가 바람 폈다'에서는 시각장애인 연기를, '여사친의 웨딩드레스를 골라줬다'에서는 발랄한 10대 여고생부터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의 직장인까지 다양한 캐릭터에 계속적으로 도전해왔다. tvnD '소녀의 세계'에서는 예쁜 친구를 질투하며 모함하는 밉상 여고생도 연기했다. 최근에는 치즈필름의 새로운 시리즈물 '1분 후의 세계' 주인공도 맡았다. 왕따를 당하던 주인공 하나비가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후, 1분 후의 미래를 보는 남학생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판타지 멜로다. 지난 1일 공개된 첫 회는 공개 2주차에 조회수 200만뷰에 육박한다. 김다솜은 "시리즈물 주연이라는 생각에 부담감도 커졌지만 책임감도 더 강해졌다"며 각오를 다지듯 큰 눈을 깊게 감았다 떴다.김다솜은 배우 한소희처럼 어떤 배역도 제 것으로 소화해내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를 꿈꾼단다. 말간 얼굴에 어떤 색을 담아내게 될지 궁금해졌다. INTERVIEW-배우 김다솜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연기를 시작한 계기가 있나요?스무 살 가

  • [TEN인터뷰]생애 첫 MC 도전 박서영 "유재석 선배님 배려과 노력 닮겠다"

    [TEN인터뷰]생애 첫 MC 도전 박서영 "유재석 선배님 배려과 노력 닮겠다"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예능에서 유재석 선배님이 방송인으로서 또 사람으로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출연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끄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어요. 그런 모습에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 받을 수 있는 것엔 타고난 인성에 더해 그 이상의 노력과 세심한 배려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MC로 활동하면서 선배님의 그런 점을 닮고 싶어요!"통통 튀는 매력으로 웹드라마계 '다작여왕'으로 떠오른 신예 박서영이 티비텐 '웹드스틸러'의 MC로 발탁돼 넘치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간 리얼한 생활 연기로 웹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데 이어 고정 MC 첫 도전에 나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서영은 "기쁜 마음과 걱정되는 마음이 동시에 생겼어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저를 좋게 봐주신 덕에 이런 기회도 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당찬 면모를 보였다."그간 주로 질문을 받는 인터뷰이의 입장이었는데 질문을 하는 인터뷰어의 입장이 되니 새롭게 준비할 게 많더라고요. 인터뷰하는 상대에 대해 더 많이 알아야 소통을 더 잘할 수 있잖아요. 같은 배우로서 공감대와 평소 저의 친화력 있는 성격을 살려 잘 소통하는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앞서 웹드스틸러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했던 박서영. 자신이 출연한 편 외에도 그간 공개된 웹드스틸러 콘텐츠들로 '선행학습'을 하는 '모범 MC 유망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 [TEN피플] 주현 '블루버스데이'로 연기 첫 발…"류준열처럼 잔향이 남는 배우가 될래요"

    [TEN피플] 주현 '블루버스데이'로 연기 첫 발…"류준열처럼 잔향이 남는 배우가 될래요"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20대 중반, 연기에 도전했다. 남들보다 조금 늦었다. 연기 전공자도 아니다. 모든 것이 새로웠다. 배우고, 연습하고, 카메라 앞에 설 기회가 생기면 주저 없이 뛰어들었다.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로 데뷔한 배우 주현(28) 이야기다.'블루버스데이'는 주인공 오하린이 10년 전 자신의 생일날 죽음을 택한 첫사랑 지서준이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웹드라마로, 레드벨벳 예리, 펜타곤 홍석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7월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돼 10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는 137분짜리 영화로 개봉, 4394명을 동원했다.주현은 극 중 오하린과 지서진의 같은 반 친구 김의영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수 이제 막 연기에 첫발을 들인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쌍커풀 없는 눈과 두툼한 입술,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진 주현을 보면 배우 류준열이 떠오른다. 주현 자신도 류준열을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꼽았다. 그는 눈빛으로 말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잔향이 남는 류준열처럼.INTERVIEW-배우 주현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평소 그림 그리는 걸 즐기고, 예쁜 풍경 보는 걸 좋아한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에는 꽃 사진이 담겨있다. 누구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신인 배우 주현과 홍대의 한 드로잉 카페에서 만났다.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나요?어릴 땐 뭘 해야 할 지 깊이 고민하지 않고 살았

  • [TEN피플] 양서현, 최예나 괴롭힌 악역 '존재감'…"전세계 사로잡는 배우 될래요"

    [TEN피플] 양서현, 최예나 괴롭힌 악역 '존재감'…"전세계 사로잡는 배우 될래요"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한국 배우들이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 하는 모습을 보면 애국심이 끌어 올라옵니다.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멋진 배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갓 구운 쿠키처럼 따끈따끈한 신인 배우 양서현이 당당하게 말했다. 웹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부터 '소녀의 세계2', 그리고 곧 공개될 '소년비행'까지 데뷔한 지 1년 만에 화제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신예다.'소녀의 세계2'에서 첫 악역을 맡아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만큼 뚜렷한 존재감을 펼쳐 보였다. 극 중에서는 '미운 1학년'으로 불렸지만, 시청자들은 그를 '예쁜 1학년'으로 기억한다.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합격점을 받은 양소현은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했다.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며 주먹을 불끈 쥔 스물 여섯살 '웹드 스틸러' 양서현을 주목하라.INTERVIEW-배우 양소현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언제부터 배우를 꿈꿨나요?어렸을 땐 꿈이 많았습니다. 수의사도 되고 싶었고, 선생님도 되고 싶었죠. 초등학교 때 영화관에서 '말아톤'이라는 영화를 처음 봤어요. 그때 '큰 스크린 안에 내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처음 생각했고요. 그런데 그때는 먼 세상 이야기인 것 같아서 꿈을 접어 뒀어요. 그러다 중3 때 친구 제안으로 안양예고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죠. 데뷔작 '새빛남고 학생회'

  • [TEN피플] '일진에게' 박이현 "현빈과 한솥밥, 배두나 바라기…나는 성장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TEN피플] '일진에게' 박이현 "현빈과 한솥밥, 배두나 바라기…나는 성장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 "설이 언니"팬들은 인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부터 '일진에게 반했을 때'까지, '일진' 중 홍일점인 류설로 열연한 배우 박이현을 이렇게 부른다. 2019년 첫 공개 된 12부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1' 1화는 누적 조회 수 1315만 회(2022년 2월, 유튜브 기준)를 돌파했다. 시즌1이 평균 500만뷰를 기록 했고, 시즌2 역시 회마다 200만뷰 이상을 봤다. 지난해 12월 첫 공개된 시즌3 '일진에게 반했을 때'도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가 3편까지 이어지는 동안 남녀를 불문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신스틸러가 박이현이다. 자신이 돋보이기만 바라는 욕심쟁이 '일진' 여고생에서 주변 사람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20대 여대생까지, 많은 등장인물 중 가장 큰 변화를 이룬 류설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꾸준하게 사랑받았다.INTERVIEW-배우 박이현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일진에게 반했을 때' 최종회가 공개 됐어요. '일찍에게 찍혔을 때'부터 시즌 3까지 모두 마친 소감이 어때요?'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는 오디션 준비부터 4년 동안 함께한 작품이에요. 20대 중반을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 바쳤죠. 드라마를 통해 저를 알게 된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런점에서 의미가 있고,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된 기회가 된 것 같아요.촬영이 끝난 이후 어떻게 지냈어요?2022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하고

  • [TEN피플] "연기·예능 다 잡을래요"…'픽고' 박은우, 성대모사 레전드 등극한 '웹드 스틸러'

    [TEN피플] "연기·예능 다 잡을래요"…'픽고' 박은우, 성대모사 레전드 등극한 '웹드 스틸러'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저는 욕심쟁이입니다. 송지효 선배처럼 예능, 연기, 광고 모델까지 다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예능에 욕심이 있어요. 그러나 저는 죽을 때까지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18살에 웹드라마 '어톡행 시즌2'로 데뷔해 '픽고' 부터 '아이돈케어', 그리고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여대생, 소매치기, 귀신, AI 로봇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신예 박은우다.박은우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인기 웹드라마 '픽고'의 '연인 사이에 자주 하는 거짓말 특징'에서 느닷없이 폭풍 성대모사를 선보여 '레전드 회차'를 탄생시켰다. 'SNL코리아2'의 인턴기자 '주기자'부터 '오징어 게임'의 '오일남' 할아버지까지 최근 화제를 모은 인물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큰 눈과 오뚝한 코 등 남다른 미모까지 겸비한 그는 인기 웹드라마 '픽고'에서 여주인공 박소현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100번에 가까운 오디션, 보조출연, 단역, 웹드라마 여주인공까지,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배우의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린 그는 "앞으로도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아무 장애물 없이 작품에만 올인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INTERVIEW-배우 박은우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어릴 때 '보통 TV에 나오고 싶다' '스타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하잖아요. 저도 막연하게

  • [TEN피플] "정우와 만나는 그날까지"…'다작여왕' 박서영, 웹드라마 생활연기 1인자

    [TEN피플] "정우와 만나는 그날까지"…'다작여왕' 박서영, 웹드라마 생활연기 1인자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오히려 색깔이 뚜렷하지 않은게 장점인 것 같아요. 이것 저것 다 해도 캐릭터가 입혀져서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데뷔작인 '달빛여고 MYC단' 시리즈를 시작으로 유튜브채널 치즈필름 웹드라마만 20편이 넘고, 지난해부터 시작한 팡팡스튜디오 웹드라마도 벌써 5편 가까이 찍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지금 이 시간에도 촬영 현장에 있다. 웹드라마계 '다작여왕' 22살 신인 배우 박서영이다.어떤 역할을 맡아도 제 옷을 입은 듯 찰떡 같다. 여전히 고등학생 같은 미모부터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 안 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진정한 웹드스틸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팬들로부터 '남주 배우들과 제일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여배우'라고 호평 받고 있다. 박서영이 다작여왕이 된 이유다.8살 때 극장에서 '과속 스캔들'을 본 이후 박보영에게 빠졌고, 성인이 돼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는 이정은을 보고 '내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했다. 우연히 단편영화 시나리오 작업과 연출을 경험한 이후 감독의 꿈도 갖게 됐다. 연출과 연기를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후회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당찬 신인 배우 박서영을 만났다.INTERVIEW-배우 박서영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배우를 꿈 꾼 계기가 궁금해요.태어났을 때부터 할머니 할어버지 손에 자랐어요. 7살~ 8살부터 일일, 수목, 금토, 주말 가리지 않고 모든 드라마를 섭렵했던 것 같아요. 특히

  • [TEN피플] 손호태, 1350만뷰의 주역 "유아인처럼 가치관 단단한 배우 되고파"

    [TEN피플] 손호태, 1350만뷰의 주역 "유아인처럼 가치관 단단한 배우 되고파"

    《웹드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소리에 대해 특히 공부하고 연구해요. 듣는 것도 예민한 편이죠. 논문도 많이 읽어요. 화면이 아닌 소리만으로도 상황을 잘 전달했다면 좋은 연기를 했다고 생각해요."웹드라마 '복수여신'에는 사이코패스 고등학생이 등장한다. 외모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는 여학생에게 한 남학생은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사랑을 고백한다. 여학생이 고백을 받으려는 순간, 남학생은 180도 돌변해 여학생을 비웃는다. 신예 손호태는 '복수여신'에서 이같이 소름 돋게 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복수여신'에서 그는 낮고 무거운 목소리로 캐릭터의 사악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과장하지 않고 오히려 차분한 톤으로 사이코패스의 비열한 모습을 표현했다.손호태는 건축 디자인을 공부하던 학생이었다. 군대 후임으로 연극영화과 전공생을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 비전공자이기에 연기 실습과 연습만큼 이론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다는 손호태. 첫 회 조회수를 1350만뷰로 이끈 '복수여신'의 주역 손호태를 만났다.INTERVIEW ('배우' 손호태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됐나요?24살부터 정식으로 해서 지금 4년 차 배우입니다.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진로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어요. 뭘 해야 할지 잘 몰랐죠. 그러다 군대에 가게 됐는데 병장 때 들어온 이등병 2명이 연극영화 전공이더라고요. 어떤 세계냐고 물어보다가 관심이 생겼어요. 그리고 어떤 막장 드라

  • [TEN피플] 추원희 "한소희 좋아하고 김희선 꿈꾸죠"…데뷔작 '픽고'로 웹드 스틸러 '눈도장'

    [TEN피플] 추원희 "한소희 좋아하고 김희선 꿈꾸죠"…데뷔작 '픽고'로 웹드 스틸러 '눈도장'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어떤 배역을 맡아도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인마냥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어요."2017년 방송된 Mnet '아이돌 학교'에서 깜찍한 동안 미모로 첫 방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소녀가 있다. 여기에 청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보컬, 급기야 4단 고음까지 선보이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리고 4년 후... 배우로 깜짝 변신해 팬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인기 웹드라마 '픽고'에서 4차원 '윤희원' 캐릭터를 맡아 10대~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만큼 첫 작품부터 독보적인 캐릭터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는 '웹드 스틸러' 추원희(23)다. 추원희는 데뷔작인 '픽고'의 '혼자 썸 타는 애들 특징'에서부터 세상 귀엽고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로 웹드라마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자의식 과잉 특징' '남 눈치 안 보는 애들 특징' 등에서 팩폭을 일삼는 쿨하디 쿨하고, 남의 눈치라고는 1도 안 보는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를 제 옷을 입은 듯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한소희를 좋아하고 김희선을 꿈꾸는, 리얼한 생활 연기로 200% 공감을 유발하는 파릇파릇한 신인 배우 추원희를 만났다. INTERVIEW ('배우' 추원희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원래 꿈이 배우 였나요?사실 어릴 때 꿈은 천문학자 였어요. 별이랑 달 보는 걸 좋아했거든요. 그렇다고 아무나 천문학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때여서 그랬는지 뭔가 어려울

  • [TEN피플] 김혜주,"이영애 선배님 보며 진짜 배우 느껴"… MZ세대 인정한 '웹드 스틸러'

    [TEN피플] 김혜주,"이영애 선배님 보며 진짜 배우 느껴"… MZ세대 인정한 '웹드 스틸러'

    <<웹드 스틸러>>웹드라마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예비스타를 집중 조명 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꿈'을 향해 달리는 신인 배우를 소개합니다."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연기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작 했는데 하면 할 수록 재미있더라고요.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다정하게, 안녕히' '연예이몽 시즌2' '치즈필름' '루대숲' '끄적끄적' '픽고' 등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웹드라마엔 늘 그녀가 있었다. 미래가 기대되는 풋풋한 예비스타 23살 김혜주다. 김혜주는 성신여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애초 로스쿨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 용돈 벌이로 재미삼아 시작했던 광고모델에 흥미를 느꼈고, 점차 '배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그렇게 연기를 시작한 지, 이제 1년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짧은 시간에도 웹드라마 팬들에겐 꽤 익숙한 존재가 됐다. 등장할 때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졌다.'웹드라마'의 진정한 신스틸러로 시작, 배우 이제훈과 호흡하는 그 날을 꿈꾸는 신인배우 김혜주를 만났다.CAR-TERVIEW ('인간' 김혜주에 대한 사적인 질문과 대답)Q 나의 MBTI는?A INTP 입니다. 내향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죠. 저는 약간 즉흥적인 스타일인 것 같아요. 계획을 잘 안 세우는 편입니다. Q 지우고 싶은 흑역사는?A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늘 당당하게 살아왔습니다 하하.Q 즐겨듣는 음악은?A 평소에 힙합을 좋아해요. '쇼미더머니'를 즐겨 봤는데 개코님이 좋아서 '리셋'(Reset)을 많이 듣고 있어요.Q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