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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사성 급성 췌장염’ 송필근, 3일 ‘개콘’ 복귀[TEN이슈]

    ‘괴사성 급성 췌장염’ 송필근, 3일 ‘개콘’ 복귀[TEN이슈]

    개그맨 송필근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오는 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26기 공채 개그맨 김태원과 27기 송필근이 '킹받쥬'라는 코너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송필근은 22세의 나이에 KBS 27기 개그맨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최연소 수석 합격 기록을 가진 그는 '놈놈놈', '렛잇비', '말해 Yes or No' 등 정통 콩트부터 음악 개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201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올해 초 "괴사성 급성 췌장염이라는 췌장염 중에서도 심한 병에 걸려 한달 넘게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며 병색이 짙은 모습을 공개해 대중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췌장염이란 병에 걸려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췌장 일부도 녹았지만, 췌장이 뿜어내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다른 장기 벽면이 상하고 뱃속도 염증으로 가득 찼다"라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송필근은 "결국 수술을 통해 (염증 등을) 다 빼낸 뒤 살아 돌아오게 됐다"며 "4개월 정도 투병했다. 어느 순간에 '나, 이대로 진짜 죽나?' 이런 생각이 들고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혈액암' 안성기→'갑상선암' 박소담·'설암' 정미애, 의지 하나로 이룬 인간 승리[TEN피플]

    '혈액암' 안성기→'갑상선암' 박소담·'설암' 정미애, 의지 하나로 이룬 인간 승리[TEN피플]

    배우 안성기, 박소담, 가수 정미애, 개그맨 송필근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병마와 싸우고 있음을 밝히고, 의지 하나로 싸워 이겨냈다.'국민 배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안성기가 백발의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하면서 2년 넘게 재차 암 투병의 시간을 거쳤다.안성기는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4·19 민주 평화상을 받았다. 4·19 민주평화상은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안성기는 1993년부터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봉사 및 구호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부터는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공익사업을 이끌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상을 받은 안성기는 "영화와 관련된 상은 많이 받아봤지만, 4·19 민주평화상은 제게 과분하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자랑스러움과 함께 한편은 송구스럽기도 한 특별한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건강 문제가 생겨 한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지만, 이제 다시 거의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안성기 배우는 거의 건강을 회복하셨다. 얼굴 부기도 많이 빠져 호전된 상태다.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며 운동하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열정이 가득한 안성기지만, 현재

  • '괴사성췌장염' 송필근, 30kg 빠져 수척해진 얼굴…♥연하 은행원 걱정되겠어

    '괴사성췌장염' 송필근, 30kg 빠져 수척해진 얼굴…♥연하 은행원 걱정되겠어

    개그맨 송필근이 투병 생활 근황을 공개했다.송필근은 19일 "괴사성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라고 인사했다.송필근은 현재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먹는 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하지만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라며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송필근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놈놈놈’, ‘렛잇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1년 11월 4살 연하의 은행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 중 근황 "22kg 빠졌는데 아직 과체중"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 중 근황 "22kg 빠졌는데 아직 과체중"

    개그맨 송필근이 근황을 전했다.송필근은 24일 "시술 때문에 13시간째 물 못마시는 중. 오지 않는 내 순서를 기다리는 중. 왜 내 차례는 오지 않는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살이 22kg가 빠졌는데 왜 아직 난 과체중인가. 정상범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마른 것인가"라고 덧붙였다.송필근은 "어차피 꽝인데 긁지않은 복권일때가 더 낫지 않았나. 오! 간호사님 들어와서 살짝 기대했는데 그냥 나가시네 혹시 내 존재를 잊으셨나"라고 전했다.앞서 송필근은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 신세를 진다고 알렸다. 그는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놈놈놈'으로 이름을 알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개그맨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 고백 그 후 "잘 이겨내고 있다"

    개그맨 송필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 투병 고백 그 후 "잘 이겨내고 있다"

    개그맨 송필근이 근황을 전했다.송필근은 9일 "기사가 엄청 많이 나가면서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쳤네요. 저 잘 이겨내고 있고 응원해주신 수많은 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했다.이어 "염증 수치가 드디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네요 ㅎㅎ 0.5가 정상인데 30이 넘었었거든요. 오늘은 배에 관 위치를 변경하느라 아침부터 시술하고 왔어요"라고 덧붙였다.송필근은 "수면 마취가 아니라서 느껴지는 뻐근한 느낌은 적응되지 않아. 늘 옆에서 같이 고생해주는 마누라 님께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표합니다"고 전했다.앞서 송필근은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 신세를 진다고 알렸다. 동료 안소미는 "다행이다 필근아!! 어서 보자!!"라고 했고, 박준형은 "다행이네. 그런데 너 지금 좀 잘생겨 보여. 얼른 일어나자 동생"이라고 댓글을 남겼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필근, '♥4살 연하 은행원'과 결혼…"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송필근, '♥4살 연하 은행원'과 결혼…"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코미디언 송필근이 오늘(20일) 결혼식을 올렸다. 송필근은 20일 서울 종로구 한 웨딩홀에서 4살 연하의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교제 1년 10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송필근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가수 홍경민이 축가를 각각 맡았다. 신접살림은 인천이며, 신혼여행은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즐길 계획이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코미디언 선배 박준형이 사회를, 가수 홍경민이 축가를 맡는다. 신접살림은 인천이며, 신혼여행은 내년 1월 하와이에서 즐길 계획이다. 송필근의 예비 신부는 은행원으로, 약 2년 전 결혼식 사회를 보러 간 송필근과 결혼식 하객으로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됐다. 송필근은 "(예비 신부가)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해서 찍어줬는데, 인스타그램에 제 이름을 태그했더라"라며 "결혼식 사회를 볼 때 (예비 신부가) 어른들을 잘 챙기고 살갑기에 '요즘도 저렇게 참한 처자가 있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직업 군인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굉장히 검소하고, 올바르게 자란 친구"라고 소개하며 "보면 볼수록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친구이자 반려자로 평생 함께하고 싶다"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송필근은 결혼식 하루 전날인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남기기도했다. 그는 “결혼식 날이 ‘개승자’ 녹화날이랑 겹쳐서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녹화가 미뤄져 마임으 정말 편하다”며 “인생에서 큰 산 하나를 넘는 기분이다. 아주 어린